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키타 여행-북쪽의 요코하마(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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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 여행-북쪽의 요코하마(스압)앱에서 작성

카라시카레

2024.11.30 00:25:01

조회 8807 추천 16 댓글 25

[시리즈] 아오모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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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2일차

아마자라시의 대빵 아키타히로무의 고향 요코하마마치 가는 날

진짜 성지 순례라 사진만 많고 정보0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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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게될 타나부강

아침에 일어나 시모키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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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역 도착

표 사면 승강장 들어갈때 역무원이 일일이 표 확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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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나토선타고 약 30분 무츠요코하마

무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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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시골

여기서도 보이는 예수믿으라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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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노헤에서부터 느꼈는데 아오모리오니 이렇게 장작 쌓아두는 집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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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일단 미치노에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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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시골의 살기위한 몸부림

마스코트 씹덕캐릭터도 있음 얘 말고 좀 틀 느낌의 캐릭터도 있음

유채꽃이 유명해서 유채꽃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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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테후라이 카레

요코하마정의 명물 가리비

가리비로 유명한 아오모리에서도 이 작은마을이 생산량 2위인가로 알고 있음

카레에 들어있던 저 호타테후라이가 진짜 미친듯이 맛있었음

진짜 절묘하게 잘튀겨서 가리비가 엉청 부드러움 이것만 튀기니 장인이 된건지 고점이 터진건지 휴게소레벨이 아님

호타테후라이 정식 안시킨걸 후회함

아오모리에서 먹은것중 가장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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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먹고 구경

굿즈도 팔고 먹을것도 팔고 이것저것 많이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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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테가라아게 사서 출발

요것도 짭짭해서 맛있음 완전 맥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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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사람 안다니는 곳은 인도 상태가 살벌함

인도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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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다 본 마을 풍경

무츠만을 끼고있는 마을이라 바닷마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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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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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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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뒤지는 버스정류장

노선 단1개로 알고있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시간이 안맞았는지 버스 한번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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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면서 몇개 보였던 스쿨버스정류장

타는 학생들이 있는지부터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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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하는 곳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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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걷다보면 나오는 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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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걷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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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이는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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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첫번째 목적지 걸어서 1시간

노래가사에 나오는곳 찾아온거라 고작 편의점에 도보 왕복 2시간을 태움

저 편의점에서 좀 더 가면 나오는데 여기가 또 유명한게 유채꽃밭

이 지역 유일한 성수기가 유채꽃축제

이거때문에 이 시골에도 한국인 방문이 있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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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싶었던거랑 다른 모델의 풍찬데

4시반이면 해가 지니 시간이 없어서 대충 찍고 다시 마을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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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걸려서 다시 마을로 돌아옴

요코하마정립초등학교

완전 새건물이고 건물도 상당히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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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골에 새로생긴 마트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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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바로 근처 요코하마정립 요코하마중학교

요것도 깨끗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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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본 개박살난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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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이랑 같이 붙어있는 목욕탕

여기사람들 다 여기있는듯 차가 가장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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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앙에 흐르는 미호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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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앙에 있는 미호노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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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미치노에키에서 샀던 유채꽃도너츠먹음

맛없음

가리비고로케나 사올껄 하고 후회함

먹고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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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에 나름 최신 코인세탁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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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오모리와서 느낀게 미용실이 꽤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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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왔으니깐 항구는 봐야지 요코하마항구

북쪽의 바다는 색이 찐득해서 또 다른 맛이있음

쇠퇴한 마을을 더 빛바래게 보이게 해줌

사진은 없지만 꼬맹이 둘이서 낚시하고 있었음

이미 해가 지려고해서 빠르게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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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로 향해 내려가는데 이런 다 죽어가는 마을에 저런건물들이 있어서 신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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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치도리 보육원

옛날엔 고등학교였는데 리모델링 근데 벌써 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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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어서 서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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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목적지 해변

시바꺼 둘러보다 풀에 덮힌 웅덩이 밟고 한발빠짐

열차시간때문에 서둘러 역까지 걸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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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정도 걸어서 도착한 무츠요코하마역

편의점에 왕복 2시간만 안태웠어도...

나름 열심히 돌아다니고 했지만 진짜 쌩으로 걸어만 다니니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차분하게 본게 없었음

암튼 다시 열차타고 숙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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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겸 전날 못마신 술마시러 다시 진쟈요코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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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자라시때문에 온거라면 첫잔은 무조건 하이볼 마셔야됨

나머지는 다 맥주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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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개찐따라 술집가서 대화하고 이런거 경험해본 적이 없는데

진짜 시골의 로컬 술집은 다르더라 들어가자마자 사장님이 뭐마실거냐 어디서왔냐 혼자 왔어도 심심하지말라고 계속 말검

한국에서 왔다하니 왜 일본애들도 안오는 곳을 왔냐고 놀라고 그러다 단골아저씨들이랑 이야기하고

술도 몇잔 얻어마시고 알고보니 내 옆자리 아저씨가 오늘 내 표 검사했던 역무원이었고 무츠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사장님도있어서 명함받고

먼저 말은 못거는데 현지인들이랑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런곳가면 어쩔수없이 대화하게되니 괜찮은 것 같음

특히 이런 시골은 한국에서 왔다는 거 자체가 엉청난 이야깃거리니깐

들어갈 수 있는 용기만 있으면 되는데

난 성지순례때문에 무조건 진쟈요코쵸 중 어딘가는 들어가서 하이볼을 마셔야해서 들어갈 수 있었음

암튼 재밌는 경험이었음

2일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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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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