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주에서앱에서 작성

BAB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8 14:05:01
조회 8411 추천 25 댓글 26

근 1년만에 경주를 3박4일로 다시 다녀왔음. 대체로 도보로 이동했기 때문에 이동반경이 그리 넓진 않았고 웬만하면 방문하지 않은 곳을 끼워넣으려다 보니 일반적인 기준에서의 '볼만한' 곳은 그리 많이 가진 않았음. 그럼에도 큰 숙제 몇가지를 해결했기 때문에 나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음.

7fed8272b48069f551ee80e642857073bb224d6f028e21d15315977ea5c10a06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4d43fab41963ad41d1cbd4a090b941cac64b778997f193c8bf56a0a

백률사. 마애삼층탑을 볼 것을 기대하고 갔는데 천막법당으로 인해 확인할 수가 없었음.

7fed8272b48069f551ee80e1418275734a76bdf001d4544ece13a922ddddacfa

소금강산의 일몰. 경주에 3시경 도착했기 때문에 소금강산 일대만 간략히 둘러보았음.

7fed8272b48069f551ee80e045827373a3965f7378d6563c1ae752d8bb456483

동천동 마에삼존불. 이정표가 많이 없지만 감으로 찾아가다 보면 쉽게 갈 수 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02e4f10dcf75136d0318b9d729591ecbcafb50a84b6c835103fc0

7fed8272b48069f551ee81e54e817573898be0187e9d0737cabc03310cbfcba1

굴불사지로 마무리.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83132cf53e6481b797b9bf5acd4b34c7a66fabae65c6ff833704606

둘째날, 삼랑사지 당간지주.

7fed8272b48069f251ef81e64e847c7390ac629a47e7866cc2a4525885236cb2

형산강의 일출.

7fed8272b48069f251ef81e0428376738a4c296e96e29bfb09dc4f3e28722fc5

송화산에서.

7fed8272b48069f251ef8ee746837773020f6596edf44e95a42e992fa8ac2f85

뜬금없이 송화산을 온 이유는 개인적으로 정말 확인하고 싶었던 것이 있기 때문임. 앞서 몇 개의 글을 통해 신라왕릉에 대한 내 여러 의견들을 개진한 바 있는데, 그 중 가장 큰 의문은 바로 김유신묘에 대한 부분임. 현재의 김유신묘는 그 묘제상으로는 성덕왕릉 이후 신라 하다의 양식임. 현재의 김유신묘는 능 앞에 세워진 비석을 통해 최소 1710년부터는 김유신묘로 추정되어 왔음을 알 수 있으며, 여러 사료를 교차해볼 때 1200년대 보각국사 일연이 삼국유사를 작성할 시점에도 이미 현재의 능을 김유신묘로 간주했음을 알 수 있음.

그렇다면 현재의 김유신묘가 김유신묘가 아닐 경우 900년부터 1200년 사이의 시점 중 김유신묘가 실전 후 다시 지목된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1100년대 편찬된 삼국사기에서는 많은 이들이 김유신을 기억하고 묘를 경배한다는 서술이 있음. 따라서 해당 기간 동안 김유신묘가 실전되었다고도 보기 어려움.

그러나 800년대에 김유신이 흥무왕으로 추존되었다고 할지라도 무열왕릉에는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으면서 김유신묘만 꾸민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 것이 사실임. 그래서 이 부분으로 인해 많은 신라왕릉 연구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음. 나는 모지사 북쪽 동향주봉에 있다는 김유신묘를 찾아 송화산 북쪽 능선들을 헤집고 다녔지만, 위와 같이 도굴된 고분 몇 기만을 확인했을 뿐임.

7fed8272b48069f251ef8ee142847273cd39f84147134cfa36460f8bb3830fbc

그리고 전 김유신묘 앞에서.

7fed8272b48069f251ef8fe74185727323a4b5a457af3b760b53a9376644a969

충효리고분군 중 공개고분.

