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두리악기 방문후기! 사진짱많음!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두두리악기 방문후기! 사진짱많음!앱에서 작성

레-타

2024.11.26 16:55:02

조회 10739 추천 33 댓글 62

7f9cf676c0861bf323e9f4e0339c706fccd05694953310d1146dd04844d272ca23cf829326345c4d070d37d80c8f0cee5533359abe

오늘은 경기 양주시에 위치한 두두리악기를 다녀왔다

방문 목적은 베이스 커스텀 문의

어제는 야간근무 퇴근하고 인천에서 공연했고

오늘은 양주시까지 다녀왔다

본인의 거택은 수원시다

참고로 지도상 주소를 알고 싶으면

네이버에 두드리악기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7beaf500bd8b60f123eb81e7429c701b1dfae4c287e46a5f3b4457917162cdc73cb11a7444f9d5d461573ccf0f42bee6a616bf7b30

별실

사양 문의를 하면서 큰 테이블이 있는 방으로 안내받았다

이곳엔 완성품들이 몇 개 전시돼 있었고

즉석에서 구매도 가능하다는 것 같다

오른쪽에서 두 번째 친구 탑이 정말 살벌하니 이뻤다

78ee837fc0876df3239df793429c706c746db2586a441febf6d84f2b893c7912aafda5ee15319d7712f6c4558f63d41a17d3c9c180

기타도 꽤 있었다

우리 밴드 기타분이랑 같이 갔는데

몇 개 시연해 보더니 넥 P90 사운드에 꽃힌 것 같다

본인은 좃빱이라 아무것도 시연 안 해봤다

아래부터는 공장 견학 사진이다

0cecf500bc8b6aff23eb83964f9c7019298c32122d78e1311a4db35343adf407ced468a6f0eba97973616c4eaa8f98c44ed9c0348b

공장이 시작되는 곳

전시돼 있던 완성품 친구들

벅아이벌이 무진장 이쁘다

금장 깡험도 무진장 이쁘다

픽업이나 브릿지 등 하드웨어도

어느정도는 자체적으로 발주 제작하신다고 한다

7c988605b0f31af223e68094439c701e61504598b95919ccab7dc54d82e498356b3d6b4530b258a46dccd5e1cb3f9fda2c60950d3b

에드워즈 레스폴

이건 넥뿌 수리하신 거라고 한다

말씀해 주시기 전까지 넥뿌였는지도 전혀 몰랐다..

본인은 이 시점에서

커스텀 퀄리티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버렸다

78ef8674b0841a84239a8e934e9c70649eacfa54277c7795c69007f7925648100226349e34a4d82b6a5549df0f280e31612006c37a

공장 깊숙한 곳1

저 거대한 블럭 인레이가 루민레이였다..

블럭 루민레이 가격은 두려워서 물어보지 못했다

7c9f8007c6f1198523e68591329c701f142d26e75ce98aa448f9b2abd29d1ec940131b1bff1277be5013a03995537630e622a63bd1

공장 깊숙한 곳 2

수많은 바디와 넥들

레가토 기타 것들이 많았고

커스텀 작업 하시는 것들도 몇 있었다

7f9b8374c1871d8523e8f5e0459c7068eb2bf3bc79b9e286ab81df32c2ff22c179582f22c6ab0c77c4212d5f9ccec6a942e23f92de

아름다운 페일문 지판들

정말 부드럽고 단단하고 밀도 높은 촉감이었음

본인은 에보니로 마음을 굳힌 셈이었는데

이걸 보고 심하게 흔들림

7f99857eb68069f623e8f390429c7064f08b8c459df650c5b9a587018a82068c119dcb8d9b2076b123ecceb2c65529ac06a8594f9b

페일문 통넥..

