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수능 이원화·내신 외부평가제 도입 논의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단독] 정부, 수능 이원화·내신 외부평가제 도입 논의앱에서 작성

포만한

2024.08.20 10:20:02

조회 19430 추천 128 댓글 43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ab2b5c3c41e4810ab8b92b9c7c60864305697e360c74e47359bdf1e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5cebbb4c6c41e4810ab8b2aebe5f47072c902ad9b291d32521d0ddb0c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대입 수능 시험을 둘로 나누고

고등학교의 내신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걸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현재 논의하고 있는 내용이 최종 확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적용될

국가교육발전 계획에 담기게 됩니다.

오늘, 첫 소식 손기준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2b6c4c41e4810ab8b3c1469bb12ec7d56600a0f25953f4ffe8bee

국가교육위원회 산하 교육발전 전문위원회는

'수능 이원화' 방안에 대해 우선 의견을 모았습니다.

언어와 수리 능력을 평가하는 수능Ⅰ과

선택과목을 평가하는 수능Ⅱ로,

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쪼개고,

둘 다 9등급 상대평가 대신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방안입니다.

특히 수능Ⅱ의 경우,

기존 5지 선다형 문제에 더해서

서술형과 논술형 문항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2b5c7c41e4810ab8bb623d4a078a67eda310814040420b8e58d9c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2b2c5c41e4810ab8bd34b2ec350a466e08781e0b6dfdab7ed2b0d

고등학교 내신은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에 맞춰

절대평가를 전면 도입하되,

각급 고교의 '성적 부풀리기' 등을

제도적으로 방지한단 차원에서

해당 학교가 아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같은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이 문제 출제와 평가를 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3b7c9c41e4810ab8b784f6bbdafe33cc1084812be350bdcfbaa0f

국교위는 국교위법에 따라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3b4c2c41e4810ab8b2433d1e25f3fb5d9894fd33276f6ae961b3f

전문위는 이 계획안을 사전검토하고 자문하는데,

지난달 18일 전문위 회의에서

일부 방안들이 구체화한 겁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3b5c3c41e4810ab8b02ef301683ef3ca4e862d74f3c2c403a339a

'수능 이원화' 등이 국교위 전체회의에서 확정되면,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하는

국가교육발전계획에 담기게 됩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3b2c4c41e4810ab8b9af3a70b445214e15df0ab1033cf5303a199

Q. 언제부터 교육 정책에 반영?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0b7c0c41e4810ab8b446bd4120f8b4091b343b2bc38d456beb540

국가교육위원회는 재작년에 처음 출범했습니다.

이번에 내부 논의 중인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도

처음 내놓는 교육계의 대계입니다.

2026년부터 10년간 시행될 계획을

내년 3월 말까지 확정하는 건데요.

이게 수능 이원화나 저희가 말씀드릴

고교 내신 내부 평가 같은 앞서 보도한 방안들은

국교위 위원들의 전체회의나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되거나 조정될 수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6b4c0c41e4810ab8b93acb6c391f28e5420d42c51b6225102dfe9

교육당국은 이렇게 최종 확정된 발전 계획을

따라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연도별 시행계획을 내놓아야 하고

해마다 추진 실적도 국교위에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6b2c0c41e4810ab8b0ae2cf32f19583d200da22b9324fd13ee19a

Q. 수능 이원화, 어떤 부분에 주목해야 하나?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7b6c7c41e4810ab8b6d0d5b5b10bc867d2e0de09317c06e99254b

일단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개로 분화되면

그것만으로도 큰 변화가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로 바꾸는 방안이라

그 점도 역시 주목해야 합니다.

현재는 영어나 한국사만 절대평가인데

국어나 수학 등 주요 과목들의 평가와 경쟁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는 셈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7b7c8c41e4810ab8b4b65640fb1692b95e3328032317f70ea0dc4

또 선택과목의 경우에는 난이도 조정 문제 등이

제도의 안정성을 해칠 수도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7b5c4c41e4810ab8b6a7f8ad1fbf285f88cacb45b416bc9890483

또 수능Ⅱ에서 서술과 논술형 문제를

함께 출제할 수 있게 되면

아무래도 상위권 대학일수록 이 점수에

가중치를 더 두게 될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수능Ⅱ가

더 큰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7b2c7c41e4810ab8bbd64f097a36d7151a39d937c8f15e4b0c4c2

Q. 고교 내신 외부평가, 어떻게 될까?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4cbb7b3c7c41e4810ab8b3ada7fa45f412d908c3f1306ed2f5fd59aee

이제 고교 내신은 일단 저희 보도하신 내용을 보면

앞으로 외부기관이 평가한 점수에

학교 수행평가 점수가 합산돼 산출되는 방식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겁니다.

