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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촌놈 서울바리 후기앱에서 작성

힘쓰리

2024.08.28 08:30:02

조회 11192 추천 41 댓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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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3(금) 반반차 쓰고 강릉에서 출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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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에서 잠깐 세우고 사진 찍음

날씨 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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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온 양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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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투어 2번째 도착치인 양만장 투스트롴

이스트7은 광복절에 미리 갔다옴

여기 햄부기 첨 먹어보는데 괜찮았음

근데 저 웨이브 컷팅한 감튀는 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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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에서 밥도먹고 잠깐 쉬다가 바로 잼수교로 이동

바생 3년만에 바이크 타고 잠수교 처음 와봤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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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스 한바꾸 돌고 갤럼존 왔는데 사람 너무 없었슴..

나 온다는 소식 듣고 다 도망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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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간 지나니까 아주 바글바글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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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램마운트 나눔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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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로 몬스터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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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구 잼스 한바꾸 더 돌고 고모네 집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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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바튜매 확인해보니 아주 멋진 사진들을 얻을 수 있었따!

이제 나도 잼스 패닝샷 보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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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은 완전 쉬고 일욜에 헤이브로랑 88모토 다 들러서 퍼즐투어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하필 88모토 휴무라 헤이브로만 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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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욜 낮인데 손님 별루 없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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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큰 멈무 있었는데 귀여우면서도 크니까 좀 무서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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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6(월) 오늘은 친구랑 바리갔다가 88모토 찍고 강릉 복귀하기로함

용인 버거보이라는 곳에서 또 햄부기 먹음

여기 감튀는 짭조름해서 좋았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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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부각으로 이동

노면도 안좋고 코너는 죄다 블라인드코너에 길도 좁은데 서울게이들은 와인딩 할 곳이 여기밖에 없다니 슬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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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는 뭐..

야경도 아니고 날도 흐려서 별건 없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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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각에서 내려와 바로 88모토까지 이동

키링 다 모은거 인증하고 응모권 작성하니 사장님이 선착순으로 주는거라고 바라클라바 주심

뜻밖의 이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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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이벤트 초반이라 응모권은 별로 없었다

바붕이들도 어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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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모토에서 친구랑 헤어지고 강릉으로 바로 복귀하기로 함 네비에서 찍히는 도착시간 7시 반..

강릉까지 2/3 정도 왔을 때 쯤 가다가 트럭한테 암살당할뻔 했다 ㅠㅜ

경적 울려도 그냥 막 밀고 들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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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의 다 와가는데 기름 엥꼬날뻔해서 진짜 애간장 졸였다..

기름 게이지 깜빡이면서 트립F 켜지고 38키로 더 주행했다 ㅋㅋㅋ

연비주행 하느라고 별 똥꼬쑈 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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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대관령..

대관령 올라가는 로타리 딱 거기서부터 비 내리기 시작하더니 점점많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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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이 좆같은 상황을 기록하기 위해 사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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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딱 젖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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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만 넘어가면 진짜 집에 다 온거라 천천히 빠르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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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무복..!

쫄딱 젖어서 정신없는 와중에

오자마자 하이바랑 자켓 벗고 바지만 갈아입고

가동기 방수커버 씌워주고 알칠 물기닦고 계단실에까지 들여놓고 다시 들어갔다

부지런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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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시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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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장갑은 전에 알리에서 800원에 산 신발 건조기로 말려줬슴 ㅅㅅ

내일까지 휴가니 내일은 푹 쉬어야겠다

- 알칠오나

출처: 바이크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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