그냥 야하다는 소감 밖엔 나오지 않는다

7ce88607b5856cf52399f0e5379c70189506e40281cc589581151f17b081791ae456d0288658337271f959fdcd0bd30ee4a6d0bda0

더블넥 SG 바디

본인은 이 시점에서

커스텀 자유도에 대한 의문을 완전히 버렸다

7cecf174b78b6ef623e98fe5359c70694ff98abeba5ecae31f2f25a62126a735175fc85a260a41101c49c737d9ae6257975d65accb

플레임메이플 통넥과 바인딩 텔레바디

멘헤라넥 진짜 너무 예쁘더라

의외인 건 가격도 꽤 예뻤음

0e9cf105b6f41ef423edf293359c701f9f7ec1027bcac32cf1b6a0960215c96b54a59cb95eaaa037b8112310350fc6311eedc0197f

히든스트리트: 도장실

PRS 기타 리피니시 작업하신 거라고 한다

진짜 미친듯이 이쁘다

퍌스놈들 목재는 무슨 색을 올려도 다 이쁠 것 같다

어딜 가도 안 예쁜 틀버스트 빼고

7499f207c7806cf623eaf090439c706a1761d32de852ef837e308b6c80cf5ef2c8cc97010b14323e481016c54bbbdec37effa09e68

공장 깊숙한 곳 3

페일문 지판재들

진짜 무늬 하나하나가 예술이더라

살면서 페일문을 오늘 처음 봤는데

앞으로 살면서 이렇게 많이 볼 기회는 다신 없지 싶다

0feb8905b7821bf123eef494359c7069c02778a03af973cb1319110eab25648ff7c73a3e33f588078dd99630b5b8d63140c810282b

히든스트리트: 건조실

커스텀 통기타가 한 대 있었는데

베벨컷 사운드홀이 있더라..

우리 기타분이 이런 건 남쇼같은 데서나 봤다고 했더니

사장님 본인께서도 남쇼 자주 가셨다고 한다ㄷㄷ

7a99f603c6f11b8523e68196479c70648702fe7f709939ffefd3b4235f20065241a3faa3ff55cce26d9637147dda295676ff4efb13

공장 깊숙한 곳 4

수많은 목재들이 아주아주 많이 쌓여있었다

본인은 이 시점에서

그냥 여기서 살고 싶었다

7eeef271bc861cf2239df090469c706affc0ef6d08d7311d6995f150fea4707eb84314a6ff6a97a89755a5e2c0782dff89193933ea

웽게 5피스 넥재

앵글드 헤드스톡을 깎아내기 위한 두꺼운 목재

줄 장력 때문에 일자넥으로 주문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웽게 5피스 정도면 누운 헤드여도 괜찮지 않을까

7fe9f676b58261f5239af0e1329c701e76555560c5a6ea9651f6bc0263a33d1fb5b1f149fbdf149161f36d16aa219080f02bb69d5b

히든스트리트: 나무의 방

벌 원목들이 엄청나게 쌓여있었다

가공되기 전의 무늬목들을 보니 가슴이 웅장해진다

7c9bf37fc68360f623ea84e5339c70687b254ec63cbc638345ca2416bbb9f27fe39b0595d3c0094f65fbee44686992dfc486fb258f

히든스트리트: 얇은 나무의 방

온갖 탑재와 비니어들이 잔뜩 있었다

플메 비니어가 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더니

수많은 상자들 사이에서 꺼내어 보여주셨다

78ed8877c4851df423ef84e4409c701f77b422888ffe3581cb78bff5bf18b09db6d8d4f53cd940c23249e5d694cea8d5c705c4d3b3

나무 이름을 까먹었는데

이런 나뭇결이 진짜..

0bef8205c3f76aff23ecf4e0439c706906520d9d7c522b48abc3e149b1917c2fb8ff7c970542f602a7717a392ad4b8f84b816083ef

공장을 나가는 길

멀티스케일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꺼내서 보여주셨다

피시맨 픽업에 벅이이벌에

붉은 스파클이 들어간 레진..

