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개 쩌는 폐어들의 매력앱에서 작성

피그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5 09:30:02
조회 11172 추천 28 댓글 47

*이 개 쩌는 폐어들의 리뷰는 국내, 해외의 케어가이드를
참고로 작성하였으며 국가 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2

6099de02f2db1fac77f2f59410c73d7061564e096c9e27813b9fa1c4cb68996dd7d5a32cddf69e8a862e9b1d487d7daed686edebd558240c005390a2cb9c5d582d3e0463dc622b97480d0f005f025f8237635a057f0c46d469e389a4725b7f42a83b993d02730c

° 고기 이름: protopterus 또는 lungfish

° 고기 종류:
- protopterus - aethiopicus
(폐어 에이치오피쿠스)

- protopterus - annectens
(폐어 안넥텐스)

- protopterus - dolloi
(폐어 돌로이)

- protopterus - amphibius
(폐어 암피비우스)

- lepidosiren paradoxa
(레피도시렌 파라독사{남미폐어})

- neoceratodus forsteri
(네오케라토두스 포스테리{호주폐어})

폐로 숨을쉬는 물고기 폐어입니다

이 친구들은 굉장히 오래살고 수질에도 매우 강하고 탄탄하며 인간의 좋은 물강아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노잼고기입니다



7cec8074b1846feb38ec86b3478427641991f96597d96d95560b49bfdb264decd1c3a58bf8f6b1b1e0d12fb190a5f5de66fa48988d70d9

0cea8573b78276ac7eb8f68b12d21a1d46bf8d58994b

1) protopterus - aethiopicus
폐어 에이치오 피쿠스, 원종 에이치오피쿠스
- 점무늬가 많은 종이 일반 에이치오피쿠스
일명 표범무늬폐어(mabled lungfish)
- 매끈한놈이 원종 에이치오피쿠스(zaire)

아프리카 폐어 중에서도 가장크게 자라시는
에이치오피쿠스 형님입니다

호기심에 접했다가 본인 키우는 강아지보다
크게 자라는 물고기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파양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에 보이더군요

° 사육 난이도: easy bob
- 사육 준비 난이도: crazy hard take my money

° 수명: 불명(각 나라 문헌마다 말이 다름)
- 20~50년까지 제 각각

° 최적의 온도와 수질: 24°-30° , 6.0-7.5 PH


1dafdf32eac22ca37caac5f817d43035f0e1ff031129b1d511aba25db965125862254c2d3bf4a6

°고기 사이즈: 12cm ~ 140cm (원종 ~200cm)

°수조 사이즈: 1자반 ~ 10자1.5m폭(??)
- 무슨 피라루쿠도 아니고 아무래도 해외 문헌은
200cm까지 컸을 때를 고려한 것 같은데
야생이 아닌 사육으로서는 120cm을 넘기기 힘들다

- 6자에 80cm폭으로도 1미터 에이치오피쿠스를
충분히 십몇년 동안 키운 사례가 많음
이것이 학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수조는 크면 클 수록 좋다

- 호주폐어를 제외한 폐어들은 몸을 꼬고 살기때문에
타 어종보다는 어항 사이즈에 대해 관대하다고 명시되어있음


7ced8076daf407f338e88fe24682746e6d87ef31a00b77704e79338b97f1a2175f998ccee74f9066ae6a0d25f4a9364128acdc89dfe85055678b30685425c4e24e

°좋아하는 환경: 어둠, 은신처, 바위 틈, 유목
- 폐어들은 몸에 감각이 둔하여 뾰족한 장식물을
설치할경우 자해를 하며 유영할 수 있으니 주의
-뚜껑은 필수요소, 점프사 방지

°적용가능 합사어: 단독사육 추천
- 나비비파 같은 평화적인 대형 플레코
- 성격이 순한 폴립테루스 또는 타 폐어류
* 에이치오피쿠스는 폐어중에서도 성격이 난폭해 더욱 단독사육을 추천하는 부분이다

°적용불가능 합사어:
- 아로와나, 징기스칸, 가아 등 상류층 대형어들
* 3일도 못 버티고 상류층 대형어들이 점프사 또는
벽에 박치기 후 뇌진탕
(정말 가이드에 이렇게 쓰여있음)
- 한입에 딱 좋은 소형고기들
- 같은 에이치오피쿠스


