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정보글) 다들 잘 모르는 대석열이 정상화한 분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3 22:25:02
조회 31229 추천 1,077 댓글 309
 


는 다름아닌 CCTV임


본인은 스마트시티 관련 기업 기획팀장이고, 공공조달 업무만 10년째 하고 있음

어쩌다보니 친구들 있는 단톡에서 윤카 복귀하면 주가 떡상할 국산 CCTV 제조기업 추천해달라고 하길래

얘기하다가 국힘갤에 정보글 써보기로 함


자세한 설명에 앞서

글로벌 CCTV 기업 중 10위권 내 기업 절반 이상이 중국 기업임

HIKVISION(하이크비전), Dahua(다후아), Tiandy(텐디), Uniview(유니뷰), TVT, Milesight(마일사이트) 등등


그 중에 국내 공공시장 점유율이 높던 건 하이크비전임

CCTV 분야 글로벌 랭킹 1위고, 2~9위 매출 전부 합쳐도 얘가 이기는 거로 알고 있음

CCTV 뿐만 아니라 출입통제(안면인식, 지문인식 등), LED 등 사업 분야가 정말 다양함


솔직히 기술력도 국산보다 몇 년은 앞서있는거 같음

요즘 지능형 CCTV가 핫한데 얘네 기술력이 그 중 원탑임.

기술력만 보면 정말 대단하긴 함

그나마 비비는게 우리나라 한x비전 정도?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2022년 상반기까지 우리나라 공공 시장은 외국산 제품에 대해 크게 제약이 없었음

공공기관에 CCTV를 납품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입찰, 다수공급자계약, 수의계약(우수조달, 혁신제품 등)임

계약 제도에 대해서 설명하다 보면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생략하고


코로나 이전, 중국산 CCTV를 쓰는 이유? 가격이었다.

공공기관이랑 계약하는게 민간 시장보다 돈이 되거든

작년 알리, 테무 봐서 알겠지만 중국 직구가 싸잖아?

찢재명도 언급했었지만, 10만원에 가져와서 100만원에 파는 게 공공시장


물론 상세하게 따지면

그 100만원에 공장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법인세 등은 당연히 포함되고

직접생산확인, KC인증, MAS 해상력 시험, IP인증, 공급자적합성 인증 등등

절차가 복잡하고 초기에 투자할 금액이 크긴 하지만

어쨌든 민간 시장보다 마진이 많이 남으니까 중국산을 주로 썼음


그러던 와중

2019년 말, 우한폐렴이 터짐


중국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없는 나라

그래서 얘네들은 CCTV 설치 고지 없이 지나가는 시민들 촬영해도 아무런 법적 제재가 없음

우한폐렴을 기점으로 해서 중국산 CCTV 기술력이 급격하게 치솟음


이 새끼들은 우한폐렴 환자가 거리 돌아다니는지 단속하려고 길거리에 CCTV 달고,

무단횡단 하는 새끼 촬영해서 대형 전광판에 얼굴 띄우고 공개처형 하는 새끼들이라서 ㅇㅇ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8148100009

 


이렇게 지나가는 민간인들 얼굴로 AI에 학습시킴

그래서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지능형 CCTV를 개발하고 고도화시킴


국내 CCTV 제조 기업 중 한x비전이 제일 크고, 기술력이 좋은 회사

한x비전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없는 동남아 국가에서 영상 데이터를 사서 학습시킴


영상 데이터 구입 비용, 학습시키는 인건비가 제품 단가에 녹아있다 보니 상대적으로 중국산에 비해 비싸지

그리고 동남아인이랑 동북아인이랑 얼굴이 비슷하냐?

그러다 보니 당연히 중국산 CCTV 기술력이 더 뛰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됨


거기다 태양광만 봐도 알겠지만 문재앙 이새끼는 중국 배불리는데 혈안이 된 놈이라 ㅇㅇ

기업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중국산 카메라 갖다 팔았지

 


CCTV 뿐만 아니라

보안시설 출입구에 설치된 [생체인식(안면, 지문, 홍채) 출입통제시스템]

동네 개인병원에도 설치됐었던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 시스템]


74ea887eb6d66ca73cbed4ec46d5223ed35960478b391c302ed961ce8dd79295308d70a366f4d265a533c39a94051e02a3728e0cd8a3cb361abb1b40e683406a8ea395ee75a46306cbdb4157


이런데서 수집된 생체 데이터 기반에

카카오, 금융권 등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를 조합하면 사람 한 명 복제하는 건 일도 아니겠지?



최근에 해외에서 중국인이 대한민국 여권으로 입국 시도하고, 중국인들이 한국인인척 SNS 계정 만들고, 해킹하고

탄핵시위에 중국인들이 대거 출연하고

이런게 과연 우연일까?