7c9e8805c0f41df0239e87e4429c701f0b3b5ca283ac9647584f09b2d0378c00af54ee0964e34d3715472d55988473346caaf89f61

할로바디에 대한 얘기가 나와서 꺼내서 보여주셨다

결과적으로 본인은 여기서 오더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소규모 공방도 몇 번 가 봤고

공방제 수제품도 만져보고 연주해 봤는데

공장은 공방과는 보법부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그냥 완성도가 차원이 달랐다

그리고 사장님이 정말 재밌고 친절하셨고

자신감과 능력으로 가득한 분이시라는 게

마음을 굳히는 데 영향이 크지 않았나 싶다

???: 콜텍보다 우리가 더 낫다

여담으로 월남 사장님이랑 잘 아신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official App

출처: 베이스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8

원본 첨부파일 21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스타는?	운영자	25/02/24	-	-
307978	[디갤] 캔1디2드? 29장 [19]	____	02.23	7118	12
307976	[싱갤] 싱글벙글? 오싹오싹? 편의점빌런 모음 [233]	라멘맨	02.23	28529	183
307974	[위갤] 리뷰) 증류소를 다녀왔습니다 [50]	술찌알쓰의대명사	02.23	11602	30
307972	[카연] 마법소녀기담 ABC 103화 [287]	존크라운	02.23	10331	64
307970	[싱갤] 학군이 자녀양육에 아주 중요한 이유 [539]	타코피	02.23	40650	375
307968	[중갤] 오세훈 “저소득층 아이들, 고소득층 자제들” [985]	아르테타	02.23	43673	1095
307966	[싱갤] 냉혹한 k2흑표탱크 평가.. [707]	고세구를사랑하는클래식빌런	02.23	32723	259
307964	[국갤] 중국인 공무원 채용급지법 논란?? [667]	글렌벤튼	02.23	35052	1532
307960	[싱갤] 훌쩍훌쩍 인간의 포경 활동이 바꾼 고래의 수명 [173]	ㅅㅇ,	02.23	37954	111
307958	[메갤] 오늘자 MLS 개막전 인터 마이애미 경기 직관하러 온 유명한 셀럽들 [87]	leomessi	02.23	14705	30
307955	[싱갤] 싱글벙글 GS25 씹떡콜라보 [750]	ㅇㅇ	02.23	54220	328
307953	[특갤] 손정의 인터뷰 내용 [164]	수직	02.23	27183	96
307951	[싱갤] 혐주의)마라탕에서 벌레 짱 많이 나왔음 [889]	타코피	02.23	40306	377
307949	[디갤] [흐린 날의 풍경] 우승자 발표 [31]	191512	02.23	5924	25
307947	[싱갤] 박물관 효자 상품이 된 굿즈 [361]	타코피	02.23	40533	334
307945	[군갤] 우크라이나 전쟁 소모전의 수학 [490]	ㅇㅇ	02.23	36096	80
307941	[싱갤]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교과서 점순이.jpg [442]	ㅇㅇ	02.23	43081	280
307939	[잡갤] 아빠가 갑자기 치킨 사온 이유 [457]	묘냥이	02.23	47637	558
307937	[싱갤] 싱글벙글 장애인권운동가의 한마디 [392]	차단예정	02.23	26258	133
307935	[야갤] 깜짝... 성심당이 하고 있는 의외의 일....jpg [747]	칠삼칠삼	02.23	49064	536
307933	[우갤] 위닝 티켓 2주기 추모 여행기(스압) [45]	WinningTicket	02.23	9549	30