0ba8dc2ad6db22a35cbad8b113c31b648afb85d8ea3d2fcae980736d84d1183aab911d2eeb384248b9aa5f1315ec86312ebeb5c05b0b83d8fdfc2fee695a57aa226deb16eb464015a264f2598216

°먹이:
- 침하성 사료-그로비타, 히카리 싱킹, 빅캣 등
- 한입하기 딱좋은 소형 어종
- 준성체부터는 자른 해산물, 게, 새우, 미꾸라지
- 사육자의 손가락 등 그냥 먹이다 싶은건 다먹음
*실제로 물리면 치악력이 매우 강하다 명시되어있음

°가격: 유어가격 8만원~
*해외가격도 비슷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5d727a0be0198f3fc5ad4b0b7f14e8d09abd7b5c330a45d4e182187dc7fdb5ca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5d727a0be0198f3f856d4aab0f67595f5f90d434418197336849962cfb198b6e5fc

°색소변이종: 알비노
- 가격: 대충 바닐라의 10배


7cf0dc33ebd53eaf7db7d3a617c36a376414429ff1e62bc47dd85f8c26

2) protopterus - annectens 폐어 안넥텐스

최근에 국내의 한 수족관에서
굉장히 많은 수입을 진행 한 폐어
슬슬 폐어가 대중화 되어가고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

굉장히 돼지같은 얼굴을 하고있는 폐어
그 때문인지 준성체 때부터 몸이 옆으로 커진다

°사육 난이도: holy easy
°사육 준비 난이도: hard

°수명: 20년 이상

°최적의 온도와 수질: 24°-30° , 6.0-7.5 PH


39bcde21b58268f651ec82e5449f2e2d57dbbad03e10e3863692efbd

°고기 사이즈: 10cm ~ 100cm

°수조 사이즈: 1자반 ~ 4자광폭
언제든 말하지만 4자광폭은 성어를 키울 수 있는 최소한의 사이즈일 뿐 대형어의 어항은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7cbf8027e08668f43db9d2ed1584713f89b97c398f879d3ac30706e6f989391f523833e3922c14d79700be6f141b50e1037fc8d9d49707434395

°좋아하는 환경: 어둠, 은신처, 바위 틈, 유목
- 폐어들은 몸에 감각이 둔하여 뾰족한 장식물을
설치할경우 자해를 하며 유영할 수 있으니 주의
-뚜껑은 필수요소, 점프사 방지

°적용가능 합사어: 역시나 단독사육 추천
- 나비비파 같은 평화적인 대형 플레코
- 성격이 순한 폴립테루스 또는 타 폐어류
- 안넥텐스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날쌘 고기
*필자가 지어낸 말이 아닌 실제 케어가이드에 나와있는 말

°적용불가능 합사어:
- 아로와나, 징기스칸, 가아 등 상류층 대형어들
* 3일도 못 버티고 상류층 대형어들이 점프사 또는
벽에 박치기 후 뇌진탕
- 한입에 딱 좋은 소형고기들
- 같은 안넥텐스
*폐어들은 왜 같은종끼리만 이렇게 싸울까

다양한 가이드를 찾아 본 결과 같은 폐어로써
에이치오 피쿠스와 동일한 수준의 여건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음


0490f719b4806af120b5c6b236ef203ef8dc5ab1749004

°먹이:
- 침하성 사료-그로비타, 히카리 싱킹, 빅캣 등
- 한입하기 딱좋은 소형 어종
- 준성체부터는 자른 해산물, 게, 새우, 미꾸라지
- 사육자의 손가락 등 그냥 먹이다 싶은건 다먹음
*실제로 물리면 치악력이 매우 강하다 명시되어있음

또한 에이치오피쿠스와 동일

°가격: 7만원~
*해외 가격도 대략 60달러~

아쉽게도 안넥텐스는 아직까지 공식적인
색소변이개체가 발견되지 않음

28



0cbbc22fe6d336eb62aad8b210d83735b79b843984f7738ee386e290b3ca9e

3) protopterus - dolloi 폐어 돌로이

폐어중에서 가장 날씬하다고 해서 붙여진
slender lungfish라는 별명도 있는
길쭉하기 위해서 태어난 마치 곰치같은 고기

필자는 사실 이녀석 때문에 폐어에 빠지게 되었다
몽총하게 생긴게 너무나도 귀엽다

°사육 난이도: gyang easy
°사육 준비 난이도: little hard

°수명: 15년 이상(불명확)

