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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3편: 태화강따라》앱에서 작성

밤은짧고목표는멀다

2025.03.04 07:00:02

조회 6882 추천 24 댓글 26

[시리즈] 《울산답사》

· 《울산성곽답사 1: 가토 기요마사가 뒤질뻔한 그곳》
· 《울산성곽답사 2: 경상좌병영성과 외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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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성동문지를 들렀다 다시 내려가는길.

맨홀뚜껑도이쁘다

골목골목 다들어가보며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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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앞두고 태극기가 다걸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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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기념관서 들은얘긴데, 그앞거리는

gs도 cu도 모두 지에스 씨유로 한글로 적혀있다네

나름 한글대학자의 기념적인 거리니까 한글로 써보자고 이렇게된거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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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울산중구 다니는 온데 다 이캐릭터가 보이는데

이게 옛날에 산업화세대에 울산에서 서울올라가던때

울산에 홀로남은 아내한테

서울엔 이쁜여자도 많지만 울산에 니가 제일좋더라 성공해서갈테니 기다리라~

식의 실제 편지일화에서 나온 노래가

https://www.youtube.com/watch?v=WCylVfr0xy8

김상희의 이노랜데

여기서 나온 마스코트임.

나름 잘만들어서 인기도있는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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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여기 사진에 쓰인 울산큰애기도

저 노래서 기원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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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시장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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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멋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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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남구로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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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맞아 볼곳이있어서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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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그전에 식사타임

하루종일 무거운배낭매고 뛰어다니다가 4시돼서 밥먹음

울산kbs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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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신육수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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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냉면을 간판으로 자처하는곳이니 함흥식의 근본인 회냉면을 주문.

오 여기도 나름 맛있더라

갈만함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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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bs뒤편 공원.

울산을 빛낸인물들 동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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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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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투쟁기념탑.

3.1절을 앞둔시점이었어서 특별히 방문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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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독립투사들 백몇인의 지역, 소속이 저렇게 돌아가며 적혀있어서

누가 어디서 무슨단체활동을 했는지

알기쉽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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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박상진의사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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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뒤 바로 1ㅡ2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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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버거 조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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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돼서 달동가서 펍들 돌아다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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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태화강놀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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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리대숲을 밤에들어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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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일케 예쁘게해놓은줄은 몰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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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십리대숲임. 4키로넘겠지

차는 한쪽끄트머리에있는데

한번드가니까 한참나가는길이 없는거ㅅㅂㅋㅋ

중간에 대밭헤집고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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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데나들어갔다가 50미터넘게 어두운데 길없이고생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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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쉬없으면 사진도안뵈더라

그때 굳이 어둡게가보고싶어서 불도안켜고 있었음

대나무가 진짜빽빽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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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전리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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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울산 당일치기였다

출처: ENTP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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