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불확실성 '1차 해소'…시험대 오른 한국 경제...jpg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6 12:40:02
조회 14527 추천 17 댓글 158

7cf3da36e2f206a26d81f6e447867465eaca

7ff3da36e2f206a26d81f6e14083756aa1

7ef3da36e2f206a26d81f6e444807d6bcc30

79f3da36e2f206a26d81f6ec4588736d24

78f3da36e2f206a26d81f6e44484716ff7eb

7bf3da36e2f206a26d81f6e44489726bdfa9

7af3da36e2f206a26d81f6e4458474686c3b

75f3da36e2f206a26d81f6e444807d6e6206

74f3da36e2f206a26d81f6e44485726a3670

7ced9e2cf5d518986abce8954780716f88e90a

7cec9e2cf5d518986abce8954781736f32487d

7cef9e2cf5d518986abce8954780776ac5621a

7cee9e2cf5d518986abce895478376656ce1f1

7ce99e2cf5d518986abce8954780716d390876

7ce89e2cf5d518986abce89547837d6eba7544

7ceb9e2cf5d518986abce8954781726df2002a

7cea9e2cf5d518986abce8954782746402aac8

7ce59e2cf5d518986abce895478372691a959a

7ce49e2cf5d518986abce8954780766b3df281

7fed9e2cf5d518986abce89547807d6e319405

7fec9e2cf5d518986abce895478477657481e1

7fef9e2cf5d518986abce89547827c6a683509

7fee9e2cf5d518986abce8954785726cf56bed

 

지난 토요일을 기점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됐잖아요. 이번 주 우리 금융시장, 어떻게 좀 괜찮을까요?

네, 앞으로 정국 진행 방향의 틀이 어느 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요.

계엄 사태 이후로 요동쳐 온 우리 금융시장이 좀 안정을 찾을 거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특히 가장 걱정을 많이 샀던 게 환율이었죠.

바깥에서 우리나라 체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믿지 않을 수 있다, 대외신인도가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환율이 계엄 사태 전에도 달러당 1천400원 안팎에서 움직이는 부담스러운 상태였지만, 계엄 사태 후에는 1천430원 선까지 성큼 올라 있는데요.

이번 주에는 되돌려지는 모습이 나올 거다, 다시 계엄 전 환율 수준으로는 돌아가기 시작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증시는 이미 지난주 화요일부터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한국증시가 싸지긴 너무 싸졌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힘을 얻었죠.

우리 증시에 대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지수인 MSCI 한국 지수가 올해 고점에 비해서 26%나 떨어진 상태거든요.

그리고 지난주에 국회에서의 움직임이나 계엄 사태 관련한 수사 속도가 빨라지면서, 탄핵 가결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선반영된 측면도 있었던 걸로 풀이됩니다.

그리고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 더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것도 넓게 봐서는 한국증시까지 돈이 좀 더 돌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거다,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제거된 우리 증시가 좀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거란 기대가 있습니다.

그래도 이게 어느 정도 해소가 된 거지, 완전히 안정된 건 아니잖아요. 특히 이 권한대행 체제로 움직이는 정부가 우선적으로 해야 될 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네, 지금부터는 정책 공백을 얼마나 최소화하느냐, 이게 관건입니다.

어제(15일) 경제 관련 부처의 장관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요.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늘 해오던 것처럼 올해 안에 발표하겠다, 그리고 감액돼서 국회 통과된 내년 예산안도 새해 첫날부터 즉시 집행 가능하게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추경을 비롯한 여러 숙제들이 기다리고 있지만요, 최대한 경제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이 메시지대로 한국경제 운영이 흘러가지 못하는 모습이 나오게 되면, 계엄 전부터 이미 저성장 우려가 커져 있는 우리 경제에 대한 신뢰는 좀 더 장기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국내 상황 때문에 트럼프 당선인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잃고 있다."

지난주에 미국의 한 세미나에서 트럼프 1기 행정부의 백악관 무역 담당 보좌관이었던 인사가 내놓은 지적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지켜보는 외부 시선이 축약된 한마디입니다.

우리는 미·중 갈등이 고착된 교역 환경에서 중국에서 줄어들어 온 무역 흑자를 미국에서 보충해 왔는데요.

트럼프 당선인은 한국이 미국에서 벌어가는 돈이 많으니까 그만큼 뭔가 미국에 더 내놔야 한다, 이런 얘기를 거듭해 왔죠.

