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고소고소 견과류의 세계 (1) 견과류의 분류 및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에스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08:00:02
조회 10459 추천 77 댓글 98

https://www.youtube.com/watch?v=pmZWXHcc5Ss


견과류 (堅果類, nuts)란 견고한 (堅) 열매 (果) 종류 (類)로서, 먹을 수 있는 알맹이를 보호하는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과일 종류를 의미합니다.




a65614aa1323b55392ff5c67da5bf7e18cb222cbcdb335d6cb384cb016e66699ce2ec2

다양한 견과류: 가운데에 잣이 있고, 12시 방향부터 시계방향으로 피스타치오, 헤이즐넛, 호두, 땅콩, 아몬드, 캐슈넛, 피칸이 있습니다. 이 중 식물(형태)학적 견과류는 헤이즐넛 뿐입니다.



견과류는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대체로 단백질,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 비타민 (비타민 B2 (리보플라빈), 비타민 B9 (엽산), 비타민 E (토코페롤) 등), 미네랄 (마그네슘, 인, 칼륨, 셀레늄 등)의 함량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견과류는 인간과 동물에게 좋은 영양 공급원이며, 견과류를 적당량 섭취하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각종 대사 질환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a1403caa0e2fb45ab23417499a35d8b1a7c7b062b825a523d55f32e18d8946d3348c762b30a804b363152095

음식으로서의 견과류는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true nuts)뿐만 아니라, 핵과의 종자 (seeds of drupes), 협과의 종자 (seeds of legumes), 겉씨식물의 종자 (seeds of gymnosperms) 일부도 포함합니다.




한편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botanical nuts, true nuts)는 종자가 열매껍질 (과피 (果皮), pericarp) 내벽에 부착되어 있거나 융합되어 있으며, 열매가 성숙해도 열매껍질이 열리지 않고, 나무나 가죽같이 단단하거나 질긴 열매껍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culinary nuts)는 다양한 종류의 단단한 열매/종자를 의미하며, 식물(형태)학적 견과류 뿐만 아니라 핵과 (核果, drupes)의 종자, 협과 (莢果 (꼬투리 열매); legumes)의 종자, 삭과 (蒴果 (캡슐 열매), capsules)의 종자, 겉씨식물의 종자 일부도 포함합니다.


이 글에서는 식물(형태)학적인 견과류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밤 (chestnut)


a66d1468f5dc3f8650bbd58b368372685fc5c0



밤은 참나무목 참나무과 밤나무속 (Castanea)에 속하는 일부 식물들의 열매입니다.


밤나무는 크게 네 계통으로 나뉩니다: i) 한국/일본 계통; ii) 중국 계통; iii) 유럽 계통; iv) 미국 계통



1) 한국/일본 계통 (Castanea crenata)


0ebcc332e4dc3da72ebcc4b018d0303cdbc25dd0e36c72b848b6a6e7a788a009

Castanea crenata



한국과 일본이 원산지로,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계통의 밤이며, 한국에서는 충남/전남/경남 등 남부 지방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이 계통은 종명 crenata (무딘 톱날 모양)이 뜻하듯 잎 가장자리의 톱니가 무디며, 곰팡이 병원체가 일으키는 밤나무 마름병 (chestnut blight disease)과 밤나무 잉크병 (chestnut ink disease)에 저항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중국 계통 (Castanea mollissima / Castanea henryi / Castanea seguinii)


0ebcc332e4dc3da72eb2d9b91ad8372e1dd8734fa04b05e4cc08b3db2a3bb93ce0d345

Castanea mollissima



Castanea mollissima중국과 한국이 원산지로, 한국에서는 '약밤나무' 내지는 '평양밤나무'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으며, 중부 이북에서 주로 재배합니다.


Castanea mollissima의 종명 mollissima (매우 부드러운)은 솜털같이 매우 부드러운 새싹을 가지기 때문에 붙은 이름입니다.


한편 Castanea henryiCastanea seguinii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이며, 열매가 Castanea mollissima보다 작습니다.


Castana mollisima, Castanea henryi, Castanea seguinii는 각각 중국어로 板栗 (bǎnlì), 锥栗 (zhuīlì), 茅栗 (máolì)로 구분되어 지칭됩니다.



