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가장 슬프다고 평가받는 애니메이션..jpg

역대 가장 슬프다고 평가받는 애니메이션..jpg앱에서 작성

leeloo

2024.08.27 13:30:01

조회 40854 추천 248 댓글 630

7cea8275b0846cf136ea85e64e9f2e2d30f70fef32bcc4de8d8d81e3d4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883d3d7cfb0b7c6b52d5702bfa0cb8185bea09f3dd005b9

반딧불이의 묘 (1988, 타카하타 이사오)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장편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이자 영화가 표현하는 전쟁 속의 아이들의 고통을 파격적으로 표현하는 심도있는 연출이 크게 평가받으며 단순한 애니를 넘어 영화사에 남을 걸작으로 꼽힌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883d3d7ceb4b2c8b52d5702bfa013f7593ed7a8ea32afc3

다만 한국 일반 관객 사이에선 피해자 행세물이라는 잘못된 낙인이 찍혀 저평가받는다. 그러나 1점 테러를 당했음에도 3점 이상이 뜨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도 제대로 본 사람들은 고평가한 것을 알 수 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883d3d7cfb1b7c3b52d5702bfa05f31089e2404f1e24f0a

(미국의 영화감독 라이언 존슨은 뽑은 가장 슬픈 영화로 뽑았다.)

반대로 미국에서는 고평가한다. 미국도 진주만 공습 때문에 일본이 피해자 행세를 하는 걸 매우 싫어하는데, 이런 고평가는 미국에선 이 작품을 피해자 행세물로 보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다.

7cea8275b0846cf136ea84e74f9f2e2d226279918c37bdfae883ea39f3

작중 시점은 태평양 전쟁말 일본

주인공 남매 세이타 (14세)와 세츠코 (4세)는 공습으로 어머니가 죽고

7cea8275b0846cfe3cee86e5419f343335657abcd603f035b8e593c1bb16

친척집에 얹혀살지만 빈둥거리며 아무것도 하지 않아 구박을 받고

7cea8275b0846cf136ea87e04e9f34330776d47475da71358fa848e534

버려진 동굴에 가서 살고있는데

배급을 받지못해 결국 동생 세츠코가 영양실조에 걸리게 된다.

