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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 쓰름괭갈 성지순례 후기 - 4. 괭갈 성지 + 그 외앱에서 작성

콤파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2.22 10:20:01
조회 6748 추천 13 댓글 15


출퇴근때 짬짬이 쓰는거라 + 귀차니즘 도져서 생각보다 오래걸렸네
그래도 마무리는 지어야겠지?

쓰르라미 (업졸 포함) 및 성지순례 스포 원치 않는 사람은 뒤로가기 ㄱㄱ

5. 시라카와고에서 도쿄로

괭갈 성지 썰에 앞서서 시라카와고 - 도쿄로 이동하는 거에 대해서 짤막하게 정리할게

위 사이트에 대략적인 가는 방법들이 정리되어 있는데

1) 비행기 (3-4시간, 14000-28000엔)
(1) 버스로 가나자와 역 이동 - 고마쓰 공항 이동 - 비행기로 이동
(2) 버스로 도야마 역 이동 - 도마야 공항 이동 - 비행기로 이동

2) 버스로 가나자와 역 이동 - 호쿠리쿠 신칸센 이용해서 도쿄역으로 이동 (목적지에 따라 중간에 도쿄 근방에서 지하철로 갈아타도 됨)
(2시간 반, 약 15620엔)
3) 버스로 타카야마 이동 - 고속버스로 도쿄(신쥬쿠)로 https://japantravel.navitime.com/ko/area/jp/guide/NTJhowto0084-ko/ (6시간 반, 약 8-9000엔)

나는 사실 숙박비에서 지출이 꽤 커서 시간 좀 걸리지만 고속버스 타고 이동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고속버스 탔는데 생각보다 6시간 고속버스는 꽤 빡세더라

그리고 신칸센 에키넷 토쿠다네 할인 받으면 9천엔까지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버스 가격까지 합치면 대략 1만 2천엔 정도에는 갈 수 있는 거 같으니 다음에 도쿄에서 오고갈 쓰붕이들은 나처럼 시간 몸 고생하지 말고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라...

암튼 그래도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버스를 택하려는 사람을 위해 고속버스 타고 가는 방법을 설명할게

1)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 또는 가나자와역 버스
물론 버스터미널에서 당일에 표를 구하려고 하면 구할 수는 있지만 원하는 시간대에는 매진일 가능성이 꽤 있어 그러니 미리 예약을 하는 걸 추천


비슷하게 생긴 노선이 두 개 있는데 하나는 다카야마 - 시라카와고 - 가나자와역 순으로 이동하고 다른 하나는 가나자와역 - 시라카와고 - 다카야마로 반대 노선이니 잘 보고 예약해야돼

가나자와역으로 가서 신칸센/공항을 노릴 사람은 전자를, 나처럼 고속버스 탈 사람은 후자로 예약해야겠지?

아무튼 여기 사이트에서 예약한 거 또한 이메일로 날라오고, 밑에 보면 프린트를 권장한다고 되어있지만 폰으로 내역 보여줘도 상관은 없더라

버스 시간은 휴게 시간 없이 약 50분 정도 잡으면 돼

나처럼 다카야마에서 내릴 사람들은 다카야마 노히 버스센터라는 곳에 내려줄거야. 여기서 도쿄 가는 고속버스로 갈아타면 돼

근데 나 타고 갈 때 뒷좌석에서 인도식 영어로 통화를 계속 하는데 종점 다 와서 통화 끝내더라 ㄹㅈㄷ

아 그리고 여기서 간단하게 점심이라도 때울려고 했는데 터미널 주변에 편의점 밖에 없어서, 배를 미리 좀 채워놓는 걸 권장

2) 다카야마 - 신쥬쿠행 버스

이 버스는 첫 글에 설명했던 나고야 - 시라카와고 행 버스 예약하는 곳과 같아


위 링크로 들어가면 다카야마 노히 버스센터에서 출발해서 도쿄(신쥬쿠)까지 가는 버스를 예약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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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야마 노히 버스센터에서 3번 플랫폼에 서있으면 돼
다만 여긴 신쥬쿠 가는 버스 말고도 교토/오사카, 기후현 행 버스 모두 서서 버스 다시 한 번 더 확인하고 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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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안은 이렇게 생김

