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한다는 얘기는 잘못된 인용임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한다는 얘기는 잘못된 인용임앱에서 작성

ㅇㅇ

2025.03.03 01:50:02

조회 39242 추천 92 댓글 276

3abcc26bb7826af33eec86e45b83746d2f8a96716ceefdf4d35258ba250c799a22e312a73210c752e39b093f18c8

며칠전에 친우 오신트들이 WSJ 보도 인용하면서 "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한다"고 말한 바람에

진짜 2026년까지 미국 무기가 우크라이나에 지원된다고 믿는 군붕이가 많은 것 같아서 글씀

근데 소스가 된 WSJ에는 이런 내용이 나옴

https://www.msn.com/en-us/news/world/without-u-s-aid-ukraine-would-lose-some-of-its-most-sophisticated-weapons/ar-AA1zIL3W

MSN

MSN

www.msn.com

3fb8c32fffd711ab6fb8d38a47e2272f4473c91437a430acd1cb7e02eaec9f0ffab4b7e65e0d446d2862fd9a2501d8abc4ab6734066b1aa65775cc

바이든 행정부가 마지막 몇 달 동안 보내거나 계약한 대규모 무기 수송은 우크라이나가 적어도 올해 중반까지 현재 속도로 전투를 계속할 수 있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 국방부 고위 관리인 셀레스트 발란더가 말했습니다. 일부 우크라이나 분석가들은 자국이 무기를 더 오래 보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친우 오신트는 2026년까지 무기 공급 된다고 그랬는데 올해 중반 얘기는 갑자기 왜 나오는지 어리둥절할 수 있음

왜 그러냐면 친우 언론이랑 친우 오신들이 WSJ 기사를 일부만 발췌해서 지나친 행복회로를 돌렸기 때문인것 같음

실제로 검색해보니깐 WSJ 기사 근거로 "2026년까지 무기 지원"썰 미는건 우크라이나 언론이나 친우 오신트 말고는 보이지않음

WSJ기사의 2026년 무기 공급 내용 원문은 아래와 같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e2272fffed9ce887102c7c2a69806fac1a0d7d27763c41222b38e00730453d11e842f5229531996d036401d3fef2

3fb8c32fffd711ab6fb8d38a45e2272ff4a345c88573025a329cd8211ee92505237eefb22439fc8132f060bed3d5364575a24a384ce4d7608dcb36

그러나 미국의 원조 중단이라는 망령은 이제 1년 넘게 드리워져 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트럼프는 키이우에 보내진 수십억 달러를 거듭 비판했고, 의회의 많은 공화당 의원들은 지난 4월 승인된 우크라이나에 대한 가장 최근의 원조 패키지에 반대했다.

퇴임하기 전에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가능한 한 오랫동안 계속 싸울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기존 미국 재고에서 무기를 보내고 탄약, 방공 요격기, 차량 및 기타 물자를 조달하기 위해 미국 방위 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공급은 2026년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방부 차관보를 지낸 전 국방부 관료 월랜더는 "이것은 우리가 차기 행정부의 전략을 이해하는 것, 즉 힘있는 위치에서 협상하고 푸틴을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이 계속 싸울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제 그 가정을 뒤집어 소셜 미디어에 올린 일련의 게시물에서 젤렌스키를 공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을 시작했다고 비난하고 그를 독재자라고 불렀다. 두 주장 모두 우크라이나 지도자와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을 때 시작된 전쟁에 대한 크렘린의 요점을 반영합니다.

그러니깐 바이든은 차기 행정부(트럼프)의 전략이 "힘있는 위치에서 협상하고 푸틴을 위해 우크라이나인들이 계속 싸울 수 있도록 제시"하는 것이라고 가정하고

2026년까지 무기 공급되도록 미리 계약 체결한 것임

근데 트럼프는 그런 가정을 뒤집어(Trump has now upended that assumption) 젤렌스키를 비난하고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비판적으로 나옴.

그래서 WSJ 기사의 내용은 "바이든 덕분에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 무기 공급 문제없다"는 얘기가 아니라

- 바이든이 주문한 무기는 2025년중반쯤 배송끝난다

- 트럼프는 우크라이나에 무기 더 안줄 수 있다

- 그래서 우크라이나와 유럽은 미국 지원 끝나도 살아남을수 있도록 무기 생산 준비중이다

- 다만 그래도 패트리어트, 에이테큼스, 스타링크같은 고급 장비는 사용못할 것이다

이런 내용 말하려 한 것임

아래는 WSJ 기사 전문 번역임

3fb8c32fffd711ab6fb8d38a42e2272f0c180bd340c788f94fab45bcf2a3e21ffba3e7131d5b063c2ac49cda6b0f0dc781cf211412b0b7c75b354979

3fb8c32fffd711ab6fb8d38a43e2272f6ca4038fd85ad52cbc7805311fa97ed96003e94f5fc19a06263e43dcdaea6edd29e19c30b393628881a201c5

3fb8c32fffd711ab6fb8d38a40e2272ff9c5cd4551540d71b0be78f11e008c5a99388fbc25c19ba33691bec1023a1a75e8cbeb975572c90d4fe87c64