외부기관이 중간이나 기말고사 문제를 내고 채점을 하고

이를 수출해서 채점을 하게 되면

학교는 수행평가를 관리하는 정도로

역할이 축소될 수 있는 건데요.

외부기관이 평가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학교 간의 점수 비교도 가능하게 될 겁니다.

평가의 변별력도 문제인데

고교서열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82711?sid=102

[단독] 수능 이원화 · 내신 외부평가제 도입 논의

오늘(19일)은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 소속 행정위원회인 국가교육위원회가 대입 수능 시험을 둘로 나누고 고등학교의 내신 평가를 외부기관에 맡기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걸로 취재 결과

n.news.naver.com

- ■단독■ 수능 2개로 쪼개고 내신도 외부 기관이 평가하게 할것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2a04583d1d7cab0b7c6c41446088c8bbb1d28154809646a4465f33947c46fb614e3f5b90d87b2129f03ee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182711

[단독] 수능 이원화 · 내신 외부평가제 도입 논의

n.news.naver.com

아주 대놓고 고교 서열화 부추기는구나 ㅋㅋㅋㅋ

의료개악하는 꼬라지랑 똑같이 있는놈은 잘되고 없는놈은 ㅈ되고 ㅎㅎㅎ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128

고정닉 27

원본 첨부파일 17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6932	[팝갤] 조니 소말리 유달근한테 처맞음 최초올린다.(추가 유달근시점) [722]	ㅎㅇ(116.39)	10.31	49648	342
276931	[디갤] 그동안 찍어본 사진 [36]	무삥곱빼기	10.31	6801	56
276929	[부갤] 윤두창이 진짜 해냇다 체코 원전 일시 보류ㅋㅋㅋㅋㅋㅋㅋ [434]	ㅇㅇ(118.235)	10.31	23743	264
276928	[싱갤] 싱글벙글 33% 폭락한 미국주식 슈퍼마이크로컴퓨터 [116]	포만한	10.31	24775	101
276927	[나갤] "나는 절도".. 나는 솔로 23기 출연자 범죄이력 논란 [397]	나갤러(118.235)	10.31	67843	661
276925	[야갤] 젤렌스키 "미국이 약속한 지원의 10%밖에 못 받아…재미없다" [518]	감돌	10.31	22637	218
276924	[싱갤] 90년대 미국 축구리그 승부차기 방식..gif [139]	유지안	10.31	24405	105
276921	[싱갤] 싱글벙글 도요타 회장 근황.jpg [228]	ㅇㅇ	10.31	30229	173
276920	[주갤] 월급을 밝히지 않는 남편,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아내 [776]	제프리다머	10.31	32183	562
276919	[메갤] 신창섭 안경 만듬 [149]	dQw4w9WgXcQ	10.31	19658	149
276917	[야갤] 압구정아파트 화단에 마약 파묻던 남성 검거 [103]	제프리다머	10.31	17315	61
276916	[기갤] 오늘자) 방송 최초... 작정하고 얼굴 포기한 한가인...jpg [238]	ㅇㅇ	10.31	32174	143
276915	[걸갤] 현재 난리난 'sm 블라인드' 글 모음 [464]	ㅇㅇ(118.235)	10.31	38226	453
276913	[기갤] 유퀴즈) 지드래곤한테 유퀴즈 나오라고 조언했던 조세호.jpg [137]	ㅇㅇ	10.31	22694	56
276912	[중갤] 명태균, 구속되면 대통령과 중요 녹취도 다 폭로 [363]	ㅇㅇ	10.31	14828	150
276911	[싱갤] 싱글벙글 현재 일본에서 화끈한 연예계 사건 [355]	댕댕이맨	10.31	43331	182
276907	[유갤] 깜짝 .. 의외로 다른 나라는 잘 모르는 스포츠 ..jpg [214]	직정령	10.31	26553	92
