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국의 펜타닐 문제 part.1(현황과 배경)

John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8 15:50:02
조회 24266 추천 159 댓글 130


2024년 미 대선에 승리한 47대 미국주딱 트럼프 당선인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f48c2f420



미국주딱직 복귀를 앞둔 그는 작년 1125, 그의 트루스쇼셜계정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트럼프: ‘120일부터 미국주딱 행정명령으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는 모든 물품들에 관세 25%씩 때리맥일거임'

 언제까지??? 마약과(특히 펜타닐) 불법 이민자놈들이 미국에 그만좀 넘어들어올 때까지!’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8459a97a8

트럼프의 캐나다, 멕시코 관세 인상 tmi는 사실 여기서 나온 것.

흥미롭게도, 여기서 트럼프는 그 이유로 불법 이민자가 아닌 마약을 제일 먼저 언급했는데

 

 

사실 트럼프가 마약문제 언급한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99531f1bff3

이미 당선 이전부터 틈틈이 언급한게 바로 펜타닐을 비롯한 미국의 신종 마약 문제다.


대선에서 뽑아주면 자기가 정상화하겠다고 한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신종 마약 문제

 

그럼 펜타닐을 비롯한 미국의 신종 마약문제는 과연 얼마나 심각할까?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32a4799

2023 한해 마약중독 사망자만 약 11만명

그 중 펜타닐을 비롯한 신종 합성마약 중독 사망자8만명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9f92f4b9b

9년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펜타닐 중독 사망자(2022)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56a9930

2023 펜타닐 압류 물량 22년에 비해 2배 폭증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92b479c

그 와중에 해마다 늘어가는 연방정부의 마약 통제 관련 투입 예산





다들 이런 짤들 한번쯤을 봤을 것이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ecf48cbf127

펜타닐 중독 부작용으로 중추신경 및 전두엽 손상으로 몸이 좀비같이 마비 된 상태인데


정상적인 의사소통도 불가능한 채 좀비처럼 거리 위에 방치된 모습은

어느 순간 (뉴욕, LA, 시애틀, 시카고 등)미국 대도시들의 일상이 됐다.




궁금하지 않나?

어쩌다 이 모양이 되었는지?


 

 

이 모든 비극의 시작은 한 악마의 약에서부터 시작했다.

 

옥시코돈(oxycodone)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e4f9098a8

1996퍼듀파마(Purdue Pharma)사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진통제를 출시했는데

바로 서방정 마약성 오피오이드인 옥시코돈(oxycodone)이 그것이었다.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549a2fd38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4f52f4c9e

옥시코돈 출시 이전 기존 오피오이드 마약성 진통제는 불치병 환자 등 정말 극단적인 상황에서나 처방이 가능했지만, 당시 뼛속까지 자낳괴인 퍼듀파마와 소유주 새클러 가문(Sackler family)은 이것을 대중화시켜 팔아먹으려고 했으며

 

FDA서방정은 찔끔찔끔 나와서 안전하다는 선동과 날조를 하며 돈을 뿌려댄 결과 결국 옥시코돈이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아무것도 모르고 옥시코돈을 처방받은 일반인들은 그렇게 자신도 모르게 마약 중독자가 되어갔다.

 

참고로 옥시코돈을 승인해준 FDA 직원들 일부는 미국식 회전문 세탁으로 퍼듀파마의 임원으로 들어가 천수를 누렸음.

 

이 와중에 식품의약국(FDA)에 중독성 등급을 낮춰달라고 뇌물맥이기, 처방량 늘리기 위해 의사들한테 푼돈주고 영업질시키는 등의 눈물겨운 똥꼬쇼로 옥시코돈의 판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했고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84f9f9ba9

미국의 값비싼 의료비로 인해 진통제로 연명해야하는 열악한 상황을 공략해서

퍼듀파마는 옥시콘틴이 출시된 지 20년 만에 350억 달러( 45 9500억원)을 벌어들였다.


