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류 식욕억제제의 남발이 심각해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처방된 식욕억제제는 2억2500만건이 넘었고, 처방 환자는 112만명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만 해도 1억9600만건이 처방되었고, 처방 환자는 83만명으로 집계됐다.
• 식욕억제제는 의원에서 과다 처방되고 있으며, 특히 개인 의원의 처방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식욕억제제 처방량 상위 30명의 의사는 모두 의원급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들이 지난 1년간 처방한 식욕억제제는 6700만개, 처방 환자는 27만4000명이 넘는다.
• 식욕억제제는 마약류로 지정 관리 중인 의약품으로, 과다 복용 시 불면증, 환청, 심장이상, 정신분열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6월부터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 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펜타닐에 대한 투약 여부만 확인할 수 있어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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