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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과 싸워서 이기는 방법...rim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24 09:20:02
조회 27639 추천 66 댓글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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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이야!!!

곰과 마주치면 괜히 자극하지 말고 즉시 안전한 장소로 피신해야 한다

인트로 같은거 따라하다간 골로 가는거임

적어도 내 상식선에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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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피신했더니 곰들이 문을 부셔버렸다

역시 변방계에선 상식따위 안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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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우리 정착지의 농장에는 각종 작물, 겁나 많은 비단 나무, 친환경 에너지 발전기 뿐만 아니라

곰들도 넘쳐나게 됐다

이대로 습격오면 발전기 뿌셔 작물 뿌셔 지구 뿌셔 당해서 인생 망하고 게임오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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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메이데이 코드블랙 브로큰애로우 데드맨스위치 런던브릿지 헤이 이멀전씨 페이징 닥터 비트 이멀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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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택티컬 여우 수인들과의 합동작전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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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작전이라고 하기에는 정착민들이 하는게 없지만.

근데 곰이 왤케 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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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을 살펴보니 최대한 빨리 지원하려고 킬존에서 포탑 다쳐맞으면서 오고있었다

나보다 곰들이 더 우애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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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쪽 상황은 이미 종료된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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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곰들의 자세를 배워

킬존쪽으로 패기롭게 앞서나가는 두명을 따라가준다

근데 두명이서 감당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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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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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곰들한테 물려죽기 전에 직접 쏴죽여서 명예로운 죽음 시켜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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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들은 원거리로 총기난사해서 잡아줌

앞서나간 미호 둘처럼 근접에서 물리는게 문제지 사격전으로 가면 별거없다

상황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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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줄 알았는데 아직 농장에 몇마리가 남았다

어쩐지 킬존에 두명밖에 안가더라

이대로 5대2로 싸우면 이길거 같은데 멘탈붕괴 터져서 다 튀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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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달려가서 미끼로 남겨진 한명의 목숨을 구해줌

감사인사는 접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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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후

맵 밖으로 나간 그 한명이 결국 과다출혈로 죽었다는 킬피드가 떴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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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킨 상인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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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건없고 폐기 예정이었던 배아를 사간다길래 34원에 판매함

결과적으론 폐기 대신 분양을 하게됐다

말이 폐기지 아이템 부수는 기능이 없어서 맵 밖에 버리려고 했지만.

그건 유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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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렴 상관없고 간만에 정착민들 일상이나 함 둘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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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우리의 주인공 김중붕

슬슬 아싸 특성이 무드 버프에서 디버프로 바뀌기 시작했다

정착민이 줄어든다면 해결되겠지만 그런건 없다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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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더슨은 최근 시작된 폭염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양 수인이라 더위를 잘 타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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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서 배아를 나르는 중인 전투누나

낮에 명예로운 죽음 당한 미호를 킬딸친거에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피의 갈망 특성 때문에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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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는 다행히 킬딸 안당하고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이제 태아부터 아기까지 9일, 0살부터 3살까지 추가로 9일 해서

총 18일만 기다리면 프린세스 메이커 시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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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앤더슨과 연인을 맺은 세츄레는 상단을 나서기 전 배를 채우고 있었다

연인관계는 영 좋지않아 보이는데 아무래도 세츄레의 나이가 200살이나 되는지라 쥬지가 싹 식어버려서 그런듯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생식력이 다 떨어져서 사랑을 나누지를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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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애들은 별일 없으니 넘어가고

이렇게 평화로울 때에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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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 인큐베이터

안에 들어있는 아이가 3살을 찍으면 그때부터 교육이 가능한데

프메 배드엔딩 꼴을 내기 싫다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모든 준비를 마쳐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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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종류는 나무위키 피셜 이렇게 7개인데

1번 2번은 안전한 야외인 농장 있으니 됐고

4 5번은 준비물이 딱히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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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준비물 통신기는 지금 무스케이크컵도 쓰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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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준비물 책도 잘만 쌓여있다

그럼 뭐가 남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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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준비물 교실이 빠졌네

가장 중요한걸 빼먹을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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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남는 자리중 가장 가까운 카지노 옆에 방을 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차라리 연회장 옆에 둘걸 그랬다

어떻게 교실 위치가 카지노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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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실은 하양하양하게 낸다고 하니 하얀색으로 맞춰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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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학교 책상, 단상도 설치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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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을 왤케 많이 깔았나 싶겠지만 학습 속도 보너스 때문에 그렇다

개당 20%나 해서 3개까지 중첩되니 저만큼은 깔아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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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랑 쓰레기통도 설치해주면 교실 완성이다

뒤가 좀 황량하긴 한데 재료가 다 떨어져서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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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완공기념 파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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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장 쓰는게 이번이 처음인거 같은데

이렇게 먼지 쌓이게 둘바에야 방문객실로라도 써먹는게 좋을듯

상인들이 동물들 이끌고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집안이 세상 더러워 지겠지만

어차피 청소는 기버가 다 하니 알바 아니다

이번편은 여기서 마무리


출처: 중세게임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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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갤] 한국이 망하면 내 미국주식은 어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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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갤] 프로젝트 아이스웜, 캠프 센추리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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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갤] 한 권한대행 “여야 합의안 제출할 때까지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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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연] 두 남자의 '거의' 완벽한 크리스마스 [짐과 잼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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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갤] 싱글벙글 돈 잘버는데 대접 못받고 아무도 안 배우려 하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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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갤] "여자친구 컨셉" 1박2일 데이트 중고거래 등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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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갤러(211.234) 24.12.26 29043 62
뉴스 홀로코스트 투어에서 느낀 진짜 고통…영화 '리얼 페인' 디시트렌드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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