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육아휴직 하고 떠나는 위스키 성지순례 - 2. 캠블타운 上앱에서 작성

세류동총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2 17:35:02
조회 8019 추천 37 댓글 56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a94c78f5f58c27cff54062f76074c002d5010e72ef09c41a7891f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써보는 스코틀랜드 위스키 여행기 2탄.



글래스고에서 캠벨타운으로 이동하는 날이다.

여독이 완전히 풀리지 않았지만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시차이슈 혹은 설렘이슈 때문으로 추정.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숙소에서 멀지 않은 버스터미널(Buchanan Bus Station)로 이동한다.

출근길로 바쁜 글래스고 사람들 틈에서 캐리어를 끌고 걷다 보니 비로소 여행이 실감 되기 시작했다.

날씨는 크게 흐리지 않고 쌀쌀한 정도(10도?). 반팔에 반바지 입은 사람, 두터운 패딩 차림의 사람들을 지나며 왠지 모를 묘한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아침 커피를 사기 위해 뷰캐넌 갤러리 건물의 Social Bite 라는 카페를 이용. 이 카페는 도시의 노숙자들에게 무료 커피와 빵을 제공하는 착한 가게라는 점이 인상 깊은 점.

가격은 다른 커피 브랜드 대비 아주 약간 비싼 정도로 노숙자 인권에 관심이 있는 위붕이라면 이용해보자!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4d63cab419734d41e1dba4a090b9436d93a1119b8b533c48816c9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46f33118d8fe754324383b86dd78581ca16b783abaca991a8ef2d54995e


버스정류장 도착. 깔끔하고 쾌적하다.

09:00 출발 예정인 버스 이용객은 열 다섯 명 남짓. 덕분에 편하게 두 자리를 차지하고 갈 수 있었다.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으로 가는 926번 버스는 Citylink 와 West Coast Motors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나는 Citylink 에서 예약을 했고 버스에는 West Coast Motors 로고가 붙어있는 것으로 보아 동일 노선을 두 곳에서 제공 하는 듯.

동일 노선에 대해 두 사이트에서 가격은 같고 시간표도 같은 것 같은데, Citylink에는 안 뜨는 시간대가 WCM에는 떴던 기억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재미있는 것은 편도와 왕복 운임이 동일 하다는 점이다.

나는 글래스고 - 캠블타운 / 캠블타운 - 케나크레이그(페리터미널) 이동 예정이였는데, 케나크레이그는 글래스고에서 캠블타운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왕복으로 예약 한 후 케나크레이그 행 버스를 탈 때 캠블타운-글래스고 왕복 티켓을 제시했다. 여행 출발 전 Citylink 페북 페이지에 문의 한 결과 왕복으로 발권 후,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잘 말해주면 문제 없다는 답변을 받았기 때문이다.

캠블타운과 아일라 여행 시 참고하면 좋을 듯.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73df69d7177d166ce584d542a62e788127f8960b2e2c68cea64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22d4f10dcf25537d4358b9d72956c3dd6f407fdd59c6c10162b


산길, 호숫가, 바닷길이 차례로 나오는데 그야말로 절경이다. 기본적으로 스코틀랜드뽕이 차있는 상태라 자체 필터링 된 탓도 있으리라.

버스는 중간에 인버레이라는 도시에 잠깐 정차 하여 쉬는 시간을 갖는다. 잠깐 내려 사진 한 번 찍어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1162cb935aae1b346f8dd5682c230c7952bdc09ed8d71086485


캠블타운을 목전에 둔 바닷길에서는 저 멀리 아일라섬이 보인다. 이미 설렌 마음이 마구 요동치는 순간.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83331c853e74c18737b9ff5acd4b35f53ec49ef2db6e82e7b3ce4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6072e86b4452081b869866e8aa31436b9063095144a5b43017f03


캠블타운에 도착 했을 때는 오후 한 시 사십분 쯤이었다. 네 시간 삼십분 정도 걸린 셈이다.
한적한 항구를 품은 작은 마을이라는 첫 인상이 들었다.

