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드래곤볼 원작에서 베지터가 처음으로 가족애 느낀 장면앱에서 작성

무스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06 10:20:02
조회 32466 추천 195 댓글 318



지난글 반응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이번엔 베지터에

관한 글을 올려봄


그러면 시작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568471c428a7c6e3b40808c83691ddf2a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56bad1621790dd10f93cc11cb3e4362ab



흔히들 베지터가 가족애 처음 눈뜬 순간을 셀에게

트랭크스가 살해 당하고 분노한 장면이 언급 되는데

자세히 보면 이보다 먼저 베지터 심경의 변화가 느껴지는

장면이 있더라

그건 바로 초사이어인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베지터랑

트랭크스 부자가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1년의 수련을

보내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인데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56a85254ed850b6f7b40226f7ffd0e745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5654c77c863b225c450fbee5cd21ade3e


부르마 입장에선 베지터를 마지막에 본게 며칠전이지만

정신과 수련의 방에서 수련한 베지터는 부르마를 1년만에

만난건데 베지터는 자신에게 말을 거는 부르마에게 별것도

아닌 일로 과민하게 반응하며 갑자기 화를 내는데 어릴때는

그냥 베지터가 성격 병신이라 그런가 넘겼지만 이 장면을

어른이 되어 다시 보니까 베지터는 1년만에 만난 부르마가

생각보다 반가웠고 그런 감정을 내색하기 싫은데 부르마

쪽에서 먼저 말을 걸어오니 낯간지러워서 그걸 숨기고 싶어서

괜히 화를 낸게 아닌가 싶다


시간을 조금 거슬로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가기 전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564b2ed8ab38315a25eb361fae02a9a4c




베지터와 부르마는 결혼은 안하고 하룻밤 불장난

원나잇으로 트랭크스가 태어났다고 해도 눈앞에서

몸섞은 여자랑 피붙이가 인조인간 20호한테 살해당할

위기에 베지터는 신경조차 쓰지 않았고, 부르마가

왜 왔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았음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dd7bef4825b665ecf668edf94461ad4




"ㅅㅂ 내가 저런놈 정자였다니"


하지만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트랭크스와 제법 긴

시간을 보낸 베지터에게 심경의 변화가 생김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cf41f151bf27c1588e0d8ba9efd5b992c


정이 붙어버렸고 눈앞에서 트랭크스가 살해를 당하자

처음으로 타인을 위해 이성을 놓아버림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ff8dfe2efb6b2aca6d76376c0d553d7



자신이 셀에게 살해를 당하자 아버지가 크게 분노 했단

사실에 트랭크스는 처음으로 부성애를 느끼고 감동함

사족으로 야무치가 바람을 많이 펴서 부르마랑

헤어지긴 했지만 어쨋건 자신의 구여친 자식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야무치도 대인배의 면모가 보인다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e72e008b0f40357c207d794cc3643ed2c




토리야마 오피셜로 셀게임이 끝난뒤 베지터는 다시는 싸우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삶의 목표였던 카카로트를 넘기는 커녕

셀 자폭으로부터 구원받았고 그 아들인 오반이 셀을 이겼고

현타 세게 와서 삶의 의욕을 잃은 베지터에게 부르마랑 응애크스

존재가 위로가 되어 다시 싸우게 되었다고 하고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9ba1eefe49c8d16ff85d4468110b9bf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8611bd94952a3745b324f9357779beb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b0eee7d31dd5437015697abef12faf9

7eea8973b78068fe3ce685e44781766aaab12519b2c078c32196ed8b124ee14d



치치는 오반이 무술을 익히는걸 극성으로 반대했지만

둘째 오천이한테는 무술을 어느정도 익히고 있는 치치가

직접 오천이에게 무술의 기본을 가르쳤다는 뒷설정이 있는데

결과적으로 오공의 말대로 오반이 지구를 구했고 오반에게

무술을 가르쳐야 한다고 했던 오공의 말이 맞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고

오공이 죽었다고 들었을때 오공 말대로 조금이라도 오반에게

무술을 배울 시간을 줬다면 남편이 죽을 일은 없지 않았을까?

하며 얼마나 자신을 원망했을까 공부도 중요하지만 무술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둘째 오천이는 좀 널널하게 키웠음