307931	[싱갤] 건강검진 때문에 26시간 공복 후 첫 끼 [192]	타코피	02.23	28948	38
307929	[주갤] 요즘 인스타에 중독된 한녀들 충격 실체.jpg [824]	ㅇㅇ	02.23	77797	1218
307927	[중갤] 경북괴 교육청... "유희왕은 도박이다" 선언 ㅅㅂ ㅋㅋㅋ [470]	시마시마	02.23	27868	289
307925	[싱갤] 미국 보험회사 CEO 암살범 모함이 잘 안 먹히는 이유 [628]	타코피	02.23	42915	508
307923	[국갤] 안철수 대선출마 시사 [944]	ㅇㅇ(125.129)	02.23	36934	842
307919	[카연] 마킹하는 학생회장 만화 [160]	카갤러(220.76)	02.23	20814	280
307916	[싱갤] 싱글벙글 1995년 vs 2025년 일본 물가 비교 [484]	ㅇㅇ	02.23	28158	192
307913	[디갤] 사람 나온 길거리 사진 [132]	「아이묭」	02.23	20750	41
307910	[유갤] 카니와의 만남에서 무리수 향연을 펼친 이주승 그리고 그런 그를 보며 경악 [48]	ㅇㅇ(175.119)	02.23	13002	9
307907	[옛갤] 초창기 바람의나라.jpg [92]	ㅇㅇ	02.23	30963	121
307904	[싱갤] 싱글벙글 게임회사들 연봉 [246]	이로오라	02.23	38512	116
307901	[중갤] 권성동 “이재명, 대통령 당선돼도 수사는 계속 돼야 한다” [233]	정치병자(114.207)	02.23	18077	75
307898	[잡갤] "성폭행 무고" 로 인생 나락보낸 여자의 최후 ㄹㅇ...jpg [936]	슈화(착한대만인)	02.23	44150	1131
307896	[싱갤] 산불속보)경기도 용인시 유방동 산불화재발생 [117]	교통지구촌	02.23	14861	34
307894	[싱갤] 훌쩍훌쩍 버튜버 보다가 걸려버린 남편.JPG [833]	ㅇㅇ	02.23	55407	479
307890	[이갤] 싱글벙글 건담 신작 [227]	언성을높이지마라	02.23	21527	42
307888	[미갤] 장문주의) 딥시크의 등장은 무엇을 시사할까?.txt [223]	_케이네	02.23	28277	91
307886	[러갤] 우크라이나가 결국 버려진 진짜 이유 [1034]	배터리형	02.23	47487	445
307884	[싱갤] 훌쩍훌쩍 피규어 만들다가 사망한 사람 레딧 반응 [255]	기신고래(진)	02.23	39012	356
307882	[전갤] 강정호가 mlb 도전하는 김도영 평가 [61]	ㅇㅇ	02.23	17343	84
307880	[야갤] 고든창 샷아웃하는 트럼프 ㄷㄷ [768]	ㅇㅇ	02.23	37853	1542
307878	[일갤] 토호쿠/홋카이도 9박 10일 - 7일차 [13]	LiQh	02.23	8328	15
307876	[메갤] 정신병 민족 Jap...일본인의 새로운 질병 "인간관계 리셋 증후군" [403]	개똥본	02.23	26425	180
307874	[싱갤] 오싹오싹 나무위키가 알려주는 남한 귀순요령...jpg [168]	®	02.23	47449	308
307872	[M갤] 국가별 비 미국 태생 메이저리거 순위 [88]	ㅇㅇ	02.23	15932	86
307868	[박갤] 일본 온천에 문신한 사람이 못 들어가는 이유 [451]	ㅇㅇ	02.23	43592	385
307867	[U갤] 오늘 곧 하는 복싱 버전 UFC 300급 대형 이벤트 소개 - part1 [89]	복장연	02.23	18495	42
307865	[싱갤]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JPG [203]	산책	02.23	20713	186
307863	[남갤] 300만원 VS 옷 [273]	ㅇㅇ	02.23	34720	80
뉴스	구준엽 장모, 故서희원 전 남편에 두손두발 들었다?…“왕소비, 양육권과 재산 모두 알아서 해”	디시트렌드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