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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1 (하노이,사파)앱에서 작성

ㅇㅇ(211.203) 2025.01.18 21:50:01
조회 9706 추천 25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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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왔노의 나라 베트남에 일주일정도 일정으로 다녀왔으요. 한국 마지막 식사는 걸배이 치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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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오자마자 느낀건 공기가 진짜 안좋다. 아무래도 전국민이 고등어를 구워먹는듯한데, 숨이 안쉬어져서 마스크를 삼 vip마스크라는게 맘에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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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특유의 납작길쭉한 건물들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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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첫식사 분짜를 먹었다. 아래 음식과 세트해서 콜라와 함께 8000원. 저렴하고, 맛은 갈비에 따뜻한 냉면을 같이 먹는 맛. 맛있다! 야채를 겁나줘서 소처럼 풀뜯어먹으니 길가던 사람들이 맛있어 보인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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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메뉴였던 새우티김과 만두맛나던거 이것도 여물뜯듯이 열심히 풀뜯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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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날 베트남에 찾아가서 카운트 다운 행사가 있었다. 폭죽을 엄청 터트려대서 기분좋더라 근데 미세먼지 걱정은 왜 안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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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존나 많아서 집가는데 뒤질뻔했다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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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향자 거리애서 딸배가 딸배티 팔길래 샀다 존나웃김. 첨에 50만동 부르길래 20만동 불러서 23만동에 쇼부봄. 알고보니 옷가게에서 15만동에 팔더라 개딸배련 

친구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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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베트남의 보드를 무시하십니까? 와사털려도 서있는 의지를 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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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는 아니고 랍스터 샌드위치로 아침 먹었어요 2만얼마 . 맛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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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고 이동한 기찻길거리 화려하고~호객 많아서 사진찍고 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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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보면서 비빔면 먹었다. 고기가 족발맛나는게 완전 내취향 4천원정도로 저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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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더라 여행자거리 돌아다니다 본거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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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먹으로 왔어요 맛있고 분위기 좋은데 한국하고 가격이 동일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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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고기 쌀국수로 배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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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사파로 이동하는 날 6시간 이상 버스안에 있어야해서 반미랑 꼬-크 하나 샀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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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본 야채중에 가장 깔끔하게 생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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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인지 아침안개인지 모르겠는데 둘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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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서 갈수있고 와이파이도 돼서 개좋았음 자다가 유튜브 보면 사파 도착해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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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 시내 도착하자 마자 느낀건 춥다. 랑 공기가 완전 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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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부터 먹고 풍향고 나온 음식점 따라갔다! 내가 먹어본 볶음밥 중에 가장 맛았었어 고슬고슬하니 맥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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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없는 마르개리타 피자 나 인정못해 그래도 화덕이라 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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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묵는 숙소 판시. 안개 껴서 경치가 안보인다. 돌때문에 몸좀 배기겠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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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좀 내려가면 숙소 있어서 걸어내려감 근데 길가에 존나 큰 소를 그냥 두네 칠까봐 사직 호다닥 찍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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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숙소 이런 뷰를 곰탕뷰라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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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가 고산지대라 물가가 비싼데 큰맘 먹고 산 와인과 한컷. 경치 죽이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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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석식 먹으러 가는길 구름다리라 와들와들 떨면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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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난로와 바비큐 세트 총 삼만원 정도로 저렴했다 후식으로 철밥과 과일도 줘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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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먹고싶네 이거먹고 기분좋아져서 숙소 하루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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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은 무료 3가지중 하나 선택할 수 있었다. 처음엔 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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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보면서 먹다보니 어재보다 안개가 많이 걷혔다! 오늘 판시판 갈수 있겠는걸! 하며 바로 판시판 매표소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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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테마파크처럼 티켓(6만) 찍고 어트랙션을 이용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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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차를 타고 케이블카 탑승장 까지 간다 날씨 좋고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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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준곳에 전통공연장이 있어서 구경했다. 근처 향냄새가 매력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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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냥이 꼬리세운거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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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타고 이동 사파가 1,500m정도에 있는 마을이면 인도차이나 최고봉 판시판은 3,100m정도 높이에 있다. 고산병이 있으면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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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면서 정상까지 바로갈 수 있다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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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큰 부처님 뽕차서 반야심경ai 들으면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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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어캐만들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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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에 나올법한 풍경이 계속 펼쳐졌다. 너무 좋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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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드론 뭐고 스파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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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트레인지 수행하던 장소 아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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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와서 코코넛 커리 먹었다~ 배고파서 맛있었다. 다음글은 아마 깟깟마을 가는 글이 될듯


출처: 배낭여행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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