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에도시대 밥상 재현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싱글벙글 에도시대 밥상 재현앱에서 작성

ㅇㅇ

2025.01.05 17:20:02

조회 44407 추천 179 댓글 487

7beb8071b0816a8223eaf5964e9c706be99284b19e14418db49f77633e64ec9c43a16c945cddae1123a80b2915cbf6d656a7a890

나베에 현미 넣어서

7bea8604c1f661f523e9f4e3349c706894af6e1464cff921ea685ed2acb25faf687fa03617c818f7a8f89c378fa76c267ca9e7b4

물에 불려주고 끓임

789b8504c3f068f62399f7e2469c7018bad952054c8cac5845fee8ea42a4e427cbe72243fb7dc36457e1ac3aa3e8d179d1c5c07b

후추 뿌리고 맛있게 완성

0e998203b5f369ff23e686ed4e9c701868b743ad6bdcf3df5aefd5ff225abc204ff9558f594882a749025b87fe6df3d347f3b934

존나 큰 무 등장

75ea8200b68b1c8423eef7e34f9c701c6818104b5a64d4f295bd9a0e7961fee35f46c9c0c73c96871941ba0bb3620bad8af8ab43

등분해서 껍질 잘라주고

7c9e8571b7f76dff239df291419c706eccdee0bc828349ffe6d4b1957b3c3362867b2c80af0f7bbc2a13ead3a9c90c84fe468270

쌈무 크기 정도로 얇게 썰음

7fea817ec187698023e6f7e6339c7064c1f76c59c19bb44bf6914f1c4e6d3d88f21873824b78678f3ab1b5e3afed83603fa62574

생강도 조리하는데

향신료로 안 쓰고 그냥 먹나봄 ㅇㅇ

75ee8102b687698223ea8194419c701eb92ae4adc69416260dcd2ce5afd663c1d2468392e324ed0dd7aa8519150f7bcfceae62d5

직육면체로 썰다가

0998f500c0f11ef623ee8196379c701b403953a959947652b313724b4adeb9bed064c1d25ddd42d5d54f51818c80dfe069f84e5b

잘게 잘라주고

09ea8775c3836bf4239df3914f9c706a2a49eca42c9f72b5b4c44ba09abe37ab48c9fd7c70c1bf51567b99f45ea947812a90bd38

아까 쌈무처럼 잘라뒀던 무에 싸서

7c9ef476b687688323e8f296479c70643328c8dae736342a06d44cb04afd457bb7c7f1de16bce0fd631f9a6a91db87cf6006059b

7f9f8603c4856ef623eff0e5329c706d0593d575d471364a31920ab41b2addc2ac21544e2d7167f31568bdfc70248241ac394c85

간장미림 소스에 스며들게 함

이름은 마키즈케(巻き漬け, まきづけ)

그냥 직역하면 “말아서 절였다” 정도의 간단한 반찬인 듯

75988575c0861aff239af593429c706de98560fd85e0bb3510ec6cdbb2fbb264d8e606782c9ca38e8dcd4319bdb87f2913521ea3

팬에 기름 두르고 곤약 찢어서 투하

0beaf574c78a6bf323eff4e5329c706c3d9f627f9a84b807b3b8f7e090b68b1ade35b22879a5bc71f28e88a40daa72c45e016bb2

곤약은 구우면 거품이 많이 나오나봄

0e9f867fc3f36184239d84e0339c701bd4f675907a6d897eea1589cf38a53694147e5b7e7353d381bc364ffc2104633729b62d41

나물 넣어서 계속 볶다가

79988407b0816df2239cf7e4329c70644aae674711b6be26009070706a66eec03e9517acef7baaebe4394f91d5960e8ce19b5a0f

78998000b6836b8023ee8f97429c701819fcebe3e48a1e5d90b80c8bd8edf7a8936d34d6577ab0dd65ff0f01008c94faec69b5c5

다시마 국에 아까 구웠던 곤약하고 나물 투하

7ce98877bdf66bf623ee87e4419c706b27754dd0e36c22a9c7f371e0ec2a416834db89d47d4ec87e9704eec319672cd351e04785

마지막으로 미소(된장) 풀어서 된장국으로 만듦

이름은 너구리국(狸汁, たぬきじる)이라고 함

얘네들 육식 금지령 때문인지

실제로 너구리는 넣진 않고, 너구리 대신 곤약이나 두부 부산물을 넣음

0eeb8771b58060f7239c8597419c706426ce25ee2077c88ef7cfe5f03c79aacec4f8f96856170d44e4d1d13e545ca06eba49f084