7cea8275b0846cfe3cee87ec439f34338be7e4d665942a67d767430aac

7cea8275b0846cfe3cee84e1479f343399dea98533c4e651fb9779d302

7cea8275b0846cfe3cee86ed409f3433973b4a031357b1edb10bb70738

7cea8275b0846cfe3cee87e3469f343341a3f95c6b39946668d266d977

7cea8275b0846cfe3cee84ed469f343359a8d327e821ce5b7eee65e26d

7cea8275b0846cfe3cee85e6459f343353659c112d0f7c46d801906a2e

7cea8275b0846cfe3cee85ed4e9f3433c7fc028b0e3e4bc748e0497920

7cea8275b0846cfe3cee82e6439f3433021bb883ffc73ed8edd858f134

7cea8275b0846cfe3cee82ed449f343350bc3c133586c64c9e2b2d0863

7cea8275b0846cfe3cee83e7459f34332c484be1c08e978476f3d7f4a9

7cea8275b0846cfe3cee83ed469f3433d650e50cec96dca31f5f82897d

7cea8275b0846cfe3cee80e4429f34330b452620ffddace0a4a7761a5d

7cea8275b0846cfe3cee80e3459f34337dbab4b7aa71c7e15b213df4db

7cea8275b0846cfe3cee81e7449f3433210d17df46057e3f723dbe1b52

7cea8275b0846cfe3cee81e2419f343332831c2adbb64e7631e7e745af

7cea8275b0846cfe3cee8ee4409f3433d22b74e6a7111953861375ebdf

7cea8275b0846cfe3cee8ee3419f343387f9de27fccb3b546a65217bd4

7cea8275b0846cfe3cee8fe5439f343341b03c3f50bf2b73a47ef90903

7cea8275b0846cfe3cee8fe0479f34333fbad82ccd87b8243970013717

7cea8275b0846cfe3cee8fec469f3433826c170e1b64a461cd5d94f11d

7cea8275b0846cfe3ced87e5429f3433f2fcca6321420a7cfd381e2eee

7cea8275b0846cfe3ced87e1419f3433c82bc0f7fa0c041edacbb2d9a4

7cea8275b0846cfe3ced87ed4e9f343351804eaa5af9c97e4d600ef4bd

7cea8275b0846cfe3ced84e6459f3433431c44fc6fa0453603fe684829

7cea8275b0846cfe3ced84e2449f3433c1f02ee6182dd3705b111e7302

7cea8275b0846cfe3ced85e4429f3338ebd3fa0fd334c33bc8a6eb9776b6605b

7cea8275b0846cf136eb85e7459f333870f9360a169db0cbe1aebc65a89bd6c2

7cea8275b0846cf136eb83e44f9f3338424e90ee303926c727baca7e5068caf7

7cea8275b0846cf136eb81e5409f333885eaadd49f6da621bf62ccbda3bfcb

7cea8275b0846cf136eb8ee1449f34332cc519562758ff7f64d2f44970

7cea8275b0846cf136eb8fe0459f343391134a826b9e1ce7d095fda2b6

7cea8275b0846cf136ea86e5429f343376f9e631868eee100515bed1af

7cea8275b0846cf136ea86e34f9f3433a4cea067a7ecc4cd8d79ddee3a

감독은 이 작품에 대해 '반전 작품 같은 게 절대 아니다. 그런 메시지는 일절 실려있지 않다'고 했으나, 반전 애니메이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에 대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회고했다.

그는 "오누이가 둘만의 가정생활을 이뤄내는 것에 성공하지만 주변 사람과의 공생을 거절하고 사회생활에 실패하는 모습이, 현대에도 통한다"고 해설하고, "고등학생과 20대의 젊은이들이 공감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이슈 갤러리 [원본 보기]

