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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잡설] 북미 철도 시계의 흥망성쇠앱에서 작성

-양복노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9 16:40:02
조회 11830 추천 47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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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옽붕이 여러분

내일까지 모처럼 채찍 안맞고 쉬는 노예임다.

오래간만에 다시 시계질하면서 이것 저것 양키 성님들 글 재밌게 보다가

북미 철도시계 역사 정리해둔 양키 옽붕이 글이 있길래 대충 번역기 돌려서 정리하고 갑니데이.

구글링 조진 글들이라 잘못된 정보가 있으면 무림고수 옽붕 성님들이 채찍질해주실 거니까 참조하시면 되겠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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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철도는 17세기초 나무 선로를 이용한 영국에서 등장했으며 당시의 열차의 동력은 말이었습니다.

1698년 토마스 뉴커먼이 초기 증기기관을 개량해 1712년 광산에서 물을 빼는 양수기로 제작했으며

이를 제임스 와트가 다시 마개조해 근대적인 의미의 증기기관이 첫 선을 보입니다.

1804년이 되면 리처드 트레비식 선상님이 증기 기관을 활용한 자동차와 열차 개발을 시도했고 1813년 존블렌킨숍 선생이 설계한 최초의 상업화 증기기관차 살라망카가 등장합니다.

1825년에는 영국 스톤턴&달링턴 철도가 설립돼 24KM의 속도로 450명의 승객을 태우고 열심히 달렸답니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시기 초창기 열차 역사가 시작됐으며 1827년 개통된 볼티모어&오하이오 철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철도를 까는 '대 철도시대'가 도래합니다.

1830년대 들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난 철도는 곧 철도를 운행하는 국가들에게 고민거리를 하나 던져주게 되는데

노선이 늘어날수록, 배차가 많아질수록, 이동거리가 멀어질수록 이 열차들이 서로 드래그레이싱 치킨게임을 하지 않도록 안겹치는 시간에 운행을 관제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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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필연적으로 모든 철도 관리 기관들이 자국, 때로는 타국 열차들을 단 하나의 시간 기준으로 통일시켜야 한다는 사실을 의미했는데 결국 가혹한 증기기관차의 운행중에도 오차 없이 정확한 시간을 모든 기관사와 역무원들이 확인할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초창기 철도 시간 기준은 국가 또는 지역별로 표준화돼 국제선 운영에 심대한 애로사항이 발생했습니다만, 캐나다 샌드포드 플래밍경이 전 세계를 24개 시간대로 쪼갠뒤 이를 모든 국가에 적용시키는 '표준 시간' 개념을 완성하면서 해결됐습니다.

바야흐로 모든 철도가 하나의 언어로 사통팔달하는 대 철도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정확한 시간을 제시하는 시계의 필요성도 이 때를 기점으로 특정 국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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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우 1812년 항해용 크로노미터를 제작했던 월쌈과 당시 미국 거대 시계회사였던 엘진이 그 어려운 일을 맡았습니다.

당시 미국 정부는 철도용 시계 제작사를 모집하며 '미국 시계회사'를 조건으로 걸었기에 남북전쟁 이후 설립됐던 월쌈과 엘진은 거대한 미국 시장에서 스위스 양치기들을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내수의 꿀을 빨았고

캐나다 철도청도 월쌈과 엘진을 철도용 크로노미터 공식 공급사로 선정하면서 북미지역의 철도시계 헤게모니를 꽉 잡았습니데이.

철도의 여명기, 가장 앞서 나갔던 월쌈의 경우 특히 북미에서 가장 긴 철도 라인을 보유했던 캐나다 시장에서 가장 많은 시계를 공급하는 거대 회사였으며

12시간계, 24시간계, 60분계로 이루어진 소위 '캐나다 다이얼'로 대표되는 철도 시계를 시장에 쏟아냈습니다. 1800년대 세계 철도시계의 표준에 가까웠던 이러한 양식은 Great Western Railway로 칭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나갔던 엘진이 어떻게 시밤쾅 했는지에 대해서는 이전에 끄적였던 글 하나로 갈음하고 넘어가 보겠습니데이

⑩[똑딱시대]거장의 마지막 불꽃-베토벤과 엘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utomata&no=51074


철도왕국 북미와 "돈이 복사가 된다고"를 외쳤던 미국회사의 패권은 20세기초 흔들리게 됩니다. 1891년 4월18일 발생한 '킵슨 재해'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미국 오하이오 지역을 운행하던 톨레도 익스프레스사 기관차와 페스트 메일 트레인사 기관차가 킵슨역 근방에서 정면충돌해 9명이 사망했던 이 재해의 원인은 형편없는 시계성능 때문이었습니다.

