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카가와 우동 투어 가이드] 1. 사누키 우동 이론편 (초스압)

아시즈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1.21 13:05:02
조회 9520 추천 58 댓글 63

 



사누키 우동지도 2024에 보내주신 일붕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리며,


시코쿠와 카가와현을 사랑해 마지않는 한 사람으로서 여러분이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본인의 미약한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카가와 우동 투어] 를 목표로 가이드를 써볼까 함.


카가와를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도록 하는 것이 저의 소소한 바람입니다.



================================================================================



오늘은 가이드의 첫번째 순서로 사누키 우동 이론편 이란 제목을 달아보았음.


이론편에서는 사누키우동의 메뉴 위주의 간략한 소개와


크게 셀프점 / 서비스점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 우동 가게의 여러가지 스타일에 대한 소개를 해보겠음.



다음 글에서는 아마도 계획편? 실전편?이라는 제목으로


우동 투어에 도움이 될 만한 카가와현의 대략적인 지리정보와 렌트카에 대한 이야기,


우동투어 계획의 작성 방법과 가게에서의 주문 방법, 그리고 필자가 엄선한 모델코스 등을 소개하겠음 (아마도)



================================================================================



1. 들어가기 앞서 - 사누키우동이 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근들갑임??



주소를 우동현으로 써도 카가와현에 우편이 도착한다든지, 편의점보다 우동야가 많다든지, 심지어 신호등보다 우동가게가 많다든지 하는


카가와(타카마츠)에 대한 여러가지 썰을 일붕이들도 많이 접해봤을 것이다


에어서울 타카마츠 직항이 뚫린 뒤로 카가와현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정말 많이 늘어났으며


코로나 이후 지방공항 중 가장 먼저 주7회 운항이 부활하고 최근에 진에어가 취항하는 등 일본 지방 소도시 관광의 대표격으로 인지도가 올라갔는데,


이젠 개념글에 "우동" 만 검색하더라도 정멀 많은 사람들이 카가와현을 찾아주고 있는 것 같아서 필자는 매우 기분이 좋았다.



a14008ac301e692a93675d5ecf91a8c7e1a057e8470cd9dee2a7e0f73fd2e535e4c71f7502cdeb9e5d99880a



카가와현의 우동가게 수를 조사해 본 결과, 인터넷 상의 정보는 900곳에서 400곳까지 들쑥날쑥 하지만


카가와현 공식 홈페이지가 제공하는 2021년 통계에 의하면 479곳, 인구 1인당 우동가게 수는 5.09개로 압도적 1위를 달성하고 있다.


편의점 보다 많다는 설은 사실로 판명되었지만, 아쉽게도 신호등보다는 적다고 한다...


그 외에도 1인당 우동용 밀가루 사용량, 우동 소비 지출액 등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 카가와 현민들의 우동 사랑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일붕이 여러분은 우동 만을 위해서라도 카가와를 가야겠지...??



=================================================================================================



2. 사누키우동의 메뉴 소개


우동현 타비넷 https://www.my-kagawa.jp/udon/feature/sanukiudon/mainmenu 의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


2-1. 카케우동 かけうどん


2abcdd29f09c32b6699fe8b115ef046fb98e36ef49

-현내 탑3로 반드시 꼽히는 레전드 '가모우がもううどん'의 카케우동



카케우동은 데친 면에 맑은 다시국물을 끼얹은(카케루) 우동으로,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우동이라고 할 수 있다.


카케우동의 맛을 보면 그 가게의 실력을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중국집의 간짜장, 치킨집의 후라이드치킨과 같은 상징적인 포지션.


가장 저렴하고 가장 빠르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우동.


카케우동을 취급하지 않는 우동가게는 단 한 곳도 없으리라고 단언할 수 있다. 아마도...?



34bcdd27f0d130af20b5c6b236ef203e445c575f5070fcd9

-'야마우치 우동山内うどん'의 히야아츠가 표기된 메뉴판



카케우동은 별다른 주문이 없을 경우 면과 국물이 모두 뜨거운 것이 일반적이나, 대부분의 가게에선 차가운 카케우동 (히야카케) 를 주문할 수 있다.


