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했습니다!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복귀했습니다!앱에서 작성

장밭의아들

2024.11.04 08:50:01

조회 8592 추천 15 댓글 57

정말 오랜만에 쓰는 조행기 입니다

빌어먹을 손목 통증도 이제 회복이 됐으니 그동안 못한 낚시를 해봤습니다

7fed8272b4826af051ef81e14e847d73646fae37cead0f83ee3b96115208d576

여기는 동네 저수지인 청라저수지의 중류지점인 향천교 입니다

그동안 낚시를 안해서 상태가 어떤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물이 찼네요

혹시나 아직도 버징이 되나 싶어서 버징을 했지만 이제 더이상은 반응이 없네요

물을 만져보니 수온이 꽤 내려간걸보니 이제 버징은 끝난거 같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한마리는 봐야죠

캐스팅을 하고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입질이 들어와 살짝 기다린뒤 바로 챔질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4d63cae41973bd4131fb84a090b94ce9b074f7e816c58b2425815c5

준수한 녀석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고기네요

계속 던졌지만 생각보다 반응이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7fed8272b4826af051ef8ee744857d734fd3aa4a61d6abca2e00d01b4bb70190

간만에 제 고향인 장밭으로 왔습니다

오랜만이니 한번 짜치들을 좀 혼내줘야겠네요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46f648fc73df39d707fd660cf5a4d542a62eefb3d782c2a4609761b77e1fc

간만에 스피닝으로 해봤습니다

이곳은 짜치 밭이니 스피닝으로 공략을 했습니다

이곳저곳 쑤셔대서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a722d4a10ddf85230d13a8b9d7295e3d2659b54eef654a3f11e2ed3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2511629b934a3e3b740f0dd5682c2313d4543b21b304a0650717eb7

3fb8c32fffd711ab6fb8d38a4083746f75683331cd53e6471a727d9ff5acd4b3cb6558db6ebdca4bede1ee9242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6072e83b4442a84b96f856e8aa31422c427c325c7f8793f54709834

3fb8c32fffd711ab6fb8d38a4e83746fc1db9f82027bcddffcc853cef8a776e515180b7c6722dd6719e215d4a1

조기와 밴댕이들을 만났습니다

계속 이동하면서 던져봤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f59abc852ed4a4c8ee31e6647cec24bc0ad57c63eae561c90010213

돌아다니다가 괜찮아보이는 지점이 있어 더블링거를 스키핑으로 캐스팅 하고 기다리는데 입질이 느껴지면서 끌고가니 바로 챔질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3d2c1b711f20be02425ed1e85eddd90e149207f9af33a5087b27c99

짜치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오우 짜치 힘 좋네요

3fb8c32fffd711ab6fb8d38a4780766db023d90ae9b12b2901b286d12f0e835b6bfe38b21b45294bcad6ebd6dbd3

이곳은 피칭으로 살짝 넣어주고 기다리는데 입질이 느껴지면서 끌고가니 바로 챔질을 했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2d8ef21f9b0b519b0928b7ae4bb15bae816ea6ce5bb21d969729ccb

이번엔 밴댕이네요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f4f9e204d57d1fa5ad7ed25c3967662d5179e2b068134c4261fe9fa

오우 스키핑 하기 좋은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도 스키핑으로 넣어줬는데 착수 하자마자 바로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5766db36e0bce3285df333e63d2e7c462acb5418fa0f21d5624126f11d2039e96

짜치 한마리가 깔끔하게 나와줬습니다

이번엔 더블링거 색을 바꾸고 다시 스키핑으로 집어넣었는데 이번에도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33aa5c895b96a08451eddf3b38e74cebdbb087331710ec87cb36c1a

또 한마리의 짜치를 만났습니다

어느정도 짜치들을 혼내주고 다른곳으로 이동했습니다

7fed8272b48368f451ee83e744807d7381a5454a2da49d983ce61f245b288c10

이곳은 보령 3대 장소 중 한곳인 빙도교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사실 전 빙도교를 잘 가지를 않습니다

이유는 극악의 밑걸림 때문이지요

장타를 치면 도대체 저 물 속에 뭐가 그리 많이 있는지 채비들이 죄다 밑걸리니 우스갯소리로 빙도교 물이 죄다 빠지만 저 안에 메탈바이브와 텅스텐 싱커만 수두룩 할거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곳은 한번 고기를 잡으면 덩어리 위주로 나오니 늘 낚시 하시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요

7fed8272b48368f451ee80e74482747308742fbce527c0d43b79fbc7bc31674a

어우 붕낚양반들과 배스꾼들이 같이 있네요

멀리서 웨이더까지 입고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도 이왕 왔으니 한번 던져봐야죠

메탈바이브를 챙기지 않아 그냥 스피너베이트로 먼저 탐색을 해봤습니다

몇 번 던지고 천천히 릴링을 하는데 갑자기 묵직하게 입질이 들어와 오 힘 쓰는구나 싶어 계속 폭풍릴링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d1137b25e760feba48dc9889a2d3c63a191aedd1e0303cd23296622

