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8일차 下 (우치코, 바이신지)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8일차 下 (우치코, 바이신지)앱에서 작성

samchi

2025.03.03 00:10:02

조회 12484 추천 10 댓글 11

[시리즈] 군붕이의 도쿠시마 없는 시코쿠 일주

7fed8273b58069ff51ee85e146847673ec49e9482524cd441b437aa0712b18df

그렇게 오즈도 다 보고 다시 도산선 특급으로

사실 이 날 계획했던건 여기까지였다

우치코니 바이신지니 시간이 남으면 간다는 마인드였는데

시간이 남았다

그럼 가야겠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3f5d43fa141963fd21a1db84a090b94f474df436ec2f5cf0063f6fb1b

갑툭튀한 호빵맨 열차

에히메현이랑 호빵맨은 연고가 있는건가?

7fed8273b58069ff51ee85e045827773f80ef95d0474fa52954f38bd9c3e8f69

우치코역 입갤

시모나다 오즈에선 별로 안 들렸던 K언어 C언어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한다

우치코는 가까워서 그런가 좀 오나봄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58ec53efc9d7173d461ce554d542a62576bd72f8d6bef554ddd3429a4

자전거 대여가 500엔이길래 냉큼 대여함

3시간에 500엔이라 딱 우치코 다 돌으라고 만든거 같다

7fed8273b58069ff51ee82e4468177736f96b79b4db15cc5151b997e2b61669a

공사중인 우치코자

공사중이라 공연은 못 본다 까비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583531526b935afe0b847f5dd5682c2be78018536d6683967521f3279

작고 아담한 주택들이 쭉 늘어선 동네라 뇌 비우고 자전거 타기 좋다

7fed8273b58069ff51ee82e744827373065d9c610a3788e2143ffb8b258aa20d

그나마 관광지 다운 곳인 가미하가 저택

목랍(밀랍) 사업으로 번창한 집안이 세운 저택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447052d8cb4452787bd69816e8aa31495d745963183507c2751df1c3d

산책패스로 할인이 가능하니 들어갈만하다

7fed8273b58069ff51ee82e7438370739f6ca6ed540ee47fa1bbec5cd1c70d29

7fed8273b58069ff51ee82e740857173204675646632168919a3e41506fb8316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442d0c2b811f306e62c27e71e85edbfa82d1affc10ba956436b29cbba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2d808eabe2b280cb082d12f0e835b83ee58cdf2bb166cdfbcaa48d550

7fed8273b58069ff51ee82e6458471730f6c40c53ab5f3f7328f473dde479259

보다시피 꽤 오래된 고택이다

역사는 130년 정도

교토에서 묵었던 100년 된 고민가 숙소랑 좋은 승부가 될 듯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39e4d9d2f4d57d5fa5ad7ed25c39687c592b004641a7b03ac68c6740b

저택 다 보고 이리저리 동네를 쏘다녔다

우치코자 가미하가 저택 빼면 우치코는 사실상 동네 구경이 끝이다

오즈와 마찬가지로 단독으로는 살짝 부족하고 덤으로 보면 좋음

7fed8273b58069ff51ee82e14f8275736d86b497ef8a0b839b418851c835825e

길거리에서 잣을 팔고 있음

캠핑 다닐 때 구워먹던 추억이 떠오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bf239a4c395b96c0d4e1fddf3b38ec5052480ac07cf39f538bb122e7f

7fed8273b58069ff51ee83e540857573905ce4fa9ff4dc6a0c66e2f5d4468915

그렇게 개천따라 길따라 정처없이 돌아다니다보니

마쓰야마로 돌아가는 특급을 놓쳤다;;

능지 이슈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e5e54499203c9bdf958b67fdc6d8b76ac6ddfc3a7eea6c1cd0e3f4287

그래서 동네 스위츠 제과점에서 몽블랑 하나 사먹었음

자전거 대여한 관광안내소 오바상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열차를 기다렸다

7fed8273b58069ff51ee83e1418077732c393a61ba5109771032ff2ea1899edd

잘있어요 우치코

7fed8273b58069ff51ee80e647837d73a901b70d0f75fd1b99242a11f94d34b5

우치코가 이 날의 한계일줄 알았는데

우치코까지 봐도 또 또 시간이 남았다

그러면 바이신지도 가야겠지?

아침 시모나다에 저녁 바이신지면 꽤나 괜찮은 스토리가 아닌지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75b4b7504b0c4f0be52b0934bf8b76ac5f9ff70606d90d9ef1e87e198

바이신지도 시모나다마냥 주위에 먹을게 없다길래 미쓰에서 내렸는데

미쓰 뭔가 뜨는 식당은 많은데 내가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이 별로 없다...