일부 가게에서는 차갑게 식힌 면에 뜨거운 국물을 끼얹은 히야아츠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다. 미지근한(누루이) 우동이라고도 한다.


면의 쫄깃함을 유지하면서도 따뜻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니 히야아츠가 가능한 가게에서는 꼭 히야아츠를 주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2-2 붓카케우동 ぶっかけうどん


25bcc933eed376ac7eb8f68b12d21a1d25493e181a

-붓카케의 유명점 '하유카本格手打うどんセルフ はゆか'의 붓카케우동. 굵은 면발과 함께 레몬이나 스다치 등 감귤류를 흔히 곁들인다.



데친 면을 찬 물에 헹군 뒤, 진한 붓카케다시를 끼얹어 먹는 우동.


카케우동보다 진한 다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가운 면발의 코시와 진한 다시의 감칠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감귤류, 간 무 (오로시), 간 마 (야마) 등과 잘 어울린다.


가끔씩 뜨거운 붓카케를 취급하는 가게도 있는데, 감히 시도해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2-3 쇼유우동 醤油うどん


3ea8ca27eedb76ac7eb8f68b12d21a1def5faa55ca26

-제면소형 우동야의 정점 '스자키식료품점須崎食料品店'의 쇼유우동



붓카케우동의 다시가 카케우동의 진한 버전이라면, 이 쪽은 말그대로 간장만을 부어서 먹는 우동이다.


쇼유우동은 후술할 '제면소형 우동가게' 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데,


이는 카가와현의 우동가게들이 국물이나 토핑같은 부재료를 일절 취급하지 않는, 삶은 우동면 만을 제공했던 제면소형 가게를 그 원형으로 하기 때문이다


제면소에서 제공되는 것은 가장 간단한 간장 정도로, 고객들이 직접 계란이나 튀김을 가져와서 먹었던 시절의 형태를 간직한 우동이라고 할 수 있다.


높은 확률로 아지노모토(미원)을 뿌려먹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간장만으로는 부족한 감칠맛을 보강해주는 역할.


여러모로 과거의 추억을 간직한 우동이라고 할 수 있다.



2-4 카마아게우동 釜あげうどん


23bcd727f1d376ac7eb8f68b12d21a1de3c6aedd2b4a

-카마아게 우동의 최고 인기점 '나가타in카노카釜あげうどん 長田 in 香の香'의 카마아게우동. 돗쿠리에 담긴 뜨거운 다시지루가 특징.



솥(카마)에서 건져올린(아게) 그대로 제공하는 우동을 다시지루에 찍어먹는 우동.


우동 삶은 물과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뿌연 밀가루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한 번 삶은 우동을 씻어서 보관해뒀다가 주문에 맞춰 다시 데치는 일반적인 우동과는 달리


카마아게는 방금 솥에서 건져올린 면만을 의미하므로 언제나 갓 삶은 우동 특유의 쫄깃쫄깃한 (떡과 같은) 식감의 우동을 즐길 수 있다.


때문에 제공에 다소 시간이 걸리며 (10분정도) 카마아게 전문점의 경우는 주문 후 번호표를 받는 등 반 서비스점처럼 운영된다.



2-5 카마타마우동 釜玉うどん


34bcdd27e2dd3de864afd19528d527039fd2e32a024bf9

-카마타마의 발상지 초유명점 '야마고에우동山越うどん'의 카마타마우동



말 그대로 카마아게에 계란(타마고)를 얹고 진한 붓카케다시를 넣은 우동.


갓 건져올린 카마아게우동의 열기로 적당히 반숙 상태가 된 계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제면소형 가게의 레전드 중 하나인 야마고에우동에서, 먼 옛날 한 손님이 가져온 날계란을 카마아게우동에 비벼 먹은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2-6 그 외 특필할 만한 것은 없는 우동메뉴들 간략히 소개


자루우동 - 찬 물에 헹군 면을 차가운 츠케다시에 찍어먹는 우동.

