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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나타난 '백골단'…"분변 못 가리는 정치"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10 10:05:01
조회 14732 추천 85 댓글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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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은 과거 민주화 시위대를 체포하던 부대로 독재와 폭력 진압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런데 백골단이라는 이름이 2025년 우리 사회에 다시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오늘(9일) 국회에서 회견까지 했는데 이 자리를 만들어준 사람이 바로 국민의 힘 김민전 의원입니다. 비난이 쏟아지자. 국민의 힘은 당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김 의원은 송구하다며 이미 다 끝난 회견을 뒤늦게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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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에 하얀 헬멧을 쓴 청년들이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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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을 정리하며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바로 기자회견장으로 들어가 성명서를 읽어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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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을 반공청년단으로 부르기로 했다"며 "백골단은 예하 조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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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을 지켜보다가 지원 사격에 나선 김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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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은 지난 8, 90년대 권위주의 정권 시절, 민주화 시위대를 체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던 사복 경찰 부대로, '폭력 진압'으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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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선 일제히 김 의원의 기자회견 주선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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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SNS를 통해 "백골단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냐"며 "분변을 못 가리는 정치"라고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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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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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김 의원은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회견을 주선한 걸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회견을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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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골단'으로 불리는 이들에게, 민의의 전당 회견까지 주선한 현역 의원에 대해, 비판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 '백골단'에 자리 내준 내란의힘 김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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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벙글 백골단 사태로 알게 된 대한민국의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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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남'


이 새끼들은 진보든 보수든 가리지 않으며


좌로 가면 진보대학생, 우로 가면 반공청년당 등 어떻게든 지들 젊다고 어필함


그러면서 20대한테는 MZ세대 드립치니 어이가 없음



- 백골단 창단한사람 옛날에도 비슷한 수법 .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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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권력욕



- [속보] 윤석열 지지 ‘백골단’, 관저 앞 시위 취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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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official App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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