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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덕수궁 석조전 관람기앱에서 작성

기신고래(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2 01:40:02
조회 29498 추천 112 댓글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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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시청 광장 바로 옆에 있는데 한번도 들어가본적 없었음

이번 기회에 한번 들어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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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가 9시 반인데 이때가 9시 25분인가 그래서 궁궐은 후다닥 사진만 찍고 바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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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과 뒤에 보이는 현대 건물의 조화가 제법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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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은 미리 홈페이지로 예약해야 들어갈 수 있고

하루 심화 투어는 오전 20명 오후 20명 딱 2번 하는데 예약이 제법 치열함

이날도 예약 안하고 들어오려고 했던 아줌마, 외국인 등등 죄다 컷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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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자마자 중앙홀에서 보이는 고급 탁자

금박 다리에 대리석 몸을 가진 딱 봐도 비싸보이는 탁자인데

원래부터 석조관에 있던 것이고

이 책상을 배경으로 영친왕이 사진 찍은 게 있어서 석조관 재현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사진이랑 책상 비교해서 주변 사물들 비율이나 수치를 계산해놨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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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주변 물건들은 모두 재현품이다

그래도 정말 격조있게 잘 재현해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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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빈대기실

벽난로와 라지에이타가 보인다

벽난로는 연돌이랑 연계해서 실제로 때울 수 있게 재현해보고자 노력해봤지만 실패했다고 함

벽난로 말고도 증기 라지에이타도 있긴 했지만 온돌에 익숙했던 한국인에겐 부족했는지

영친왕이 일본에서 귀국한다는 소식이 들어오면 귀국하기도 전에 우선 라지에이타를 풀로 돌렸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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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른쪽 뒤에 있는 의자랑

투명 유리창 달린 전시장은 원래부터 있었던 가구라고 하고

나머지는 재현품이다

거울이 사람이 닿지 않을 정도로 높이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이 당시는 거울이 고급 장식품같은 물건이었기 때문에 거울에 커튼이나 바깥 풍경이 비치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그렇게 배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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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 100분의 1 모형

석조전은 영국인 건축가 하딩이 설계하였는데

건축 전 나무로 10분의 1 모형도 만들어진 적 있었지만 유실되었다고 함

그리고 의외로 철골 콘크리트 건물임

전쟁도 이겨낸 건 이유가 있다~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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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도면

건축 때 쓴 건 아니고 1930년대 일제시대에 석조전이 영친왕 숙소에서 미술관으로 전환되었을 때 일본측에서 측정한 것임

일본 지방 도서관에서 소유중이고 반환은 거절하고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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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대한제국 선포와 의례를 설명해주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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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접견실

제법 아우라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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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접견실에서도 실제 석조전에 있었던 물품은 의자랑 협탁 몇개 뿐이고 나머지는 재현품이라고 함

그래도 사진 보면 알겠지만 분위기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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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대리석이 정말 아름답다

올라갈 때 안전상 이유로 황동제 손잡이는 잡는 걸 허용해주는데

석조전에서 유일하게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유물이다

그래서그런가 다들 꼭 쥐고 올라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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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의 생애를 소개시켜주는 방

고종 여자가 5명이나 있었냐?;; 처음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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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 고종,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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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대와 욕조

주변에 수전이 하나도 없어서 좀 의아했는데 사용하지도 않을 욕조때문에 수도관을 따로 빼는건 좀 아니다싶어서 없다고 한다

고증상 욕조가 있어야할 곳에는 다 욕조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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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침실

아무래도 황제 침실인만큼 사진이 남아있지는 않아서 재현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저기 침대 옆에 보이는 옷장은 영국 가구회사인 메이플사 제품인데

그 메이플사의 당시 최고급 카탈로그를 참고해서 재현했다고 함

침대는 원래부터 있던 건 아니고 메이플사 앤티크 제품을 수입해 온 것

침대가 상당히 작아보이는데

이건 서양에서도 18세기 침대는 1인용 주문제작품이었기 때문에 모두 치수에 맞춰 제작되서 작았고

또 당시 귀족들이 기본적으로 베게 위에 몸을 올리고 앉은상태로 잤기 때문에 작다고 함

제정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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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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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서재

황제가 책을 보거나 잘 아는 사람을 맞이할 때 쓰던 곳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방 중앙에 위치한 회전식 책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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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당시 가구가 제일 많이 남아있는 방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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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있던 벽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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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거실

황제가 쓰던 공간과는 주된 색상 배치가 조금 다르다

정확히는 거실이라기보다는 당시 서양 귀족/왕족이 쓰던 Boudoir (부드와르) 라는 개념의 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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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변기

재현품이지만 실제 당시 석조전에 양식 변기가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제법 신기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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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침실

황제 침실과 마찬가지로 사진이 안 남아있어 역시 메이플 사 카탈로그를 바탕으로 재현했다

황제 침실에 있던 쪼매난 침대가 여기서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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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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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홀 바로 위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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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의 사진

자세가 왜 이런가 하고 한참을 보고 있으니 가이드가 당시 영친왕 나이가 중학교 2학년이라고 설명해줬다

바로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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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홀에서 나와 발코니에서 자유롭게 사진찍을 수 있는 시간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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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사이로 석조전 별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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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을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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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 사이로 배재중고등학교가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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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터들이 석조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남아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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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소인 대식당

행사 후 만찬하던 장소라고 한다

12인석인 이유는 대한예전에 남아있던 사료를 바탕으로 재현해서 그렇고

아쉽게도 사료에 어떻게 생겼었는지까지 서술되어있지는 않아

영국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재현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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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식당 한 켠에는 마감되지 않은 석조전 건물의 내부를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있다

붉은 벽돌을 써서 건축하는 것이 당시의 트렌드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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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보고 나온 석조전의 웅장한 정면 모습.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프랑스에서 본 베르사이유 궁전의 내부와 비교해도 전혀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고급스럽게 재현되어있어 조금 놀랐음

그럼과 동시에 당시 빈곤하던 대한제국의 백성들을 생각하면 이렇게 고급스럽게 꾸미는 것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가이드도 설명하면서 정확히 그렇게 언급하며 당시 신생국이었던 우리나라가 국제적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조금이라도 무리해서 고급스럽게 꾸밀 의미가 있었다면서도

결국 1900년에 착공하여 1910년에 준공, 다시 말해 나라가 망하고 나서야 완성되고 제대로 쓰이지도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한제국은 실패의 역사고 이러한 실패의 역사를 직면해야 한다는 방식으로 큐레이팅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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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 옆에는 이렇게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이 있는데

정말 아쉽게도 이날은 휴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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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이렇게 찍어놓으면 무슨 미국이나 유럽의 건물 같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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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뭐 백악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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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 관람 이후에는 돈덕전, 중화전, 정관헌, 함녕전 등을 관람하고 퇴장함

덕수궁 석조전 관람은 무료

덕수궁 입장료는 24세 이상 성인 남성은 1000원이다

시간 부자인 싱붕이들은 꼭 가보는 걸 추천함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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