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스타워즈 애콜라이트 감독이 레전드인 이유

다크사이드에 빠져 타락하는 주인공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것이다. 자신은 아버지를 실망시켰고, 기독교를 실망시켰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실망했다.

작중 시스(키미르)가 '나는 자유를 원한다'고 했을때 나는 그 캐릭터에게 크게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나는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 예술가가 되고싶었던 자유를 원했다.

시스는 어두운 자신의 모습을 상징하는 것이라 봐도 무방.

작품은 전통적인 선악의 구도를 뒤집어 관객이 제다이(이정재)를 응원하지 못하게 하고, 시스와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도록 전개를 진행했다.

주인공이 이정재를 목졸라죽이는 것은

성차별적, 가부장적인 과보호를 하려는 아버지에 맞서 딸이 독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이 장면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광선검 크리스탈이 다크사이드에 노출되어 빨개지는 장면에서

라이트세이버는 남성기를 상징한다. 그 안을 들여다본다, 그것을 내려다본다는 것은... (말을 흐리지만 뭘 이야기하려는 건지는 뭐...)

요약) 감독은 작중 다크사이드에 빠지면서 민폐짓만 하는 주인공들과 살인귀 시스 로드에 감정 이입하면서 자캐딸을 쳤음. 또 제다이들은 남근을 잡고 휘두르는 가부장적이고 비난 받아 마땅한 병신 집단으로 의도적으로 묘사했다

결론)

포스는 피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