6시간 반 동안 앉아서 가는 게 꽤나 고역인데, 미국 갈때 비행기 탈 때 14시간 타고 갔을 때 생각하면 이건 껌이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빡세더라
프리미엄 버스 탈 때의 역체감이 강해서 그런가

아무튼 6시간 타고 가는데 처음에는 제대로 가고 있는 건가 의심 들 정도로 1차선 산길 올라가고 국도로 다니고 하다가 한 두-세시간 쯤 가니까 고속도로 올라가더라

그래도 아예 안 쉬는 건 아니고, 가다가 두 번 휴게소에 서는 데, 첫 번째는 한 세 시간쯤 가고 나서 쉬었는데 스와호(諏訪湖)라고 엄청 큰 호수가 있고 그 주변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곳이야. 이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휴게소에서 한 20분 정도 쉬었어

너의 이름은 영화버전 배경이라고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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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 번째 휴게소 들르기 전 밖을 보니까 후지산이 보이길래 찰칵
원근감 깡패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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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휴게소는 원래 서는 곳은 아니라고 하는데 암튼 談合坂SA라 하는데서 한 네시간 반쯤 달렸을 때 서서 20분 쉬었어

그 뒤로 계속 달려서 오후 1시 쯤 출발해 오후 한 7-8시 쯤 신쥬쿠 도착!

6. 신쥬쿠에서 1박 - 쓰름 모에파치, 노래방

밤에 신쥬쿠에 도착해서도 구경할 게 많더라고. 야끼니꾸 거리인 오모이데요코쵸라던지 용과 같이에 나오는 가부키쵸라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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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유명한 곳들 좀 둘러보다가 아주 큰 빠칭코 건물 (건물도 같은 파칭코 가겐데 한 개가 아니라 옆 건물에도 있더라 ㄷㄷ) 있길래 쓰르라미 기계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까 큰 데에서 두 대 찾았어 

처음에는 기계 전면부에 쓰르라미 울 적에라고 안 적혀 있어서 지나쳤는데 다시 보니 쓰르라미더라고.. 이름은 측면에 붙여져 있더라 ㅡㅡ

(지금 찾아보니 ひぐらし輪廻転生이라는 기계라 함. 유튜브에도 영상 올라온 거 좀 있는듯)

근데 한 번 돌려보고 싶었는데 어떻게 하는 지 모르겠어서 그냥 사진만 찍고 나왔어. 지금 보니 옆에 돈 넣는 부분이 있었네

글고 괭갈 기계도 찾아보고 싶었는데 이 지점엔 없었어

근데 빠칭코 처음 가봤는데 기계가 많은 것도 많은 건데 거길 꽉 채울 만큼 진짜 사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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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바로 숙소로 들어가려 했는데 조이사운드 가라오케 건물이 눈이 보이더라고

일본 와서 노래방 한 번은 가봐야지 하고 들어갔어

약간 우리나라의 코노랑 노래방이랑 중간쯤 되는 느낌이었는데 음료 무제한 마실 수 있는 등 옵션 여러개 붙일 수 있는 것 빼면 코노랑 오히려 느낌은 비슷하더라

노래 검색하니까 신의 신드롬 등 한국 노래방엔 없는 업졸 곡들까지 있길래 쓰름괭갈 메들리 마냥 부름 

(지금 조이사운드 검색해 보니까 사건부 ABC 스키스키 니니 조지 캐릭터송까지 다 있네 ㄷㄷ)

