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스 선제골

13초만에 성공시킨 마누라 시절 연상 시키는 완벽한 역습 득점

지난시즌 역습으로 많은 기회 날린 거 생각하면 개선된 모습

일단 이번 역습의 백미는 조타의 패스

음뵈모 견제부터 시작하는 디아스

코나테 클리어링 순간부터 4대3 수적 우위의 리버풀

야넬트가 살라 저지 못 한 시점에서 엄청난 위기 발생

뒤따라가는 로보 흐라벤 뒤로도 브렌트포드는 6명이나 위치

디아스 마무리 시점에는 공격 시작과 반대로 디아스 음뵈모의 공수 교대

쓰리톱의 카운터

조타의 패스도 좋았지만

브렌트포드 양 선수 사이로 파고드는 디아스의 움직임(이번시즌 표본은 적지만 오프더볼 움직임이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움직임에 맞춰 기가막히게 주는 조타

디아스의 단점중 하나가 왼발 의족소리 들을정도로 드리블 슈팅시 왼발 사용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디아스인데

키퍼도 오른발 슈팅만 예상 했는지 오른발 각만 좁히면서 나옴

왼발로 슈팅하니 키퍼 반응 속도가 늦어버림

살라 추가골

브랜트포드 왼쪽 수비가 공격 가담하러 나가지만

도중에 볼이 끊겨서 순식간에 살라쪽 공간이 비어버림

아놀드 소보가 압박 잘해주고 흐라벤도 빠져나가는 상대 선수 잘 커버하는중

후반임에도 3미들의 간격이 잘 형성되고 있음

소보가 볼을 잘 지켜내고 맥알의 가장 큰 장점인 빠른 볼 방출로

상대 수비와 미드 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디아스에게 연결

볼 끊기는 시점 이미 수비라인이 붕괴된 브렌트포드

상대 미들의 압박이 들어오기 전 빠른 볼 방출로 연결하는맥알

디아스도 볼 잡자마자 지체 않고 붕괴된 브렌트포드 수비쪽으로 살라한테 연결

온몸으로 볼 소유권 지켜내는 소보슬라이

살라의 간결하고 스마트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