카가와 현민들은 찬 우동은 붓카케나 히야카케를, 찍어먹고싶으면 카마아게를 선호하기때문에 관광객 말고는 주문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유다메우동(다라이우동) - 헹군 면을 다시 뜨거운 물에 넣어 제공하는 카마아게의 완벽한 하위호환...

뜨거운 자루우동을 먹고 싶은데 카마아게의 떡같은 식감보단 약간 날이 선 식감을 원하는 사람이 찾을지도...?


카레우동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니쿠우동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필자는 싫어한다.





=================================================================================================


3. 사누키 우동 가게의 두가지 형태 - 셀프점과 서비스점



우동 가게를 고를 때, 위치나 영업시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우동 가게의 타입이다.


마루가메제면의 전국 진출로 널리 알려진, 흔히 말하는 급식소 스타일의 가게를 셀프점이라고 부르며


다른 음식점처럼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면 직원이 가져다주는 가게를 서비스점이라고 부른다.


두 형태의 가게는 가격대, 회전률, 담음새 등에서 꽤 큰 차이를 보이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가게의 형태를 고르는 것 또한 우동 투어에서 중요한 요소.



3-1 셀프점 (일반형)


20bcc333fcd376ac7eb8f68b12d21a1d2d6204272306

-가장 표준적인 형태의 셀프점 '마스야手打ちうどん ますや'의 가게 내부 모습



셀프점 중에서 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쟁반을 집고 -> 우동을 주문해서 받고 -> 튀김을 담고 -> 계산하는 방식이다 (튀김이 먼저 우동이 나중인 가게도 많다)


튀김 외에도 주먹밥이나 오뎅 등을 함께 취급하는 가게도 많이 있는데, 과거 우동이 삶아지기를 기다리며 오뎅으로 술안주를 했던 전통이 지금까지 전해져 우동과 오뎅을 함께 즐기는 카가와 현민들이 많다고 한다.


주로 국도변에 위치하여 넓은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회전률이 매우 좋기 때문에 싸고 빠르고 편리한 사누키우동의 장점을 잘 살린 가게 형태라고 할 수 있다.



38b8d827f7d321a720b5c6b236ef203e3b923df1189a48cb

-리츠린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여 인기가 많은 '우에하라야 본점さぬきうどん 上原屋本店'의 셀프코너



위에서 설명한 카케우동의 면 제공단계 중,


생면을 삶는다 -> 찬 물로 헹군다 -> 보관했다가 따뜻한 물로 데쳐서 제공한다 에서 마지막 단계를 고객이 직접 하는 가게도 많이 존재한다.


이를 셀프 유센(セルフ湯煎) 이라고 하며, 유센은 가게에서 해주고 국물만 셀프로 온수탱크(...)에서 받는 가게도 꽤 많다.


유센 시간은 5초 정도를 추천하며, 셀프유센이 무섭다면 그냥 히야카케나 붓카케를 주문하면 된다.


찬물에 헹구는 것 까지 고객이 셀프로 하는 가게는 필자가 아는 한에선 존재하지 않음.




3-2 셀프점 (제면소형)


39bcdd33f7d376ac7eb8f68b12d21a1dd30f603aff8e

- 제면소형 가게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우동 타무라手打うどん 田村'의 주문모습. 사실상 면 삶는 주방 바로 옆에 가서 면을 받아오는 고전적인 형태.



위에서 설명했듯, 사누키우동의 가장 고전적인 가게 형태이다. 주로 OO 제면소 등의 이름이 붙은 가게는 이런 형태가 많다.


3-1의 일반형 셀프점처럼 제대로 된 쟁반과 튀김 매대, 게산대 등이 존재하지 않고 그냥 면 삶는 가마솥 옆에 가서 면을 받아오는 방식이다.


메뉴의 구성이 단촐한 편이며, 계산이 선결제이거나, 양심신고형 후불제이거나 하는 등 가게 만의 로컬 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식사 공간 또한 매우 좁거나 간이적인 곳이 많기 때문에, 가게 주변 야외에 벤치나 의자를 가져다 두거나, 안 쓰는 제면기 위를 테이블로 쓰거나 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카가와현 우동 타베로그 랭킹 상위 5곳 중 4곳이 이런 제면소형 가게일 정도로 특유의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로컬 감성이 충만해 인기가 많다.