3) 유럽 계통 (Castanea sativa)


0ebcc332e4dc3da72eacd7a11fc72573fdc78314363cb92b15b85c39617584

Castanea sativa



남유럽과 소아시아가 원산지로, '유럽밤나무'로 알려져 있고, 단밤 (sweet chestnut), 에스파냐 밤 (Spanish chestnut), 마롱 (marron - 프랑스어로 '밤')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고대 로마 시대부터 식용 및 목재로 많이 활용되어 왔는데, 종명 'sativa (재배된)'에서도 그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유럽밤나무는 한때 밤나무 마름병과 밤나무 잉크병으로 인해 위협받기도 했는데, 방제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4) 미국 계통 (Castanea dentata / Castanea pumila / Castanea ozarkensis)


0ebcc332e4dc3da72ebbd3bb02d0303ccd34baf2cc4544f5a01b8aeba5ce4130

Castanea dentata



Castanea dentata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로, '미국밤나무'로 알려져 있고, 'dentata (이빨이 난)'라는 종명에서도 보이듯이 잎 가장자리에 이빨같이 크고 넓은 간격의 톱니가 있습니다.


Castanea dentata밤나무 가운데 유일하게 심각한 멸종 위기 (critically endangered; CR) 등급에 속하는데, 20세기 초반에 일본에서 미국으로 유입된 Castanea crenata에서 묻어온 밤나무 마름병이 퍼져 20세기 전반에 수많은 개체가 사멸했기 때문입니다 (약 30-40억 그루가 사멸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Castanea pumila는 미국 동남부가 원산지이며, '난쟁이밤나무 (pumila라는 종명이 '난쟁이'를 의미합니다)' 내지는 '알레게니 친콰핀 (Allegheny chinquapin)' 등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미국밤나무보다는 밤나무 마름병에 덜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astanea ozarkensis는 미국의 미주리, 아칸소, 오클라호마 주의 오자크 산맥 (The Ozarks)이 원산지이며, 미국밤나무처럼 밤나무 마름병으로 인해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살아남은 개체들은 밤나무 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였습니다.




(2) 헤이즐넛/개암 (hazelnut)


a04a14aa1806b4609e34324e58c12a3a1b4e3a352dc93dd0d1af2c3b

헤이즐넛



헤이즐넛/개암은 원래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개암나무속 (Corylus)에 속하는 식물들의 열매입니다.


식품으로 많이 활용되는 헤이즐넛은 유럽개암나무 (Corylus avellana)의 열매로, '콥 넛 (cob nut)'이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한편 개암은 개암나무 (Corylus heterophylla)의 열매입니다.



1) 유럽개암나무 (common hazel; Corylus avellana)


a14110ad1a0fb276923323419d33dcb64e6247c9b275fe760c704305ffa57ca22886

유럽개암나무



유럽과 서아시아가 원산지로, 종명인 avellana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주 아벨리노도의 마을 아벨라 (Avella)에서 따왔습니다.


생물 분류학의 아버지인 칼 폰 린네 (Carl von Linné, 1707-1778)는 헤이즐넛의 종명을 붙일 때 독일의 식물학자 레온하르트 푹스 (Leonhart Fuchs, 1501-1556)가 헤이즐넛을 묘사할 때 사용한 표현인 '아벨라의 야생 견과 (Avellana nux sylvestris)'를 따온 것에서 유래합니다.


헤이즐넛은 생으로 먹을 수도 있고, 구워서 먹을 수도 있는데,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식품에 활용되는데, 초콜릿과 함께 활용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초콜릿-헤이즐넛 스프레드인 누텔라 (Nutella)가 있습니다.)


또한 헤이즐넛을 압착해서 만든 헤이즐넛 오일은 향이 강해서 식용유, 드레싱 등으로도 활용됩니다.


헤이즐넛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국가는 튀르키예인데, 2021년 기준으로 전세계 생산량의 63.5%를 생산하였고, 그 뒤를 이탈리아 (7.9%), 미국 (6.5%), 아제르바이잔 (6.3%) 등이 이었습니다.


한편 헤이즐넛 '향' 커피는 커피 원두에 헤이즐넛향 (hazelnut flavor)을 입혀 로스팅하여 만들어지는 것으로 헤이즐넛 자체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원래는 향이 날아간 커피 원두를 활용하기 위해 헤이즐넛향을 입힌 것에서 유래했는데, 현대에는 일반 원두에 헤이즐넛향을 첨가하여 만들어집니다.




2) 개암나무 (Asian hazel; Corylus heterophylla)


a76d2caa1026b34496341a6158c12a3a387d1954aa6763c255c22328

개암나무



중국 북부와 중부, 한국, 일본, 시베리아 남동부가 원산지로, 밤나무보다 못하다는 뜻에서 개+밤이 변한 이름입니다.


중국에서는 상업적으로 생산하며, 종명 heterophylla는 '잎이 다른'이라는 뜻으로 유럽개암나무와는 잎 모양이 달라서 붙은 이름입니다.