°최적의 온도와 수질: 24°-30° , 6.0-7.5 PH


7cea807eb2876df639ed83ed419f2e2dc1ce2a9490c55b1331aa079712

°고기 사이즈: 13cm ~ 130cm

°수조 사이즈: 1자반 ~ 4자광폭
돌로이도 똑같습니다 유어때를 제외하면
어항은 크면 클수록 좋습니다

수조에서는 90cm까지 큰다고 알려져있지만
이름에 걸맞게 유연한 몸놀림으로
4자광에서도 충분히 성어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7cea8171b08268f439e786e04f9f2e2dbad5c3f4ee2c59e26c5df8c870

7cea8171b18168f43ee98fec439f2e2dcdd93dde14f91309d822fa8ade

7cea8273b6806df238e986e2429f2e2d5818f891e95842b86b470431fd

좋아하는 환경: 어둠, 은신처, 바위 틈, 유목
- 폐어들은 몸에 감각이 둔하여 뾰족한 장식물을
설치할경우 자해를 하며 유영할 수 있으니 주의
-뚜껑은 필수요소, 점프사 방지

우리집 돌로이는 유난히 파이프와 안시산란상,
스펀지 여과기에 끼어서 자는걸 좋아합니다
불켜서 눈부시면 꼬리로 눈 가리고 자요 개똑똑함

°적용가능 합사어: 역시나 단독사육 추천
- 나비비파 같은 평화적인 대형 플레코
- 성격이 순한 폴립테루스 또는 타 폐어류

°적용불가능 합사어:
- 아로와나, 징기스칸, 가아 등 상류층 대형어들
- 한입에 딱 좋은 소형고기들
- 같은 돌로이


0989e519e4dc6ae864afd19528d52703aa7b4029aa22

°먹이:
- 침하성 사료-그로비타, 히카리 싱킹, 빅캣 등
- 한입하기 딱좋은 소형 어종
- 준성체부터는 자른 해산물, 게, 새우, 미꾸라지
- 사육자의 손가락 등 그냥 먹이다 싶은건 다먹음
*실제로 물리면 치악력이 매우 강하다 명시되어있음

가격: 4만5천~
*해외 가격 보통 6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5d727a0be0298f0fe56d4aab0f67595893a42915a39d673ec1af4049526c87f2200

7dbe8273e38b3df338be84e110d0766ba28410e1f181b174631e11cd7c9fdc76c78a2546e2ec2545cae5ee6b7d320130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5d727a0be0298f2fd51d4a0beee5295416c8835d839a15ae2d6d2618ce8be4c65792385e967849f84a2

색소변이: 알비노 돌로이, 골든 돌로이


• 폐어를 키우면 장점
- 가끔 사료먹을때 감동적임(밥을 1주일에 한번 먹는듯)
- 수질에 강한 종이라 물깨짐에 스트레스가 없음
- 지느러미, 꼬리 등 자연재생이 잘 되는 텟카이고기임

차이

• 폐어를 키우면 단점
- 뭔 이런걸 키우냐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 차라리 꿀구를 사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 차라리 새우를 사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음
- 비쌈

슬프다

난 실제로 지인들한테
"무슨 이런걸 키우노" 를 겪은적이 있음 시발



글이 길어지니 암피비우스, 파라독사, 호주폐어는
다음글로

2) 개 쩌는 폐어들의 매력


반갑다 고대어를 사랑하는 아붕이가
폐어 리뷰 2탄을 준비해왔다

이번 2교시에는 암피비우스, 파라독사, 호주폐어를
소개 해보려 한다

논문

7



7ce88573bc8a6ef139e98fe7419f2e2dd59716240f8b0ec0a0a496cc

4) protopterus - amphibius
폐어 암피비우스

유어일수록 귀엽고 성어일수록 빡세지는 외형을 지닌
폐어 암피비우스입니다

아프리카 폐어 중에서는 가장 작게 자라며
폐어중에서도 활동량이 많고 밥도 잘먹는
노잼고기와 꿀잼고기의 중간 급 고기입니다

° 사육 난이도: hard

° 수명: 20~25년

° 최적의 온도와 수질: 24-26° , 6.0-8.0 PH

사육난이도를 높게 잡은 이유가
이 고기는 폐어인데도 불구하고 수질악화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이것저것 피부병, 수명감소 등등 수질에 힘을써야합니다

