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약스압) 프랑스 자수로 동백 만들기 (1)앱에서 작성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5 13:30:01
조회 8060 추천 101 댓글 37

유동으로 눈팅이나 하다가 글쓰려고 계정 팠음

모바일이고 긴 글 쓰는 것도 처음이라 이상하면 말해주셈....

사랑해


글을 쓰기 앞서 프랑스 자수가 낯선 롭붕이도 있을 테니 짧게 설명하자면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22d86b4452a86bd6f816e8aa314dee18208f025f07295afe2bfa6

대충 이렇게 다양한 기법으로 천에 수놓아서 작품을 만드는 자수 방식 중 하나임

짤은 예전에 인터넷에 있는 도안 대충 따라해서 만든 거

보다시피 꽃이나 식물이나 단순한 형태같은 걸 표현하는 것이 주된 용도임

예전에 도트 찍는 게임이 십자수라는 이름으로 롭갤에서 유행한 적이 있는데

그건 ㄹㅇ 도트 찍듯이 실을 x자로 여러 번 수놓아서 만드는 자수 기법이라 좀 다름

영어로는 그냥 embroidery고 엄밀히 하자면 유럽 자수라고 부르는 게 더 정확하다는 말도 있는데(출처 나무위키)

아무튼 꽤 좋아하는 취미라 씹덕질에도 꼭 활용해보고 싶었음

6

꽃을 표현하는데 최적화된 자수로 림버스 덕질을 하려면 뭘 해야 할까 고민하다가 내 머릿속에 이 캐릭터가 스쳐지나갔음

7cea8173b08b6ff737ee8fec429f34335d929d7ff06832ad964fbcf625

전투 SD가 있는 캐릭터라 간단하게 수놓기에 적당하고

유저들에게 튜토리얼과 4장 뽕과 동상이라는 유산을 남겨준 goat이기도 하고

꽃으로 뒤덮인데다 이름까지 동백인데 이걸 어케 참음???

18

마침 타이밍 좋게 친구들과 햄팡 약속이 잡혔기 때문에

아예 햄팡에 기증할 굿즈를 제작하기로 맘먹고 바로 도안을 그렸음

28b9d932da836ff73bea8fed4680706a1b4efd8632d4a12b015cf64d1ac73d4b61c0

흠

아니 SD가 따로 있어서 만들기 좋다더니 굳이 도안을 또 그려야 함?

21

아무리 간단해도 자수 용도로 그려진 게 아니라 프랑스 자수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스탠딩 일러랑 다른 부분도 있어서 적당히 수정 과정을 거쳤음

직접 그려보는 게 나중에 감 잡는데도 꽤 도움이 된다

28b9d932da836ff73bea8fed4588726f69f909e35ee2c14f0a04dbfba7c9cd91bc0e

이제 도안을 액자 사이즈에 맞춰 천으로 옮겨 그린다

만들면서 조금씩 수정할 거라 대충 그려도 됨

28b9d932da836ff73bea8fed4185776807abe65e0067cfb2f9fb17fe49e38c46e2f6

나풀거리는 천에 그냥 수를 놓으면 천이 쉽게 울어버리니(cry 아님)

수틀에 천을 끼워 팽팽하게 해주자

참고로 다이소에서 다른 재료랑 세트로 2천원인가에 파는 수틀임


3fb8c32fffd711ab6fb8d38a4f83746ffc0e5ca9c852ec454a8fe0106647cec2b9cf991d6501f704ed6b779855

준비가 됐으니 본격적으로 수를 놓기 시작

여기부터 아는 척 자수 기법 얘기를 떠들 건데 본인도 자수를 제대로 배운 게 아니고

그냥 유튜브 보고 어설프게 따라하는 기본기 부족한 초보허접이니까

적당히 그런가보다 하고 흘려 들어주셈.....

11

기본적으로는 급식 시절 가정시간에 배우는 바느질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음

천과 천을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천에서 여러 번 반복하여 도형을 메꾼다는 것 정도?