헤이즐넛이 기름이 많은 반면 개암은 당분이 많다고 합니다.



(3) 도토리 (acorn)

a65234ab0312b360a2f1c6bb11f11a3906965bcb9f490463b2

도토리



도토리참나무목 참나무과 참나무속 (oaks; Quercus)에 속하는 나무의 열매입니다.


참나무속에 속하는 식물은 500여 종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땔감 (장작 또는 숯)으로 많이 쓰이고, 서양에서는 술을 보관하는 오크통의 재료로 많이 쓰입니다.


한반도에서 자생하는 참나무로는 신갈나무 (Mongolian oak; Quercus mongolica), 굴참나무 (Chinese cork oak; Quercus variabilis), 상수리나무 (sawtooth oak; Quercus acutissima), 졸참나무 (jolcham oak; Quercus serrata), 갈참나무 (Oriental white oak; Quercus aliena), 떡갈나무 (daimyo oak; Quercus dentata), 가시나무 (bamboo-leaf oak; Quercus myrsinifolia) 등이 있습니다.


또한 유럽에는 유럽참나무 (Quercus robur)가 있으며 서양에서 '참나무 (oaks)'하면 바로 유럽참나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도토리는 인류 최초의 주식으로서 전세계적인 식량 공급원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한국과 일부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를 제외하고는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참나무를 심고 10년은 지나야 도토리를 얻을 수 있었고, 수확할 시기에 다람쥐와 경쟁해야 했고, 결정적으로 탄닌으로 인해 쓰고 떫은 맛이 너무 강했기 때문에 도토리가 작물화되지는 못했습니다.




a6520caa2232b45f8eff5d5af25cc2fd2367df7dbdfd7b318596e550904904e409d2c3

돼지와 도토리




한편 도토리는 돼지와도 관련이 많은데, '도토리'라는 말 자체가 '돝 (돼지의 옛말)'의 먹이라는 뜻에서 나온 말입니다.


중세 유럽에서는 돼지를 참나무 숲에 풀어 도토리를 먹여 키웠으며, 현대에도 이베리코 품종의 돼지 일부는 바요타참나무 (ballota oak; Quercus rotundifolia), 포르투갈참나무 (Portugues oak; Quercus faginea), 코르크참나무 (cork oak; Quercus suber) 등에서 도토리가 떨어질 시기에 방목하여 도토리를 먹여 키우기도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식물(형태)학적인 견과류는 아니지만 음식으로서의 견과류 중 핵과의 종자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시간 베스트 등록을 거부합니다.