덩어리 한마리를 만났습니다

역시 한방이 있는 곳이지요

오랜만에 만난 빙도교 덩어리네요

3fb8c32fffd711ab6fb8d38a4788766d4f5da59bfe4e43a8637cd8213b3f0eef1d7131ea3b455ad95acffc08041a

멀 먹었는지 튼실하고 힘도 제대로 쓰는데 오랜만에 낚시를 해서 잡은 덩어리인지라 남다르네요

그러다 반대편에서 붕낚양반들의 소리가 들리는데 붕어인줄 알았는데 배스 걸었다고 자기들끼리 난리를 치네요

민장대로 배스를 걸면 어떨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몇 번 더 던졌지만 입질은 없어 덩어리 한마리를 만났으니 다시 이동했습니다

7fed8272b48368f451ee81e147827473f07e32cf89ddb490d6254b8133f7b1d0

결국 집 앞 하천으로 왔습니다

점점 날도 저물어가니 가볍게 더블링거 노싱커로 해봤습니다

집 앞 하천에서 안한지 꽤 됐으니 어떤지 궁금하네요

던지고 트위칭 스테이를 반복하고를 하다 입질이 들어와 얼른 챔질을 해서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66de22a3838772a2d7d23de8e57f8e9022fa355f077f4ee499597b5b16ec0e6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a7175ab1be96a85c9c840f3608faa01294e6e5a45671feec7c8d173

짜치들을 만났습니다

그래도 아직 고기들은 있네요

다시 던지고 액션을 주는데 이번엔 입질이 세게 들어오고 쭉 물고 가길래 바로 챔질을 했는데 오우 힘을 쓰네요

드랙을 차고 나가니 이거 덩어리인가 싶었는데 바늘털이를 하는걸 보고 덩어리인걸 확인하고 계속 릴링을 했습니다

힘도 좋고 드랙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그렇게해서 랜딩을 하니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b10882eb46ba3dc403f9a4d93246715ba3089a8743aa2d0be6d0010

역시 덩어리 였습니다

간만에 스피닝으로 덩어리를 잡으니 손맛 좋네요

더 할까 하다가 배가 고파서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7fed8272b48268f051ee82e54f837373944b8c6c031aeeb7221f0dd0c7248880

3fb8c32fffd711ab6fb8d38a4484766d2a257b26d7499ae7b3f663623d82b87e006ff251de3bb85cf53c8f1d2343

저녁은 간만에 군대리아식의 옛날 햄버거로 때웠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옛날 스타일의 햄버거라 맛있네요