이렇게 정직하게 채워 넣는 기법을 ​새틴 스티치​라고 함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7c3b711f304e72027e81e85eda181f2a541e9b11a281ff9e29b5f

반대 쪽 깃도 마무리해준다

명암을 넣을 수 있는 그림과 달리 자수는 입체감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자잘한 기교로 나름의 디테일을 넣을 수도 있음

예를 들어 위 짤은 양쪽 깃을 다른 각도의 사선으로 수놓아 양쪽을 확실히 구분해줬다

28b9d932da836ff73bea8fec41867565cc3611d01678e66df7dbc140a80689116f5e62

고름도 만들어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ded21f9b1bb1fb4918f7ae4bbf9ba344187b79d463ea51fe33e46

두루마기의 깃도 수놓는다

다음은 바지를 만들 차례인데

왜 저고리 앞판 먼저 안 하고 다른 데부터 하는지는 이따 얘기하겠음

7cea8173b08b6ff737ea83ed479f3433afcf17a1480247c259722b6a0423

보다시피 동백은 꽤 누리끼리해진 바지를 입고 있으니

저고리에 사용한 흰색 실보다 더 탁한 색이 필요하겠지?

3fb8c32fffd711ab6fb8d38a4782766de7e29e4a9c204d54d1fc52d3eb25c39625fa4472cabd73191b74d7d6a04f

라는 생각으로 꺼낸 실이 하필 살구색이었다..

동백 피부가 까무잡잡한 편이라 피부용으로 다른 색 실을 킵해놔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저만큼 해놓고 뭔가 아닌 것 같아서 황급히 풀었음

자수의 장점은 만들다가 언제든지 실을 풀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수를 놓을 때보다 풀 때 시간이 더 걸려서 풀기 싫다는 것이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ea5cc95ba69094f1ddcf3b38efc157aae76eb70258a2f256d7da4

아무튼 색을 바꾸니 훨씬 괜찮아졌음

두루마기가 있을 부분은 채우면 오히려 이상해지기 때문에 비워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537b65e7508e8a48acc889a2d8909c4d72e6ec14fd77e3a8a5ea0

이제 앞판을 채운다

깃과 같은 방향으로 수를 놨지만 덜 두꺼운 느낌이 들텐데(아님말고)

그 이유는 다른 부분은 실 두 가닥을 한 번에 사용해 만든 반면

앞판은 실 한 가닥만으로 얇게 수를 놓았기 때문임

여길 맨 마지막으로 만든 이유도 두 가닥 실을 다 쓴 뒤에 한 가닥 실을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6766d8e7f5e53489c03c8b8ff54b172dc6d8baf83c48d6a6e319f6ff622729016

다음은 두루마기를 만들 차례

사진에서는 잿빛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청색이 섞인 회색을 썼음

옷자락이 겹치는 부분은 일부러 끊어서 수를 놓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1766d0a265b4c740ab0c7f5b95eb3964bf8b72c7a0fc7c626faeea7cd7f5f94da

반대편도 완성!

뭔가 이상한 부분은 나중에 꽃으로 덮으면 그만이다

24


3fb8c32fffd711ab6fb8d38a4483766d360e9b7575a11bea6c85cec948f3608f96f08b4f14a968ce24ca36254d6c

이제 신발을 만들어준다
나름 발목 매듭의 위아래 순서도 신경을 썼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2766d8d6a6a148824b468a5dd423a9d4d932400b4512138f769900b905510e92e

그래놓고 정작 버선 먼저 놓아야 한다는 건 까먹어서

바늘을 저지랄을 해가며 만들었음ㅋㅋㅋ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105be4d7992d440e505ce13c15bc4236540915e4ddfd9f8c41ba5

아무튼 봐줄만 하니 됐음

28b9d932da836ff73be986e14487736c033234a2af5f24a2f14014ac6c9a0c1e121160

이제 대충 손을 만들어주고

28b9d932da836ff73be986e144887c6d051352068a8f1aaf1a3ce8990e1f3fff1dc89e

반대쪽 손과 목도 만들어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6766d43661644c86a3591606fe322511174f0ec78abd065a817a88704e9a76c3a

이렇게 얼굴과 목도 한 번 끊어서 만들어주면

다른 실을 사용하지 않아도 명암구분이 생긴다


생각보다 길어져서 2편으로 이어오겠음.....