출처: 잇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77

고정닉 16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268533
썸네일
[싱갤] 대단대단 2024 공인회계사 수석 여대생
[778]
ㅇㅇ(221.143) 09.29 43603 302
268532
썸네일
[부갤] 블라에서 핫한 국세청 5급이 윤석열을 지지하는 이유...
[925]
부갤러(198.54) 09.29 40516 867
26853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의 최신 PC방 체험하기
[163]
ㅇㅇ(59.10) 09.29 36152 95
268529
썸네일
[T갤] 어제 대전 빵축제
[109]
황도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9819 25
268528
썸네일
[카연] 가장 위대한 마술사 2화
[117]
김윤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314 226
268524
썸네일
[메갤] 일본에 4년 거주했던 베트남인이 생각한 일본
[47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1412 264
268522
썸네일
[싱갤] 연예인 외모 1티어만 살아남는다는 게티 이미지 JPG
[8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1918 438
268520
썸네일
[디갤] 옥상에서 찍은 국군의날 축하비행 예행연습 모습들
[66]
sidaba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535 47
268518
썸네일
[싱갤]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금수저녀의 최후
[613]
집에가고싶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5372 271
268516
썸네일
[스갤] 갤럭시는 영영 아이폰GPU 성능 근처도 못가볼듯
[740]
ㅇㅇ(140.248) 09.29 35210 691
268515
썸네일
[야갤] 남녀같은 내무반? 평화의 나라 노르웨이 국방비 2배 증액
[385]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3989 260
268510
썸네일
[싱갤] 진짜 싱글벙글 드디어 시행 되는 음주운전 방지장치
[557]
ㅇㅇ(222.114) 09.29 46905 522
268508
썸네일
[중갤] 청소년 시절에 게임에 중독되어 인생이 바뀐 사람..JPG
[271]
한지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0937 335
268506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와이프 바람. 용서할까.
[453]
주갤러(118.235) 09.29 36452 405
268505
썸네일
[카연] SOT -5- "거룩한 물고기"
[73]
SOGG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543 92
268503
썸네일
[싱갤] 분노분노 버섯갤 근황..jpg
[678]
ㅇㅇ(222.114) 09.29 69352 1364
268501
썸네일
[일갤] 군붕이의 홋카이도 도동 뚜벅이-6일차 上 (시레토코)
[27]
samch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7515 22
268500
썸네일
[해갤] ■ 오늘자 김민재 활약 모음 GIF
[258]
해갤러(1.231) 09.29 28794 399
268498
썸네일
[A갤] 해피일본뉴스 187
[55]
더Inform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112 57
268496
썸네일
[야갤] 숨진 선수들, 사고 직후 구조 없었다…왜?
[360]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5528 18
268493
썸네일
[주갤] 욜로 지고 요노 뜬다. 현실에서 한남들이 한녀한테 펜스룰 한 결과
[868]
주갤러(14.4) 09.29 48373 541
268491
썸네일
[싱갤] 쉽지 않은 고시원 사람들.jpg
[564]
딸근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9819 280
268490
썸네일
[로갤] 로웨 찾은 썰)거의 10년 걸려서 찾은 휴대폰 벨소리
[121]
구르는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9138 136
268488
썸네일
[야갤] 사라진 '중국 경제광명론'...부동산 부양 안간힘
[47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9459 113
26848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여자들의 사내 왕따.manhwa
[462]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1150 583
268485
썸네일
[카연] 도내 S급 여동생 마중가야하는 만화
[125]
에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4456 82
268483
썸네일
[야갤] 나라 누가 지키나…5060? 이민자? 여성도?
[1059]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8324 226
268481
썸네일
[싱갤] 고르곤졸라 피자 + 꿀, 고구마크러스트에 긁힌 셰프
[341]
포만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8872 243
268480
썸네일
[디갤] 일본여행사진 (13장)
[29]
김식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9706 46
268478
썸네일
[호갤] 엔씨가 찾아가서 죽이고 싶을 VIP들 TOP 4...txt
[449]
ㅇㅇ(175.223) 09.29 43060 593
268476
썸네일
[야갤] 교수님이 오물 묻은 변기솔로" 학대당한 제자인가 했는데..
[14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3931 54
268473
썸네일
[중갤] 귀욤귀욤 디지몬 원화 일러스트....jpg
[195]
ㅇㅇ(39.124) 09.29 33209 214
268472
썸네일
[해갤] (장문주의) 해축갤이 홍명보를 지지하는 이유..txt
[899]
ㅇㅇ(106.242) 09.29 27212 893
268470
썸네일
[야갤] “살인자가 운영하는 식당” 여고생 살해범 신상 확산
[668]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41585 138
268468
썸네일
[주갤] 블라인드 '국제결혼을 원하는 남자들을 위해
[690]
주갤러(118.235) 09.29 38113 541
268466
썸네일
[유갤] 후모톳파라, 카와구치호 성지순례
[35]
이베르카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490 18
268465
썸네일
[싱갤] 대학교 집합 구타로 인해 희생된 90년대 비운의 야구천재
[296]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8866 230
268463
썸네일
[야갤] 오늘자 핑계고) 조언을 구하는 타입 vs 조언 구하지 않는 타입.jpg
[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0457 22
268460
썸네일
[야갤] 팬 만남회 비용이 24만원 이라는 연예인...JPG
[439]
포흐애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53340 427
268458
썸네일
[카연] 흡혈귀가 되어줘! 2화
[47]
총두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1421 72
268456
썸네일
[싱갤] 징글징글 싱붕이의 곤충관찰일지 上
[73]
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2580 57
268455
썸네일
[5갤] 처음 가본 오사카 첫 날
[116]
바이올렛에버가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3573 41
268453
썸네일
[도갤] 잘 파괴한 일제시대 흉물들의 철거후 현재모습
[869]
테이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6336 213
2684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카레 포터
[141]
ㅇㅇ(211.108) 09.29 19711 13
268450
썸네일
[일갤] (스압/장문주의) 일본 호텔 리뷰 - 하얏트 센트릭 가나자와
[40]
⊃∩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0213 39
268448
썸네일
[야갤] 30cm 벽에 낀 사슴, 무사히 구조한 방법은?
[1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22977 51
268446
썸네일
[도갤] 서순라길과 익선동 근황
[64]
도미갤러(121.161) 09.29 14145 53
268445
썸네일
[싱갤] 요리초보 싱붕이.. 최강록 스타일로 버섯조림 만들어봄
[1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7480 137
268441
썸네일
[카연] 성인 돼지 삼남매
[104]
(M^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30111 211
268439
썸네일
[디갤] 한국여행 흑백 사진 !
[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9 17145 2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