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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살만 발표 이후 가스공사 직원들 주식 대거매각앱에서 작성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8 10:25:02
조회 15394 추천 119 댓글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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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동해에서 대규모 석유와 가스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대통령의 깜짝 발표 이후,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크게 요동쳤는데요.

MBC 취재 결과, 주가가 크게 오른 지난 한 달간

가스공사의 직원들은

우리사주의 절반 가까이를 빼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소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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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가스전'의 가능성을 깜짝 발표합니다.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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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한국가스공사의 주가가 요동쳤습니다.

직전 거래일인 5월 31일,

2만 9천8백 원이던 주가는 발표 당일 상한가를 기록했고,

6월 20일에는 지난 10년 새 최고가인

6만 4천5백 원까지 뛰었습니다.

20일 만에 두 배 이상 급등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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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무렵 가스공사 직원들은

갖고 있던 우리사주를 대거 빼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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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당일인 3일엔 4천 7백59주를 시작으로,

다음날에는 8만 7천 230주,

이튿날에는 10만 5천345주,

그 다음 거래일에는 13만 1천164주가

직원들의 우리사주조합 주식 개인 계좌로 인출됐습니다.

통상 개인 계좌 인출은 주식 판매를 목적으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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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6월 한달 동안 가스공사에서 인출된 우리사주는

104만주로, 정부 발표 직전 보유하던 219만주의

절반 수준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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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빼낸 직원은 1천 5백여 명으로,

우리사주를 보유한 전체 직원의 3분의 2가 넘습니다.

이 주식을 당일에 매각한 것으로 계산하면,

추정 금액은 518억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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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는 1년 의무 보유기간만 유지하면

언제 팔아도 제약이 없습니다.

가스공사 측은 "주식을 매도해 시세 차익을 얻는 것은

정당한 거래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스공사는 정부 지분이 26%, 한전 20%,

지자체 7% 등 공공주주 지분이 54%에 달하는

공기업입니다. MBC뉴스 박소희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61813?sid=101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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