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02/10~14 오사카 여행 후기 (2/2)

Sheisnot · 2025.02.18 10:05:02

2/12 수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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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몬스터 한잔 마시고 아침먹으러 외출. 여긴 몬스터 콜라맛도 있음 별 4개줌 망고로코>수퍼콜라>오지레모네이드순으로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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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없는 웬디스. 유튜브보고 먹어보고싶어서 아침으로 먹으러옴.

싸이버거 세트가 더 나은듯 ㅇㅇ.. 완장은 버거를 뿌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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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헵파이브 타러왔음. 한번 타는데 800엔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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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뷰 좃망 ㅋㅋㅋ

안되겠다 하푸아사 틀어~~ 스피커 어떻게 트는지몰라서 반바퀴 돌고나서야 노래 틀었음.. 400엔 손해 본 기분이야. 이제 묭사카 성 홀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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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권 굿즈사러 옴. 역 내려서 회장 가는길에 묭붕이들 눈에 하나 둘 띄니까 슬슬 여행의 목적이 체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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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타올 제외하고 토트백 대리구매하나 포함해서이렇게 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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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토존 사진도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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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많이 남아서 돌아다니는데 스타벅스쪽 식당에 아이묭 어쩌구 적혀있는거 발견함. 뭔지 자세히는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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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보내기 및 씹뜨억질하러 덴덴타운 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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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넨 나 초딩때 보던게 왜 아직도 현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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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반의 준비를 위해 화장실 타임~ 난 저 손 그림에 손 갖다대라는건줄 알고 갖다댔는데 물이 안내려가서 왜이래싶다가 아래 센서있는거보고 그제서야 센서가 밑에있는건지 알게됨ㅋㅋ 머쓱타드ㅎㅎ; 졸지에 그냥 그림이랑 똥싸면서 하이파이브하는 붕우유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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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사카 입장. 가든시어터는 높아서 웅장했다면 여긴 개넓어서 웅장함에 압도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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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리랑 체감 시야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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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짤이랑 제일 비슷했던듯.

끝에서 두번째 자리에 오른쪽은 백발묭배 왼자리는 비어있어서 좀 편하게보다가 럭키컬러할때 묭순이가 스미마셍 연발하면서 들어옴

끝자리라 잘 안보이실거같아서 돌출 중간에서 부를때 일부러 숙여줌.

갤 묭배후기에 악담밖에 못봐서 긴자했는데 조용하셔서 좋았고.. 묭이 10대부를때 묭순이 끼아악!하고 소리질러서 살짝 놀람. 돌출 왼쪽으로 올때 묭 진짜 잘보여서 좋았음. 럽콜에서 못들은 키미록도 들을수있어서 좋았고

1일차 콘후기)

묭덩이,묭 예쁘다 저 날 한 화장이 특히 예뻤음.내일이 기대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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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끝나고 비 쏟아져서 그런지 포토존에 묭순 묭순 나밖에 없어서 셋이서 돌아가면서 사진 찍어주고 저녁 먹으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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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역 공사현장에있는 아이묭사투리 goat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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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3시 이후로 아무것도 안먹은 상태라 배가 너무고파서 쿠라스시가 00시까지 하길래 냅다 들어왔음. 스시는 뭐 말할것도없이 맛있었고 매실하이볼<- 얘가 진짜 맛있었음 얘 때문에 스시 몇개 더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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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개돼지인증샷

숙소와서한 병신짓하나) 코인세탁기 100엔에 30분이고 100엔 5개까지 넣을수있다는 문구를 "아! 100엔을 5개 넣는거구나!"하고 100엔 5개 넣고 반팔 한장 빠는데 5천원에 2시간반 쓴 병신됨. 심지어 목욕탕 안에있는거라 아침까지 빼지도 못함. 2일차 끝!

