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주절주절 길게 적으면 잘 안적게 되는 것 같아서 바로 본론임다.

1. 그래픽 컨셉의 변화

원래는 아래같은 노출콘크리트 느낌이었는데 바꿈

이유: 너무 대충만든것같은 느낌, 칙칙함, 스토리와의 연계 부재

바뀌기 전

바꾼 후

아트의 부재로 인한 박스형 메시의 단조로움을 보완하는

대리석 머터리얼로 적용

그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스트프로세싱 적용

현재 라이팅, 포그 등 조절 중

어울리는 프랍도 추가 중... 비어보이지 않게

프레임 잡아먹는 괴물이었던 볼류메트릭 쉐도우를 버리고 반투명 fake god lay로 갈아탐...



2. 스토리 추가

캐릭터들을 넣고 각각의 서사를 부여중...

3D 환경 내에서 애들을 움직이고 스토리를 전달하는게 너무매우 힘듬..

특히 세련되게 만드는게 너무 힘듬...

저니, 인사이드, 림보같은 애들이 얼마나 잘 만든건지 수백번 깨지고도 또 깨지는중

3. 기믹의 추가

뭐, 딱 봐도 알 사람들은 알듯 뭔 기믹인지

다만 조작성이 넘 구려서 스냅 기능을 개발중

4. 남은 것들/고민점들

- 올해 11월 스팀 데모 출시 예정. - 사람들이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빠르게 피드백 받고 본편을 잘 만들어야 할듯. 가능성도 좀 보고.

- 스토리 계속 추가하고 넣기(사람들이 알아듣게, 적당히 세련되게...ㅠ_
- 레벨 추가하기(현재는 한시간 반 정도 만든 것 같은데, 적어도 3시간은 넘겨야할듯...)
- 프랍 배치하기(심플을 컨셉으로 잡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어보이는 것은 안될듯..)

- 어울리는 손전등 에셋은 아직도 못찾음ㅋㅋ

- 내년엔 뭐먹고 살지...

- 올해 공모전이란 공모전은 다 떨어지는듯... 자존감 하락

- 어떻게 우리 겜을 하나의 '훅'으로 설명할 것인지...

쓰다보니 너무 많은데 계속 적으면 내년될듯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