다음 반찬으로는 말린 다시마를 빻아서

7be4f277b0f06ff3239ef2e7419c70693af3698646ef1cefdb8a459d218a67ee5410b1eaa533532f61cc02b7e0cbeb1e3d6d08b1

74e5f205c1f6608523eaf2ed309c706f92e56a003d4ed009ffac924f52958984c09755f5966fc2adabda0d83f05ba6ac7908c53f

두부를 넣고 섞어서 찧음

7aed8300c38a618323ee86e1439c701b050e2afe7034105dcf2de531c0cd4dac32604fa4f20c2f4da3fee91eac8ec3cccfa25953

다 찧었으면 망에 담고 여러 개 만들어서

0c9e8702b18a1982239b85e5479c706e8dec1613f7c016563836e72a36a22922fa4752a7407cf5dbbc6d73ee69c3e69f722e1042

데치면 끝

스미조메(墨染, すみぞめ) 두부라는 음식이라네

스미조메는 직역하면 검정색 먹에 스미는 건데,

검정 먹은 아마 빻았던 다시마를 뜻하는 듯.

7feb8371c3801a8423e686ed4f9c7069af15d307dabb72933f97ba09e1270191fb11879ab857e05236f4e381cc1878e7edaf1a6d

조리할 땐 몰랐는데 모아서 보니 존나 맛없어보임...

08e5f574bd811bf523e7f797309c706e96cc2a236f2fd10994f6338ae38ab343799987403c3c744ca199b48e9ad7ba050276e240

밥 공기 크기가

조선시대 밥상에 보이는 존내 큰 밥 공기랑 비교했을 때

그렇게 크게 차이가 나진 않은 거 같기도 하고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179