말 그대로 사누키 소울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가게 형태이므로 반드시 가보기를 추천.





셀프점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


- 로컬 감성을 느끼고 싶다


- 가성비를 중요시한다


- 여러 가게를 최대한 많이 돌아보는게 좋다


- 우동은 끼니에 3그릇쯤 거뜬히 먹을 수 있는 돼지다


- 튀김은 우동국물에 적셔먹는게 좋다


- 간단한 일본어는 할 수 있다



셀프점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천 !!


-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싶다


- 음식 사진은 무조건 예쁘게 찍어야한다


- 야외에서 음식 먹는거 싫다


- 일본어가 불가능한 일행 2명이상 데리고 다녀야한다


- 튀김은 무조건 갓 튀긴 빠삭한 튀김만 먹는다




3-3 서비스점 (일반형)



34bcdd27e1d321a720b5c6b236ef203e9a05b6bd92f03868

-서비스형 우동가게의 정점 '야마다야 사누키본점うどん本陣 山田家 讃岐本店'의 모습. 일부 건물은 유형문화재(ㄷㄷ)로 등록되어있다.



가게에 들어가면 종업원이 자리 안내를 해주며, 자리에 메뉴판이 있으면 모두 서비스점이라고 할 수 있다.


셀프점과는 반대로, 접객과 서비스에 인건비가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에 보통 가격대는 셀프점보다 1.5배~2배 정도 높다.


하지만 갓 튀긴 튀김을 제공하는 점, 일행이 일본어를 잘 못해도 사진 메뉴로 어느정도 주문이 가능한 점, 정식 메뉴등이 풍부한 점을 비롯해 서비스점이 가지는 장점도 많기 때문에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22b6d135e0dc76ac7eb8f68b12d21a1dcfb2364cdd7d

-카나이즈미계의 대장으로 불리는 인기 서비스점 '오카센本格手打うどん おか泉'의 간판메뉴 히야텐오로시. 1100엔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걸맞게 셀프점에선 흉내낼 수 없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특히 요리의 담음새, 인스타바에를 중시하는 여행 스타일이라면


셀프점 세 곳을 가는 것보다 제대로 된 서비스점 한 곳을 가는게 더 좋은 음식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이다.



3-4 서비스점 (창작계)


26bcdd27eedb2aaf20b5c6b236ef203e36d36afd9cbe6b3d

-창작계의 대표적 가게인 '카마키리カマ喜ri' 의 우동



위의 일반적인 서비스점이 분위기와 서비스를 중요시한다면, 이쪽은 메뉴의 독창성과 힙함을 추구하는 계통이다.


일본 라멘계에서 전국 수많은 가게들이 독창적인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내고있는 것 처럼, 이를 사누키우동에서 추구하는 가게들이다.


다양한 메뉴를 주문에 맞춰 제공하는 형태로, 셀프점에 비해 단가가 높을 수 밖에 없어 서비스점의 형태가 많다.


다양한 기간한정 메뉴들을 맛보는 것이 창작계 가게들을 방문하는 이유인 만큼, 한 두번의 우동 투어로는 이런 곳들을 방문하긴 쉽지 않을 수 있다.


대표적인 가게 : カマ喜ri / SIRAKAWA / ふる里うどん



3-5 서비스점 (카시와텐자루계)


25bcc22ffcd376ac7eb8f68b12d21a1d46e5d8fceed4

-이쪽 계열의 가장 인기있는 가게 '하리야手打うどん はりや'의 카시와텐자루



창작계도 어느정도 필자의 주관적인 분류이지만, 이 쪽은 더더욱 주관적인 분류임.


카시와텐(닭튀김)과 자루우동 (또는 붓카케)를 주력으로 하는 서비스점 몇 군데가 굉장히 비슷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유사한 계열로 분류했다.

(어느 타베로그 쿠치코미에서 '하리야계' 라는 표현을 본 적이 있는데, 공식적인 계열은 아닌 필자와 비슷하게 유사성을 느낀 어느 우동붕이의 사견인 것 같다)


이 가게들의 특징은 차게 먹기에 최적화된 굵고 탄력있는 면과 갓 튀긴 거대한 닭튀김. 그리고 서비스점 특유의 약간 비싼 가격이다.