이 날은 오후 세 시 카덴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을 예약 해 두었다. 여유 시간 동안 숙소 체크인을 하고, 시간이 더 남으면 스프링뱅크 워시백 바에 방문 해 보기로 한다.

캠블타운 첫 날 숙소는 Campbeltown Backpackers 호스텔이다. 호텔 플랫폼에는 노출 되지 않아 다른 호텔을 예약 했다가 뒤늦게 갤에서 후기를 발견하여 기존 숙소 취소 후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 했다. 10인 도미토리 1박에 30파운드(여자는 8인 도미토리, 가격 동일). 접근성 좋고 시설 깔끔함. 나는 운 좋게도 10인 도미토리를 혼자 썼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9766d8e6fb9b2f43e42b7c36af9aee6534247259e8a85df79cb37e8340796a9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741ca6635936a6ced26551174f08f17f33532a0caf1da5987e9f5


일정 까지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생겨 점심 식사 겸 스프링뱅크 증류소를 방문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b9f82077bccd2fcce53c0f8a776e519994243b1f08dea73a5cab6


워시백 바. 증류소에서 사용 하던 워시백 목재를 활용 하여 원형의 바 테이블로 만든 멋진 공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9abcd52ec47498be31b6647cec2e3da3fc5a5b3ca1fbbc41cf3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3d2c1b211f306e52122ed1e85ed27a756b4e8936fe24f91c7a9e4


위스키 테이스팅을 앞두고 있어 미리 해장하는 느낌으로 오늘의 수프를 주문했다. 스코틀랜드 와서 처음 먹는 뜨신 국물. 걸쭉한 야채 수프에 버터를 바른 빵을 찍어 먹으니 몸이 데워져서 좋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90ae9b42b280cb287d1290e835b8e04f9ec37d8ff388811a31f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2d8ef24f9b1b81ab3908d7ae4bb4318b6fe16584617f26e34e676


소금 후추도 탐스러운 자태를 뽐낸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f4f9e254d57d5fc50d7e925c396a64cd2d0f29d16a6349b15f7d3


킬커란 8년 버번캐스크도 주문 해서 마셔주고 - 향신료 뉘앙스와 함께 강한 스파이스가 느껴지는데, 이거 왜 쉐리 느낌이 났는지 아직도 의문. 엄청 달달하고 바닐라 향 나고 아무튼 맛있었다.


시간 맞춰 카덴헤드 샵으로 이동한다. 최대 여섯 명 까지 예약 가능한 오늘 테이스팅 프로그램의 예약자는 나 혼자였다. 비수기라 그런지 1인 예약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장점은 프라이빗 투어 느낌이 난다는 것. 단점은 예의 상 계속 이야기를 이어가느라 위스키에 오롯이 집중 하기 힘들다는 것.
이러나 저러나 좋다. 행복하다.

카덴해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은 말 그대로 웨어하우스의 캐스크에서 바로 뽑은 위스키를 바로 시음 하는 프로그램. CS 위스키 여섯 잔 + 바 시음권 1장으로 총 일곱 잔을 단돈 40파운드에 마실 수 있는 미친 가성비를 자랑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e3280df333b67d9e1c162acb5fd818c62db138b6d1a321b8746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f564a9803c9bef958b175dc6d8b07e286611f035c98a34b1cc808


시작 시간이 되어 가이드와 함께 카덴헤드 샵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웨어하우스로 이동. 그리 크지 않은 창고 같은 공간에 테이스팅용 글라스와 물이 세팅 되어있었다.

후기를 쓰는 현 시점 기준 약 한 달 가량 시간이 지나서, 사실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다른 갤럼의 리뷰에서는 시음 리스트 사진을 본 것 같은데, 내가 요청 했을땐 거절 당해서 어찌 기록을 남길지 조금 난감하기도 하다.