손목 부상 이후로 낚시가 마려워 근질근질 거렸는데 이렇게 간만에 낚시를 하니 속이 후련하네요

이제 점점 쌀쌀해지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official App

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10

원본 첨부파일 26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278103	[카연] 본인, 본인, 본인... .MANHWA [130]	..김지민	11.04	21680	187
278101	[강갤] 여초에서 뽑은 UDT 3대 미남.JPG [373]	강갤러(117.111)	11.04	45966	107
278097	[잡갤] 트럼프 지지선언하는 미국 흑인 랩퍼들 [348]	ㅇㅇ(211.193)	11.04	32280	404
278095	[싱갤] 싱글벙글 살인 무감각 훈련.jpg [374]	ㅇㅇ(124.111)	11.04	51706	243
278093	[기갤] 라면을 아예 안먹는다는 자기관리 끝판왕 [560]	ㅇㅇ(104.223)	11.04	51816	35
278091	[부갤] 수출 1위 기업 회장의 비극적인 말로, 외환위기 대응하던 김대중 김우중 [308]	앨런	11.04	27062	55
278089	[걸갤] 원더걸스를 카피한 소녀시대를 카피했다고 뭇매 맞은 트와이스.jpg [288]	ㅇㅇ(124.216)	11.04	37615	156
278087	[싱갤] 싱글벙글 나루토 vs 사스케 전투력 비교 일대기 [317]	ㅇㅇ	11.04	29721	180
278085	[메갤] 인도에서 인종차별 논란 일으킨 광고 [424]	ㅇㅇ	11.04	46184	195
278083	[흑갤] 서브웨이 광고 찍은 안성재 셰프 ㅋㅋ [314]	ㅇㅇ(208.78)	11.04	37795	306
278081	[개갤] 어제자 14년만에 개그콘서트 출연했다는 사람 [234]	ㅇㅇ(149.88)	11.04	40503	58
278079	[싱갤] 싱글벙글 초콜릿과 전자렌지로 빛의 속도 재는방법 [174]	보추장아찌	11.04	31976	197
278075	[디갤] 월욜 싫어! 주말에 바람쐬며 찍은 사진들 (성수구름다리,부천 수피아) [15]	패닉셀	11.04	6959	14
278073	[나갤] 나무위키 흑역사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 [611]	붉은꼬리보아뱀Ψ	11.04	52323	812
278071	[싱갤] 싱글벙글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들 1 [9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1.04	25317	96
278067	[나갤] 블라) 유부남인줄 모르고 만났는데.. [408]	ㅇㅇ(45.87)	11.04	53322	532
278065	[미갤] 미국 대선 현지 반응 진짜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2]	초코	11.04	65120	564
278063	[해갤] 배민, 배달 상태 불량하면 직접 '주문취소'한다 [310]	포만한	11.04	36049	94
278061	[리갤] 페이커가 쇼메이커를 절대 리스펙 하지않는 이유 [624]	ㅇㅇ(183.101)	11.04	127074	2837
278059	[싱갤] 피부피부 피부에 나쁜 음식들 [388]	ㅇㅇ	11.04	48788	89
278057	[카연] 커뮤의 "그들" [510]	카갤러(59.15)	11.04	29740	527
278055	[부갤] 1억3천에 매입한 도쿄 나카메구로의 60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272]	ㅇㅇ(212.102)	11.04	25884	83
278051	[싱갤] 싱글벙글 몰래 코인 팔아버린 친구 [378]	ㅇㅇ(110.76)	11.04	66223	271
278049	[오갤] 역대 오버워치 프로 외모 TOP 4 [265]	Westerlund	11.04	39962	126
278047	[미갤] 여친이 수상하다는 현대 협력업체 블라남.blind [358]	ㅇㅇ	11.04	48426	272
278045	[야갤] 군대토론 논리갑ㄹㅈㄷ...유신vs이대남...legend [791]	DOOM	11.04	46889	419
278043	[싱갤] 호모호모 게이 상견례 [213]	ㅇㅇ	11.04	48215	243
278041	[미갤] 김종국한테 혼나고 카드 대신 현금 쓰기로한 언에듀 [125]	미갤러(45.87)	11.04	27976	67
278039	[리갤] 대상혁 우승 여초사이트 반응......jpg [1040]	ㅇㅇ(118.235)	11.04	139615	2031
278037	[싱갤] 싱글벙글 한국에서 최초 업적작이 많은 배우 [72]	최강한화이글스팬	11.04	27663	93
278035	[이갤] 이분 오은영 넘어섰냐....? [204]	ㅇㅇ	11.04	41520	269
278031	[싱갤] 해운대 지명의 유래에 대해 알아보자 [93]	Westerlund	11.04	17324	83
278029	[군갤] 중공의 공포의 치료캠프 - 겜돌이 치료캠프 편 [99]	Vita_Activa	11.04	15832	38
278027	[기갤] 유흥문제, 똑같이 해줬더니 이제와 잘못했다는 남편.pann [350]	긷갤러(84.17)	11.04	38161	44
278025	[싱갤] 의문의문 자식은 부모를 봉양해야될 의무가 있다 없다 [591]	코호쿠롱싸	11.04	23661	292
278023	[러갤] 노르웨이, 유럽 가스공급을 장악하다. [236]	러갤러(117.111)	11.04	17783	108
278021	[싱갤] 세계의 다양한 맨케이브-30-.jpg [54]	mp4맨	11.04	12972	21
278019	[블갤] 엔씨소프트 3분기 영업손실 142억원 '적자전환' [424]	블붕이(211.211)	11.04	26441	227
278017	[부갤] 불륜 공무원 '해임'했다가…"사생활인데 뭐가 문제" 역풍 [337]	ㅇㅇ	11.04	29465	115
278015	[싱갤] 싱글벙글 뉴욕의 독특한 건축법규인 공중권에 대해 알아보자 [102]	최강한화이글스팬	11.04	13722	41
278011	[남갤] 오랜만에 만나서 노는 여자들 팍식하게 하는 친구 특징.jpg [285]	띤갤러(180.68)	11.04	40872	54
278009	[미갤] 슈카월드) 미친듯한 창업 열풍인 미국 근황 [272]	ㅇㅇ(180.68)	11.04	35269	145
278007	[미갤] 중고차 유튜버가 말하는 자동차 보험료의 비밀.jpg [169]	ㅇㅇ	11.04	22892	40
278005	[싱갤] 싱글벙글 UFC선수들의 인생사 Tmi.....txt [127]	ㅇㅇ	11.04	20287	93
278003	[부갤] 아베노믹스의 실패. 30년 경제 침체 끝 일본을 떠나는 일본 청년들 [467]	앨런	11.04	28516	103
278001	[야갤] 내 아들 어딨어" 감감무소식에 절규...점집 찾아다니는 北 부모들 [221]	앨런	11.04	25512	150
277999	[싱갤] 어질어질 르노차 잘팔렸다고 정신승리하는 언냐들 [350]	코호쿠롱싸	11.04	32275	366
277997	[기갤] 모델 신현지가 말하는 모델들 페이 [161]	긷갤러(104.223)	11.04	28562	31
277995	[자갤] 엄마차로 강남 8중 추돌 20대 여성…"학원 다녔는데 면허 못땄다" [583]	차갤러(87.249)	11.04	32727	150
277991	[싱갤] 싱글벙글 빗자루 구매하는.manwha [144]	최강한화이글스팬	11.04	26274	262
뉴스	[TVis] 솔비 “민경훈이 결혼식 초대 안 해... 친한 사이 아니었나?” (아형)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