가려했던 식당들이 죄다 휴무거나 만석이거나 씹...

7fed8273b58069ff51ee81e5428472731dbc35858801ed6b4d03d92bddd2de53

그래서 그냥 굶던지 바이신지 보고 밥 먹던지 악으로 바이신지로 향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그냥 바이신지에서 내릴걸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7d426a0bf069bfdf855d4bebef352ce3f21a09f472c370949a660a6e2d90a

미쓰역에서 미나토야마역으로 가는건 당연히 트램이 정배지만

돈 쓰기 아까운 구두쇠인지라 무료로 배를 태워준다길래 부두로 갔음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ea4f604bf4d7a97d646e102ce13c1ba7cec769e69d74b91da4048cb9f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47a24d6469ae7b0f76a623f82b87e585b0ad8ad73ca97db94e5d60f58

그러면 작은 배로 저 미나토야마역 밑에 있는 좁은 수로를 건너가게 해준다

무료로 운영해주시는 것에 감사...

7fed8273b58069ff51ee81e7468471730f10318f3f9f266593b8e9dc93c6897b

미나토야마역 바로 앞에 오코노미야키집이 덩그러니 있길래 에라 모르겠다하고 들어갔음

세미더블로 시켰다가 식고문 당했다

항상 일본에서 탄수화물 양을 늘리는 것은 각오가 필요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71643c96b3592646ce2275c1174f01bf75f53d510de1e94dd00ca56b0

가게에 붙어있는 의문의 포스터

모르는 애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d77360029fdf1926238f9305f4c14e9e18bb77ff1a62ee06760dde92e

그리고 마침내 바이신지 입개루

석양이... 진다...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a7eb331b9284f3f536ea0ba194ff45c3c4a4f8caa7338283ecd5738bc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c1ff24dd125c18f262f89e7414cb8cb5c1194fc40fbe46b708332d436

7fed8273b58069ff51ee81e047857073534d0c0f176a349d847c6301ca49b721

7fed8273b58069ff51ee81e0428575737070527f69218b75ebfdcc8236cb7438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51ac8f5d8b478ce695b5c581d14c135852c8e04468a5796f57dabf30a

아주 볼 맛 나는 석양이다

아마 같은 시간 시모나다도 개쩌는 석양쑈를 하고 있겠지만

그 작은 역에 옹기종기 모인 인파보단 널찍한 역에 사람도 거의 없는 바이신지가 더 나을거 같기도 하다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588766d030028ab5c48e59b18a1b479990d5080cac65bcf914f5212b1c2be8f6895

시모나다와 공통점으로는 역시나 솔개가 존나 많음

응 이미 밥 먹고 왔어

7fed8273b58069ff51ee81e04e8476732e3d9454d999cf59062e268cdb59d1a7

0a94f619b7826af33eed87ec29807c6d0c607faad4fef000637bf86c0142474ceb0d410ecf936f61

바다+트램+건널목+석양

어찌 만족스럽지 않으리오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d5b9e5b53254c88bff4bd01468015390ea3621cbdbc2e5d26ab51c2a3

석양쑈가 끝나서 어둠이 내려앉았다

이제 진짜 관광은 끝

일어난지 14시간이 지나 피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한오환 전날은 다소 무리를 해줘야 아쉬움이 남지 않는 법이다

7fed8273b58069ff51ee8ee44384747346d2bb0051fcae8ff3061299f05c8ec9

또 붙어있는 의문의 애니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d5ade1e31a20743d87d6deed5a54a97ad57ecb636813fcbfb7b7a457f

밤의 오카이도

시모나다 가느라 마쓰야마역에 잡았던 숙소를 오카이도로 옮겼다

왜냐면...

7fed8273b58069ff51ee8fe145827173979ebab641ba6898c4ee980133f319a8

한오환 전 마지막 밤에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은 언어도단...!

항상 이쯤되면 한오환 스트레스로 기분이 아주 좃같기 때문에

술이라도 마시지 않으면 다음날 귀국할 수가 없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2e2fac5e64aa115dd206a982d22e8f33783f8460d531c579597f26472

오토시로 나온 콩소메

지금 생각해보니 모처럼 콩소메가 나오는 바를 갔는데

콩소메가 들어가는 칵테일을 시켜보는 것도 좋았을텐데...