근데 부르고 있는데 옆방에선 일본인들이 로제 아파트 부르더라 ㅋㅋ 한국인이 일본노래 부르고 일본인이 한국노래 부르는 상황이 뭔가 아이러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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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체력을 다 쓴 다음 숙소로 돌아가서 그 날을 마무리했어

참고로 숙소는 아래 안신 오야도라는 캡슐호텔에서 묵었는데 목욕탕도 있고 공짜 술도 마실 수 있고 좋더라고

한국인 직원도 있어서 의사소통도 편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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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괭갈 성지순례

원래는 하루 날 잡고 괭갈 성지라 하는 곳 다 둘러보려 했는데 불발됨..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이 날 저녁부터 친구랑 합류해서 돌아다니는 일정이었고, 또 문 닫거나 공사중인 건물이 꽤 있었어

그래도 일단 나중 갈 쓰붕이들을 위해 목록 정리는 해둘게

1) 요코하마 야마테서양관(山手西羊館)


도쿄 도심에서 좀 서쪽에 있는 요코하마에 여러 서양식 건물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야마토서양관으로 통칭해서 불리는 듯해

여기에 속해있는 건물들이 여러 곳이 있는데 딱 붙어있진 않고 조금 떨어져 있어

그리고 수 휴무된 곳이 많으니 수요일날은 피하도록

1) 외교관의 집 (현재 공사중, ~3월 하순) / 브라프 18호관 (수 휴무)
- 이 둘은 연결되어 있는 건물인데, 외교관의 집은 올해 3월 하순까지 공사 예정이니 방문 시 참고
- 외교관의 집 내부엔 욕조, 객실, 식당 등 저택 방 내부 모티브된 곳들이 좀 있고, 18호관에는 게스트하우스랑 티파티 장소가 있다고 함

2) 베릭홀 (수 휴무)
- 마녀들 파티하던 곳 모티브된 방이 있음

3) 이기리스 관 (수 휴무)
- 여긴 주방 모티브 된 곳 있는데, 이젠 출입금지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확실하지 않음

시간 되면 들르려 했는데 위치가 도심에서 살짝 떨어져 있어서 시간이 없어 포기했어

2) 오기사와라 하쿠샤쿠테이

베아트랑 배틀러랑 허구한 날 사랑싸움하던 마녀의 흡연실이 모티브된 곳이 있어

원래는 여기서 레스토랑을 겸해서 점심 겸 먹으려고 했는데 내가 가려는 날은 하필 1인 예약이 안 되더라고

(항상 안 되는 건 아니고 내가 예약을 너무 늦게 하거나 안 되는 요일이 있는듯? 디른 요일은 예약되더라)

그리고 방 하나 찍기 위해 여기 포함해서 돌아다니려면 코스가 너무 꼬여서 포기함 ㅠㅠ 다음에 왔을 때 가야지

3) 구 후루카와 정원 (현재 공사중, ~3월 중순)

여기는 저택 외관의 모티브를 딴 곳인데, 여기도 3월 중순까지 외벽 공사래

근데 외벽 공사라 건물 앞부분을 다 가려놨기 때문에 사실상 성지순례 갈 의미가 없어 이번에는 스킵하고 다음 기회에 가는걸로

4) 케이세이 장미정원

여기엔 황금장미정원 모티브로 한 곳이 있는데, 여기는 도쿄가 아니라 치바에 있음. 당연히 각 잡고 가는 거 아니면 못 가기 때문에 이번엔 패스

최근에 베아코가 여기 돌아다니는 유튜브 올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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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여러 이유로 이번에 못 돌아본 건물이고 다음부턴 실제로 가 본 곳(이라 해도 두 곳밖에 없다 ㅋㅋ)

5) 구 마에다가 본저 (9AM~4PM, 월/화 휴관)


입장료 없이 들어갈 수 있고 가이드(도슨트)도 주기적으로 있는 것 같음

입구부터 굉장히 익숙한 곳이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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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들어가면 뭔가 익숙한 인테리어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게임 내 CG와 1:1대응하는 곳이 많진 않더라고

