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와 함께한 하동 화력발전소 바리(feat. 글마와 고하버거)

커브와 함께한 하동 화력발전소 바리(feat. 글마와 고하버거)앱에서 작성

1ton-azossi

2024.12.16 23:05:02

조회 12594 추천 26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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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에충 200키로 언저리 되는 총거리를 무복함

길지도 짧지도 않은 거리긴 한데... 오늘 바람이 미친날이라 토시 없었음 중간에 걍 빠꾸했을지도...

25년 달력을 만들면서

1월 사진으로 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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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멧으로 갔던 하동 화력발전소 사진이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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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거 찍은 날인데... 날이 추워지기도 했고 갈사만에 갈대도 볼겸 겸사겸사 같이갈 갤럼들을 모집했음

내가 원동기인지라 만나서 같이가긴 좀 민폐기도해서

점심쯤 고하버거서 만나자하고 존나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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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딱 맞춰서 도착함

수제버거치곤 꽤 퀄리티가 괜찮아서리

거리가 제법됨에도 자주오는 버거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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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대충 이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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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는 수제버거집 답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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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집 뒤엔 하동읍성이 있는데

밥먹고 산책으로 가기 적당한 거리긴하나

대부분의 바붕이는 걍 오돌이 타고 올라오는걸 추천함

적당한 주차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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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왔을때의 기억을 되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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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네에서 혼자 셀카놀이함...

온다는 놈이 아직 안와서 좀더 시간 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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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단 조오끔 덜 흐린데 분위기도 비슷해서

차만 바뀌고 모든게 그대로인 그런 날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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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마를 만나서 호다닥 화력발전소로 이동함

오늘은 박력넘치는 매연이 적노...

6기통 다 뿜뿜하는거 찍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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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태우는 글마 도찰좀 하다가

때마침 볕도 잠시 들어서 열심히 셔터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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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특정되는 사진을 제외하곤 이정도 남네

시간때가 딱 따땃할때라 편하게 사진찍고 철수함

겨울 철새들도 제법 내려왔던데

새들을 담을 렌즈가 없어서 걍 구경만하고 나옴...

오돌이 기변병이 아니라 렌즈 기추병이 올꺼같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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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를 담아주고 이제 진짜 복커 시작...

4시쯤 넘어가니 춥긴 춥더라

그래도 갈때랑 다르게 뒷바람이라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음...

슬라이드 필름으로 키링 만든거 보여주니까 글마도 신기해 하던데.. 글마 샷을 마지막으로 또 슬라이드 필름 다 태웠으니

조만간 현상 맡겨서 마운트 작업해줘야겠다.

날 추운데 조심히들 다니시고

얼마안남은 올해도 즐겁게 보내시길...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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