폐어중에서도 활발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밥도 잘먹고 성장속도도 굉장히 빠른 편입니다

유명 유튜버가 키워서 조금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폐어


7fed8273b5836af251ed87e74780707315a824ca776ad5a0c30a5974b36694e2

° 고기 사이즈: 80cm(불명)
- 알려진 바가 많이 없습니다
해외에서는 최대 17인치 라고 하지만
국내에서 60cm를 넘긴 사례가 있습니다
반년만에 40cm 찍은 사례도 있고

° 적정 수조 사이즈: 4자 광폭
- 유어에게는 작은 수조를 선물하는게
먹이반응에 좋습니다


0ab4dc2ae0d6758768addfb617df69314b6f645262c197f4b48bc373e1e6282185a727c432b6360e30e2399fbd1ede8cd5c137e83d0c988dbf97767e

° 좋아하는 환경: 적당한 은신처, 바닥재(적사, 소일, 자갈 등 상관없음), 수초
- 길쭉고기들 특: 뚜껑은 필수입니다

° 적용가능 합사어: 공격력이 0인 평화의 고기

° 적용 불가능 합사어:
적용가능 합사어를 제외한 나머지 고기


7fed8273b5836af251ed84e7408470734d8c70732ed7bb1a0e7b7b46e5cb9ac2

7fed8273b5836af251ed84e740827073934a9aef92a33724400fb32d0db6a6d8

저도 한마리 데려와서 키우고있습니다
비슷한 사이즈의 세네갈, 덩치큰 우리집
쫄보 돌로이와는 크게 접점이 없는데

우리집 일진인 20센치의 빛나는 알숏세네갈과 싸웁니다
자꾸 따라다니면서 귀찮게 해서
현재는 위의 플래티넘 숏네갈과 2마리 따로 사육중입니다
합사 실패!!

눈물2



7fed8273b5836af251ed87e440847773ff08c3f5f46e932dffa0de8aec83800b

등치의 세네갈이 얘도 졸졸 따라다니면서 괴롭힘
친하게 좀 지내면 안되냐?..
격리하느라 어항값 4만원 여과기 기포기 15만원 깨짐..
물론 여과기는 지리는 성능의 믿고사는 에하임2215

02

2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6d624a0bf0398fcff54d4aab0f67595c67172f038a7cbd6f4bc295fc2969b9b417e

° 먹이:
- 대형어 사료, 쫄짱게, 냉동 새우 등 간편식
- 한입 사이즈의 테트라, 제브라다니오 등


° 가격: 유어 25만원 시작
해외 가격도 비슷

한 마리만 키운다면 추천하겠지만
수질악화, 의문의 돌연사를 조심해야하는 예민고기입니다

귀여운 외모에 속아 키우다 보면
훗날 몬스터가 되어버리는 암피비우스를 모실 수 있습니다



01b8c027f7ed2df320b5c6b236ef203e47b1163a21db433b

5) Lepidosiren paradoxa
남미폐어

뭉툭한 외형이 매력은 남미폐어

가장 진입장벽이 낮고 가격도 저렴하며
합사난이도도 가장 낮고 순하여
타 폐어들과 다르게 키우고있는
국내 해외 아붕이들이 많습니다

° 사육 난이도: so easy

° 수명: 8~20년

° 최적의 온도와 수질: 24-28° , 6.0-8.0  PH


01a8de21e3db2bae20b5c6b236ef203e039984c4e038ea

° 고기 사이즈: 125cm (야생개체)
- 60cm부터는 성장속도가 현저히 떨어지지만
수조에서 사육 시 90cm을 넘기기 힘듦

° 수조 사이즈: 5자 초광폭
해외 물집사들은 8자쌉광폭에 키우라는데
무시 하겠습니다 그 정도는 아니예요
유연하고 움직임도 많이 없어 사이즈가 크지만
그정도 수조는 필요없습니다

다만 자유롭게 유영할 정도의 수조는 필요합니다
60센치가 넘어가면
4자광폭 이상의 수조를 마련해줍시다


0490f719b4876aff38f1fc8531f11a396f0c411730dd8cf620

몽총하게도 생겼네

° 좋아하는 환경: 적당한 은신처, 수초,
다른 폐어와 비교했을때 요구하는 구조물이
크게 없는데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비교하자면 거추장스러운걸 좋아하지는 않는 듯