02/13 목

4일차

일어나자마자 빨래 빼러가는데 기립성저혈압+코피3트 피 닦고 빨래빼고 사실상 여행 메인일정인 가이유칸 수족관 ㄱㄱ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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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같은 애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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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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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주인도 한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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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상어도 보려는데 코피 뚝뚝 떨어지길래 코 부여잡고 화장실로 개뛰었음 오늘 내 코 왜이럼;; 걍 코에 휴지꽂고 고래상어 보러감 알바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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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류 goat 영접. 진짜 조옷나 크고 보자마자 입 떡 벌어짐 다음투어 이름은 고래상어 아파트하고 돔투어가죠 ㄱㄱ

진짜 개큼 ㄷㄷ 이거보러 오사카왔다고 해도 과언 아닐정도로 엄청 기대하고왔는데 대 만 족 상어 고트는 고래상어가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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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리 싸우다 져서 여기에 박제당한거만봐도 고래상어가 얼마나 고트인지 알수있음 반박시 님 백상아리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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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복합쇼핑몰이 있길래 여기서 점심 해결함. 한식당이 있길래 군침돌아서 바로 들어갔음. 이름이 tofu rice set인데 영어발음 안돼서 못알아들으시다가 그냥 순두부 세트라고하니까 알아들으심ㅋㅋ 근데 먹다가 또 코피 터짐. 수족관에서도 코피 터지고 밥먹으러와서도 한번 터지고 이게뭐노... 순두부 맛있었음 별 4.5 이제 진짜 묭콘보러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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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일부러 오사카성쪽으로 출발해서 구경 좀 하고 홀 도착했음. 성 예쁘더라 걸어다니고도 좋게만들어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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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찌 못받은거 받으러 영수증 들고 찾아감. "예스터데이 아이 바웃 오버 더 에잇사우전드엔 벗 아이 디든 겟 어 스탬프 엔 브레이슬릿"하고 영수증 보여줌. 근데 바람에 영수증 날라가서 직원 3명이서 찾으러 다녀서 개쪽팔렸음 ㅅㅂㅋㅋ 암튼 다행히 도장받고 팔찌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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묭붕이가 뿌린 태양의 탑 티켓 찾으러~ (근데 저거 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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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당할까봐 10분동안 앞에서 대기까다가 됐겠다싶어서 후다닥 가져감 티켓 고마워요 묭붕~~

이래도 시간 남아서 유자시트러스 마시러 스벅 갔는데 코피 또 남;; 6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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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사진 찍어주는 묭순이 찾아가서 스미마셍 샤신..아리가또 하고 사진 한장

진짜 파이널 입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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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자리 및 체감 시야

1일차보다 체감 시야 훨씬 좋아서 놀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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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길에 1층에 싸인벽있길래 구경하다가 묭 싸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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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구경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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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m 나온거보고 메세지 급조했는데 못나와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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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마 묭바오야 ㅠㅠ

파이널후기) 드!디!어! 처음으로 봄날 들었다!!!!! 그리고 마리골드 3연벙 ㅋㅋ

내 뒤에 헨젤 사장님 계신거보고 놀랄 노자 ㄴㅇ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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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절망편on ㅋㅋ 열차지연된것치고는 30분밖에 안기다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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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동안 건강박수치느라 시뻘개진 내 손바닥 한 3년 늘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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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찬은 ufo 야끼소바 라면 먹었음 맛있더라고요 ㅇㅇ..

마지막 날 밤 끝ㅋㅋ

02/14 금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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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최종후기) 남은 돈 다 끌어모아 졸업기념으로 떠난 여행. 여행의 목적이 확실해서 그런가 만족도도 높았고 여타 다른 콘,페스 많이 가봤지만 최애 라이브가 제일 좋더라 ㅋㅋㅋ

편입하는 학교졸업하고 취업준비하다보면 원정 갈수있을까싶기도해서 더 여운이 많이 남았던듯. 원정준비하면서 여기 도움 많이받아서 감사드리고...

늘 아이묭, 묭갤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제일! 가내안전! 소노츠기~ 묭갤!!

출처: 아이묭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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