7fed8273b58069ff51ee8fe141857173592e784fe071d2fb69257d2b0eedfa50

시코쿠의 3개의 현을 가보면서 느낀건 각 현마다 밀어주는 것이 존나 확실하다는 것이다

우동현은 우동 료마현은 료마 미캉현은 미캉

역시 미캉현답게 귤 넣은 지역 진이 있었다

고럼 그렇지

근데 저 귤 진 좀 내 취향이더라 맛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66d212976bc9fdb1579f6ce62c460aafa7e6fe73c130f1ad7c20e85f12eb1bd

바 오리지널 진 토닉

3fb8c32fffd711ab6fb8d38a4282766d9b2d5b9e5b53254f80bffbbe0e468015a6d824f565e5981200fbf564ff99

아까 마신 미캉 진+귤 쥬스

확실히 여행이 8박이나 되니 몸이 피곤한 상태라는게 체감이 된다

단게 땡겨 자꾸...

3fb8c32fffd711ab6fb8d38a4285766db19364104fbb68ab75bda42a680ecb1d65c80232c2ecc067fefe95aef3cb

마쓰야마의 또다른 지역 진

도고 진 토닉

도고 맥주도 깔끔한 타입이던데 도고 진도 꽤 깔끔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4766dad2d5ade1e31a2044bdb7a6de8d5a54a536387a16124ee301f7a422ad815

딸기 든거 아무거나 주문했더니 나온 오리지날 칵테일

항상 바가 이래서 좋은게 술 오마카세가 가능하다는게 참 좋다

그 날 내 기분 내 취향에 맞춘 술을 마실 수 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7766d6b8ce1fae25ea4e035e9fed41e66aee9fcc54eed56577d2311b780b85303

그렇게 사실상 여행이 끝나버렸다...

그 어떤 여행도 결국 끝이 있나니

항상 한오환 전 날 밤은 착잡한 기분이다...

여행을 3박을 가든 8박을 가든 13박을 가든 언제나 그런 기분이더라...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4