서양식 인테리어가 비슷비슷해서 그런건지 내가 못 찾는건진 모르겠지만 ㅋㅋㅋ

암튼 비슷한 곳 찍은 곳 올려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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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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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계단 올라가는 곳인데 CG처럼 각지지 않고 곡선으로 올라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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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실 여기가 맞는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계단 올라오면 있는 곳이야

그리고 옆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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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계” 가 있어
디자인이 완전 똑같이 때문에 이 시계 보고 그린 건 맞는 거 같아
사실 시계도 여기 있는 건 몰랐는데 둘러보다가 어! 하면서 찍음 ㅋㅋ
아마 괭갈 관극 5회차 이상 관극의 마녀들이라면 바로 알아챌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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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실 어딘지 잘 모르겠어
이 건물인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그냥 비슷한 구도로 한 장 찍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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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로 보면 나츠히방이 여기서 따온 듯 한데 세부 디자인이 좀 달라서 여기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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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 벽지 문양이 비슷한게 이 건물 어딘가에서 모티브를 딴 거 같은데 성지순례할 당시에는 못 찾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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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붕이 성지순례글에서 킨조 서재라고 적혀있던 곳인데 디자인이 많이 달라서 다른데서 따온 듯? (요코하마 서양관 글에서 본 거 같기도)

그 외에 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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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구 이와사키 저택 정원 (9AM-5PM, 휴일 X)

마에다가와는 달리 여기는 입장료를 받고 들어가는 곳이고 예배당 외관 모티브가 된 곳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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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귀나 사자상 같은 건 없어서 아쉽...

내부는 따로 모티브 된 곳은 없어보여서 그냥 여러 장 찍었던 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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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괭갈 성지순례고 쓰름처럼 막 한 곳에 모여있거나 배경이 된 마을을 직접 한 번 놀러가는 느낌이 들거나 하진 않았어서 감동은 좀 덜하긴 했는데 그래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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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키하바라 - 쓰름 관련 굿즈들

시간이 없어서 이케부쿠로는 못가봤고 아키하바라에 쓰름 관련 굿즈 발견한 거 찍어봄. 시라카와고에서 예산 조절에 실패해서 사오지는 못했고 괭갈 굿즈는 아무리 봐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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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미아미에 있던 리카 바니걸 버젼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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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랑 하뉴 중고 피규어
지금 생각해보면 한 개 사올걸 하고 후회중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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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만다라케일거임
쓰르라미 해, 업순, 령, 귀 등 만화가 있고 난 맨 왼쪽 쓰르라미 황 하나 책 사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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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오고 보니 황 다 있는 게 아니라 매지컬 리카 나오는 시나리오밖에 없더라 ㅠㅠ

25

쓰름 굿즈가 그나마 한 줌 있고 괭갈 관련한 건 진짜 1도 못봤어. 근데 그건 하루만에 여러 곳 둘러보려고 해서 대충 둘러봐서 그런 걸수도...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가게돠면 각잡고 둘러봐야지

괭갈 굿즈 못 산 게 아쉬워서 최근 괭갈 콜라보 카페 연다 해서 통판 받는 사이트 가서 굿즈 몇개 통판으로라도 삼

왜 내가 갈 때 안 하냐고 ㅠ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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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에 일본 첫 여행 겸 첫 해외 성지순례였는데 시라카와고 갔을 땐 날씨도 천운이 따랐는지 딱 좋았고 쓰름괭갈 관련한 거 말고도 여기저기 가보고 싶은 곳 가보거나 료칸에서 묵어보고나 다양한 경험 해봐서 좋았어

다음에 갈 때는 와타나가시 맞춰가거나 아니면 우미스테 일정 맞춰서 한 번 가고 싶음

적은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 되기를 바라며 다시 현생 살러감 ㅂㅂ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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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쓰르라미 울 적에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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