느리게 달렸던 톨레도 익스프레스 열차는 킵슨역을 향하던 중 페스트 메일 트레인 열차가 예상보다 늦어진다는 소식에 7분 뒤 출발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정확히 이를 이행했습니다만,

당시 톨레도 익스프레스 열차 기관사의 시계는 4분의 오차가 존재했기에 이들은 실제로 3분밖에 남지 않았을때 열차를 출발시키는 우를 범했습니다. 결국 똥시계 하나 때문에 열차 두대가 시밤쾅하는 배드엔딩이 일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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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조사했던 이가 철도시계의 명가로 일컬어지는 볼워치를 설립했던 웹C.볼 선상님이었고, 유명한 보석상이었던 볼 선생님은 시계 산업의 성공 가능성을 캐치한 뒤 빠르게 시장에 진입, 1891년 4월부터 9월까지 극도로 빡센 'RR 표준'의 기틀을 만듭니다.

극도로 빡친 미국&캐나다 철도청이 정했던 'RR 표준'은  차장, 기관사, 소방관, 리어 브레이크맨이 시계 4개를 각각 상용할 것을 규정했는데 볼은 이를 인증하는 역할을 담당했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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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워치사는 2주마다 워싱턴 해군 천문대 표준시를 기준으로 표준 크로노미터와 오차범위 30초 안에 들어오지 못한 시계들을 가차없이 쳐내버렸으며 이를 맞추지 못한 수많은 똥시계 제작사들은 시장에서 퇴출될 수 밖에 없었답니다.

당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시계 제작사들은 철도시계 명가로 발돋움 할수 있었는데

1900년대초 캐나다 철도청이 인중한 회사들로는 기존 강자였던 월섬과 엘진, 일리노이등의 미국 회사는은 물론, 오메가와 론진등 스위스 브랜드가 포함되면서 미국 시계회사 1황 체제는 끝나게 됩니다.

1908년까지, 약 180개의 철도를 검사하고 100만개가 넘는 철도 시계를 규제했던 볼워치는 내친김에 직접 시계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성장했으며

초창기 명성을 떨쳤던 월쌈과 엘진등의 미국 시계회사들이 양차 세계대전과 쿼츠파동을 견디지 못하고 개박살 난 오늘날 까지도 대표적인 미국 출신 철도시계 제작사로 이름을 남겼습니다.

물론 볼워치도 이분야 본좌인 해밀턴과 마찬가지로 애저녁에 스위스 양치기들에게 팔려나간 스위스 시계회사가 돼버렸다는건 함정이지만여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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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계회사 독점을 깨고 북미 철도시계에서 이름을 남긴 스위스 양치기들은 대표적으로 제니스와 오메가 등이 존재합니다.

제니스는 캐나다 철도청을 위해 23개의 쥬얼을 가진 '16 S. Superior'모델을 공급했습니다.

이 분야의 초기 개척자였던 월쌈의 캐나다 다이얼과 유사합니다만, 최외곽의 60분계가 삭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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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가 1957년 개발했던 레일마스터는 영국 왕립 공군을 통해 테스트를 받았고 최대 1000가우스의 항자성을 증명하면서 파키스탄 공군 등 군대에 납품됨 물론,

마찬가지로 각종 전자장비로 도배됐던 열차에서의 안정성에 주목한 각국 철도청에도 팔려나가며 시계 역사에 철도시계로의 명성을 새깁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1963년까지만 생산됐기에 남아있는 물량이 적은것이 아쉽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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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츠시계의 여명기인 1960~1970년대 초, 고물이 된 기계식 톱니 쪼가리를 대신해 명성을 떨친 회사는 "미국의 시간은 부로바가 결정한다"는 캐치프라이즈로 최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부로바 였습니다.

소리굽쇠 공명을 활용한 음차시계인 브로바 '아큐트론', 그중에서도 아큐트론 214와 218은 약 20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북미 철도 시계를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았으며

쿼츠 이전 가장 선도적인 시계 기술로 어마어마한 명성을 떨쳤습니다만, 이제는 다 과거의 이야기가 되버렸지요. 현재는 시티즌사의 계열사로 다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부로바의 전성기는 1969년 세이코 아스트론 발매 이후, 급격히 발전한 고성능 쿼츠 모델에 밀려 저물어 가게됩니다.

부로바 이야기와 쿼츠 파동 당시의 시계판 상황은 이전에 끄적여둔 글들로 갈음하고 대충 이 똥글도 마무리해야겠슴다.

⑫[똑딱시대]시계 회사의 추억법-부로바, 융한스

⑲[똑딱시대] 제국의 패배-남극점 정복과 쿼츠 혁명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automata&no=7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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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철도 운행을 위해 기계식 시계를 돌릴 필요가 없어졌지만

한때 증기선과 함께 최첨단 운송수단으로 자리잡았던 열차의 아우라는

아직도 '레일 로드 워치'가 용가리 통뼈 시계회사들의 라인업에 당당히 자리잡고 있는 이유가 됐을테지요.

바다의 마린크로노미터, 공중의 GMT 못지 않은 육지의 멋진 시계역사인것 같습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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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하루만 개기면 다시 주말입니다.

옽붕 선생님들 다들 즐거운 저녁 보내셔요.

취침

- dc official App


출처: 오토마타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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