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싱글벙글 실수로 탄생하게 된 음식들 모음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7 14:15:02
조회 29845 추천 73 댓글 231

7fe88777b2866bf33bea87e342f2716c636e539c0561eb403e05c000b57f7cea

초코칩쿠키




1930년대 루스 그레이브스 웨이크필드는 쿠키 레시피 실험을 하였다. 쿠키반죽에 초콜렛조각을 넣고 조각이 녹아 쿠키색깔이 갈색처럼 되기를 원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초코렛의 형태는 그대로 남았다. 이 실패작이 현재 우리가 즐겨먹는 초코칩쿠키의 시초가 되었다.

7fe98500b2836bf33bea87e342f2716ca40f0b4a490308b98c6c19560274ee6335

씨리얼




내과 의과였던 캘로그는 어느날 25명인분의 밀가루 반죽을 실수로 망치고 말았다. 굳어버린 밀가루반죽 덩어리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참에 롤러에 넣고 돌려보았다. 그러자 딱딱하게 굳은 조각들이 쏟아져 나왔다. 이 조각들을 환자들에게 나눠주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7fef8276b78a6b843bea87e34385061c4cbf8c349f57ac1456549065fe732d9b8e

아이스팝




프랭크 퍼슨은 어느 날 현관에 소다가 담긴 컵을 젓는데 사용된 막대기를 그대로 놔두었다. 다음 날 추운 날씨 탓에 음료수가 얼어버리고 만다. 그래서 프랭크는 막대기를 잡아당겼는데 얼어버린 음료수까지 함께 나오는게 아닌가. 아이스팝은 이렇게 탄생하였다.


7fee8100b2816b873bea87e342f27d1b57071ef825cadc9277b6b3aa98b8adab

감자칩




어느 날 한 손님이 감자튀김이 두껍다며 얇게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요리사였던 조지 크럼은 손님의 요청에 따라 계속 얇게 만들어줬음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더욱 더 얇게 만들어달라고 징징거리니 크럼은 인내심에 한계가 오게 되었다. 크럼은 손님을 골탕먹이기위해 포크로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얇게 감자를 튀겨서 가져다주었다. 그런데 손님은 이 음식에 만족하여 맛있게 먹었다. 그걸 본 크럼은 이 요리를 사라토가 칩(Saratoga chips)이라고 부르며 정식적으로 식당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은 지금의 감자칩이 되었다.



7fee8777b2856bf33bea87e342f2716e69f2386f2922e807b71138f7bf5d1c764d

쫄면



1970년대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에 위치했던 제면공장에서 발생한 일이다. 직원이 면을 뽑아내는 사출기 구멍을 잘못 맞춰서 기존 냉면에 들어갈 면발보다 훨씬 굵은 면발이 나왔다. 이걸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근처 분식집에 갖다줬다. 분식집은 이 면발을 고추장양념에 비벼서 팔았다. 이것이 쫄면의 유래다. 최초의 쫄면을 판매했던 분식점은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을 열었다. 분식점의 이름은 '신포우리만두'


※ 그런데 쫄면의 유래가 당시 제면회사가 뚝뚝 끊기는 면이 싫어서 탄력있는 면을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면서 탄생이 되었다는 썰도 있음.


7fe8817fb38a6bf33bea87e342f2716ec4aea979959240adb1ac4f2125a4ffa533


1953년에 신당동 마복림할머니가 중국음식점에서 가래떡을 실수로 짜장면그릇에 떨어뜨렸는데 떡맛이 좋았다고 한다. 이것을 아이디어로 내어 고추장에 떡볶이를 버무려 파는 것이 지금의 매콤한 떡볶이의 유래라고 한다.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3