통상 압박이 앞으로 다각도로 들어오게 된단 얘기입니다.

사실 지금이 딱 우리가 트럼프 정부 핵심 인사가 될 사람들과 접점을 잘 찾아두고요,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마련할 때거든요.

그런데 지금 한국 정부랑 얘기해 봤자 다 한시적인 거다, 이렇게 돼버리면 우리로서는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나올 정책들의 지속성을 담보할 장치를 정부와 정치권이 함께 찾아내야 합니다.

국제사회가 우리를 보는 시각도 계속 신경을 좀 써야겠죠.

네, 마침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주말에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습니다.

'정치적 분열'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습니다.

프랑스도 우리 계엄 사태가 벌어졌던 그다음 날에 연립 정부에 대한 불신임안이 가결됐는데요.

이 상태로는 프랑스가 나라빚을 줄이는 것 같은, 지금 프랑스에 필요한 조치를 못 할 것 같다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프랑스도 연립 정부가 불신임이 될지 안 될지 모른다는 상태가 이어지던 때보다는 지지난주죠, 2주 전에 내각 불신임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일정 부분은 해소된 상황이긴 했거든요.

한국에는 이런 불신의 시선이 나오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이 적극적이다, 빠르다 이런 신뢰를 외부에 줄 수 있는 조치들이 이번 주에 나와줘야 할 걸로 보입니다.




