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미국 최대 케이블 배급사 컴캐스트 TNT 퇴출각 본다.news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0 08:00:02
조회 17564 추천 79 댓글 57

74e8f374c08668f3239cf2e6379c70182eb381f8693d397565dd9e602ed2cc635ce9622d8bdf8933baf093589c458fe9a460a7



NBC 유니버설 모기업이자 미국 최대 케이블 공급망 기업이기도 한 컴캐스트가 내년 이후로 송출 계약이 만료되는 워너 산하 케이블 채널 TNT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이게 뭔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가 하고 보니까 케이블 채널들이 채널 전송을 위해서 공급 업체에 부과하는 전송료(carriage fee)라는게 있는데, 그동안 워너는 TNT에 대해 가입자당 약 3달러를 청구해왔지만, 워너가 최근 NBA 판권 재계약에 실패하면서 업체들이 이 NBA 판권이 사라진 TNT 채널에 기존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수지가 안맞다고 보게 된 것. 

따라서 내년 컴캐스트와 워너 간의 채널 송출 재계약이 워너에게 매우 불리하게 흘러가게 됐으며, 아예 워너 산하 케이블 채널이 완전히 해체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는 중. 


0b9bf27eb7f0688323edf2e34e9c70648565b4bf63dc15fd5609fd1cc4565d6d1313ec3283229565b6b3b7dea2142db34c268f



그런데 여기서 상황이 흥미로운게 뭐냐면 NBA가 이번에 새롭게 중계권 계약을 맺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컴캐스트의 자회사 NBC 스포츠.  

즉 컴캐스트가 이제 직접 NBA 판권을 소유하게 됐으니, 굳이 빈껍데기인 TNT를 들고 갈 이유가 없게 됐다는 것. 

이렇게 컴캐스트가 NBA 판권을 가져온 이유 중 하나로 TNT로부터 판권을 떼어내면 자사의 TV 케이블 패키지에서 채널을 제공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이고, 거기에다 최근 워너와 디즈니, 폭스가 합작으로 설립한 Venu 스포츠 스트리밍 플랫폼에 대해서 자기들을 빼놓은 것에 대한 복수였다고 보는 시각도 있음. 


0b99817fc4f71e8323eb8094349c70697ceeda4ee1c4476a413dd52d0e97fe0a49c78a6622ee5a9427a4c3cbb80415127e2f84

7bed8203b2f71af2239cf293359c701fc3d9c040589ca67c0c6915bcc4dac8a75c8f239fad4e464677232209287493022614aaaa



그동안 TNT를 비롯한 케이블 TV 사업부는 워너의 미국내 계열사 수익의 70%를 차지하며, 특히 레거시 미디어에서 디지털 미디어로의 전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회사재무 퍼즐의 핵심 요소 역할을 해온 사업부라고 함. 

워너의 스트리밍 플랫폼 Max는 아직 회사의 주요 수익 창출은커녕 빚덩이 애물단지 신세고, 월가 주식 분석가 로버트 피시먼에 따르면 터너 네트워크 및 기타 워너 소유 채널의 송출비율이 낮아지면 실제로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NBA가 없어지면서 터너 네트워크 수익의 70%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로부터의 수익 30%도 위험에 처할 것이다. 지난 몇 달 동안 인수한 다른 새로운 스포츠 판권들이 있다하더라도 TNT는 이러한 공급사들과의 제휴 협상에서 훨씬 더 적은 영향력을 갖게 될 것이며, 심지어 전송료가 하락할 수도 있다. 더 이상 TNT 중계 NBA를 다른 미국내 공급사들에게 대한 전송료 인상을 위한 레버리지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그 피해는 워너 케이블 사업 포트폴리오의 다른 부분으로 확대될 수 있다.”



7b9b8903c385618023e982e6409c706dd903fb463eb3c47b4f47d7414f409e83ae4d28347b15cbcfa4ecdb416e060fe56468832d

09ee8202b28b19f623e78196439c706a76daad99266b574e609433fc066dd760d1e81d20996455557eef346aa63b01b20933cc14



현재 NBA를 “보유한 상태”에서도 올해 2분기에만 100억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워너 TV 사업부인데 여기에 이제 NBA도 놓쳐, 컴캐스트 나가리각까지 뜨면서 진짜 멸망각이 씨게 잡힘



089ff574b380688723e785e6309c7064a772503509bcc7783b0364bf5ef3c11ad4dc753059dda7e946962979ac085be16adcd43c