이 뒤부턴 더욱 다양한 자수 기법을 사용할 예정이니 많관부

약스압) 프랑스 자수로 동백 만들기 (2)


17

35

너무 길어져서 2편으로 끊어서 가져왔음

다들 많이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33ea041953fd5121fbe4a090b9485c22c0d9bcc7a9dea59d03c45

1편에서 만든 것의 전체샷

큰 부분은 다 끝냈고 디테일한 부분을 채울 차례인데

여태껏 사용한 새틴 스티치는 덩어리 안을 채울 때 주로 활용되는 기법으로

얇은 곡선을 표현하기엔 여러모로 불편해 아웃라인 스티치라는 기법을 활용해야 한다

말 그대로 바깥 선을 만들 때 사용하는 스티치를 일컫는 용어이며

다양한 아웃라인 스티치 중에서도 스템 스티치를 사용하가로 했다

28b9d932da836ff73be986e34682706b20f9950d0dc0154ecec298c6e48a0e1f8823f6

먼저 바느질하듯 한 땀을 놓은 후 끝으로 되돌아온다

뒤집은 건 큰 이유는 없고 그냥 편해서이다

28b9d932da836ff73be986e34785766caa7398f295bb6125dc856d4202f7dc38298720

아까 놓은 한 땀만큼 앞으로 간 후 실을 다 당기기 전에 가운데로 돌아와준다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72f4410dff35336d1308b9d7295faebf4e31a923907d4e5c0e068

이후 쭉 당기고 다시 한 땀 앞으로 실을 넣고 이 과정을 반복해주면 됨

사진으로는 아무래도 설명하는데 한계가 있어서

혹시 이 글을 읽고 프랑스 자수에 관심이 생긴 롭붕이가 있다면

유튜브에 '프랑스 자수 스티치'를 검색해 양질의 자료를 얻어가길 바람

3fb8c32fffd711ab6fb8d38a4383746fc483541427b936a8e2b740f5dd5682c29733a346aa7eb625efb071e6b0

꽤나 자연스러운 곡선으로 가지가 완성됐다!

근데 두루마기도 그렇게 가지도 청록색으로 만들었는데 왤케 시꺼먼 색으로 보이는지 모르겠음.....

10

3fb8c32fffd711ab6fb8d38a4183746f6547022c8cb4452580bb6d816e8aa314777b84479f549ace1698e15046

아무튼 이걸 미친듯이 반복해주면 된다


이제 머리카락을 만들어주면 되는데

사실 나도 꽃다발이랑 이파리만 만들어봤지 사람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 잡았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ded2ef9b1bb18b3958a7ae4bb55737a28971d64d30a988b2945dd

새틴 스티치를 헐겁게 놓아봤는데 처음한 것 치곤 괜찮은?듯

윗부분은 꽃 들어갈 자리라 비워뒀다

연회색 실이 없어서 연하늘색을 썼더니 실물로 보면 묘하게 앤젤라같음....

34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7c3b811f305e12426ee1e85edf0e898d8de7349234b3a7f5a5248

가지랑 같은 색으로 얼굴 그림자를 만들었음

솔직히 안대같아서 이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얼굴 또한 꽃으로 덮으면 그만이다..

22

이제 동백의 하이라이트인 꽃을 만들 차례인데

소설 <동백꽃> 속 샛노란 동백꽃이 우리가 아는 빨갛고 겨울에 피는 동백이 아니라

생강나무 꽃의 방언이라는 사실은 많이들 들어봤을 것이다

2cafc419b4846cfe3fee81ec43807769070fbff70248e2b6a8f7c33e42b80ef459cbbf9557839a9f7e

근데 그 생강꽃의 실물은 이렇게 생겼다

어어

롭붕이는 장미나 데이지나 안개꽃밖에 만들 줄 모르는데 (전편 1짤 참조)

이 섬세한 생김새를 어케? 구현하란 말??인???