출처: 미국 주식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4

8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202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넷 이슈는? 운영자 24/12/23 - -
289857
썸네일
[중갤] 위쳐 4 설정 논란을 보니 새삼 존경스러운 사람...JPG
[166]
한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41008 202
289855
썸네일
[카연] 첫사랑이 목각인형이 된manwha.31화
[19]
케챱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14544 38
289853
썸네일
[국갤] 전원책 변호사가 윤카의 무죄를 확신하는 이유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761]
VWVWV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8 46235 1290
289851
썸네일
[싱갤] 일본 고등학교는 동아리 활동 하는게 문제임.jpg
[876]
ㅇㅇ(1.212) 12.17 51955 355
289849
썸네일
[기갤] 김수용 아버지 장례식장에 간 ‘우정잉’ 썰.jpg
[1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3955 164
289847
썸네일
[러갤] (장문) 니지 내한보러 내한한 라이브 후기
[47]
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4523 46
289845
썸네일
[잡갤] 전현무가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220만원 낸 이유
[127]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4456 46
289843
썸네일
[중갤] 드래곤 퀘스트가 일본의 전설의 rpg가 된 이유
[195]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1558 70
289841
썸네일
[싱갤] 약물 논란 일절 없는 내추럴 보디빌딩 대회.jpg
[231]
ㅇㅇ(1.212) 12.17 45828 193
289839
썸네일
[기음] 배스킨라빈스 최현석의 까르바닐라.jpg
[112]
dd(182.214) 12.17 28840 115
289835
썸네일
[기갤] 시위가 끝난 후 청소한 모습을 본 해외반응.jpg
[5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3098 159
289833
썸네일
[디갤] 2024 결산1 (천체사진)
[11]
캐나다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6443 20
289831
썸네일
[국갤] 좌파와 우파의 지능차이를 알수있는 한덕수 매드무비
[1272]
히토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53061 2512
28982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때 잘나갔던 일본의 스포츠 리그들
[95]
코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1664 34
289827
썸네일
[아갤] 첫차조의 늦은 @스포 후기(2일차)
[18]
ㄱㄱ(118.238) 12.17 10048 19
289825
썸네일
[국갤] 서울대 대자보 업데이트 "거짓 선동 언론의 책임을 묻는다"
[489]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6395 1758
289823
썸네일
[탈갤] 김용현이 검토했던 야간통행 금지 그때 그시절 영상
[281]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5281 187
289819
썸네일
[야갤] 해태제과 CJ대한통운 담배꽁초 버린 직원때문에 300억 소송
[372]
야갤러(223.38) 12.17 38851 166
289817
썸네일
[중갤] 지금 타입문에서 제작중인 페이트 AAA 게임에 대해 알아보자
[289]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370 69
289815
썸네일
[기갤] "필라테스 환불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ㅠㅠ".jpg
[1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7399 101
289809
썸네일
[카연] 《출격 팔미도 X》
[41]
염승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4667 95
289806
썸네일
[유갤] 여행가면 꼭 한명씩 있는 스타일
[251]
ㅇㅇ(146.70) 12.17 41108 27
289803
썸네일
[기갤] 우주에서 만드는 최초의 사케, 한 병에 얼마?
[13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1645 47
289800
썸네일
[대갤] 日, 바다에 차를 빠트려 지인 남성 살해한 스시녀 체포
[17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2181 103
289797
썸네일
[싱갤] 같은 스타워즈, 서로 다른 운명의 두 감독
[109]
조슈이케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9263 64
289794
썸네일
[조갤] 드디어 온다!!!! 2025년 새로운 화폐도입!!!
[672]
ㅇㅇ(223.39) 12.17 51023 79
289791
썸네일
[주갤] 와이프가 독단으로 둘째 지우고 와서 이혼 마려운 남편.blind
[693]
주갤러(211.234) 12.17 44775 316
289788
썸네일
[블갤] 신규 무기보급 대신 어린이 구조를 선택한 헬다이버들....ipg
[244]
작은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1668 308
289785
썸네일
[야갤] 후기) 탄핵 시위갔던 평범한 대학생이 본 여의도 집회
[4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3893 1618
2897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자 혼자서 리모델링촌
[264]
ㅂㅂㅂ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0211 97
289777
썸네일
[미갤] 소비 경제의 70%를 여성이 차지하는 이유...jpg
[507]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6290 442
289775
썸네일
[기갤] "협업하고 스스로 판단", 로봇에 AI 더하니 '혁신'.jpg
[1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7499 52
289773
썸네일
[중갤] CDPR 베테랑 개발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난 이유..JPG
[298]
한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7840 166
289771
썸네일
[해갤] 독일 의회, 숄츠 총리 불신임...내년 2월 조기총선
[146]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6254 69
289769
썸네일
[야갤] 필독] 계엄령 다음날 민주당이 스리슬쩍 통과시킨법안 (상속세, 증여세)
[831]
야갤러(125.142) 12.17 42812 912
289767
썸네일
[주갤] 한녀 직원 썼다가 개같이 데이고 있는 자영업자들 ㅋㅋ
[605]
주갤러(110.13) 12.17 56376 1158
2897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펨셀 총기난사사건
[258]
ㅇㅇㅇ(121.129) 12.17 23768 145
289763
썸네일
[국갤] "절대 열지 말라"...'박근혜 전 대통령 사망' 문자 주의보.jpg
[216]
빌애크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2987 191
289761
썸네일
[기갤] "아사드 정권은 끝났다" 반군 수장은 의외의 등장.jpg
[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6109 35
289757
썸네일
[유갤] 스튜디오 지브리, 지브리 미술관 외국인 차별 의혹
[334]
ㅇㅇ(146.70) 12.17 25140 273
289755
썸네일
[필갤] 여수, 일상
[62]
페트리35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2640 22
289753
썸네일
[기갤] 40년만에 우체통이 새롭게 바뀐다.jpg
[2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30125 96
289751
썸네일
[국갤] 한국 기업들 기밀 줄줄이 유출될 수 있는 국회증언법 통과.jpg
[512]
ㅇㅇ(121.161) 12.17 33314 702
28974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5억 다모음
[415]
히라타나나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45423 336
289747
썸네일
[야갤] CIA 신고가 망상에 빠져서 하는 짓이라는 더쿠언냐들
[585]
ㅇㅇ(118.235) 12.17 36689 936
289745
썸네일
[이갤] 요즘 아이돌 외모 레벨이 올라간 이유
[593]
슈붕이(169.150) 12.17 51305 385
2897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국의 깃봉에 대해 알아보자
[60]
슬러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19789 92
289741
썸네일
[주갤] 사촌형과 바람난 마누라 폭로했더니
[170]
ㅇㅇ(106.101) 12.17 33230 211
289739
썸네일
[국갤] 어묵꼬치 1개가 5천원...여의도 탄핵집회 논란
[358]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7 26924 304
289737
썸네일
[유갤] 탈북한 요리 전문가가 일과 방송을 열심히 하는 이유
[111]
ㅇㅇ(175.119) 12.17 20287 155
뉴스 [인&아웃] '오징어 게임'과 K-드라마 디시트렌드 12.2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