 

 

(오피오이드로 중독으로 인한 사망자 통계)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1f4204699

당연히 마약(오피오이드) 중독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갔고

 

옥시코돈이 2010년대 들어 일반인 대상으로 판매가 막히자 기존 옥시코돈 중독자들은 욕구를 충족시킬 새로운 합성마약이 필요했으며, 이들은 헤로인, 심지어 펜타닐까지 닥치는대로 구했다.

 

옥시코돈의 빈 자리를 채워야 하는 이들의 욕구로 인해

미국에 대 마약 전성시대가 도래한것이다.


 

 

이런 암담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미국은 마약퇴치 예산만 한해 수십조원씩 뿌리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c4c9098ae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b68699134

대도시마다 있는 이런 마약중독 치료센터를 지원 및 증설하고 펜타닐 백신도 개발하고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c62f7204e98

심지어 그 바이든도 미국-멕시코 장벽을 (좆만큼이라도)추가적으로 올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지만 달라진건 없었다

 

물론 바이든형의 무리한 허벌 이민정책 트롤링도 크게 한목 했지만

이제는 외세가 본격적으로 개입해 상황을 더 암담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2편에서 계속: 미국의 펜타닐 문제(중국의 개입)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59

고정닉 45

9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잘못하면 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4/07 - -
318223
썸네일
[기갤] 故휘성, 국과수 부검 결과 나왔다…"범죄 혐의점 확인되지 않아"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8463 31
318221
썸네일
[한화] 올려라)구장 진짜 개판이네...
[172]
ㅇㅇ(58.78) 03.31 24362 383
3182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멋져"에 긁힌 스윙스
[452]
전국민면허몰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43652 115
318217
썸네일
[일갤] (스압)겨울 도쿄여행때 찍은 사진들
[27]
아레나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1267 16
318216
썸네일
[대갤] NHK, 日문화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 新자포니즘 ~
[65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62932 308
318213
썸네일
[잡갤] 여행 가이드 중간에 쉬려고 자유시간 부여했으나 계획실패한 곽튜브
[6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0745 11
318211
썸네일
[기갤] "진짜 죽을 수도 있겠구나", 민가 타며 발암물질 배출 추정.jpg
[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0492 45
318209
썸네일
[야갤] "거기 서!" 필사의 전력질주, '부앙 쾅' 난리 난 아파트
[95]
가비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6170 72
31820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시인도 틀리는 수능 문학
[2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9276 282
318203
썸네일
[주갤] 여시)훌쩍훌쩍 내조 관련 여시에 질문하는 한녀
[268]
주갤러(211.235) 03.31 27787 299
3182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 20세기 10대 특종
[127]
미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9333 51
318199
썸네일
[유갤] 미야자키 스노우피크 미야코노조 캠프필드 구경
[28]
유류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0016 19
318197
썸네일
[기갤] (총정리) 오늘자, 김수현 기자회견 내용 [전문].jpg
[8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57209 421
318196
썸네일
[김갤] 설리 친오빠, 긴급 라방 "前 연인 최자, 잘못한 것 多
[317]
ㅇㅇ(118.235) 03.31 46110 200
318193
썸네일
[걸갤] 하이브 CEO "뉴진스 사태, 원칙 기반 대응"
[207]
걸갤러(61.84) 03.31 23357 517
318191
썸네일
[이갤] 산불 덮친 영덕서 할머니들 업고 불길 뛰어다닌 외국인
[317]
ㅇㅇ(155.94) 03.31 23550 196
318189
썸네일
[싱갤] 통쾌통쾌 장난전화 한 11살 애 소년원 보내는 천조국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2665 145
318187
썸네일
[기갤] 옆 차로까지 밀려난 경차, 신호 대기 중 발생한 참극.jpg
[1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8287 57
318185
썸네일
[미갤] 오늘자 윤석열 대통령 측 입장문 떴다
[410]
콩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5948 359
318183
썸네일
[프갤] 잼민코인 터진 한국 프로레슬링 스토리 근황
[203]
ㅇㅇ(212.102) 03.31 26890 234
318179
썸네일
[일갤] 잘나온거같은 사진만 올리는 사가~후쿠오카 5박6일
[27]
후지후지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6153 16
318177
썸네일
[해갤] 단독] 롯데리아 새우버거 패티서 동물용항생제 검출