당시 노트에 휘갈겨 적은 리뷰와 현재 까지 남아있는 기억을 토대로 간략히 리뷰를 적어본다.

내 노트에 안 적혀있는 것은 스킵한다. 모든 내용은 부정확할 수 있음을 알린다.

1. 올트모어, 글랜로시스, 달유인 원액 블랜딩(이라고 적혀있다…), 53.7%,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Breakfast drum이라고 불리운다 함. 가볍고 산뜻했던 듯

2. 글랜토커스 16년, 리필셰리캐스크, 49.4%, 기억 안나고 안 적힘

3. 글랜알라키 15년, 리필셰리, 어떤 셰린지 모르는데 아마도 만자니아 또는 ???(기억 안남, 안 적힘ㅠ), 너티하고 요거트 뉘앙스

4. 발메낙(Balmenach) 11년, PX 셰리 4년 피니시, 스페이사이드 증류소라는데 첨들어봐서 스펠링 알려달라고 해서 적어두었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진저브래드. 몇 도인지 안 적혀있음

5. 스카파, 하이랜드파크 8년, 버번캐스크 59.7%. (계약에 의해 하이랜드파크는 비밀이라고 함. 아무튼 그럼.)

6. 부나하벤 스토이샤, 60.2% ???

이 쯤 되니 노트 글씨는 개발새발에 내용은 빈약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33ba7c995b96d0c4618d3f3b38e8d757b36494730e20ea311b928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e27971ae564a46b13a05c81433da136aab27c0b4342f5ce0a3253


원래는 한 시간 코스였으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느라 한 시간 이십분 정도 지나버렸다.

가이드에게 캠블타운 러닝 코스도 추천 받았으니 그럴 수 밖에…실제로 뛸 기회는 없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d1035b35e760ce8a58ac8889a2d539cc6fefb877093972716bcd572


이후 테이스팅룸으로 이동하여 시음권을 사용한다.

로얄브라클라 13년 마데이라 캐스크 50.3%. 색 짙고 입천장 따갑다고 노트에 적혀있다. 맛있었겠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59afc4f43a8607ed1213b3f0eef3c8ac343ec8da1336a00f7d382


테이스팅 룸에도 나 혼자만 있었기에 바텐더 스캇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주로 위스키 간증) 몇 잔 더 시켜먹었다.

마지막에 스캇에게 영업당한 싱글몰트 기주의 올드패션드 까지 다섯 잔 정도 마신듯.

당연히 기억도, 기록도 없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a49760eb0c4f1ba57b0944bf8b7368f49b404e5642112c897605c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839752b2d7d23de8955f3e9022f0e12bde47f331dc422d8df1b93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이동 하여 재정비 한 후, 여러 후기에서 추천 된 바 있는 식당인 Number forty two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낮에 체크인 하고 증류소 가는 길에 예약 해 두었는데, 나중에 보니 어느 시간 이후에는 자리는 있어 보이나 워크인 손님을 받지 않았다. 예약 해 두길 잘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a7077aa1be96486c7c944f3608fc24d20cffe28cacb54579d9c04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b118a2fb46badda4e3a9e4d9324f0711eb8ec02b960a5b1d7acda


스타터로 하기스롤과 메인 피쉬앤 칩스를 주문했다.

하기스가 뭔가 했는데 선지를 구운 느낌의 음식이다. 평소 선지나 피순대를 잘 먹어서 입맛에 잘 맞았다.

피쉬엔 칩스도 맛있었는데, 다른 테이블에 비해 서빙 시간이 엄청 오래 걸려서 술기운에 잠깐 졸다가(ㅋㅋㅋ) 깨서 컴플레인 했더니 바로 나왔다. 이 날의 유일한 흠결인 부분.

그래도 맛있게 식사 하고 나와서 숙소 복귀하며 아쉬운 마음에 스프링뱅크 증류소 앞을 괜히 지나본다.

