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3명 같이 살면 "식구 많네요", 청년층 '내 집 마련' 줄었다.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4 19:25:02
조회 27862 추천 50 댓글 183

7cf3da36e2f206a26d81f6ec4f88766bf0

7ff3da36e2f206a26d81f6e444847369f64a

7ef3da36e2f206a26d81f6e444817664f24e

79f3da36e2f206a26d81f6ec4189736e80

78f3da36e2f206a26d81f6e44684736d6760

7bf3da36e2f206a26d81f6e44680736cf0fe

7af3da36e2f206a26d81f6e44586726ce64a

74f3da36e2f206a26d81f6e447837c6c793c

7ced9e2cf5d518986abce8954785746c9ec90f

7cec9e2cf5d518986abce895478175697fcac7

7cef9e2cf5d518986abce8954f8970682cd4

7cee9e2cf5d518986abce8954780706c3d9e2d

7ce99e2cf5d518986abce8954780756cf2ed9e

7ce89e2cf5d518986abce895418170699b37

7ceb9e2cf5d518986abce89547837665c1f4c4

 

집에 한두 명만 사는 가구가 주변에도 많이 보이는데 이런 1, 2인 가구가 젊은 층뿐만 아니라 인구 전반적으로도 늘어났다고요?

이제는 가족이 3명만 함께 사는 집이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식구가 많네요"하는 얘기를 들을만합니다.

30대까지를 전부 청년으로 봤을 때 단연 1인 가구가 대세였습니다.

청년 가구 중에 3인 이상 같이 사는 집은 네 집 중에 한 집도 채 되지 않습니다.

65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3명 이상 같이 사는 집이 다섯 집 중에 한 집도 되지 않고요.

그런데 이제는 한참 아이들을 키우는 세대인 중장년층에서도 2인 가구가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이 1인 가구입니다.

3명 이상 같이 사는 집은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통계청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을 생애 단계별로 청년, 중장년, 노년층으로 나눠서 살펴본 결과입니다.

이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청소년기 이후로 평생 3명 이상 한 지붕 아래에 모여 사는 삶을 짧게만 경험하거나 아예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주거 형태는 아파트였습니다.

청년층과 노년층은 40% 중반대, 중장년 가구는 다섯 집 중 세 집 꼴로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주택 수 현황도 한번 살펴보죠. 자기 집을 가진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건 아무래도 40대부터죠?

그렇습니다. 개인으로 보냐, 가구단위로 보냐에 따라서 느낌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

자기 명의의 집을 가진 사람, 개인으로 따지면 모든 연령층에서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30대까지 청년층에서는 10명 중에 1명을 살짝 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 통계에는 착시가 좀 있을 수 있는 게, 부부 중에 한 사람 명의로만 집을 샀다.

그러면 이 가족 구성원들은 모두 자가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 "이건 그냥 나의 배우자 집일 뿐이야. 내 집은 아니야." 이런 생각을 보통은 많이 하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래서 가구단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자가를 보유한 비중 63.5%에 달했고요.

노년층에서는 67.8%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70대에서는 70%를 넘어갔다가 80대부터 다시 62%대로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년 이상에서는 전년보다 조금씩이지만 자가의 비중이 늘기도 했고요.

그런데 청년층에서 자기 집을 가진 가구의 비율이 줄어든 게 눈에 띕니다.

2022년에는 27.9%에 달했던 청년 가구의 자가 보유 비중이 26.8%로 1.1%나 줄어들었습니다.

감소폭이 이 정도면 꽤 있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30대 후반으로 갈수록 자가를 마련하는 경우가 늘어나기 때문에 집을 산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얼마 안 있어서 40대로 넘어가게 되기도 하고요.

지난해 높은 금리와 대출 규제, 그리고 집값이 하락할 거란 전망이 결합되면서 상대적으로 30대에서 새로 집을 사는 경우는 그만큼 줄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게 청년층에서 빚이 줄어드는 모습으로 직결됐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15세에서 39세까지 빚을 많이 낸 순서로 한 줄로 쭉 서 본다고 할 때 딱 한가운데 있는 사람, 아직 남아 있는 빚이 그 사람에게 3천712만 원 정도입니다.

1년 전보다 288만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집값 분포도 조사가 됐네요. 집값은 1억 5천에서 3억 원 사이 이 구간이 가장 많네요.

청년층과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1억 5천에서 3억 원 사이의 집을 가진 비율이 가장 높았고요.

노년층은 6천만 원에서 1억 5천만 원 사이의 집을 가진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이게 실제 시장에서 느끼는 것과는 괴리감이 좀 있죠.

올해 첫날을 기준으로 한 공시가격을 본 겁니다.

그러니까 방금 보신 집값들에다가 대체로 30% 이상씩은 더 해야 현실적인 가격이 됩니다.

그래도 가구 단위로 본 거기 때문에 다주택자 가구 같은 경우에는 가진 집값을 다 합친 걸 볼 수 있는데요.