붉은 동백꽃은 아예 단독으로 만드는 법도 있을 만큼 수요가 많지만

생강꽃은 어림도 없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ea5c395b960084418d2f3b38ebdcbd14105c14397871f6d723996

고민 끝에 일단 실을 바늘에 세 가닥 넣고

한 땀을 놓은 뒤 그 중간에서 실을 빼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29510e564a96e10a35681433dca73ae2782ff2d7cfbf02dfbc85c

그대로 잡아당겨 위로 집어 넣어 피젯스피너마냥 만들어준 뒤

적당한 지점에서 다시 실을 빼내준다

28b9d932da836ff73be986ed46837465d49697662d6844edd38390514b8a19e5f060c4

그리고 그 고리들 틈으로 번갈아가며 실을 빙글빙글 감아준다

28b9d932da836ff73be986ed4688756fa7b350307d3f32bd8d0eab4d53b00f0192cc8d

이걸 반복하면 어느 순간 동그란 꽃 모양이 되어있을 것이다

이건 스파이더 웹 로즈 스티치라고 하는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장미를 표현할 때 주로 쓰는 기법임

28b9d932da836ff73be986ed4489736f72956348734dc2eafb3f9d287ee934158e4b67

살짝 비는 공간은 프렌치 노트 스티치로 자잘한 꽃송이를 표현해준다

이건 도저히 사진으로 방법을 설명할 수가 없어서 완성샷만 가져왔음....

28b9d932da836ff73be986ed4286756e57b48c9f21af628926d796db60bff85ebe18cf

그런 식으로 빈 공간을 적당히 채워넣었다

저기 보이는 고리같은 건 레이지 데이지 스티치라 하는데

이것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데이지 꽃 만들때 쓰는 거고

어렵진 않은데 얜 과정샷 찍는 걸 까먹음

07


아무튼 여기까지 만들면서도 동백 일러스트와 생강꽃 사진에서 보이는

흐드러지게 터져나오는 듯한 꽃의 느낌이 살지 않아서 고민이 많았음....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아 이거다 싶은 걸 찾았음

생강꽃은 아니고 미모사 만드는 방법인데 나름 림버스 동백 일러랑 비슷한 것 같았다

28b9d932da836ff73be986ec4481726f227c500d624f1495a8e8101fcc06a297046a3c

먼저 실을 아주 두껍게 뽑은 뒤 한 가닥 실로 듬성듬성 묶어준다

28b9d932da836ff73be986ec4488726fa74cc07928057195cc37c4329cb170a39e6d05

날카로운 가위로 매듭을 중심으로 과감하게 자른 후

양 끝의 잘린 실들을 살살살 펼쳐준다

28b9d932da836ff73be986ec4586756c4d5b6fd700519b2ce3de4b32f011096fc9a041

그럼 이렇게 폭발하듯 피어난 모양새가 나옴

입체적이라 실물로 보면 더 화려하다

한 가닥 실로 가운데를 적당히 꿰매주면 고정도 된다

28b9d932da836ff73be986ec4e8871693c6267eee33fb2c2f0bb1acb512ffd3410e239

이걸 또 엄청 반복하고 다른 스티치도 활용해서 머리를 채워준다

한쪽 얼굴까지 가리니 생각보다 그럴듯해짐....

3fb8c32fffd711ab6fb8d38a4487766d1329318d92e65027e2050341b676568d6c604615e4345f6f28625d4d4665

매듭 묶는 게 너무 힘들어서 가지에 자잘한 꽃잎을 먼저 채워줬음

새까만 가지에 밝은 색 꽃은 언제 봐도 예쁜 것 같다

18

28b9d932da836ff73be987e54782736f8ba88f12ee20fb7a300d83bf7f7baeca93cf76

다시 힘내서 부채를 채워주고

3fb8c32fffd711ab6fb8d38a4488766dbaec77310020fdf095633ff8345f4c144ea35c63c404e8abee791c474f0a

큰 가지를 채우고 자잘한 꽃잎을 더해주면 완성!

