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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가니 "오징어 없어요", '국민 생선'도 심상치 않다...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3.04 13:15:01
조회 17381 추천 28 댓글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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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제는 오징어인 것 같은데, 요즘 이 오징어 값이 너무 뛰어서 횟집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고요?


횟집에서 오징어 물회를 먹으려고 봤더니 이렇게 메뉴에 오징어가 없다고 아예 쓰여 있었습니다. 


요즘 오징어를 금값이라고 해서 금징어라고 하죠. 한 마리에 1만 원에 육박한데요.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기준 냉장 물오징어 한 마리가 9천417원으로, 1년 전보다 21% 올랐고요.


평년과 비교해 27% 올랐습니다.


오징어뿐만이 아닌데요. 냉장 고등어 한 마리는 4천653원으로 1년 전보다 20%, 마른 멸치는 100그램당 2천534원으로 17% 비싸졌습니다.


이렇게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이유는 그만큼 안 잡혀서 어획량이 줄어서 그런 건데요. 


통계청 자료를 좀 살펴보면요.


지난해 어업 생산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오징어 생산량은 1만 3천500톤으로 1년 전보다 42%나 줄었고요.


고등어와 갈치는 각각 17%, 26% 감소했습니다.


전체 어업 생산량은 361만 톤으로 1년 전보다 2.2% 줄었고, 특히 밥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 어획량은 전년보다 11.6% 줄어든 84만 톤으로 집계됐는데, 1971년 이후 가장 적은 양입니다.


방금 횟집 사장님도 오징어가 잘 안 잡히는 게 날씨 때문인 것 같다. 이렇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정확히 어획량이 줄어든 원인은 뭔가요?


고수온 같은 기후 영향이 큽니다.


지난해 우리 바다 연평균 표층 수온이 18.74도였는데요.


최근 57년간 관측된 수온 중 가장 높았다고 분석되고 있습니다.


수온이 오르면서 원래 형성된 어장이 다른 바다로 이동하게 되고요.


오징어나 고등어 멸치 등 특정어종의 어획량, 생산량이 감소하고, 어군 형성이 부진해졌습니다.


또 제주 연안에는 수온 상승으로 방어 어장이 북상하거나 서해에서 잡히던 꽃게가 수온이 오른 동해에서 잡히기도 하는 이런 어장지도가 바뀌면서 어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합니다.


고수온으로 어장지도를 다시 그려야 하는 동시에 양식장에 있는 물고기의 집단폐사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업 피해 양은 1천430억 원으로 집계를 시작한 2012년 이후 피해가 가장 컸습니다.


양식어종이 피해가 컸던 만큼 또 가격 많이 뛰었겠죠.


아까 제가 횟집 메뉴판에서 오징어와 함께 안 되는 게 광어였거든요.


지난 1월에는 인기 횟감 어종인 광어와 우럭 도매가격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8%, 55% 뛰었습니다.


바다의 수온이 계속 높아진다고 하잖아요.


해수부는 고등어와 오징어, 갈치, 명태, 참조기,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을 대상으로 수급과 가격을 종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모형을 계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징어에 광어, 멸치까지 수산물 가격이 이렇게 불안정한 걸 보니까 2월 소비자 물가가 어떻게 나올지도 좀 걱정이 되는데요. 이번 주에 발표되죠?


오는 6일 통계청이 2월 소비자 물가 동향을 발표합니다.


1월에 이어서 2월 2% 상승세를 지속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앞서 1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2% 뛰었는데요. 5개월 만에 2%대 상승률을 기록했었죠.


환율과 국제유가가 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지난해 중순까지 2~3% 대를 오갔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9월 1%대 진입하고 10월에 1.3%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방향을 바꿔서 11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의존도가 높은 국가죠.


고환율이 지속되면 수입 식료품, 에너지 가격이 상승해 전반적인 물가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데요.


원 달러 환율 지금도 여전히 높습니다.


석유제품은 고환율에 빠르게 반응하고요.


가공식품, 외식, 기타 원자재는 일정시차를 두고 영향을 받기 때문에 1월 물가 상승세가 2월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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