원본 첨부파일 4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819/2]	운영자	21.11.18	10706759	515
310249	[잡갤] 日 투명 화장실처럼?…서울 한강 화장실 확 바뀐다 [33]	묘냥이	09:50	1147	1
310247	[코갤] 대체거래소 내일 출범.. 8시 뉴스 보도 [29]	VWVWV	09:40	1542	6
310243	[카연] 메머리구의 흥신소- 메머리브레이크 -4- [7]	FD_	09:20	819	4
310241	[싱갤] 싱글벙글 철권 헤이하치가 집안에서 그나마 정상인 이유 [80]	ㅇㅇ	09:10	16259	76
310240	[모갤] 프라모델로 나온 한국군 병기 - 빠진 것들 및 기타 1부 [8]	호순이	09:01	2694	13
310237	[디갤] 날씨가 매우 좋지 않았던 오늘 사진들 [9]	ㅇㅇ	08:50	2111	4
310235	[M갤] 이정후 바뀐 타격 메커니즘 설명 [44]	Ishihara	08:40	6953	70
310233	[유갤] 실제로 보면 말이 안나올것같은 젠데이아 몸매 [212]	ㅇㅇ(175.119)	08:30	11819	16
310231	[리갤] 3월 첫 본인 레플모음 [21]	엘니뇨	08:20	2659	12
310229	[스갤] 의외로 모르는 사실) 장풍 레벨이란?+추가 [38]	반석	08:10	5249	25
310226	[싱갤] 싱글벙글 90년대 소년들의 명작 디지몬의 '완결' [154]	금발양아치누나	08:00	20916	157
310222	[러갤] 도쿄마라톤 전체 후기 [41]	러닝과의전쟁	07:40	6022	54
310218	[레갤] 실베글 보고 GBA 뽕에 했던 것들(움짤) [16]	타누유키✩	07:20	5723	16
310216	[기갤] 도로 민원 단박에 해결, '변기에 파리' 같은 넛지의 힘.jpg [53]	ㅇㅇ	07:10	9166	42
310214	[E갤] 《울산 3편: 태화강따라》 [15]	밤은짧고목표는멀다	07:00	3628	13
310212	[싱갤] 꿀팁꿀팁 냉동만두 촉촉하게 먹는 방법 [336]	길호철	01:55	30806	149
310211	[국갤] 살면서 걸러야 될 사람 [517]	ㅇㅇ(220.119)	01:46	38373	723
310208	[군갤] 싱글벙글 응우옌들의 군생활.jpg [272]	ㅇㅇ	01:35	36240	174
310206	[중갤] 작년 9월 TV조선 강적들에서 계엄령으로 민주당 까던 대준석 방송출연분 [223]	ㅇㅇ	01:25	22297	244
310204	[주갤] 30대 한녀는 죽어도 만나기 싫다는 회계사를 본 더쿠 노괴 40대 아줌마 [611/4]	갓럭키	01:15	37252	352
310200	[야갤] 미국...음주운전자들 때문에 생긴 법 ㄹㅇ...jpg [364]	Adidas	00:55	38325	785
310198	[이갤] 갑자기 청각장애인이 되기 전 전조증상 [312]	ㅇㅇ(94.154)	00:45	41403	86
310196	[싱갤] 싱글벙글 나라별 군대 병사 월급 [251]	타락파워천사	00:35	24262	68
310194	[중갤] 45년전 인공지능 주4일제 얘기하던 김대중 [669]	ㅇㅇ	00:25	25317	424
310192	[스갤] CIA에 신고당한 유튜버의 미국 입국기 ㅋㅋㅋ [665]	맛갤러(211.107)	00:15	35514	463
310190	[상갤] 어느 러시아 우주비행사 이야기..jpg [187]	ㅇㅇ(61.82)	00:05	19596	46
310188	[안갤] 안철수가 의대 교수를 포기하고 안랩 창업을 선택한 이유...jpg [439]	사피엔스	03.03	20857	275
310186	[유갤] 슬픈 편지에 자꾸 한자 나와서 막히는 거 존나 웃김.jpg [209]	ㅇㅇ(175.119)	03.03	19419	42
310185	[디갤] 엄청 오랜만에 사진 쪄왔습니다.webp [16]	김데생	03.03	8967	7
310180	[도갤] 요즘 모나코 해변가에 지어진 대단지 아파트 풍경.jpg [168]	도미갤러(153.242)	03.03	21368	88
310178	[일갤]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이돌이 된 스나가 미우나... [311]	이즈리얼ε	03.03	22206	141
310176	[S갤] (스압) 오키나와 팬투어 후기 [86]	ㅇㅇ	03.03	14642	213
310174	[싱갤] 싱글벙글 중소 계약직 사무직 후기 [420]	갱얼쥐	03.03	37994	381
310172	[기갤] 나흘 사이 100만 미키17, 마크 러팔로 "찍고 보니 다큐".jp [246]	ㅇㅇ	03.03	20392	53
310170	[항갤] 2025.2.19 OZ8965 B767-38E 탑승기 [15]	아ㅏㅏㅏㅏㅏㅏㅏ	03.03	9168	19
310168	[군갤] 아니 진짜 이거 러시아군 병사가그림? [199]	ㅇㅇ	03.03	31909	182
310166	[할갤] 이번주에 본 영화들 (2025년 3월 첫째주) [44]	해인	03.03	10870	16
310164	[카연] 편의점 알바생이 괴물을 찢은 만화 [57]	gomi	03.03	18219	66
310162	[새갤] 트럼프의 괴물들: 트럼프 2기 외교안보는 누가 주도하나? [194]	라파헤	03.03	16999	57
310158	[리갤] 구마유시 주전경쟁 레전드썰 [230]	ㅇㅇ	03.03	40042	901
310156	[국갤] 20대 대선 투표 결과를 GPT한테 학습 시켜봤다 [652]	빨갱이척결	03.03	29888	708
310154	[유갤] 나는 친구들이랑 만나면 누구? 1.유재석 2.아이유 3.박보검 4.조세호 [95]	ㅇㅇ(175.119)	03.03	15748	16
310152	[일갤] 20살 8마리의 오사카 여행 5일차 [43]	일군	03.03	13178	22
310150	[기갤] 경계심 사라진 '야생엘크'가 나무꾼에게 던진 플러팅.jpg [124]	ㅇㅇ	03.03	20675	82
310148	[싱갤] 싱글벙글 한국 비자 발급 받다가 뜻밖의 사실을 알게된 미국인 [196]	니지카엘	03.03	28245	205
310146	[유갤] 완전 리얼 그 자체 '나혼자산다' 에피 [187]	ㅇㅇ(175.119)	03.03	33405	332
310143	[주갤] 긴급) 드디어 한남 외녀 연프 떴다.jpg [657]	ㅇㅇ	03.03	51649	1014
310140	[토갤] 심심해서 올리는 그동안 했던 요리 토이1 [48]	믕봉믕	03.03	12281	27
310137	[싱갤] 싱글방글 미국 각 주별 이미지 [79]	썅년	03.03	27885	58
뉴스	이선빈X강태오 취중 키스 엔딩..설렘 버튼 눌렀다 (‘감자연구소’)	디시트렌드	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