사실 보다시피 수틀을 빼면 자국이 남기 때문에 다림질을 해줘야 최종 완성이지만

사진이 없으므로 아무튼 다 만든 거다

20

3fb8c32fffd711ab6fb8d38a4583766d282d1ff54dd825c08826288fef414cb86530b96b952b7d31fb5713cbca05

이건 뒷면

고수들은 앞뒤 똑같게도 만든다던데 그건 진짜 못하겠더라....

10

28b9d932da836ff73be987e542857665f603d0bf8f06628bac34e2b2ac266bee5de068

유리 틀을 뺀 다이소 액자에 넣어 계획대로 햄팡에도 가져갔음

딴소린데 햄햄팡팡 음식 진짜 맛있더라 치킨 필라프 강추함

7fed8272b58769f651ee80e4428476730dbf673fa5baf802ccaae51a96a3677a

직원분께서 멋지게 전시해주셨다


사실 일정도 겹쳤고 굳이 적지 않은 찐빠 탓에 시간이 다소 촉박했던지라

가져가기 전까지 디테일이나 퀄리티 면에서 자꾸 아쉬움이 남았는데

막상 굿즈존에 올려놓고 나오니 정말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 햄팡 후기에 굿즈존 사진 나오면 행복해하고 있음

31

같이 가준 친구들에게 고맙고

언젠가 또 햄팡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더 멋진 작품 만들어서 가져가고 싶다

긴 글 봐줘서 고마워!