일붕이들 사이에 굉장히 인기가 많은 무기조 또한 이쪽 계열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가게 : 手打うどん はりや/ 手打うどん 麦蔵 / 手打うどん 風月





서비스점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


-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고싶다


- 가게의 분위기, 인테리어를 중시한다


- 음식사진 찍기 위해 여행다닌다


- 가성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 일본어가 못하는 일행 2명이상을 데리고 다녀야한다


- 갓 튀긴 바삭한 튀김이 최고다



서비스점 이런 사람들에게 비추천 !!


- 현지인 감성 체험이 하고싶다


- 가성비충이다


- 우동 가게는 여러 곳 갈 수록 좋다


- 튀김 그걸 왜먹냐??





===========================================================================================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카가와현과 시코쿠는 일붕이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요


정보가 도움이 되었다면 개추를 눌러주시면 작성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다음 편 우동투어 실전편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002






여담 : 본문에 예시로 소개된 우동가게들은 모두 필자가 보증하는 부랄을 세 번 칠만한 검증된 가게들이니 믿고 가셔도 됩니다

카가와현의 우동과 관련된 모든 질문도 환영 !!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8

고정닉 20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300757
썸네일
[카연] 용사파티 힐러, 술 마시고 야한 망상하다
[57]
밀강이만드는박카스(114.201) 01.28 22960 85
300755
썸네일
[흑갤] 직원들도 놀란 백종원의 삼겹살 기름 활용법
[501]
ㅇㅇ(175.119) 01.28 36874 63
300753
썸네일
[이갤] 일본 작가가 말하는 일본남자의 결혼 가치관
[316]
ㅇㅇ(23.27) 01.28 26566 69
300751
썸네일
[야갤] 치킨·떡볶이 다 고전하는데, 혼자 잘 나간다는 식당…비결은?
[27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5019 92
300749
썸네일
[우갤] (후기) 삿포로 경마장 가이드
[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9941 25
3007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서양이 동양보다 잘살게 된 시점
[8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7058 194
300745
썸네일
[야갤] ㅓㅜㅑ 걸그룹누나..인지도..눈물.....jpg
[470]
티롱씨4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2228 278
300743
썸네일
[국갤] 민주당 너네 노무현 정신 무시하지 마라
[6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1469 1177
300739
썸네일
[유갤] 영양제 효과 없다는 저속노화 교수님
[636]
ㅇㅇ(175.119) 01.28 35196 222
3007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럼프랑 기싸움하던 콜롬비아 근황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9279 651
300735
썸네일
[이갤] 내향적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스트레스였던 아나운서
[182]
ㅇㅇ(92.62) 01.28 33471 75
300734
썸네일
[미갤] 1월 28일 시황
[64]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6005 37
300732
썸네일
[디갤] 스트라스부르 여행 사진
[39]
여행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6011 31
3007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플러팅이 뭔지 모르는 여자
[5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2042 121
300729
썸네일
[L갤] 움짤) 돌풍시절 구마는 잘했다? 팩트를 보여 줄게
[107]
T갤러(218.52) 01.28 16865 201
300727
썸네일
[미갤] 논란난 오픈 AI 직원 방금 추가로 트윗 올림 ㄷㄷㄷㄷ
[4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6778 304
300725
썸네일
[싱갤] 1박 2일 레전드..... 전남 영광편.jpg
[369]
prin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7652 517
300722
썸네일
[과빵] [금주의 신상] 1월 4주차 신제품 먹거리 모음.jpg.
[72]
dd(182.222) 01.28 15549 85
300720
썸네일
[야갤] "예?" 순간 귀를 의심했다…밥 먹다가 들은 '충격 발언'
[36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9177 298
300719
썸네일
[코갤] '최신칩 없어도 되네?'…엔비디아 시총 847조원 증발
[445]
ㅋ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8936 204
30071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기업에 취업한 싱붕이
[4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7554 440
300715
썸네일
[러갤] 일본여자는 ‘남자력’이 높은 한국남자를 좋아합니다