고가의 집을 가진 비중이 가장 높은 중장년층 가구의 경우에 공시가 3억 원에서 6억 원 사이를 가진 경우가 22.5%, 6억 원 이상은 13.6%로 집계됐습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0

고정닉 7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614/2] 운영자 21.11.18 9466230 496
292792
썸네일
[중갤] 훌쩍 훌쩍 안드로이드에 숨겨진 게임기능
[13]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25 1315 6
2927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전차 1대가 적군 500여명과 맞서 싸운 실화.jpg
[107]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15436 111
292788
썸네일
[카연] 수인이 구애하는 만화
[85]
전기톱장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 5726 253
292786
썸네일
[야갤] 중국인들 한국인인척 할려면 일단은 샤워부터..
[438]
ㅇㅇ(211.235) 21:55 11830 931
292784
썸네일
[야갤] 주작수준이라는 이번주 로또 번호...jpg
[387]
이현서자이언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15833 304
292782
썸네일
[퓨갤] 먼곤신의 네일 스위퍼 공략법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5 4208 58
29278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붕어빵으로 자식 키운 댕댕이...jpg
[18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10096 119
292778
썸네일
[야갤] 팽이버섯 '애로사항' 이젠 끝... 농진청의 해결책
[7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5 6538 32
29277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에 개소리 시전했다가 팩폭 맞은 한녀 공무원
[122]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 14439 185
2927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컨설팅.manhwa
[96]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45 15689 96
292771
썸네일
[디갤] 오늘도 갈드컵을 눈팅하는 디붕이 사진 (20장)
[26]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3698 12
292769
썸네일
[야갤] 의사단체 윤카에 항복 선언.. “차라리 한의사를 의사로 만들자”
[6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 32733 1018
2927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략 10년전 스마트폰 언박싱
[198]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 18570 76
292766
썸네일
[카연] 가슴 큰 톰보이 여고생이 리미널한 호텔에서 과물에게 목 졸리는 만화
[131]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21586 240
292764
썸네일
[주갤] 30초 남자인데 203040 한녀들이 들이대서 고민이라는 개ㅅㅂ새기
[199]
갓럭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23044 132
292763
썸네일
[야갤] 현재 부동산 카페 댓글 화제인 글..jpg
[43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45 20791 392
2927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중국의 동북아 해상패권 장악 결전병기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35 20185 222
292759
썸네일
[잡갤] 유병재가 지인들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돈 총액
[29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5 17437 40
292758
썸네일
[국갤] 테라 권도형 미국행 확정 ㅋㅋ
[458]
ㅇㅇ(211.106) 19:15 20417 317
29275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새해.manhwa
[75]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11534 67
292753
썸네일
[주갤] 부부관계 개같이 거절당하는 퐁퐁남의 절규.blind
[3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24972 369
292752
썸네일
[일갤] 목숨을 건 릿샤쿠지 등반-동일본/홋카이도 여행(5일차-2)
[31]
사유링고펀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5038 16
292750
썸네일
[동갤] 거리로 나온 동덕여대 학생들 "민주동덕 실현될 때까지 싸우겠다"
[281]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0 14729 218
2927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캠 육수들 대놓고 조롱하는 유튜버
[2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33343 365
292748
썸네일
[국갤] 유라누넴 울었대 / 정유라 : 국힘은 이대로해라
[258]
ㅇㅇ(14.53) 18:30 17144 753
292746
썸네일
[카연] [바람의나라 클래식]개같은 주술사.manhwa
[64]
따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5 9717 112
2927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두뇌 서바이벌 고트 장동민 어제자 최근 근황
[1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0 21703 195
292744
썸네일
[야갤] [단독] 일본 女사형수 사망
[168]
Jisomi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5 32538 110
292742
썸네일
[국갤] 권성동 미쳤나? "헌법재판관 추가 임명 검토"
[276]
김여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10 20682 416
2927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농구.manhwa
[70]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19545 125
292738
썸네일
[디갤] 지금 연말 결산 올리면 봐줍니까?
[19]
M4_C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5472 20
292737
썸네일
[퓨갤] 선동열 완투패한 윤석민 갈군게 ㅌㅈㅅㅂ ㅋㅋ ㅋ
[38]
ㅇㅇ(125.135) 17:50 9871 87
29273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오징어게임2 하고 동급 취급받는것들.....jpg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37367 87
292734
썸네일
[부갤] 공인중개사가 기획한 전세사기 터짐
[252]
ㅇㅇ(222.96) 17:40 17435 130
292733
썸네일
[잡갤] 박준형의 재래식 화장실 썰
[1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7 9933 25
29273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유체이탈.manhwa
[42]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12178 48
292730
썸네일
[더갤] 홍준표 여론조사비 입금자는 '홍 캠프 직원'이었다
[105]
고닉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10143 78
292727
썸네일
[국갤] 윤각하 내일 공수처 수사 불응할듯.."수사권없고 근거없는 소환"
[360]
ㅇㅇ(124.216) 17:00 14526 572
29272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압스압 최근 우울하다는 올리버쌤 근황
[473/1]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36526 271
292723
썸네일
[한갤] ‘한동훈 온라인 재등판’…송영훈 전 대변인 페북에 “고맙습니다”
[199]
목련피는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40 11054 81
292722
썸네일
[이갤] 최상목 "어차피 尹탄핵은 기정사실...문제는 장기화 여부"
[357]
진짜대통령1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9281 107
2927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믹서기.manhwa
[55]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20 17940 108
292718
썸네일
[야갤] 네이버에 뜬 집회 실시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10]
ㅇㅇ(115.40) 16:10 53333 2187
292717
썸네일
[디갤] 이것저것 시도중
[35]
디붕이(117.111) 16:00 9742 25
292715
썸네일
[야갤] 여친 강아지 수술비 급하다며 속이고 상가 돌아다니며 수천만원 뜯은 남성
[19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0 22439 60
292713
썸네일
[국갤] 민주당, 비상계엄 정당 주장 인사들 내란선전죄로 고발
[606]
이재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0 22383 580
2927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골덴바지녀 근황
[271]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30 56188 305
292708
썸네일
[국갤] 윤통 탄핵 확률 50% 깨짐
[829]
개나리진달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0 52291 1251
292707
썸네일
[걸갤] 2024 AAA '올해의 노래상' 로제 'APT' 대상 수상!
[191]
걸갤러(112.163) 15:00 12382 23
뉴스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에게 신인상 건넸다 “부모님 흐뭇할 것” [2024 AAA]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