출처: 로보토미 코퍼레이션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1

고정닉 67

8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5638
썸네일
[이갤] 한 달 동안 파스타 먹으면서 다이어트 한 결과.jpg
[3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2987 63
23563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평양냉면 함흥냉면 밀면 진주냉면 등
[254]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7141 103
235632
썸네일
[필갤] 1988년에는 벨비아50으로 인생네컷 찍었다
[25]
2100k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7141 31
235630
썸네일
[인갤] 능지겜 스팀 출시
[141]
매튜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4478 248
235628
썸네일
[카연] 매크로 용사 2부 16
[14]
이름없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5725 37
235626
썸네일
[싱갤] 신기신기 성전환을 하는 트젠 물고기.jpgif
[101]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356 92
235624
썸네일
[유갤] 한국사는 흑인들이 듣는 편견들.jpg
[275]
ㅇㅇ(78.153) 05.31 33644 282
23562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라오스 대학에 한국인 출입금지가 붙은 이유
[3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6701 670
235620
썸네일
[넨갤] 도색&데칼 + 미니어처하우스 안의 미니어처 하우스
[34]
컵솜사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2498 47
235618
썸네일
[미갤] 한국 미용실 기술에 감탄한 외국인.jpg
[3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47989 313
235616
썸네일
[이갤] 연봉 1250만 달러를 거절하고 약팀에 남기로 한 이유.jpg
[1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5467 128
235612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오늘은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일
[352]
콘스탄티노폴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7456 234
235610
썸네일
[디갤] 도로 한가운데의 일출과 새 그리고 일몰
[37]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9777 41
235608
썸네일
[미갤] 언니의 이상한 죽음.. 아버지를 의심하는 동생..jpg
[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31997 30
235606
썸네일
[카연] 도박중독자의 가족/연짱아빠 보는 만화
[108]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23768 119
235604
썸네일
[이갤] 뇌 기능이 떨어진다는 음식
[530]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64755 161
235602
썸네일
[싱갤] 스포츠 고트 <마이클 조던>의 상징적 기술 TOP 5..gif
[231]
환송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1 19438 165
235600
썸네일
[야갤] 장윤주가 19살때 해외진출 할 수 있었는데 되돌아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12]
ㅇㅇ(106.101) 05.31 29353 64
235598
썸네일
[싱갤] 보글보글 스폰지밥의 대표 악역 플랑크톤에 대하여 알아보자
[121]
ㅇㅇ(218.146) 05.31 26491 94
235596
썸네일
[이갤] 외국인이 몰래 찍은 북한 사진...jpg
[35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6261 329
235594
썸네일
[이갤] 꽤 있다는 친구들끼리도 서로 어색한사이...jpg
[203]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6297 311
235592
썸네일
[새갤] 정성글) 내가 역사공부하면서 뽑은 명연설들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0485 121
235590
썸네일
[기갤] 라스 나와서 한류스타 때 썰푸는 '송승헌'.jpg
[2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4737 65
235586
썸네일
[야갤] 엔믹스 워크돌 커엽던디 오해원 구박받는거 존웃 ㅎㅎ
[189]
82년생박야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4340 168
2355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텍사스에 전세계 자금이 쏠리는 이유
[424]
ㅇㅇ(222.108) 05.30 39167 176
235582
썸네일
[미갤] 과거 청와대 검문을 뚫고 들어간 여성의 정체.jpg
[9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5665 244
235580
썸네일
[카연] 2종 소형 면허 따는 만화.manhwa
[115]
한스짐머가쓰는vst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8403 62
235578
썸네일
[디갤] 오랜만에사진올리는데어그로끌제목이떠오르지않아서(40장)
[58]
자바시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6070 15
235576
썸네일
[승갤] 게임 유튜버의 명조 리뷰...jpg
[505]
뽀블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1185 104
2355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드래곤타입 포켓몬들의 모티브를 알아보자.jpg
[186]
sakuri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5486 58
235572
썸네일
[미갤] 홍대서 토스트 굽던 할아버지의 정체..jpg
[3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8317 796
235570
썸네일
[박갤] 갑질하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난리라는 일본의 상황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6328 136
235568
썸네일
[유갤] 브라질에서 30시간 걸려서 한국 온 엄마의 첫 행동.jpg
[205]
ㅇㅇ(146.70) 05.30 38845 221
23556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번에 개봉한 퓨리오사의 도심 퍼레이드
[2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5152 107
235562
썸네일
[카연] (ㅇㅎ) 남자아이가 마녀학교에 입학하는. manhwa (14)
[49]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20347 70
235560
썸네일
[야갤] "마라탕후루? 물릴 때 됐죠".. 인증샷 찍어 올리는 10대들
[403]
야갤러(211.235) 05.30 49034 131
23555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일본 영상 유튜브
[422]
ㅇㅇ(58.239) 05.30 62348 845
235556
썸네일
[야갤] 오늘자) 에스파(윈터•카리나)가 말하는 4년차 걸그룹 소감.jpg
[2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4272 158
235554
썸네일
[이갤] 일본의 불친절한 컨셉의 식당...jog
[23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0036 74
235552
썸네일
[스갤] IMF "중국GDP 미국 추월은 커녕 10년전으로 벌어져 후퇴"
[599]
맛갤러(112.166) 05.30 44797 347
235550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검경도 공개 꺼린 잔혹한 살인사건
[448]
추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7244 678
235548
썸네일
[주갤] JTBC기준 서울에서 자취할려면 얼마나 벌어야할까
[256]
주갤러(223.33) 05.30 26282 146
235546
썸네일
[카연] 뱀파이어 팀장님이랑 드라이브하는.manhwa
[34]
일흔의주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904 46
235542
썸네일
[상갤] 싱글벙글 상갤촌 0530
[64]
어텀스나이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562 40
23554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어메이징 빅딸배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1734 292
235538
썸네일
[야갤] 미군이 베트콩 구분하는 방법...jpg
[557]
그로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44082 655
235536
썸네일
[이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과일 도매시장 방문 후기
[114]
산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6693 97
235535
썸네일
[새갤] [MBC] 5인 합의제 방통위를 279일째 2명이‥커지는 '2인 파행'
[95]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3140 45
235533
썸네일
[월갤] 스압) 5월 26일 COMITIA148 후기
[4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10428 54
2355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요즘 vr 게임
[20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30 33466 9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