7fed8272b48069f251ee86e546827673e3752499323a0fbf630624e1905e43a0

도보로 서악서원까지 이동했음. 올때마다 늘 잠겨있어 실제 들어와보는 것은 처음.

7fed8272b48069f251ee86e745847c7373ac2a51a0b7e386330d5bf90361708d

사당 쪽의 기단은 갑석을 갖추어 꽤나 정연하게 제작된 것이 서악서원 이전의 역사를 증명하고 있음. 최소한 고려시대부터 존재한 사당이 아닐까 싶음.

7fed8272b48069f251ee86e14f827773662212c2a6f772a9b51cf1902f61b5c3

법흥왕, 진흥왕, 진지왕. 신라의 중흥기를 이끈 왕들의 유택을 바라보고 선 삼층석탑.

7fed8272b48069f251ee86e047847d730e43b4da1f5605b3d88bdb0a0398a5a4

삼층석탑 뒷편 선도산고분군에도 셀 수 없이 많은 고분들이 산재해 있음. 참고로 4호분은 별도 조사는 더 하지 않고 덮는 모양임.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e25941de564a06a12a25d81433d7e41af81fca8f2beb3c9aaacc607

선도산에 올라. 30분 정도면 오를 줄 알았는데 낙엽으로 길이 미끄러워 50분 가까이 걸린듯.

7fed8272b48069f251ee84e543847473b0ae6a8c3d5276dd2e2769f3b105ae24

선도산에서 조망한 서악동과 오릉, 교촌마을, 월성까지. 신라인들이 이 산을 신성시한 이유를 알 수 있음. 자주는 못 찾더라도 경주를 답사한다면 한번쯤은 반드시 와야 할 곳임.

7fed8272b48069f251ee82e741807173925f235afaf58b4f71213159261d90e6

충효동쪽으로 하산하여 버스를 타고 시내로 이동. 식사를 마치고 불국사 방향으로 이동함. 먼저 이거사지를 방문했음. 생각보다 석재들의 상태가 굉장히 멀쩡해서 당장 복원한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듯함. 초층 탑신이 훼손된 것만이 안타까울 따름.

7fed8272b48069f251ee82e14e837473b75800436315aabb835f9d23d6050934

뒤이어 방문한 전 효소왕릉과 성덕왕릉.

7fed8272b48069f251ee82e046847273ac2735201a37cef35bd7166c80d9fdee

신라왕릉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성덕왕릉. 여러 차례에 걸친 증축이 있어 왕릉의 발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됨.

7fed8272b48069f251ee83e642837c73193c25290994de0f2fc6f7af110931c0

성덕왕릉 귀부. 경덕왕대에 제작되었음.

7fed8272b48069f251ee83e147817673de260a36c5dc9efa6674b4431c0032a4

성덕왕릉의 귀부에 대해서는 큰 의문점이 있는데, 비좌가 지나치게 넓으며 얕다는 점임. 사진에서 보이듯 비좌의 폭은 60cm가 넘으며, 그 깊이는 몹시 얕음. 비석이 상당히 특이한 형태였을 가능성을 암시함.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b138928b46ba1dc4e3a9a4d9324708037e566456f75ac01ea443763

동해선이 사라진 철길 터. 예전에는 선로를 넘어다녀야만 접근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사라지니 뭔가 허전함.

7fed8272b48069f251ee80e443827c738eaab79272d18e52023d75ea8bb64c9d

구정동방형분.

7fed8272b48069f251ee80e7418176731d06e5a9c651f3b74896e13dc1f14338

7fed8272b48069f251ee80e742847c733114fb6cc7dceb91a4176875af96999d

8년만에 들어가려니 아이고 소리가 널로 나온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743c9663592646ceb25511174f04fb6a8ee6433f179a47385d8c5c3

경주박물관에서는 '소소하고 소중한'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시를 열고 있음. 이번 경주 방문의 큰 목적 중 하나이기도 했던 소현리석실분의 매납십이지가 이번에 특별전시에 나왔기에 상당히 기대를 하고 왔음.