그러던 와중에 2022년 5월, 대석열이 취임함


2022년 8월, 우수조달물품 지정관리 규정 개정

개정 내용은 우수제품 규격 중 국산 부품의 가격 비율이 51% 이상이어야 함



수요기관에서 우수조달로 지정된 제품을 계약할 경우

금액에 제한이 없고, 큰 귀책사유가 없는 범위 내에서 담당 주무관에게 면책권을 부여해 줌

그래서 우수조달 계약 금액이 공공조달 시장 전체 계약 금액의 절반 정도를 차지함


이전까지는 중국산 카메라를 가져와서 KC인증 받고 국산으로 박스갈이해서 팔았다면

2022년 8월부터는 관세청이랑 연계 단속도 하고, 카메라 주요 부품(렌즈, SoC, IP모듈 등)의 원산지까지 표기하도록 규정이 바뀐 거임

[렌즈 : 일본, SoC : 미국, IP모듈 : 중국] 이런 식으로

사실 이 조치는 실효성이 별로 없지만, 중국산을 거리낌 없이 팔던 기업들한테 제동을 건 거지


그리고 2022년 말, 서방 주요 국가에서 중국산 CCTV 해킹 가능성 언급하면서 전수 조사 중이라는 뉴스도 뜨고



비슷한 시기, 우리나라에서도 공공기관용 CCTV에 대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보안인증이 의무화 될 거라는 떡밥이 돌기 시작함


2023년 1월, 국정원에서 나라장터에 계약된 CCTV 업체들에게 일일이 연락해서 "너네 카메라 TTA 보안인증 받았냐?"라고 직접 물어보기도 하고

각 공공기관, 지자체 등 사업 부서에 "현재까지 설치 된 CCTV 중에 TTA 보안인증 받은 제품이 몇 개 있는지 확인해달라"라는 내용의 공문도 보냄

그래서 한동안 전화 엄청 받았음


2023년 2월, 미국, 호주 등 서방 국가들에서 중국산 CCTV를 철거하기 시작



2023년 3월, 강남 성형외과 IP카메라 영상 유출이 이슈 되면서 공공기관용 CCTV의 TTA 보안인증이 의무화



영상 유출된 건 민간 성형외과인데 왜 공공기관용 CCTV가 의무화 되냐면서 반발이 엄청 심했음

왜냐면 TTA 보안인증을 받지 않은 업체는 아예 사업 자체를 못하게 됐으니


2024년, 중국산 CCTV 내구연한 도래

(조달청 목록정보시스템의 보안용카메라 검색창 참고)


a04424ad2c06782ab47e5a67ee91766dc28ef1ecd2acc4cabf13d1c752d1d3211b03e68055142607c151b02a4432



문재인 취임이 2017년이고, 공공기관 CCTV 내구연한이 7년임. 딱 2024년이지

이 때부터 지능형 CCTV로 교체한다는 명목하에 CCTV 예산을 엄청 내려줌

(관련 이슈는 신림 공원 살인사건, 묻지마 칼부림 사건 등)

근거 : 과기부, 2024년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지능형 CCTV를 지정



참고로 과기부는 대석열 입김이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부처임

(문재인 정권은 국토부.. LH, 부동산 투기 등)


2024년 1월, 중소벤처기업부 :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부품 국산화 시범 사업 공고

중국산 박스갈이가 심한 8개 품목의 핵심 부품을 지정하여

"국내산 원산지증명서 발급 받아오면 우대 혜택을 주겠다."라는 내용의 사업


첨부파일을 보면 알겠지만, 이 중 영상감시장치(CCTV) 포함



2024년 4월,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 발급 제도로 전환



기존 TTA 보안인증의 신규 접수는 중단되고, 국정원의 [보안기능확인서]로 전환

공공기관용 CCTV의 보안 정책이 한층 더 강화


-------------------------------------------------------------------------------------------------------------------------------


이렇게 윤카는 국민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셨다.


내가 아는 지식 범위 내에서 작성한 거고, 약간의 오류가 있다면 지적은 환영한다.