3fb8c32fffd711ab6fb8d38a41e2272f04a659fc0339b755e29c5f2131368207e5726785d51b2f8375142daa7c02eb09f9a3cc3efd8eceafbf266cb0

3fb8c32fffd711ab6fb8d38a4ee2272f0e9601707c5cae9ed70b7036d6ebd0c381d9fc4805e0ea4fe55e54973c275c998ed4f467f89a71e0c8c7a114

3fb8c32fffd711ab6fb8d38a4fe2272fbb6decd614182bf5222a86521b631aacb8b6b4f735711767b179cc9d0ecb262c2cb3e548bfc7a1ba80511f6f

3fb8c32fffd711ab6fb8d38a4781173e18e08cc769889cfdc8e01340031873e1a9b685281fa84724fb17dbd29271b8bb17c7a7fd809a83c9edfbc5ffa2

3fb8c32fffd711ab6fb8d38a4780173ef088e4e16e892ca1251e5e3d9ba1ebad697970ea01a2dae5781610ca0875c62dc33ad33a2973be01b2f89d58b8

3fb8c32fffd711ab6fb8d38a4783173ecfab463795625c8aad8505850d7803d7930b31d4d5cfc2ba21c7d9d66edaa76c55abee36aafbe97a01a6686d9c

3fb8c32fffd711ab6fb8d38a4782173e7180bc6ef6ba8babfd1b172fd17b648b64d948057b69b85038da0bcccb4f88e2696259b4c7842ac3324f4370f5

3fb8c32fffd711ab6fb8d38a4785173e3c397faa5c9973026c0ec356925593bf9b24265a5e5ca4a7c38bea3ed3461f2879705505514ca8484dc72ce793

참고로 바이든이 주문한 무기 배송이 2025년 중반쯤(6개월내) 완료될 것이라는 내용은 오늘자 뉴욕타임즈 기사에도 나옴

그리고 트럼프가 중단시킨다는 것도 바이든이 주문하고 돈지불해서 공급 준비중인 그 무기의 배송을 중단시킨다는 것임.

https://www.nytimes.com/2025/02/28/us/politics/trump-ukraine-weapons.html

3fb8c32fffd711ab6fb8d38a4784173ede5e260216cb63bfc63292a3e94a6918ea21ec8b305104527350ac759e1dca4b8f5808daac239acf8f8db92161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금요일 오후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승인되고 지불된 탄약과 장비의 최종 선적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모든 지원이 즉시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그 나라를 전면적으로 침공한 후, 미국으로부터의 군사 장비 선적은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대략 2주마다, 때로는 5~6일 간격으로 발표되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의회가 국방부 비축물에서 추가 철수를 승인한 금액 중 약 38억 5천만 달러가 남아 있다고 합니다. 바이든 행정부의 전직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크라이나가 미국 방산업체로부터 구매한 마지막 무기가 향후 6개월 이내에 배송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9