7fed8272b48069f251ee81e144817273b52d610f5e237f20d896902a6d1cf922

황용사지에서 출토된 청동사자상. 불중박 전시 때도 봤지만 전시 환경은 경박이 훨씬 낫다.

7fed8272b48069f251ee81e04583747343492f8a536d01dd49459f63f6d9715d

헌덕왕릉 배례석. 향로석으로 추정된다고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581766dc08b7fb331b4284f315661a1b8194ff4c5aa652fb10e09eac4c3fbaa6b01

미술관은 한시적인 정전 소동이 있었음. 백률사 금동불은 어둠 속에...

7fed8272b48069f251ee8fe745837773c18900003cae7cb3228829a7c5ab0130

성덕대왕신종으로 박물관 구경은 마무리.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ef24ddd25c080272b8beb414cb829f735c37c535099815911abdaaa

셋째날은 남산을 찾았음. 포석곡으로 올라 국사곡으로 하산. 먼저 부엉골 마애여래좌상을 찾음. 사실 윤을곡 마애불을 먼저 방문하려 하였으나 이정표를 지나친 듯.

7fed8272b48069f351ef8ee14f807173effc4c5817566b792685c6b755652d8c

저 멀리 보이는 늠비봉.

7fed8272b48069f351ef8fe54281747302b1ff02858ea15bd65eb474a59379e4

늠비봉 오층석탑.

7fed8272b48069f351ef8fe44e8473738e33a8fcaa22a3c8d86f64f3878f5306

생각보다 경주분지 방향 뷰는 별로였고, 신부재도 많아 예스러움은 없었지만, 오히려 금오봉 방향 전망이 시원시원하고 좋았음.

7fed8272b48069f351ee86e14f827d73225755164aeb9b9fbd801955715f13ec

국사곡 4사지 삼층석탑. 이쪽도 생각만큼의 뷰는 아님..

3fb8c32fffd711ab6fb8d38a4586766d0d541bc8f5d4b478c8695f5a561d14c1246509d770d9f784b00f2f3809db

하산 후 서출지에서.

7fed8272b48069f351ee84e545827673d55fd159de1266bd0ac8de6131fe5bd1

정강왕릉.

7fed8272b48069f351ee84e442847c73bee47de407586cc762cd245522149ed0

헌강왕릉은 아직도 공사중. 웬 소나무 전정만 잔뜩 해서 난장판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1766d2873e3fac5ea4aa11edd256e9b2d22e8e0c6b04ac2efa69afef602195b68

장사 벌지지비.

7fed8272b48069f351ee85e54085737316997ccca6ac30d60576fe8c11156290

언제적?

7fed8272b48069f351ee85e4448470732457b322312fa9531b7270fc70f4027d

효공왕릉. 그러나 신라 중기 고분의 가장 큰 특징인 호석의 노출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어 문무왕비 자의왕후설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음.

7fed8272b48069f351ee85e0458070737d3d5fd8ee460c71f90f4fcd66cd9aff

보문사지. 석물들의 훼손이 정말 심한 편. 근데 왜 여기까지 와서 볼일을 보고 가는 건지 노이해...

7fed8272b48069f351ee82e14f82737302b1793e68ace9c72753cd1b90efc64c

설총묘.

7fed8272b48069f351ee83e54085777381186a00ad5655ae937f08a4fdfad232

진평왕릉

7fed8272b48069f351ee83e7478270736fee3748fdae657b6eb2ee29fcb63856

구황동 폐고분지. 예전에 긴 글로 다룬 적이 있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 전황복사지 보고서에는 34대 효성왕릉일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무복 십이지가 38대 원성왕릉과 41대 흥덕왕릉에서 확인되기에 아닐 가능성이 높음. 최신의 연구에서는 41대 흥덕왕의 가릉일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37대 선덕왕릉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하고 있음.

