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혼여 5일차.jpg

ㅇㅇ · 2024.10.27 14:10:01

https://www.youtube.com/watch?v=7Lzdkdf-VO8

bgm 하나땅 - 노래에 형태는 없지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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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귀국비행기라 ㄷㄷㄷ

오늘이 하루를 통으로 쓸 수잇는 마지막날임 ㄷㄷ

오늘은 다카야마&시라카와고 버스투어를 신청함 ㄷㄷㄷ

나고야역 메이테츠 버스센터로 가야하는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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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역으로 와서 나나쨩을 찾으면 ㄷㄷㄷㄷ

그 오른쪽이 바로 메이테츠 버스센터래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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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투어가 아니어도 개인적으로 가는 사람도 ㄷㄷㄷ

여기서 출발하는듯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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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내린 휴게소 ㄷㄷㄷ

위쪽지방으로 올라오니 확실히 기온이 내려간듯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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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청량함 머죠 ㄷㄷㄷㄷ

완연한 가을의 날씨를 느낄 수 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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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 사먹음 ㄷㄷㄷ

근데 어딜가나 아이스크림을 팔아서 좀 질림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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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아버지한테 개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은 사진 ㄷㄷㄷ

할아버지는 안된다고 한거같은데 ㄷㄷㄷ

따님?이 찍으라고 해서 찍엇음 ㄷㄷㄷ

근데 일본은 개입마개가 필수가 아닌가봄 ㄷㄷ

오늘만해도 대형견을 꽤 봣는데 입마개한 개가 없더라구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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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야마 오는데도 시간이 꽤 걸림 ㄷㄷㄷ

8시 출발이니 휴게소 시간빼고 2시간30분 ㄷㄷ

주차장옆에 마스코트로 보이는 캐릭터 찰칵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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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다카야마 시라카와고 버스투어는 ㄷㄷ

가이드가 뭘 해주는건 없음 ㄷㄷㄷ

버스안에서 열심히 설명해주시긴 하는데 ㄷㄷ

그거 외에는 내리고 자기가 알아서 구경하면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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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가이드 투어는 일본&중국인 가이드에 비해 가격을 거의 2배를 받는데 ㄷㄷㄷ

난 그냥 중국&일본인 가이드를 추천하는 바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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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규 상점이 엄청많은듯 ㄷㄷㄷ

체감상 가게의 50%는 히다규 가게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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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히다규 초밥? 이걸 맛보고 밥은 다른걸 먹을까 햇는데 ㄷㄷㄷ

여기까지 와서 아끼면 뭐하나 싶어서 히다규 구이 식당하나 찍어서 걸어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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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 버스내린곳에선 좀 멀리잇고 웨이팅이 오픈부터 걸린다길래 ㄷㄷㄷ

아무것도 구경안하고 헐레벌떡 걸어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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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다카야마역 근처에 식당이 있었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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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둘러보니 다카야마 마을이 엄청큰데 ㄷㄷㄷ

관광하는 곳은 2-3섹터 정도인가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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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도착 ㄷㄷ 오픈하고 20분뒤에 도착햇는데 벌써 4팀 대기중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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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석은 없는지 혼자와도 저 자리에 넣어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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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태블릿에 한국어도 지원되고 ㄷㄷㄷㄷ

리뷰에 의하면 단품으로 먹고싶은걸 먹으라는데 ㄷㄷ

난 뭐가 맛잇는지 몰라서 런치세트를 시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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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살면서 먹어본 소고기중에 젤 부드러움 ㄷㄷ

한국소고기도 맛잇다고 생각하는데 ㄷㄷㄷ

이건 구워먹는데 입에서 뭐 걸리는게 하나도 없음 ㄷㄷ

목으로 꿀떡꿀떡 넘어감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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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좀 적어보이는데 밥이랑 먹으니깐 은근 배참 ㄷㄷㄷ

내가 시킨건 3800엔 짜리 ㄷㄷㄷㄷ

안먹엇으면 후회할 정도의 맛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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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규 다먹고 산마치 거리로 ㄱㄱ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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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절 거리를 잘 보존해놧다는데 ㄷㄷㄷ

작은 교토라고 불릴만함 ㄷㄷ

이름도 비슷함 ㄷㄷㄷ

산넨자카 산마치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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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상점 들어가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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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당이나 가정집에서 쓸만한 식기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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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ㄷㄷㄷㄷ

기념품 가게들 몇군데 들어가보니깐 ㄷㄷㄷ

흔히 보이는 물건들이 없던데 ㄷㄷㄷ

아마 이 지역에서 나는 물건들을 주로 파는 로컬매장인가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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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하나 더 사먹을려다가 ㄷㄷㄷ

