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 다녀옴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플라이 다녀옴앱에서 작성

휘릭쿤

2024.06.28 19:55:02

조회 11165 추천 25 댓글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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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 호수들에 얼음이 다 녹고 눈들이 많이 녹아서 산계류들이

낚시할만큼 안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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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맑아지고 높이도 낮아져서 안전하더라

플라이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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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9년된 웨이딩부츠 ㅁㅌㅊ? 새거 살때가 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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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냐? 님핑이냐? 매번 플라이 시작때 마다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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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활성도를 몰라서 작은 미지로 먼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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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무도 반응을 안해서 구데기같은 꼬네기로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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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멩이가 바로 반응 하더라 귀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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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올라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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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맑네. 난 물고기가 작고 잘 안잡혀도 물이 맑은 곳이 좋더라

물이 탁하면 낚시하기가 싫어짐. 계류플라이 시작하고 생긴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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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큼지막한 브룩송어가 잡협는데 가만이 있지를 못하더라

사진 찍으려는데 계속 몸부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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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치들이 계속 나오노. 작아도 탈탈탈 계류송어 손맛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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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스 드라이플라이로 바꿔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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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멩이가 먼저 달려듬. 마! 큰놈들은 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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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를 또 이동해봄. 플라이는 보통 계속 업스트림하면서

올라가면 됨. 한곳에서 너무 많이 낚시하면 프레셔만 높아지고

잘안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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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쓰롯송어가 나옴. 미국에 컷쓰롯들은 종류가 엄청 많은데

턱아래 빨간색이나 노란 색이 있는게 특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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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기전 호수 송어도 잡고 싶더라 그래서 좀더 올라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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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후 호수가에서 송어 타작 시작. 여긴 한국에 송어탕이랑 비슷하게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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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만든 고다디드 캐디스. 퀄이 쓰레기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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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수한 싸이즈 송어가 팍 먹음. 플라이 대충 만들어도 물놈은 다물더라. 호수에서도 한 18마리쯤 잡다 배고파서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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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갈땐 천둥번개 비오더라.

루붕이들 좋은 하루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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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루어낚시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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