3fb8c32fffd711ab6fb8d38a4286766dc8f26f30e5b95e19a4282acc5bf05ee4bb00c509709419f1bcd4f5b1671a

황복사지. 발굴은 완료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의문만을 남겼음.

7fed8272b48069f351ee83e14e817573cfa4fd3bdb45c43aaedb88c9cab11d87

만정사지 목탑지. 특이하게도 방형의 사리공과 팔각형 심초석이 어긋나게 만들어졌음. 이는 법주사 쌍사자석등에서도 확인되는 형태인데, 꽤나 세련된 방식이라고 생각함.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def4162e5940ea0c1845eafef3b0c13fef54653e3afe8b271e01844

미탄사지.

이날 분황사와 황룡사지까지 방문했고, 마지막 날은 무장사지만 다녀왔음.

무장사지와 선도산마애삼존불. 시간 잡아먹는 양대장을 이번 답사로 확인한 점이 이번 답사의 큰 성과이지만 개인적인 의문 몇 가지는 여전히 해결하지 못한 채로 돌아가게 된 답사였음.

지난번에 하루에 3만보 걸었다고 피곤해서 뻗었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4만보를 걸음. 다음에는 자전거를 가져가던가 해야할듯.

- dc official App


출처: 문화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3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822/2] 운영자 21.11.18 10771037 516
3112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제 굉장히 기괴했다는 미 국무장관..jpg
[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35 1334 5
311265
썸네일
[주갤] 블라) 89남자 결정사 그만뒀습니다
[39]
ㅇㅇ(106.101) 12:30 1560 2
311263
썸네일
[야갤] 머리카락이 우수수…"그거 마시지 마" 전문가의 경고
[56]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5 2828 9
311261
썸네일
[잡갤] 미국에 세계 최초 한국어 마을을 설립한 한국어학과 교수님
[1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20 1680 6
31125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30년만에 만난 스승님께 해드린 초밥 반응
[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5 4122 39
311258
썸네일
[중갤] 장제원 피해여성 성폭행 당하고 바로 성폭력 상담받음
[141]
2찍=경계선능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0 4850 54
311256
썸네일
[걸갤] 뉴진스(NJZ), 오늘(7일) 첫 심문..민희진도 나란히 법정
[140]
걸갤러(117.111) 12:05 3493 90
31125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그맨 박휘순의 행복한 하루
[129]
헌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0 6638 55
311252
썸네일
[야갤] 70대 할멈과 불륜한 60대 남편…"나이 들어 성관계 못한다" 발뺌
[7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50 5387 12
311250
썸네일
[미갤] 3월 7일 시황
[31]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5 4574 27
311249
썸네일
[중갤] 이진우 "尹, 화내며 문 부수고 데리고 나오라 큰 소리"
[123]
곽종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40 6308 88
311247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사실 미국에서 가장 힘세고 무섭다는 인물...jpg
[2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5 26523 161
311246
썸네일
[야갤] 중년남, 중요부위 노출한 채 찰칵…TV 리뷰에 올린 알몸 사진 의도적
[74]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0 7859 18
311244
썸네일
[미갤] 타블로를 무서워한 인피니트 성규 jpg
[71]
미갤러(182.31) 11:25 5239 6
3112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ㅈ소망령 시말서 작성 썰
[1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0 13214 83
311241
썸네일
[중갤] 이준석 , 명태균, CBS 내용 요약
[65]
2찍=경계선능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5 6335 160
311240
썸네일
[기갤] 이무진, '리무진 서비스' 녹화 불참⋯원헌드레드·KBS 갈등
[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10 6401 9
31123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픽시와 브루투스.manwha
[1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0 16632 164
311235
썸네일
[국갤] 언론노조, 독일 공영방송에 사과 요구
[292]
속보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5 11461 541
311234
썸네일
[더갤] 곽종근, 국힘주장반박.. 통화상대는 국민의힘 당적 당협위원장 ㅋ
[188]
헬마존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50 7188 77