아무리봐도 점심때먹은 히다규를 넘어설만한 음식은 절대 없을거 같음 ㄷㄷㄷ

괜히 이상한거 먹엇다간 히다규의 여운만 날릴거같음 ㄷㄷㄷ

그래서 카페에서 간단하게 녹차라떼만 하나 마심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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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치거리 보고 아침시장으로 왓는데 ㄷㄷㄷ

이제보니 12시까지임 ㄷㄷㄷ

아오 ㄷㄷㄷㄷ

별거 없엇겟지 생각하기로 햇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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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 밑으로 내려올 수 잇길래 내려와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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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레트로 상점 ㄷㄷㄷ

한국 옛날 문방구처럼 돼잇음 ㄷㄷㄷ

이거 외에도 무료 박물관이랑 절 같은거 몇개더잇는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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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30분 구경하고 버스로 복귀해서 ㄷㄷㄷ

시라카와고로 출발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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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 진짜많앗음 ㄷㄷㄷ

들어갈때부터 자가용도 엄청보이고 ㄷㄷ

주차장에 관광버스도 만석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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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길이 이 다리 하나 뿐이라 ㄷㄷㄷ

먼가 특별한 느낌남 ㄷㄷㄷ

생과 사의 경계를 건너는 느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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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가옥과 생활방식을 그대로 보존하여 ㄷㄷㄷ

유네스코에 등재돼잇다고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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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르라미 울적에의 배경으로도 유명함 ㄷㄷ

근데 쓰르라미 굿즈는 별로 없엇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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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로 가는길 ㄷㄷㄷㄷ

저 뒤에 작게 보이는 저거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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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거 ㄷㄷㄷ

이거 올라가는거 걍 버스타셈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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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마다 잇는거같은데 ㄷㄷㄷㄷ

걸어가는거 은근 시간걸림 ㄷㄷㄷ

난 버스시간 5분이내로 남앗으면 버스탈려고햇는데 ㄷㄷ

오래남아서 걸어갓더니 더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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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말고 한칸 더 올라가야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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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칸 더 올라오면 이 풍경을 볼 수 잇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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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록줄은 뭐고 왜 앞에 못가지? ㄷㄷ

근데 들어가잇는 사람은 뭐지? 햇더니 ㄷㄷㄷ

옆에 카페에서 뭐 사먹은 사람은 카페 지나서 저 초록색 구간넘어로 갈수잇음 ㄷㄷㄷ

아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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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고즈넉히 참 이쁨 ㄷㄷ

난 이 시기면 단풍 충분히 볼 수 잇을 줄 알앗는데 ㄷㄷ

오늘도 오후에는 날씨가 계속 더웟음 ㄷㄷㄷ

11월중순 넘어가야하나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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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보고 내려와서 ㄷㄷㄷ

엄청 유명하다는 카스테라 푸딩먹어봄 ㄷㄷㄷ

식감은 약간 생크림비슷한데 ㄷㄷㄷ

짱맛잇엇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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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에 간식거리 몇개 팔긴파는데 ㄷㄷㄷ

든든히 배채울만한게 없음 ㄷㄷㄷ

그럼 아까 다카야마에서 점심먹고 나고야 돌아갈때까지 제대로 된 식사 못한다는건데 ㄷㄷ

다카야마에서 좀 든든히 먹어야 할 듯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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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카와고 돌아다니면서 ㄷㄷ

쓰르라미 울적에 you 들으니깐 천국임 ㄷㄷㄷ

시라카와고 체류시간 2시간 주고 ㄷㄷㄷ

모여서 다시 나고야로 복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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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길에 휴게소 들럿는데 ㄷㄷ

먹을만한게 하나도 없엇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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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들어오면서 편의점에서 라면하나 사서 먹고 ㄷㄷㄷ

마지막 식사를 하러 길을 나섬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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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금요일이다보니깐 사람이 엄청많음 ㄷㄷㄷ

어제까진 텅텅빈 가게도 사람꽉찻고 ㄷㄷㄷ

그래도 자리 모자라서 테이블 몇개 야외에 펴놓고 장사중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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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하나 들가기도 힘듬 ㄷㄷㄷ

몇십분 방황하다가 겨우 들어가서 야키토리 섭취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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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가는길 ㄷㄷㄷㄷ

마지막밤이 아쉬워서

건물 계단에서 거리를 구경하다 호텔로 들어왓음 ㄷㄷㄷ

5일차 일정종료 ㄷㄷㄷ

- dc official App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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