출처: 국민의힘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77

고정닉 206

7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어떤 상황이 와도 가족 안 굶길 것 같은 생활력 강해 보이는 스타는? 운영자 25/03/24 - -
317020
썸네일
[기갤] 산불이 도심으로…안동시 “남후면 무릉리서 시내 방면으로 확산”
[91]
긷갤러(175.223) 03.27 10942 19
31701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암흑진화한 딸배헌터 근황
[683]
카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4685 1172
317017
썸네일
[야갤] 여직원들 물병에 소변 넣어 성병 전염…미국서 엽기 사건
[28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0220 125
317016
썸네일
[중갤] 워 진짜 이재명 전국을 다니네..
[725]
나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7802 288
31701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재용 근황
[53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8750 843
317011
썸네일
[키갤] 정현우 122구 낭만야구 끝.gif
[102]
푸이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386 288
317010
썸네일
[특갤] 지피티 이미지로 대유쾌마운틴 ㅋㅋㅋ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9575 239
317008
썸네일
[산갤] 펌) 전북 무주 산불 정보 긁어옴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8250 113
317006
썸네일
[해갤] 파리 인스타 한국산불 애도 1시간만에 좋아요 5000개 돌파!.JPG
[152]
ㅇㅇ(211.179) 03.27 22713 212
317004
썸네일
[커갤] 혼자 31000원 쓰고 카페에서 쫓겨난 이유.jpgㄷ
[660]
가비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2487 182
317003
썸네일
[야갤] 서울시, '부동산 가격 때문에 싱크홀 위험지역 공개 불가'..jpg
[42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1430 248
317002
썸네일
[국갤] 김현태단장님 아까 글 올리셨음 (곽종근이 탄원서 씀)
[80]
빨갱이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5620 496
317000
썸네일
[싱갤] ㅅㅂㅅㅂ 대한민국 산림청이 산불에 취약한 이유
[636]
ㅁ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6526 583
316997
썸네일
[필갤] 오랜만에 흑백
[19]
우주킹먼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937 10
316996
썸네일
[L갤] LG 임찬규 완봉승.gif
[98]
짤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5277 318
3169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70년대 교과서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868 50
316993
썸네일
[의갤] 아니 진짜 제적해버리면 어떡하냐고
[5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8721 606
316992
썸네일
[코갤] 트럼프 "수입차에 25% 관세…협상용 아닌 영구적"
[301]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4914 72
316991
썸네일
[페갤] 로얄내용있음)게임 진짜 잠시 짤막하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재밌네
[48]
원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9915 35
316989
썸네일
[야갤] 그동안 김예원이 방송 출연을 못했던 이유...
[184]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8857 53
3169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싸가지는 ㅈ같아도 솔루션은 해주던 유튜버
[3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3800 207
316987
썸네일
[김갤] 오늘 가세연 녹음본정리짤 쪄왔어
[275]
ㅇㅇ(211.234) 03.27 36521 829
316985
썸네일
[써갤] 이즘(izm) 선정 21세기 첫 25년을 빛낸 뮤지션 25
[123]
도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9545 62
31698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88억 경품녀의 최후..jpg
[140]
아린퍄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9569 135
316981
썸네일
[퓨갤] 에이로드가 알려주는 타격 팁.jpg
[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601 17
316977
썸네일
[부갤]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개봉기
[57]
이지모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1913 60
316975
썸네일
[이갤] 35kg 초고도 비만견 오비 기적의 다이어트 여정
[110]
ㅇㅇ(216.246) 03.27 19283 131
316973
썸네일
[향갤] 나눔 시향기 2편
[23]
슬퍼하는자는복이있나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789 13
316970
썸네일
[싱갤] 한민족에게 위대한 유산을 둘이나 남긴 학자
[358]
삼청교육대학교목봉체조학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8421 490
316968
썸네일
[카연] 시랑,동연 5
[13]
로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570 14
316965
썸네일
[디갤] 최근에 찍은 새사진 보고가렴
[45]
베니마시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6884 38
316962
썸네일
[러갤] 한국 방산의 기술은 황금비율로 구성되어 있다
[256]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366 69
316960
썸네일
[싱갤] 유방이 한 약속은 지켜주며 한신을 죽이는 여후
[243]
타코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793 37
316958
썸네일
[해갤] 이강인 - 손흥민 콤비 플레이 모음.gif
[178]
해갤러(220.65) 03.27 13445 108
316956
썸네일
[가갤] 알아도 쓸모없는 구미 상식
[102]
우주쓰레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735 78
316952
썸네일
[군갤] [CSIS] 혼탁한 바다: 중국의 이중용도 조선소 위험 탐색하기
[35]
I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8522 26
316948
썸네일
[일갤] 오키나와-규슈 한바퀴 6박7일 6일차
[18]
카사사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7863 15
316947
썸네일
[인갤] 내가 게임메이커로 최근 개발중인 게임
[344]
게임개발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3754 72
316945
썸네일
[이갤] 멸종 위기종인 고라니가 한국에만 넘쳐나는 이유
[428]
ㅇㅇ(194.169) 03.27 42132 271
316943
썸네일
[카연] 교토 여행다녀온.manhwa 0화
[42]
폭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16306 28
3169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980년대의 삶을 알아보자
[231]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32610 158
316939
썸네일
[디갤] 제주도 여행 34장
[58]
디붕이(210.125) 03.27 10365 51
316937
썸네일
[유갤] 요즘 방송가 차세대 백종원 '에드워드 리'근황
[658]
ㅇㅇ(175.119) 03.27 61256 569
316935
썸네일
[싱갤] 90년대 그시절 가을운동회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6946 164
316931
썸네일
[정갤] 로또 1등 당첨됬는데 못받은 사나이
[292]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7490 222
316929
썸네일
[카연] 인간쓰레기
[64]
바카세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20099 51
316927
썸네일
[백갤] 골목식당 거제도편도 뭔가 좀 이상함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45894 802
316925
썸네일
[싱갤] 양놈들이 뽑은 최악의 한국요리 워스트 10
[709]
野獣先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7 51685 84
316923
썸네일
[러갤] 반도체가 양자의 영역으로 들어가며 생긴 기묘한 현상
[409]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6 36643 103
316921
썸네일
[문갤] 봉정사 만큼은 무조건 아무일 없어야 하는 이유
[324]
문갤러(222.239) 03.26 29364 193
뉴스 NCT 드림 지성, 산불 피해에 5000만 원 기부 “무엇보다 필요한 건 행동” 디시트렌드 03.29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