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고베는 크게 할 게 없는 동네임.
묭붕이들은 낮에는 니시노미야 묭지순례 가거나 오사카에서 노는게 더 나을수도 있음.
근데 고베에서 공연할때 고베에 숙소 잡은 묭붕이들을 위한 조금의 정보랄까나

일단 월드 기념홀 있는 포트아일랜드는 할거없음.
그냥 바로 포트라이너 타고 산노미야 넘어가면 됨.
산노미야에서 니시노미야를 갈지 고베에 있을지 택하면 되는데 산노미야 자체도 크게 뭐 할게 없는거 같더라고
약간 차이나타운? 같은 곳이 있긴 한데 정확히 어디쪽이였는지 까먹음.

근데 고베가 야경은 이뻐요
그 산노미야쪽 말고 모자이크쪽 가면 포트타워랑 뭔 관람차도 있고, 뭔 호텔도 있는데(일본인피셜 저기는 아주 유명한 결혼 프로포즈 장소) 이게 조명들이 은근 이쁘더라고
밤바다에 비치는 모습도 좋고. 그리고 그 주변에 지금 루미나미에라도 일루미네이션? 그거 하는데 이건 매년 겨울에 잠깐 하는거 같음. 내년에 가볼 묭붕이들은 가봐도 될듯

결론 : 고베콘 갈거면 고베에 숙소 잡지 말고 걍 오사카 가고, 낮에는 니시노미야 묭지순례 해라
나 주말은 거의 호텔에서 쉬다가 굿즈사러가고 쉬다가 공연보러간듯

- 대충 일본 길거리 사진이라는 뜻(19장)

니시노미야랑 고베 길거리 사진
니시노미야는 ㄹㅇ 관광지가 아니라 한적한 일본의 맛이 있고
고베는 적당한 일본의 맛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