마침 1층 몰팅룸에서 작업을 하고 있기어서, 창틀 사이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출입구에서 직원이 나와 손짓한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5f407b54d7990d646e605ce13c1c01b24eddc7ab3aff38cff915d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6d54c9ae4b7f76a653c82b87e137e15230da4cdf0dfe983985a


뜻밖의 호의로 실제 몰팅 작업을 구경하고 기분 좋게 돌아간다. 참 정겨운 마을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08890ec5027e0010343be76568d3e0dd9ee061353c72976954209


공식적인 위스키 여정 첫 날 마무리.
과음 해서 침대에 제대로 눕지고 못 하고 뻗었다가 새벽에 깨서 씻고 다시 잤다. 아주 바람직한 루틴.


긴 이동 시간으로 피곤했지만 시작이 좋았다. 카덴해드 짱! 스프링뱅크 짱!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6340323fdf1906339fb305f4c1426c78733255e06bd611413d3e1

- dc official App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37

고정닉 27

2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283255
썸네일
[유갤] 피디 : 저희 이렇게 집 공개하는 사람 처음 봐요...
[167]
ㅇㅇ(175.119) 11.24 44713 187
283253
썸네일
[싱갤] 페미니즘 선도했던 국가 여자들 특징 ...jpg
[383]
ㅇㅇ(220.81) 11.24 65698 667
283251
썸네일
[중갤] 한1남 게임이 싫어서 중2남 게임으로 피신한 명빵 언냐들 근황임
[189]
시마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44428 515
283250
썸네일
[카연] 스승님의 러브레터(대마법사 제자-20-)
[256]
칠리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14953 83
283248
썸네일
[퓨갤] 야알못 겜돌이 유튜버가 코구 논하는...jpg
[35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4 33180 256
283246
썸네일
[이갤] 돈을 벌기 위해 주술사 행사하고 살인까지 저지른 여자
[55]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141 36
283245
썸네일
[필갤] [연말정산] 필름이 디지털보다 많았던 처음이자 마지막 해
[10]
카프카프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686 34
28324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다람쥐가 먹이집착이 심한 이유.jpg
[38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0639 476
283238
썸네일
[주갤] 6명 사귄 전남친 결혼식 갔다온 인티녀
[345]
주갤현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0028 496
2832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캥거루 스테이크 리뷰
[210]
18118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3788 179
283235
썸네일
[기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비밀번호' 순위.jpg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5600 106
283234
썸네일
[동갤] 동덕동덕 무서운 레몬테라스 근황
[390]
동갤러(121.162) 11.23 66564 1139
283232
썸네일
[디갤] 아이폰 질문 디붕이를 위한 여행 및 일상스냅 예시.webp
[38]
iPhone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4222 15
2832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이 외국인인 척 하고 시장 가보기.jpg
[24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2254 492
283230
썸네일
[중갤] 감동실화) 스토커 2 개발자들이 체코에 정착하게 된 과정.JPG
[152]
카말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1252 156
283228
썸네일
[토갤] 블루아카이브 아스마 토키 바니걸Ver 작업기.Fin
[182]
resinbo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4659 243
283227
썸네일
[미갤] 자동차 조립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공개…"기존 모델보다 4배 빨라져"
[156]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8215 87
283226
썸네일
[기갤] 촬영중에 울린 전화벨 소리를 센스있게 대처한 신동엽.jpg
[22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7309 383
2832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동덕여대와 연대하는 서울대 근황
[284]
ㅇㅇ(218.234) 11.23 61914 624
283223
썸네일
[유갤] 이혼녀의 신혼여행지 브이로그 대참사
[345]
ㅇㅇ(175.119) 11.23 47738 519
283222
썸네일
[리갤] 제우스 이적사를 보고 흑화한 헬스 유튜버
[90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86366 654
283219
썸네일
[기갤] 블라) "성매매한 남친 용서하기로 했는데 공증 받을까 합니다".jpg
[5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8803 85