248

고정닉 49

146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2388/2]	운영자	21.11.18	8289968	475
276643	[중갤] 공식) 소니, 콘코드 제작사 파이어워크 스튜디오 폐쇄 [172]	휴지블	10:50	8951	61
276642	[토갤] [오피셜] 손흥민, AFC 올해의 국제 선수상 수상 [36]	ㅇㅇ	10:45	2372	108
276641	[코갤] 국정원 “北김영복 포함 선발대 전선 이동 중 첩보 확인 중” [23]	ㅋㅋ.(116.47)	10:40	1049	8
276638	[싱갤] 싱글벙글 예수가 다시 부활하면 채찍으로 후려칠 곳.jpg [214]	모하비배달부	10:30	20404	185
276637	[주갤] 100kg 멧돼지가 지하철에서 난동부려서 남성 다침 [178]	ㅇㅇ(118.131)	10:25	4290	67
276635	[걸갤] 민희진(마콜컨설팅) 가처분 공식입장문 떴음 [204]	걸갤러(218.156)	10:20	10417	437
276634	[해갤] 호날두 PK 실축 사우디 챔피언스컵 16강 탈락...gif [197]	메호대전종결2	10:15	6106	235
276633	[디갤] 네온사인 이야기 나와서 올리는 고전 사진 [14]	디붕이(49.142)	10:10	1486	8
276631	[야갤] 25년 만에 '민증' 바꾼다는데…"세금 남아 도나" [313]	감돌	10:05	9376	150
276630	[미갤] 핀란드의 행복 지수가 높은 이유.jpg [192]	ㅇㅇ	10:00	6537	70
276628	[야갤] 택시기사 휴대폰으로 9백만 원 '꿀꺽'...파렴치한 20대 검거 [85]	마스널	09:50	9265	57
276627	[싱갤] 싱글벙글 동서양의 '나무 막대기' 모아보기 [131]	똥라에몽	09:40	20808	116
276623	[로갤] 심심해서 써보는 영화 로스트 미디어들 - 3편 [17]	mkmk	09:20	4384	41
276621	[카연] 신의 선택을 받고 위기가 찾아온 소년, 소녀들 manwha. 4 [36]	엘니다킴	09:10	4559	24
276619	[싱갤] 낭만 뒤지는 씹덕 유튜버 [215]	ㅇㅇ(121.190)	09:00	18716	116
276617	[일갤] 오늘 히라도 여행 사진 자랑하기 [11]	엉겅쿤	08:50	3333	19
276615	[L갤] 일본해설 첨 봤는데 해설의 중요성 존나느껴지네 [220]	ㅇㅇ	08:40	13990	268
276613	[퓨갤] KS 5차전 리뷰 [40]	양철깡통씨발봄	08:30	6331	67
276611	[유갤] (스압)야쿠시마 갔다온 후기 [31]	노숙쟈	08:20	3881	16
276609	[포갤] 음악사에서 10월 29일에 일어난 일들.. [22]	mIdaIr	08:10	6596	28
276607	[싱갤] 싱글벙글 EBS에 나온 패시브하우스 [136]	ㅇㅇ	08:00	10983	26
276605	[카연] 만거유와 요정 3화.MANHWA [14]	존빅맨	07:50	5393	21
276601	[미갤] 편의점에서 근무 하던 중 기적을 겪은 직원.jpg [166]	ㅇㅇ	07:30	20588	205
276599	[유갤] 2024년 한국영화 신작...라인업 8선....jpg [332]	ㅇㅇ(175.119)	07:20	13634	24
276597	[싱갤] 싱글벙글 보노보도 노안이 온다+오랑우탄의 볼따구 성장과정 [47]	ㅅㅇ,	07:10	15655	38
276595	[주갤] 지구에서 가장 빨리 멸종 중인 조선족..JPG [308]	주갤러(118.221)	07:00	28048	449
276593	[그갤] 독학5년차 손그림들 핑까좀(그림에 진심임) [210]	손그림그림	01:55	14358	116
276591	[이갤] 성범죄 불법 도촬로 인해 현행범 체포되는 남자친구를 바라보는 여자친구.. [249]	ㅇㅇ(218.232)	01:45	33545	40
276589	[싱갤] 싱글벙글 벌써부터 씹덕들에게 주목받는 바티칸 마스코트..jpg [343]	ㅇㅇ(121.153)	01:35	39915	220
276587	[즛갤] [요리대회] 직접 낚은 왕연어로 교카이라멘 [112]	까나디엥	01:25	12873	125
276585	[정갤] 식당에서 남자들의 거시기가 사라진 실제 사건. manhwa [171]	대한민국인디언	01:15	37779	113
276581	[F갤] 옛날 레이스 보다가 재밌는 걸 발견함 [54]	ㅇㅇ	00:55	18639	114
276579	[일갤] 어제오늘 우연, 씹덕 떡밥 너무 많아서 안되겠음 [73]	청담토끼	00:45	19621	57
276577	[싱갤] 약혐) 싱글벙글 먹장어의 진실 [238]	뿌빠뽀	00:35	38239	154
276575	[주갤] 죽어가는 한녀 구해준 최후 ㅗㅜㅑ jpg [757]	++스나이퍼갑(117.111)	00:25	53001	1207
276573	[미갤] 개미 먹은 동생을 응급실에 데려온 이유.jpg [146]	ㅇㅇ	00:15	29413	249
276571	[이갤] 대중들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는 점 [701]	ㅇㅇ(45.87)	00:05	27299	209
276569	[등갤] 등린이 영남알프스 하늘억새길(환종주) 후기 [31]	ZENO	10.29	10313	21
276567	[싱갤] 싱글벙글 게이들이 혐오받는 이유 [329]	ㅇㅇ	10.29	50668	394
276565	[개갤] 싱글벙글 지능이 낮은 사람(멍청한 사람) 특징들 [631]	ㅇㅇ(121.146)	10.29	39195	536
276563	[싱갤] 6남매중 유일하게 여자인 선배와 술먹기.manga [72]	김전돋	10.29	26850	92
276559	[유갤] 나폴리 맛피아가 가장 감동 받았다는 침착맨 방송 [213]	ㅇㅇ(146.70)	10.29	31824	227
276557	[블갤] 내 코스프레도 봐줘!! [113]	뇨하	10.29	25263	203
276555	[싱갤] 싱글벙글 서양을 배우기 위해 파견된 이와쿠라 사절단 [357]	OO	10.29	23260	192
276553	[기갤] 시각장애인 참전용사를 체포한 미국 경찰 [346]	ㅇㅇ(106.101)	10.29	23029	262
276551	[이갤] 미국 건강보험에 한의학 침술이 들어간 이유 [616]	ㅇㅇ(172.225)	10.29	25377	498
276549	[카연] 동물과 XX에 대한 15가지 이야기 [82]	디오개네스	10.29	20174	104
276547	[특갤] 해병대 수색대 조교출신이 말하는 시력기준 경쟁율 [263]	ㅇㅇ(116.33)	10.29	22509	46
276545	[싱갤] 싱글벙글 항암 치료 오전vs오후 차이 [175]	니지카엘	10.29	28124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