- 폐어에게 은신처란 침대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밝을 때 들어가서 잘 수 있는 어두운 곳을 선물하세요


° 적용 가능 합사어: 플레코, 폴립테루스, 가이양, 가아피쉬, 성체 시클리드, 다양한 캣피쉬

- 폐어 치고는 합사가능생물이 많은데
남미폐어는 한때 전성기가 있던만큼 다양하게 시도해본 결과 다양하게 가능하다고 알려진 것 같습니다

- 디스커스랑 합사하고있는 미국 아붕이 영상을 봤는데
서로를 공격하진 않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 적용 불가능 합사어:
- 폐어의 움직임에 쫄아버리는 고기들
- 한입 컷 가능한 작은 고기들
- 폐어의 지느러미를 실지렁이라고 착각하는 멍청고기들


1eb2c532ed9f19ab6baddfb617df6931275e880f97ef352e80b30a65b79c92b8df8a85261aca73170431439a86855a00658b7996ee9cb13cab85ebc3

° 먹이:
- 대형어 사료, 쫄짱게, 냉동 새우 등 간편식
- 한입 사이즈의 테트라, 제브라다니오 등
- 물론 미꾸라지가 제격

° 가격: 3.5만원
해외 가격도 비슷 24.99$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6d624a0bf0c9af6ff5bd4aab0f6759537e3304e85ec3bf496d74c2cecd04f7ce3d3

0bb4d733f7d775f720b5c6b236ef203e719b5b7476a7ea

° 색소변이
모 희귀어수입의 대가 사장님이 키우는
전 세계 3마리 존재한다는 마블 파라독사
키우는 사람도 안보이고 자료도 없는 알비노 파라독사

이런게 진짜 전설의 고기 아닐까..

경멸



7cea8476b68269fe3eec84e1479f2e2d0d80ce08fc36add711ba99b4a7

6) Neoceratodus forsteri
호주폐어

키우고싶어도 못키우는 데려올 돈은 있어도 감당이 안되는
이 폐어를 데려온 이상
당신의 물질은 취미의 범주를 벗어나게 됩니다

민물 고기중 가장 오래 산다고 알려진 장수고기

다른 폐어들과 비교하면 성체가 될 수록 귀여워지는 외모와
뭉툭한 지느러미, 똑똑한 능지, 주인에게 보여주는 애교로
물에만 살 뿐이지 강아지와 다름없는 물고기입니다
널 키우고 싶다

° 사육 난이도: medium
사육을 준비하는게 힘든거지
한 마리만 놓고 본다면 심히 어려운 편은 아닙니다

° 수명: 80년~ (최대 107년 기록)

° 최적의 온도와 수질: 22-28° , 6.5-8.0 PH



0ca8c332f7d334af6fb19b9903df233b380683b1224e92abf6d3385a2f52dd3fcb7b593d31b1fcea22

° 고기 사이즈: 170cm (야생 기록)
좁은 수조에서 사육 시 90~

° 수조 사이즈: 5자 초광폭 이상

다른 폐어와 달리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조의 폭은 성어 사이즈와 비슷하게 맞춰주시면 됩니다
유영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비현실적인 사이즈의 수조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0490f719b78060f520b5c6b236ef203ecdcaa9d29b4c7b15

° 좋아하는 환경: 의외로 백탕을 좋아합니다
은신처, 바닥재 등 상관은 없지만 필수는 아님
조명 및 환경은 어둡게 하는편이 좋습니다

° 적용 가능 합사어:
- 모든 폐어가 그렇듯이 단독사육 추천
- 다툼이 없는 순한 폴립테루스, 바닥고기들
- 적당한 대형어 징기스칸, 가이양, 가아 등

° 적용 불가능 합사어:
- 한입 사이즈의 맛이 기가막히는 소,중형어
-> 성어들은 송어나 청어같은 중형어도
잡아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상성이 좋지않은 아로와나, 디스커스 등

공격성이 없고 순한 호주폐어이지만
입에 들어오는 작은 고기들은 먹히기 딱 좋습니다
그 밖에 대형 아로와나 등 어항이 난리가 날 수 있는
고기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20bcc834e0c13ca368bec3b902997574f1aa408c4a21eb56db116a98b5591a