276905	[싱갤] 싱글벙글 이토준지와 말티즈.manhwa [143]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0.31	15450	208
276904	[기갤] (한동훈)황종호, 대통령실 인사개입 의혹 ."00누나 꽂아주면 안돼요? [99]	ㆍ(114.201)	10.31	8219	42
276902	[인갤] 그래비티 캐슬 개발일지 13 [37]	멩멩한돌멩이	10.31	6302	41
276900	[일갤] 고치 - 다카마츠 여행기 -1- [33]	ㅇ세개	10.31	5892	24
276898	[미갤] 아빠 닮아서 11개월인데 양갈비 들고 뜯는 기욤 패트리 딸 레아 [105]	감돌	10.31	17953	40
276896	[잉갤] 잉붕이 마우스 휠 수리 후기 [73]	srt사가라	10.31	9495	68
276894	[P갤] 역대 검은조직이 사용했던 무기 모음.JPG [110]	슈가맨	10.31	20453	81
276890	[싱갤] 싱글벙글 굶주린 사자 앞에서 차가 고장난 제작진 .jpg [187]	수인갤러리	10.31	27045	226
276888	[국갤] 이 아재 어떻게됐을까 [402]	ㅇㅇ(211.234)	10.31	34168	137
276886	[일갤] 홋카이도 여행기 - 2일차 [22]	고감	10.31	8440	28
276884	[유갤] 5년간 펭TV를 지켜온 펭수가 이야기하는 펭수의 '끝 [121]	ㅇㅇ(175.119)	10.31	20685	40
276882	[갤갤] 호요버스 씹덕겜은 이제 중부하로 전략함 [151]	정보충	10.31	24854	77
276880	[싱갤] 싱글벙글 3대 호구송...그 때 감성 [229]	ㅇㅇ	10.31	26357	203
276878	[디갤] 서락도 락이다 13장 [34]	12b	10.31	4676	26
276876	[디갤] 사진 타이밍에 올리는 z50.4 작례 [32]	자바시티	10.31	6476	16
276874	[코갤] 트럼프 피격을 예언한 브랜든의 금융붕괴 예언 [238]	ㅇㅇ(211.46)	10.31	24258	151
276872	[리갤] (장문) M3 2024 秋 참가 후기 및 잡다한 사진입니다. [25]	낙원최고재판장	10.31	6521	31
276868	[싱갤] 싱글벙글 할리우드 레전드....jpg [283]	ㅇㅇ	10.31	43146	282
276867	[의갤] 의사들이 들으면 뜨끔 할 주제 [608]	학생회	10.31	63252	867
276865	[야갤] 슬픈 짝사랑 레전드.JPG [236]	멸공의길	10.31	56201	228
276863	[싱갤] 싱글벙글 티라노사우루스와 코끼리의 대결 [423]	ㅇㅇ(124.51)	10.31	30057	150
276861	[군갤] 동북아시아 지역 해병대들의 이모저모.jpg [124]	카프카스-튀르키예-여행	10.31	30846	78
276859	[누갤]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할리우드 ㅈ같다 ..jpg [77]	3dd(121.183)	10.31	21034	127
276857	[스갤] 오키나와 다녀왔습니다 [39]	ㅇㅇ	10.31	12912	30
276855	[자갤] 모범운전자 수신호 보고 갔다가 사고났는데 법적 효력을 못 받은 사례 [121]	차갤러(104.129)	10.31	27819	143
276853	[싱갤] 싱글벙글 공중파 퐁퐁남 NTR 레전드 ㅠㅠ [620]	ㅇㅇ	10.31	90644	931
276849	[L갤] 프제짱이 분석한 젠지전 1세트 페이커 요네 [121]	레츠고	10.31	27879	196
276847	[카연] [후방주의]연애 쿠데타 2화 [44]	금멍X늑좀	10.31	20707	50
276846	[상갤] 2025년 마블 일정 [113]	이사벨마이어스	10.31	9864	44
276845	[미갤] 중국에서 진라면 팔았다는 차오루.jpg [184]	ㅇㅇ	10.31	45938	64
276843	[싱갤] 싱글벙글 포켓몬이 커플 싸움 직관하는 만화.manhwa [198]	코드치기귀찮아서만든계정	10.30	36566	244
276841	[퓨갤] 이예랑 슈퍼 에이전트에게 묻다 / 2025 FA 전망 24.09.09 [36]	ㅇㅇ(115.23)	10.30	13643	46
276839	[상갤] 낭만 뒤지는 한국영화 촬영현장 [212]	ㅇㅇ	10.30	41737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