[383]
ㅇㅇ(112.170) 03.31 28803 274
318175
썸네일
[국갤] 권성동"상법 거부권 행사 요청…부결시 자본시장법 개정 추진"
[126]
윤석열대통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2896 46
318173
썸네일
[야갤] 된통 부메랑 맞은 미국...분노에 찬 여행객들의 복수
[189]
가비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6458 101
31817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서로 첫사랑이었던 아버지와 어머니
[2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9576 420
318169
썸네일
[기갤] 결국 사과문 발표한 소속사, 지드래곤 콘서트가 남긴 아쉬움.jpg
[1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5170 89
318167
썸네일
[해갤] [오피셜] 손흥민 - KFA 2024 올해의 선수 수상
[144]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3184 139
318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바다에 빠진 부산사람을 구해준 거북이
[138]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3706 167
318163
썸네일
[일갤] [내가 다녀온 마츠리] 묘켄사이(야쓰시로) 방문기
[7]
엉겅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892 16
318161
썸네일
[부갤] 개혁신당 "야 이 틀딱들아 국민연금 그만 받아가"
[4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3930 320
318159
썸네일
[김갤] 실시간 김수현 응원 트럭
[267]
김갤러(1.237) 03.31 32771 123
318156
썸네일
[싱갤] 냉혹한 기술을 경시하는 대한민국 영화계의 세계...jpg
[192]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1313 185
318155
썸네일
[미갤] "이젠 먹는 것도 줄여야겠네.." 국민 쥐어짜고 기업 살찌우고.jpg
[479]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6714 91
318153
썸네일
[기갤] “KAIST가 해냈다” 세계 최초…손상 시력 회복 ‘망막치료제’ 개발
[45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5555 187
318152
썸네일
[중갤] 4월 게임 일정 정리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3501 84
318150
썸네일
[김갤] 故김새론 측 "이진호 스토킹 인정…김새론 방송 못한다"
[1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5715 457
318149
썸네일
[의갤] 경북, 부산, 중앙, 충북대 의대생 전원 복귀 완료ㅋㅋㅋㅋㅋㅋㅋㅋ
[243]
ㅇㅇ(211.36) 03.31 16973 178
318147
썸네일
[싱갤] 알쏭달쏭 골때리는 아프리카 독재자의 세계
[236]
와르르쾅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1020 193
318146
썸네일
[부갤] 시골 어르신들이 왜 논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냐고??
[538]
ㅇㅇ(146.70) 03.31 29168 166
318144
썸네일
[미갤] 분노한 트럼프..푸틴이 뒤통수를 쳤다
[468]
잔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1938 175
318143
썸네일
[기갤] 산 정상에 폐오일 뿌린 60대 자수…"캠핑족 짜증 났다".jpg
[42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4694 208
3181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생로병사의 비밀을 먹방으로 만드셨던 분 근황
[83]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0659 131
318138
썸네일
[야갤] "URL 안통하니 전화번호만 넣는다"…휴대폰 해킹 스미싱수법 진화
[5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9965 54
318137
썸네일
[걸갤] 하루에 카누 24봉 썰 해명하는 오해원 ㅋㅋ
[240]
ㅇㅇ(211.234) 03.31 24473 33
31813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국제부부의 불화를 보고싶은 이혼프로그램 제작진
[24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3878 355
318134
썸네일
[카연] 상이군인 나타샤 만화 (6)
[55]
리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11066 97
318132
썸네일
[디갤] 일찍 일어나고 벌벌떨면서 출사갔다왔어...webp
[20]
김데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9294 30
318131
썸네일
[삼갤] Nc 구조물 낙하로 중상입은 여성, 끝내 사망.gisa
[62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7543 276
3181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쿠팡으로 알아보는 다크패턴촌
[287]
머쉬룸와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39685 340
318128
썸네일
[야갤] 경찰 "부실 근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이탈 인정"
[238]
포항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31 20049 349
뉴스 브아걸 가인, 자숙 5년만 근황 “끔찍했던 시간, 母가 살렸다” 눈물 (옹스타일)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