° 먹이:
- 대형어 사료, 쫄짱게, 냉동 새우 등 간편식
- 한입 사이즈의 군침이 싹도는 고기
- 냉미를 포함한 좋은 사이즈의 중형어까지

° 가격: 160~250(호주 수입 상황에 따른 가격변동)
- 해외 가격도 큰 변동이 있는걸로 보아
역시 호주의 생물수입은 빡세다는걸
가격으로 알 수 있다



24b0d719b7826af63eed86e42980776870d0e6e84fc8864d627226041c3d8a0d7713

24b0d121e0c170f727f1dca513d60403f9ec1ca21d8d1bff

° 색소변이
플래티넘 호주폐어
알비노는 아닌듯 눈알이 까매서

알비노냐 루시스틱이냐 논쟁도 있던데
그냥 플래티넘이라 부르자

마지막 분양기록 한국 돈으로 2700만원
미친 전설의 물고기

22



여기까지 암피비우스, 파라독사, 호주폐어 소개글입니다

어언 2년쯔음 지났는데
폐어를 키우고싶어서 이것저것 공부하다 보니
돌로이랑 암피비우스만 키우는데도
이놈저놈 공부하고 다녔습니다

누구를 데려올지 누가 나랑 맞는 고기인지

남미폐어는 입문 어종으로 딱 좋습니다
밥도 잘먹고 잘 크고 가격도 저렴하고

돌로이와 안넥텐스 까지도 입문으로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둘다 움직임이 거의 없는 최고의 노잼고기입니다

