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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투어 후기앱에서 작성

적폐다이버

2024.11.11 23:45:02

조회 13724 추천 27 댓글 28

갤놈이랑 급하게 표 끊고 숙소 잡고 3일 다이빙 하러 왔다가

이제 돌아가기전에 할거없어서 후기 써봄

대충 수온은 26~27도

시야는 좋었음

케라마, 세소코/민나섬, 이토만 하루씩 다녀왔고

둘째날 비 오지게 쏟아지더라

북부쪽은 일요일에 뚜르 드 오키나와인가 자전거 대회 있었는데

그거때문에 일요일 북부쪽 도로 통제해서 포인트가 바꼈음

근데 폭우때문에 뉴스에서 ㅈ망했다고 나오는거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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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이 ㅈㄴ 크던놈

옆에 갤놈은 얼굴 지워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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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개리 쩌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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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 ㅈㄴ 컸음

이건 작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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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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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걸리적거리고 귀찮아서 고프로만 들고 갔다가

귀요미가 나와서 맘아팠음

거지들끼리 놀러간거라

렌트 안하고 뚜벅이 모드로 다이빙하니까

포인트가 멀어서 픽업이 새벽이라 몸이 ㅈㄴ 피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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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같은거 못먹고 이런걸로 연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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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푸딩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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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많이 다니다보니 수하물 무게는 항상 칼같이 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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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는 볼때마다 커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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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마지막 식사

는 아니고 이따 기내식 또 쳐먹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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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고래상어, 만타 있으면 못참치

대환장 오키나와 투어 마치고

이제 한국들어감

빠잉

출처: 스쿠버다이빙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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