고정닉 21

7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273427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통영앞바다에서 발견된 의문의 시체의 결말.jpg
[19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2115 247
273425
썸네일
[흑갤] 스압) 비빔대왕이 아들 이름 바꾼 진짜 이유
[329]
흑갤러(211.234) 10.17 37516 414
273423
썸네일
[유갤] 대만 방송에서 천안문 탱크맨 언급하는 중국인
[337]
ㅇㅇ(175.119) 10.17 29392 188
273421
썸네일
[부갤] 대한민국 중공업계를 발칵 뒤집었던 역대급 비리 스캔들
[26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4829 326
273419
썸네일
[기갤] "집에서 속옷 안 입는 여자친구".jpg
[6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74229 92
273417
썸네일
[싱갤] 현재 지구상 가장 방사선 저항력이 강한 생명체
[240]
ㅇㅇ(183.107) 10.17 51652 308
273415
썸네일
[야갤] 한국 mz 대패배? 요즘 일본 mz의 묙욕캔슬
[589]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5149 298
273414
썸네일
[리갤] 수빈누나 이상형 공개...jpg
[492]
back(37.19) 10.17 78520 564
273412
썸네일
[해갤] 현재 갤럭시 모델이라는 할리우드 MZ 배우
[392]
ㅇㅇ(208.78) 10.17 44089 283
273409
썸네일
[유갤] 발라드를 들은 어린이의 감상평.jpg
[275]
ㅇㅇ(193.138) 10.17 30632 280
273407
썸네일
[메갤] 중국 최악의 세대 따마(大妈)를 알아보자.araboja
[26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9281 267
273405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임진왜란 당시 억울하게 담긴 사람
[2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7765 111
273403
썸네일
[생갤] 방탄장비를 한번 알아보자~ 1편 (방탄등급과 헬멧)
[84]
칰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7775 52
273401
썸네일
[야갤] 북한이 전면적으로 못내려오는 이유 .jpg
[664]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45746 391
2733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소년만화 원탑 드래곤볼 작가의 재산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8164 148
273397
썸네일
[카연] <0고백 1차임당하는 만화>
[69]
ND1998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280 121
27339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들 그림 업그레이드 해주는 아빠
[2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9373 212
273391
썸네일
[군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국제적인 SS 부활 시도가 적발
[236]
Vita_Activ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9568 85
273389
썸네일
[박갤] 일본에서 강력범죄 사건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2396 177
27338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해외브랜드가 한국만 오면 비싸지는 이유
[740]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8366 422
273383
썸네일
[기갤] 불법 샛길 즐기는 산악회, 그걸 또 과시하고 자랑하고.jpg
[2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5314 152
273381
썸네일
[유갤] 신해철 외모와 재능을 물려받아 그림책도 출간한 딸
[287]
ㅇㅇ(146.70) 10.17 30753 94
273379
썸네일
[대갤] 日여성 4명과 동거하던 하렘의 주인 체포... 모두가 충격 받은 이유는?
[50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2463 311
27337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호주의 골칫거리가 된 비행 단또
[33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3538 265
273375
썸네일
[야갤] 스쿨존도 아랑곳 않는 밤샘 민폐 주차 평택시 '몸살'
[174]
야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0386 153
273373
썸네일
[이갤] 죠리퐁으로 실종아동을 찾은 적 있을까?
[258]
슈붕이(185.248) 10.17 35546 142
273369
썸네일
[야갤] 산사태 연구비...화장품 회사가 받았다
[17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1719 114
27336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재중을 여신으로 모시는 마을
[2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5495 200
273365
썸네일
[카연] 아다마스 4화
[41]
컽트코베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204 42
273363
썸네일
[메갤] 미군의 임기응변 능력이 걱정되는 일본 밀덕
[441]
ㅇㅇ(106.101) 10.17 30392 292
273361
썸네일
[리갤] 폰이 롤드컵 결승전에서 페이커를 응원하는 이유
[131]
ㅇㅇ(37.120) 10.17 24459 162
273359
썸네일
[부갤] 기록적 고용률"인데 내수 부진? 연령별 뜯어보니 "아.."
[303]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981 116
27335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길거리 싸움 리뷰하는 김동현
[448]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5367 201
273355
썸네일
[삼갤] 코너 관련 야구부장 정정.jpg
[58]
ㅇㅇ(118.235) 10.17 27088 219
273353
썸네일
[야갤] "손대지 말라고!"…초등학교 앞 수상한 냄새 따라가자 '식겁'
[235]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7237 192
273351
썸네일
[이갤] 자식들 먼저 내보내고... 식당서 4만원 먹튀한 부모
[223]
ㅇㅇ(104.223) 10.17 25627 95
273347
썸네일
[주갤] "베트남으로 갈래요" 한국 의사 수십명 지원
[811]
ㅇㅇ(58.235) 10.17 31251 390
2733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모바일 게임 레전드....
[166]
배달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9295 281
273343
썸네일
[부갤] 공안이 드론띄워서 아파트 주민들 위협하는 중국현실 ㅋㅋㅋㅋ
[166]
부갤러(210.216) 10.17 24337 224
273341
썸네일
[흑갤] 에드워드리 : 아직도 두부를 못먹는다.jpg
[177]
흑갤러(211.234) 10.17 33687 130
273339
썸네일
[미갤] 연세대, 액체·고체 특징 모두 가진 '전자결정' 최초 발견
[370]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6666 118
273338
썸네일
[기갤] 2번이나 누수 감지됐는데, 박물관이 보인 행동이 '충격'.jpg
[15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152 190
273335
썸네일
[대갤] 충격! 70대 日남성이 20대 여성 버스에서 성폭행... 한 번이 아냐
[248]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2875 210
273333
썸네일
[일갤] [스압] 고장난 POD XT 노브 수리해보기
[39]
Ra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0159 41
273331
썸네일
[야갤] 전 세계 평균이 헉…'뜨거워진' 한국 어장 상황
[27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4472 37
273329
썸네일
[싱갤] 병아리와 생선으로 인형뽑기하는 만화
[368]
ㅇㅇ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2317 190
273327
썸네일
[기갤] 요즘 10대들에게 카카오톡이란?.jpg
[70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55524 173
27332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김정은도 극찬한 맛집들
[220]
류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34304 105
273322
썸네일
[야갤] 북한군의 은밀한 움직임... 러시아서 참전 앞두고 훈련받아
[27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4484 62
27332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속노화 중인 2030세대
[701]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46426 302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