에이치오피쿠스는 너무 커지는 폐어라
감당이 가능하다면 데려오는걸 추천합니다
차라리 돈 더써서 호주폐어를 추천!
둘다 사육조건은 비슷합니다

암피비우스는 수질악화에 민감하고 돌연사하기 딱좋은 고기라 알려져 있으니 집중케어가 가능하신분만 데려오세요

호주폐어는.. 뭐라 쓸 말이 없네
왠만한 물창도 여기까진 손 못댈것 같습니다
40대 중반의 얼추 자리잡은
성공한 아붕이가 되면 그때 데려와야지

36


출처: 아피스토그라마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8

고정닉 6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819/2] 운영자 21.11.18 10729067 515
31060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면도기계의 개고기
[131]
ㅇㅇ(121.162) 11:55 17629 47
310605
썸네일
[미갤] 3월 5일 시황
[13]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1861 14
310603
썸네일
[기갤] 현재 리사팬들한테 욕먹고 있다는 봉준호 감독
[61]
ㅇㅇ(39.7) 11:45 1898 15
310602
썸네일
[싱갤] 2026년 바빠질 헐리웃 여배우 GOAT
[59]
ㅇㅇ(175.119) 11:40 3688 7
310600
썸네일
[주갤] 지하철 2호선에서 민폐 끼친 20대 한녀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5120 96
310599
썸네일
[일갤] 조선은 꿈도 못 꾸는 일본 3부 리그 전용 구장.jpg
[64]
ㅇㅇ(14.56) 11:30 2573 31
310597
썸네일
[자갤] ev3 iccu 근황
[37]
IS-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5 3466 55
310596
썸네일
[해갤] 챔피언스리그 대스날 vs 에인트호번 골 모음...gif
[47]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4114 194
3105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올리버 쌤이 알려주는 미국의 쌩까는 문화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8231 48
310592
썸네일
[유갤] 진짜 광기라는 반응 나왔던 그알 pd
[82]
ㅇㅇ(175.119) 11:05 7909 47
310590
썸네일
[중갤] 탄핵 반대 집회에서 '전광훈 알뜰폰' 판촉 과대광고 논란
[1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3739 85
310589
썸네일
[야갤] "착한 아이로 기억되길"...초등생 어머니의 바람
[6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4727 13
310588
썸네일
[싱갤] 제갈량 무덤 실제 모습
[169]
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25441 105
310586
썸네일
[할갤] 타란티노: 한국 온 이유 ..jpg
[83]
3d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7651 52
310585
썸네일
[국갤] 선관위, 10년간 조직적인 '세습채용 메뉴얼 공유'
[419]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7964 258
310584
썸네일
[일갤] 불효자의 간사이 가족여행기 (2)
[16]
석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2661 15
310582
썸네일
[중갤] 홍준표 여론조사비 입금 석 달 뒤, 대구시 공무원 채용
[85]
진보의오야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4961 106
3105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공공장소에서 성인영화를 보면 어떻게 될까?
[1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3791 123
310580
썸네일
[야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오픈런?…영업 전부터 마트가 북적인 이유
[137]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0 8247 25
310578
썸네일
[오갤] 97 아카데미 시상 결과
[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5599 24
310577
썸네일
[야갤] '대만 첫사랑' 왕대륙 '살인 미수' 혐의 체포...
[140]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0 9754 172
3105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커피.manhwa
[54]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5 16295 58
310573
썸네일
[새갤] 장제원 "사실 무근"
[2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50 10225 76
310571
썸네일
[두갤] 은근히 꿀잼이었던 2020시즌 돌아보기
[41]
쌈바의후예(211.219) 09:40 5870 93
310569
썸네일
[토갤] 동네 당근 500원 혜자 커미션 또 넣어봄
[101]
벌서는서벌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12613 93
3105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94년 75명이 사망한 가장 황당한 여객기 사고
[8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12926 48
310565
썸네일
[상갤] 봉준호가 나오미 애키 캐스팅한 비화
[85]
슈파두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8689 31
310563
썸네일
[러갤] 러우전쟁의 설계자 드미트로 야로시
[19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8839 66
310559
썸네일
[디갤] 작년 일본 여행사진 꺼내오면 봐주냐
[22]
시간이너무빨라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3722 19
310557
썸네일
[카연] 여자 빌런 기억상실 걸리는 만화 5화
[20]
아이오에우(221.165) 08:30 7396 42
310555
썸네일
[싱갤] 실눈실눈 군용기 위장색의 세계
[141]
이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0 25338 100
310553
썸네일
[프갤] 믿을수 없을만큼 돌아버린 그시절 WWE 각본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0 11578 81
310551
썸네일
[스갤] 3.3(월) 용평 : 약속의 땅 생존기+비정설+트리런
[37]
발왕산관광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4476 20
310549
썸네일
[철갤] 쯔카마키(柄巻)에 대해 알아보자
[63]
멘헤라♥사무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6287 28
310547
썸네일
[싱갤] [고독한 싱붕이] 이문설농탕 리뷰
[82]
김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17674 112
310545
썸네일
[레갤]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26 - 미 육군 기병대 편
[40]
badassbill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4953 33
310543
썸네일
[디갤] 유럽 패키지 빡세더라
[58]
디붕이(123.215) 07:20 9614 39
3105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제시대 과학잡지의 표지로 보는 조선 과학운동 이야기
[121]
에지오아디토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14201 56
310539
썸네일
[유갤] 초스압) 노유민이 카페로 성공하게 된 비결.jpg
[93]
ㅇㅇ(175.119) 07:00 12077 60
310535
썸네일
[카연] (ㅇㅎ) 몬스터헌터 와일즈 해보는. manhwa
[60]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22643 63
310534
썸네일
[싱갤] 인구 절벽 해법으로 떠올랐다는 분들
[495]
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6 36781 198
310531
썸네일
[미갤] 호떡의 '호'자가 궁금해서 챗gpt로 찾아본 존박
[239]
ㅇㅇ(198.44) 01:25 24005 26
310529
썸네일
[군갤] 미드웨이 해전의 VT-8 어벤져 분견대 (5) 마지막화
[21]
투하체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1084 22
310527
썸네일
[누갤] 불쌍한 천재"유대인"특화 전문배우 '에드리언 브로디'
[126]
ㅇㅇ(175.119) 01:05 21285 62
310525
썸네일
[일갤] 해외여행 아다의 호쿠리쿠 찍먹 (1), (2)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11194 13
3105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에타 연애꿀팁글
[761]
ㅇㅇ(125.242) 00:45 41000 92
310521
썸네일
[컴갤] 사람들이 돈 때문에 힘들어지는 이유
[656]
ㅇㅇ(125.143) 00:35 39009 239
3105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골 집 크게 지으면 안되는 이유
[267]
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35491 83
310515
썸네일
[미갤] 카이스트를 졸업한 의사가 다시 카이스트로 돌아온 이유
[333]
ㅇㅇ(212.103) 00:05 28191 228
뉴스 김혜수‧조진웅‧이제훈 ‘두 번째 시그널’ 2026년 상반기 편성 [공식]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