0b99d476c38609a7699ef78207ff7c7303474d88a94a27e327b8083909688add


끝.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95

고정닉 44

5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271938
썸네일
[치갤] 복귀하자마자 2억 기부한....쯔양.....jpg
[919]
ㅇㅇ(175.119) 10.12 36404 104
271936
썸네일
[야갤] 냉터뷰) 의외로 학창시절 인기 적었다는 '유나'의 데뷔썰.jpg
[25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1499 167
271934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정치적 이유로 노문상을 못 받은 대문호
[2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3701 226
271932
썸네일
[카연] 대마법사 스승님과 풋내기 꼬마 제자 manhwa-14-
[95]
칠리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9684 179
271931
썸네일
[야갤] "태어났더니 아파트가 떡"…자식 대신 손주에게 물려줬다.jpg
[29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8463 74
271928
썸네일
[세갤] <프라이드 치킨>이 생겨난 배경
[164]
또또장금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0539 101
271926
썸네일
[싱갤] 흥미진진... 인서울 s미대 졸전 기싸움 레전드
[155]
ㅇㅇ(1.225) 10.12 28386 56
271925
썸네일
[야갤] 백종원 꿈꾸고 20억 당첨, "제 꿈에도 나와줘유".jpg
[16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5402 43
271923
썸네일
[이갤] 외국작품을 오마주한 <한국 문학&영화> TOP 8..jpg
[147]
이시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5949 136
271921
썸네일
[중갤] 올해 고티 후보작들에 대해 알아보자
[434]
언성을높이지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2404 80
271919
썸네일
[싱갤] 대한민국에서 순문학이 발전 못 하는 이유
[646]
단풍단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7735 113
271917
썸네일
[대갤] 중국의 댓글 공작 방법
[790]
대갤러(121.129) 10.12 26426 557
27191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천원 아끼려다 200만원을 날리는 촌
[608]
썅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6281 528
271913
썸네일
[부갤] 중국 인터넷에 글 잘못쓰면 생기는 일 ㄷㄷ
[670]
부갤러(210.113) 10.12 34213 508
271909
썸네일
[야갤] "느그 서장 남천동 살재?", 수갑 채우자 나온 말.jpg
[31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5060 165
271907
썸네일
[싱갤] 달달순애 동창회에서 만난 학창시절 첫사랑.manga
[209]
김전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1038 208
271905
썸네일
[디갤] 홀로 도쿄 여행과 스카이뷰
[34]
오들오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6109 27
271903
썸네일
[부갤] 순수익 제로" 요즘 자영업 힘든 현실?! 자영업, 얼마 버시나요? |
[626]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9511 86
271901
썸네일
[기갤] "거대한 파도처럼 축하" 한강, 첫 수상소감은.jpg
[1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3711 42
27189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태종 이방원이 한국 사극 단골인 이유
[464]
닥터드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4554 266
271898
썸네일
[걸갤] 민희진 가처분 심문때 공개된 내용
[54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3902 1540
271897
썸네일
[야갤] 20대 미녀 축구 심판, 60대 감독과 ㅅㅅ영상 유출.jpg
[41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9719 178
271895
썸네일
[코갤] 공무원 KTX 마일리지 7억 ‘내 주머니로’
[36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6735 113
271893
썸네일
[카연] [단편] 앞으로도 계속
[107]
우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5963 171
271892
썸네일
[야갤] 한국 작가의 노벨상 수상이 말도 안 되는 일인 이유.jpg
[11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1527 187
27188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마천도 잘 모르면서 카더라로 적었던 기록 .jpg
[260]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4888 78
271887
썸네일
[기갤] 작정하고 반도체 기술 빼가더니…중국이 결국 삼성 뒤통수 쳤다.jpg
[5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9697 276
271885
썸네일
[코갤] BBC) AI 클론.. 진화하는 딥페이크의 무서움(1보)
[178]
랜덤워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4367 144
271883
썸네일
[야갤] 번역의 힘...20대 영국여성, 한강 맨부커상 견인
[301]
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4100 101
2718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남자친구가 입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패션.jpg
[412]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1387 66
271880
썸네일
[배갤] 테네리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갓다왓슴
[31]
mC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462 15
271879
썸네일
[해갤] 노벨 문학상 + 평화상이 논란이 많은 이유
[1600]
ㅇㅇ(1.237) 10.12 49894 1063
271877
썸네일
[싱갤] 정보정보 ebook 공짜로 읽는법
[369]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0506 338
271873
썸네일
[자갤] 카와우의 현대 싼타페 리뷰.jpg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9987 85
271872
썸네일
[야갤] "과민성 대장으로 대기업 퇴사하는거 이해 하시나요?".jpg
[66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3338 278
27187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아몰랑 해줭
[611]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43171 429
271868
썸네일
[카연] [함자] 친절하면 화가 나는 아랍 사람들 (3)
[109]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1656 252
271867
썸네일
[야갤] 민희진 "하이브 내부고발자, 뉴진스 기획안 넘겼다"
[361]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2358 263
271865
썸네일
[기갤] “2백 명 접속”…인터넷 방송서 ‘성폭력’ 중계.jpg
[5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0778 106
271863
썸네일
[싱갤] “하아,, 노벨상이 뭐니 한국이니 일본이니…”
[685]
팔악검이계신장마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1543 789
271862
썸네일
[주갤] 이번 교육감 선거 공약 여초 반응, 최보선 사퇴
[498]
ㅇㅇ(121.134) 10.12 28446 605
271860
썸네일
[싱갤] 일본 노벨 평화상 수상
[11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52831 426
271858
썸네일
[기갤] 북 "南무인기 평양 침투"…김용현 "북 내부 소행일수도".jpg
[2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18567 116
271855
썸네일
[해갤] 홍명보 딴거 떠나서 후배들에게 통수 당한건 짠하긴함 ㅋㅋㅋㅋㅋ
[386]
ㅇㅇ(115.22) 10.12 35981 861
27185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유럽의 토마토 가격이 저렴한 이유.JPG
[458]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1994 227
271852
썸네일
[야갤] [단독]'인천 흉기난동' 현장이탈했던 경찰관 2명 해임 확정
[730]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31714 646
271850
썸네일
[주갤] 필독.... 변호사피셜 둘만 있던 경우 성폭력 무고 대응법
[396]
주갤러(183.96) 10.12 34271 604
271848
썸네일
[야갤] 한강 책 하루도 안 돼 30만부 판매…"역대 가장 빠른 속도"
[773]
ㅇㅇ(118.235) 10.12 24282 179
271847
썸네일
[싱갤] 한강작가 노벨문학상으로 ㅈ됐다는 한국단체.jpg
[158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69580 301
271845
썸네일
[기갤] 학폭 논란, 배우 안세하 "동창생 취재 2탄" 떴다.jpg
[2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2 21193 13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