원본 첨부파일 1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10002	[싱갤] 기열기열 해병대를 방문한 역대 대통령들 모습 [206]	ㅇㅇ	03.03	18202	121
310001	[월갤] 어느 만화가의 휴재공지 [389]	ㅇㅇ	03.03	27000	76
309999	[기갤] 큰별쌤이 알려주는 3.1운동의 역사적 의의 ㅗㅜㅑ... jpg [411]	Rose	03.03	17107	75
309997	[싱갤] 싱글벙글 서비스직의 고충 [449]	갱얼쥐	03.03	34901	71
309994	[아갤] 일본 시즈오카 해수어 채집 - 돛란도어를 찾아서 [59]	ArtyomDarK	03.03	10524	91
309992	[인갤] [DreamTrip!] 게임 개발 일기#06 [38]	Morendo444	03.03	8919	34
309991	[일갤] 교토 2회차의 눈 오는 교토 여행기 [26]	최연소은퇴희망자	03.03	8391	16
309989	[싱갤] 싱글벙글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노래들 [251]	크리미널	03.03	29309	70
309988	[A갤] 역대 최고 흥행 수익을 올린 애니메이션 프렌차이즈 25! [230]	애니톱맨	03.03	21394	82
309985	[위갤] 부산 스페이스 주류 페스타 후기/간단리뷰 [50]	Indephilia	03.03	10050	16
309983	[우갤] 교토 경마장 후기 [41]	우리가게영업안합니다	03.03	10741	29
309981	[싱갤] 안싱글벙글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의 대답수준 [484]	ㅇㅇ	03.03	30811	217
309979	[향갤] 향수를 사랑했던 아르누보 예술가의 그림 [299]	안태우	03.03	12133	48
309977	[포갤]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악기 TOP 8 [64]	wintersteen	03.03	16490	75
309973	[싱갤] 싱글벙글 ㅈ같은레이튼 문제 [127]	Thzzi	03.03	23855	134
309971	[카연] 오(고곡) 함(락되는) 마(조) 수녀 [33]	교양잉	03.03	16409	78
309969	[유갤] 전효성이 한국사 자격증 딴 이유 [446]	ㅇㅇ(175.119)	03.03	27652	65
309967	[싱갤] 스압) 어질어질 10년전 애니 주인공 인성 꼬라지.jpg [140]	ㅇㅇ	03.03	20299	82
	[군갤] 미국이 2026년까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한다는 얘기는 잘못된 인용임 [276]	ㅇㅇ	03.03	39242	92
309963	[싱갤] 혐)오들오들 한 때 난리났던 일본 의료만화 작가의 정체 [499]	ㅇㅇ	03.03	59850	497
309961	[위갤] 위축리)- 스주페 후기+ 먹은 것들 총망라. [14]	양파당근셀러리	03.03	14420	11
309959	[군갤] 155mm FASCAM에 대해 알아보자 [34]	디지털논리회로	03.03	19488	60
309957	[싱갤] 싱글벙글 재테크 할 줄 몰라 저금만 하는 사람 이해 못하는 추성훈 [364]	ㅇㅇ	03.03	41900	39
309955	[3갤] PPK/S 무동력 탄피배출 장난감 제작 [57]	Tankman_1998	03.03	17873	69
309951	[싱갤] 더 자세히 알아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결말 [294]	ㅇㅇ	03.03	29812	182
309949	[티갤] 구형기 주전경쟁 레전드썰 [129]	ㅇㅇ	03.03	24580	413
309947	[러갤] 일일외출록에 나온 국립과학박물관 후기.txt [97]	모르는개산책	03.03	24732	108
309945	[일갤]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8일차 下 (우치코, 바이신지) [12]	samchi	03.03	12473	10
309943	[카연] 트롤에 대한 편견.manhwa [74]	위마	03.03	21203	114
309941	[싱갤] 씹덕씹덕 시대를 앞서간 틀딱게임 여캐 디자인.jpg [253]	ㅇㅇ	03.02	51128	285
309939	[퓨갤] 한녀신이 뽑은 2024년 잘생긴 야구선수 명단 [179]	ㅇㅇ(112.217)	03.02	27155	59
309937	[대갤] 태국정부, 韓에 불체자 많이 보내고 싶다... K-ETA 문제 해결해달라 [353]	난징대파티	03.02	33754	329
309935	[싱갤] 싱글벙글 현재 논란인 우크라녀의 애국심 [806]	ㅇㅇ	03.02	68662	956
309933	[싱갤] 한국인들이 진짜 고기 못먹는지 확인하러 온 중국인 [574]	타이	03.02	67167	756
309929	[로갤] 30대 아저씨가 림버스 하는 만화 - 28화 (4.5장편) [24]	라아쿤()	03.02	16659	77
309927	[야갤] 흑자 전환했지만...여전히 위태로운 한국 [242]	마스널	03.02	30830	46
309925	[싱갤] 싱글벙글 요즘 난리난 일본 도쿄 재무성 해체 시위ㄷㄷ.jpg [187]	ㅇㅇ	03.02	28236	92
309923	[카갤] 끌기(톡톡이) 하는 갤주 페이커 대상혁.gif [191]	끌기톡톡	03.02	27231	181
309921	[주갤] BL이슈로 실시간으로 ㅈ된 한화 마케팅 담당자를 본 더쿠 반응 [392]	갓럭키	03.02	44429	366
309919	[야갤] 강제추행·뇌물수수에도...해임 무산된 양양군수 [126]	마스널	03.02	17896	85
309917	[싱갤] 싱글벙글 엔비디아의 이유있는 횡포 [473]	ㅇㅇ	03.02	50890	344
309915	[야갤] 북한 관광 다녀온 영국 유튜버 "화장실도 가이드에 말하고 가야" [201]	야갤러(223.38)	03.02	31062	119
309913	[백갤] 뿌대표 식재료 관리를 믿을 수 없는 이유 [316]	ㅇㅇ(211.201)	03.02	32355	447
309909	[필갤] 베니스 본섬 [17]	gakugo	03.02	10216	17
309907	[야갤] '설마 우리 아이 있는 곳도?'...적발된 성범죄자들 [139]	마스널	03.02	22159	33
309904	[중갤] 건보공단 외국인 통계 구멍 [287]	ㅋㅋㅋ	03.02	25565	219
309901	[싱갤] 어질어질 이경규가 보고 빡쳐서 욕한 개그 [614]	ㅇㅇ(112.161)	03.02	64261	571
309898	[이갤] 코트입고 니트입고 한껏 멋부린 남성... 남성이 향한곳은? [241]	ㅇㅇ	03.02	35390	68
309895	[커갤] 자 커피하시는분들 솔직히 말해봅시다 가격폭등? [271]	현카콜라	03.02	33857	182
309892	[유갤] 8년 단짝 친구라는 신예은과 김도훈 타격감 제로인 찐친ㅋㅋㅋㅋㅋ [137]	ㅇㅇ(175.119)	03.02	28220	26
뉴스	故서희원 유산, 사실상 정리…”구준엽·2자녀 1/3씩 분배”	디시트렌드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