[718]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2491 242
300714
썸네일
[무갤] 트럼프, 불법체류자 해결에 군 동원..조선인도 추방대상
[367]
ㅇㅇ(220.92) 01.28 18932 263
300712
썸네일
[잡갤] '아가씨 호칭, 듣기 불쾌' 논란 왜 생기나 봤더니
[985]
츄모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4804 424
300710
썸네일
[더갤] KBS-한국리서치 2025 대선 여론조사 종합
[342]
헬마존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9803 111
300709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미국의 전통 무술
[297]
조미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3986 350
300707
썸네일
[코갤] 故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유서.."MBC 기상캐스터 2명" 가해자
[868]
ㅇㅇ(210.126) 01.28 47683 776
300704
썸네일
[배갤] 독일 청년농부의 삶
[116]
박기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0987 111
300702
썸네일
[싱갤] 짭잘짭잘 스트리머의 미국현지 음식 후기...jpg
[466]
키배전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1432 113
300700
썸네일
[카연] 여자친구랑 죠죠 애니보는. Manhwa 1,2화
[207]
동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8417 275
300699
썸네일
[피갤] 아이큐 156 멘사회원 유리사: 장동민 혼자 레벨이 다르다
[280]
ㅇㅇ(114.129) 01.28 36768 218
300697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중국에서 갑자기 몸 다치면 벌어지는 일
[389]
관심종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7297 318
300695
썸네일
[필갤] 많이 늦었지만 봐주라 엑타100 (21장).webp
[26]
Tinted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175 13
300694
썸네일
[잡갤] (SBS 여론조사) "탄핵 인용해야" 59%...
[468]
묘냥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2948 103
3006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1박2일 전성기 평소텐션......jpg
[192]
print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45690 344
300688
썸네일
[야갤] LA 비버리힐즈에 있는, 전 세계 가장 비싼 슈퍼마트의 놀라운 장바구니
[136]
후우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1162 80
300684
썸네일
[항갤] 포켓몬 특도기 종류에 대해.Araboza
[34]
B747-48E(BDS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1921 35
300682
썸네일
[레갤] 발베르데 24-25시즌 골 모음.gif
[44]
VALVER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0443 65
300680
썸네일
[유갤] 나혼산 보니까 코코는 착한데 이주승이 승질날 짓만 골라하는 거였음ㅋㅋ
[84]
ㅇㅇ(175.119) 01.28 19717 13
300678
썸네일
[싱갤] 띠용띠용 사시 심해서 모델이 된 여자..jpg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9226 72
300676
썸네일
[필갤] [SMYB] 홍콩사진 일단 네거티브만 쪄옴(스압)
[34]
씨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892 19
300674
썸네일
[야갤] 깜짝.. 최근 공개된 유서.. 오요안나 사망사건 정리 요약 .jpg
[780]
블핑지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83691 1194
300673
썸네일
[이갤] 미해군을 극한까지 몰아넣은 가미카제 조종사들..gif
[676]
leel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9584 77
300668
썸네일
[야갤] 국가주의가 대단히 위험한 이유.jpg
[618]
야갤러(58.225) 01.28 35241 177
300666
썸네일
[정갤] 멕시코의 안흔한 연예사정
[307]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55670 151
300660
썸네일
[싱갤] 한국의 설날에 ㅈㄹ발광하는 나라.jpg
[81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76586 815
300658
썸네일
[중갤] 신캐 출시된 모두의 마블 근황...jpg
[535]
Desi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67896 380
300656
썸네일
[런갤] 1박2일 출연자들이랑 같이 굶었다는 나영석
[156]
정복자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31006 148
300654
썸네일
[일갤] 200명성 도전기 ㅡ 27번째 146.스와하라 성
[27]
호냐라라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12761 16
3006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쩌는 포켓몬 도시락 모음.jpg
[116]
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8 26455 82
뉴스 옥자연, 자연 속 힐링 라이프 ‘나 혼자 산다’에서 무공해 일상 공개 디시트렌드 0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