누구 말대로 워너 애우 재계약이고 나발이고 아예 방송사 자체가 날라가게 생겼네 ㄷㄷ


출처: 프로레슬링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9

고정닉 9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274888
썸네일
[기음] 미국서 암암리에 거래되고있다는 한국 김치
[415]
ㅇㅇ(212.103) 10.23 41577 278
274886
썸네일
[카연] 거유 숏컷 톰보이 여고생이 리미널한 수영장에 갇힌 만화
[295]
스포일드머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1554 224
274884
썸네일
[야갤] 70~90년대에는 학폭 거의 없지 않았나요?
[57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5800 230
2748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선생님 팬다고 뉴스 등판했던 게임
[314]
알랑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1653 159
274880
썸네일
[야갤] 독서 열풍 반갑지만‥난감한 '문해력' 현실
[51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5091 78
274876
썸네일
[호갤]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발견한 엔씨의 ㅆㅅㅌㅊ 안목
[354]
호갤러(118.235) 10.23 30353 269
274874
썸네일
[대갤] 韓사업가 노리는 中-캄보디아 범죄조직... 납치 고문에 각막도 손상
[26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2878 396
274872
썸네일
[기갤] '36주 중절 브이로그' 병원장•집도의 살인 혐의 구속 갈림길.jpg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198 159
274870
썸네일
[이갤] 이별통보한 여자친구 무참히 살해한 20대 남성 무기징역 선고
[372]
ㅇㅇ(211.234) 10.23 24821 87
27486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인이 보는 한국의 인터넷 검열
[518]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4374 686
274866
썸네일
[기갤] 현주엽 ‘먹방’ 찍느라 근무지 이탈···휘문고 ‘감봉’ 요구
[142]
ㅇㅇ(211.235) 10.23 21950 104
274864
썸네일
[메갤] BTS 진이 메이플 커뮤에서 쌀인스텝 당한이유 정리
[393]
노바섭김창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5839 306
274862
썸네일
[중갤] 이재명 대선 준비조직 ‘집권플랜본부’, "금투세 시행 않겠다"
[285]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4783 75
2748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켄다마 기네스 도전
[6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594 40
274858
썸네일
[야갤] 남성은 5만 명, 여성은 27만 명…'역대 최대치' 근접했다
[29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8606 89
274854
썸네일
[도갤] 돼지비계, 의사. ㅇㅅㅇ
[442]
도갤러(172.226) 10.23 24588 139
274852
썸네일
[싱갤] 냉혹한 헬쥐전자....마케팅의 세계..jpg
[332]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2630 254
274850
썸네일
[야갤] "한강 '채식주의자'는 청소년 유해물…연령 제한 필요"
[8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2153 300
274848
썸네일
[중갤] 싱글벙글 스냅드래곤 근황[게임글임]
[196]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805 55
274846
썸네일
[야갤] 비슷한 사건, 다른 결론…오락가락 '신상 공개'
[293]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4317 64
27484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년동안 금과 트러플보다 비쌌던 향신료
[17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501 84
274842
썸네일
[해갤] 난개발로 망해버린 마린시티
[320]
해갤러(210.222) 10.23 31559 134
274840
썸네일
[미갤] 장어를 처음 먹는 인도 사람들.jpg
[29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7549 166
274838
썸네일
[국갤] 호남 재벌 SM그룹 '오우현' 회장, 욕설폭언 녹취록 긴급입수
[191]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8115 184
2748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시대에 도로, 수레가 거의 없는 이유
[868]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4383 257
274834
썸네일
[기갤] '10대 여성 살인' 박대성, 추가 범행대상 물색했다.jpg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810 64
274830
썸네일
[중갤] 학창시절을 책임졌던 폰 겜들....jpg
[5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3162 277
274828
썸네일
[미갤] 10월 23일 시황
[24]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1805 28
274826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이탈리아 피렌체 한국인 관광객들 근황 ㄷㄷ
[3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2636 111
274824
썸네일
[부갤] 서울 번화가에도 텅 빈 점포...찬바람 몰아치는 상가
[1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515 72
274822
썸네일
[유갤] 2달 동안 16kg 감량한 연예인 ㄷㄷ
[296]
ㅇㅇ(149.88) 10.23 37610 120
274820
썸네일
[기갤] '모래 학폭'에 분노한 분당 엄마들…학교 앞 120개 근조화환.jpg
[2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7428 102
274818
썸네일
[국갤] 단독) 민주당, 이재명 무죄 홍보 논란
[386]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6494 386
27481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각 나라별 1인당GDP 변화
[767]
배터리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0381 162
274814
썸네일
[야갤] 압구정 박스녀, 알고보니 마약(케타민) 약쟁이 들통
[365]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41705 194
274812
썸네일
[나갤] 블라인드 난리난 와이프 역대급 충격과거 후기
[507]
ㅇㅇ(172.98) 10.23 40378 274
274808
썸네일
[카연] 같은 반 친구 함락시키는.manwha
[189]
황지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874 255
274806
썸네일
[기갤] 아이돌 행사에 6000만원 쓰고 당첨됐는데 9분만에 종료
[341]
ㅇㅇ(149.88) 10.23 35627 107
27480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식 흑백요리사.jpg
[13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9736 81
274804
썸네일
[치갤] 실시간) 육군 근황.jpg
[470]
ㅇㅇ(222.119) 10.23 53571 352
274803
썸네일
[한갤] 안싱글벙글 성균관대 에타에 등판한 성추행 교사
[352]
일개급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6605 649
274802
썸네일
[군갤] 오차 범위 10cm... 한국형 GPS 곧 나온다
[260]
군사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1958 71
274800
썸네일
[야갤] 길거리 메운 대규모 행렬... 미국 대선 앞두고 무슨 일?
[18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3704 54
2747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극한직업 의사편
[14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1877 181
274797
썸네일
[기갤] 호프집·토킹바서 ‘아동급식카드’ 긁은 부모들
[152]
ㅇㅇ(89.39) 10.23 17842 101
274796
썸네일
[디갤] 펜탁스17로 담은 교토 거리의 모습들
[29]
유동교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5106 20
274794
썸네일
[중갤] [단독] 명태균 "꿈 얘기 나눈 건 사실"… '영적 대화' 인정
[106]
엄마부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9659 78
2747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과 중국의 격차
[440]
학생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37877 219
274791
썸네일
[국갤] 제시, 팬 폭행 사건후 가해자와 연락 사실 들통나 논란 가중
[344]
헬기탄재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9669 458
274790
썸네일
[미갤] 농고 학생들이 직접 키운 수확물과 부식만 이용해서 급식 만드는 백종원
[139]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5800 7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