283218
썸네일
[싱갤] 숯불 지코바 만들기
[194]
알버트웨스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5855 258
283216
썸네일
[군갤] 폴란드 제9기갑기병여단에 배치된 K2흑표
[320]
KC-46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6960 190
283215
썸네일
[동갤] 동덕여대 취업박람회 장소 ㅋㅋ 지운 흔적 추가로 떴음ㅋㅋㅋㅋ
[560]
동갤러(218.157) 11.23 69247 1084
2832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산부인과 의사가 알려주는 성지식
[30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4171 233
283210
썸네일
[유갤] 유루캠 성지순례 1편
[27]
돈까스사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7132 32
283209
썸네일
[미갤] “나만 우울한가요?”… 정신 건강 ‘빨간불’ 켜진 청년들...jpg
[530]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2518 71
283208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학자가 한 예언
[3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1642 386
283206
썸네일
[메갤] 엔믹스 때문에 아직도 불타는 중인 일본...jpg
[649]
ㅇㅇ(49.142) 11.23 41539 199
283203
썸네일
[디갤] 도쿄/시즈오카 자유여행기-1편
[9]
이케야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941 11
283202
썸네일
[디갤] 디즈니 실사 백설공주 최신소식...근황.......jpg
[450]
ㅇㅇ(175.119) 11.23 33913 37
283200
썸네일
[이갤] 한번 갔다오면 운전 실력 늘 수 밖에 없는 남부 이탈리아의 절벽 해안도로
[108]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6558 31
2831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좋소 취업 후기
[221]
ㅇㅇ(133.159) 11.23 37789 352
283197
썸네일
[무갤] 똥떡 폭동 일본 반응
[318]
보뚜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4572 581
28319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7년 동안 작품 없었던 경력 44년 중년 배우의 구직 활동
[15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0167 84
283194
썸네일
[기갤] 속옷 속에 도마뱀 꽁꽁, 외래생물 밀수단 덜미.jpg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8791 31
283193
썸네일
[이갤] 폭군 아내 진짜 얼탱이 존나 없던 장면...jpg
[26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4174 330
283191
썸네일
[카연] 진호의 순수한 연애몽마들 23화
[47]
pot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0663 89
283190
썸네일
[미갤] 전국 곳곳 '입주 포기' 속출…"맛집 줄 서듯 오픈런 해요"...jpg
[167]
예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0635 56
2831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추성훈이 귀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안먹은 이유.jpg
[29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0801 418
283185
썸네일
[판갤] 이태리 꽃게 하도 언론에서 난리치더구만 결국 호들갑이였군
[190]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9580 208
283184
썸네일
[카연] 친구의 장래희망은 드래곤 (진지)
[65]
낭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1983 96
283182
썸네일
[기갤] 건물주▪︎세입자 '뒤바뀐 운명', 전례없는 상황 펼쳐진 곳.jpg
[2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21802 83
2831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스포츠 다년 계약 계약금 역대 1위 2위
[1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30200 72
283179
썸네일
[무갤] 대국민 폰지 사기 근황
[6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55597 672
283178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차라리 페미 해줬으면 하는 나무위키 사용자
[295]
ㅇㅇ(121.142) 11.23 50503 277
283176
썸네일
[중갤] 개딸들 계속하자지만 시민 참여 기대 못 미쳐…집회 딜레마
[262]
0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19184 221
28317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뜬금포 엔딩으로 밈이 된 영화
[84]
snap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49349 264
283173
썸네일
[필갤] [연말정산] 2024년, 자신의 사진을 좋아하기
[15]
ND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9004 36
뉴스  뮤지컬 '베르테르' 25주년 기념 공연...엄기준·전미도&양요섭·류인아&김민석·이지혜 페어 포스터 공개 디시트렌드 12.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