고정닉 55

원본 첨부파일 25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타고난 드립력으로 사석에서 만나도 웃길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0	-	-
298635	[국갤] JTBC 어쩔아재 자막 삭제 [379]	사냥개(124.111)	01.20	37782	1401
298634	[싱갤] 안싱글벙글 성폭행에 굴복한 알파메일…jpg [274]	공치리구	01.20	60245	323
298633	[미갤] 1월 20일 시황 [34]	우졍잉	01.20	8637	22
298631	[중갤] 극우유튜버 천조국 파랭이 패딩 중국산 ㅋㅋㅋㅋ [425]	ㅇㅇ	01.20	31442	280
298630	[카연] 용사님 나가신다4 [26]	순디	01.20	6101	30
298629	[싱갤] 싱글벙글 아카데미 시상식 11개부문 쓸어버린 영화 [172]	ㅇㅇ	01.20	16379	131
298627	[국갤] 차은경 구속사유 "잡범수준" [804]	멸공이	01.20	30989	1178
298626	[이갤] 카카오 “카톡 검열 불가능” [551]	진짜대통령1이재명	01.20	33197	108
298625	[미갤] 이스라엘-하마스, 오후 6시15분(한국시각)부터 휴전 시작 [63]	빌애크먼	01.20	10320	25
298623	[디갤] 고성 산책 [18]	북극여우	01.20	6231	12
298621	[싱갤] 싱글벙글 ai가 점령한 사이트 검색촌.jpg [166]	최강한화이글스팬	01.20	24570	162
298619	[중갤] 트럼프 틱톡 서비스 살림 ㅋㅋㅋㅋㅋ [376]	ㅇㅇ1541	01.20	27805	101
298618	[야갤] 애플 '연속 오류' 터지자 백기..."비활성화 조치할 것" [83]	마스널	01.20	19213	72
298617	[해갤] 오늘자 손흥민 에버튼전 경기 장면 모음...gif [275]	메호대전종결2	01.20	22772	531
298615	[이갤] '폭도'가 된 내란견‥법원 난입해 부수고 서버에 물까지 [806]	진짜대통령1이재명	01.20	17508	154
298614	[싱갤] 싱글벙글 용산역에서 노숙하는 이유.jpg [184]	최강한화이글스팬	01.20	26301	31
298612	[야갤] 전한길 부정선거 극대노 입갤 [1844]	ㅇㅇ	01.20	71934	4521
298610	[배갤] 짧은 빈 여행기 #2 음악가 묘지 [15]	진소담	01.20	5150	11
298609	[상갤] 과연 조지 밀러의 “저스티스 리그”는 어땠을까? [53]	엘레나카푸리썬	01.20	12707	47
298607	[위갤] 겨울 스코를랜드 뚜벅이 여행기 6. 글렌고인 [32]	Tulbae	01.20	6171	15
298604	[일갤] 가고시마 한량여행 -1- [34]	ㅇ세개	01.20	8192	21
298602	[코갤] 금감원은 삼성증권 사태를 잊었나보다 [93]	ㅋㅋ.	01.20	20732	143
298600	[등갤] 등린이 대중교통으로 파주 감악산 다녀왔습니다 [43]	ㅇㅇ	01.20	8873	31
298599	[싱갤] 소년만화 레전드 빌런 .manwha [105]	ㅇㅇ	01.20	21337	104
298597	[바갤] 커브로 다녀온 겨울바다(feat.혹시 바튜매하시나요??) [38]	1ton-azossi	01.20	7228	23
298595	[싱갤] 싱글벙글 일일 꽁치.manhwa [73]	타원형플라톤	01.20	16264	142
298594	[카연] 같은학교 여자애한테 세 명이 고백하는 만화.manhwa [53]	격망	01.20	18037	47
298592	[싱갤] 싱글벙글 요즘 목욕탕 가격 물어보면 생기는 일 ㄷㄷ [367]	수인갤러리	01.20	36367	403
298590	[유갤] 강릉 밥봉 백패킹 후기 [36]	기신고래(진)	01.20	8763	20
298589	[해갤] 악! 호주에 살고 있는 기합찬 동물을 갖고 왔습니다! [91]	Nilro95	01.20	16355	127
298587	[싱갤] 싱글벙글 이슬이가 토게피를 들고다녔던 이유 [107/1]	재앙	01.20	25643	133
298583	[군갤] 날아다니는 코닥 카메라: RA-5C Vigilante-3 [27]	우희힝	01.20	17571	39
298582	[싱갤] 싱글벙글 코뿔이 달린 신종 육식공룡 발표(feat.칼칼이과) [101]	ㅅㅇ,	01.20	30147	59
298578	[카연] 폐급이 이세계 간 manhwa 9화 [31]	BIGDAN	01.20	17505	49
298577	[싱갤] 훌쩍훌쩍 오직 작고 귀여운 것이 최고인 이유.txt [270]	오소이	01.20	38852	228
298575	[디갤] 뉴비가 다녀온 유럽여행 뭔헨편 1탄 [45]	니콘3세대	01.20	11854	23
298573	[싱갤] 싱글벙글 2024년 세계 국가별 관광객 순위 [315]	배터리형	01.20	28179	98
298572	[유갤] 뱀파이어 영화에 영향을 준<노스페라투>따라잡기..gif [77]	ㅇㅇ(175.119)	01.20	19228	46
298570	[일갤] 조질뻔?한 토요하시시~기후현 당일치기 [37]	호냐라라ㅅ	01.20	14679	15
298568	[부갤] 인스타에서 유명한 중국 놀이동산을 방문한 유투버 [159]	부갤러(211.234)	01.20	41221	46
298567	[싱갤] 짱구는 못말려 1~24기 극장판 히로인 모음 [117]	ㅇㅇ	01.20	25665	77
298563	[미갤] 개그 짤 때 방송국과 유튜브의 차이.jpg [145]	미갤러(155.94)	01.19	41826	31
298561	[싱갤] 싱글벙글 옆집 아줌마랑 한 판하는.manhwa [134]	Loading	01.19	49979	426
298557	[유갤] 송혜교 브이로그 썸네일의 비밀 [656]	ㅇㅇ(175.119)	01.19	40161	73
298555	[카연] 성실한 반장이 붙잡는.manhwa [57]	가량	01.19	21767	73
298553	[싱갤] 커뮤에서 논란중이라는 남성들 패션 [1153]	갱얼쥐	01.19	82021	480
298551	[잡갤] 어둠의 화학자가 생각하는 국력의 목적 [146]	ㅇㅇ(180.68)	01.19	32274	63
298549	[싱갤] 의외로 어렵다(?)는 속담 이어말하기 [159]	ㅇㅇ	01.19	36442	152
298547	[넷갤] 이동진 평론가가 만점을 준 영화들 [290]	타코피	01.19	33427	99
298545	[피갤] 몇년전에 올라온 유튜브 장동민 암기력 레전드 영상 [256]	ㅇㅇ(114.129)	01.19	33451	383
뉴스	‘굿데이’ 김태호 PD “지드래곤과 함께 MBC 컴백, 부담 크지 않아”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