311233
썸네일
[디갤] 짧은 마닐라 여행 두번째
[35]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5 2665 17
311231
썸네일
[싱갤] 싱글방글 15년 전 예능에서 만났던 아기
[169]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40 21228 95
311230
썸네일
[해갤] 오늘자 유로파 손흥민 알크마르전 경기 장면 모음...gif
[231]
메호대전종결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5 14230 627
311229
썸네일
[무갤] 국민연금, `홈플러스 사태`로 1조원 타노스
[197]
조선인의안락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13867 94
311227
썸네일
[기갤] "자율 귀가, 책임 안진다"…하늘이 학교, 가정통신문 논란
[2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9717 15
311226
썸네일
[부갤] 캄보디아 범죄단지 다큐방송의 효과와 각국의 대응
[114]
부갤러(61.35) 10:20 6963 82
311225
썸네일
[기갤] 명태균 “오세훈이 전화해 ‘대납’ 얘기”
[56]
ㅇㅇ(118.235) 10:15 3813 23
311223
썸네일
[싱갤] 스압) 군첩군첩 러시아, 유럽, 중국, 미국의 항공력 비교
[133]
ㅇㅇ(211.227) 10:10 11960 44
311221
썸네일
[야갤] 남자 직원에게 가슴 만져야겠다 강원지역 모 체육회장 성희롱에 갑질까지
[15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17129 62
311219
썸네일
[중갤] 이러려고 환자들 죽어갔나 "증원은 과학"박민수는 어디에?
[211]
ㅇㅇ(58.122) 09:50 9527 65
311217
썸네일
[야갤] 코인노래방서 성행위 한 중년 커플…영업 끝난 뒤 다시 입장 '대담'
[20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0 19077 60
311215
썸네일
[디갤] [스압] 소니로 찍어 본 칠레 여행 사진들
[8]
호호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30 2693 20
311213
썸네일
[인갤] 아트가 프로그래머(아님)를 괴롭히는 방법 <3>
[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7053 18
31121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류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TOP 10
[32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4725 67
311208
썸네일
[모갤] 메인어 테파스테 피규어 작업기
[29]
cele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00 4738 30
311205
썸네일
[오갤] 2024 할리우드 배우 출연료 top10
[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50 10670 9
31120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일 상품권.manhwa
[63]
타원형플라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0 19547 104
311200
썸네일
[이갤] 의사가 알려주는 바른자세로 앉는법
[135]
ㅇㅇ(103.150) 08:30 17394 19
311197
썸네일
[스갤] 반도의 흔한 도둑보더의 니세코 매국원정기 (본편)2일차,완결편
[21]
꽃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11 4656 15
311194
썸네일
[디갤] 폰 색감과의 사투 (20장)
[27]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5948 16
3111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연기력 개쩌는 댕댕이
[97]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12524 114
311190
썸네일
[인갤] 동방 카드게임 개발일지 #11
[34]
비아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5551 11
311188
썸네일
[F갤] 실버애로우의 역사를 배워보자(중)
[13]
TheProdi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5989 29
311186
썸네일
[프갤] 소울시리즈 한번도 안해본 뉴비가 그라는 닼3 첨하는 만화3
[44]
비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20 8680 54
311184
썸네일
[기갤] 장난감병원에서 무료봉사하는 전직 공학박사님들
[56]
ㅇㅇ(106.101) 07:10 10733 40
3111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이좋은 북한과 몽골 관계
[164]
코드치기귀찮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00 31476 329
311180
썸네일
[싱갤] 군침군침 카이막이 너무 먹고싶었던 남자.jpg
[27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1408 90
311176
썸네일
[멍갤] 밥 줬더니 매일 족발집 사장님+알바생 출퇴근길 에스코트 해주는 강아지
[212]
ㅇㅇ(211.234) 01:35 33191 211
311174
썸네일
[몬갤] 티가쟝 만들었어
[20]
MK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12967 15
뉴스 ‘컴백’ 제이홉, 신곡 녹음 현장 최초 공개 (‘나혼산’)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