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하이브가 협조 않으면..."앱에서 작성

비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0 14:50:01
조회 29627 추천 134 댓글 587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어도어 팀장, 민희진 승인 아래 수억원대 금품 수취 인정”

- 관련게시물 : 하이브 여직원 집까지 쫒아와 협박 불법 감사

7d9f8605b2856ef6239cf293429c701b65ee9663e67ce6750052d691dcf183ab841d5f79be05618720a4165485ccde006dba7395

749f847fb5f66ff523ebf7e6309c7069cc8e5f0906f4c9773acddee9296a6325c480d2dafe94f0b282fd7b3e4422296d050708f8

08eb857fb78a1a8323eb83e2409c706d91ff75c32a74ad2e2e601adeb4d0c1591879097071b57247dad023b2f01dcd23eb107f89

7a998704b1f66887239cf593359c701b6daf6ea8e9a9c10793968d06181ee2f8e84bd644357451ea363937c56423728e25f0bbf7

74e58104c48a1e85239b80e1309c701bf66dd2fb2e6058db3bf315ffd244f7a0b1c013374b19013f113c2b44278b28f1e5360222

74998074b5f71a83239a81e5349c701f3cb096e0581cad218a880b54420c747341edfb722e913cd1c47944c5cded3fed8111a742


[단독] 뉴진스 스타일리스트 팀장 인터뷰 전문



“협조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하더라.”

하이브로부터 이사회 전날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받은 어도어 소속 스타일디렉팅 팀장 A씨는 “전 회사에서 일할 때도 허용했던 일이라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고 토로했다.

A씨는 10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에서 “(하이브 감사팀에서)횡령에다 배임이라며 경찰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해서 무서웠다”고 힘겹게 말했다.  

이날 오전 어도어는 지난 9일 하이브가 A씨를 상대로 오후 7시부터 5시간 여 동안 감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심야에 여성 스타일리스트 집에 찾아가는 등 불법적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이브 감사팀이 문제 삼은 건, 스타일리스트 팀장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은 것이다. 이에 대해 어도어는 광고계에선 통상적으로 헤어-메이크업-스타일링을 프리랜서들이 담당해, 광고주와 프리랜서 간 별도 계약이 체결된다며, 어도어는 프리랜서 대신 자체 스타일링팀에서 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계 관행을 고려해 A씨가 광고주로부터 스타일링 비용을 지급받고, 어도어는 A씨의 인센티브 산정을 할 때 광고주로부터 지급받은 비용을 고려했다고 알렸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A씨가 광고주로부터 직접 돈을 받은 점을 문제 삼는데, 어도어로선 A씨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대신 광고주가 지급한 만큼 회사에 금전적인 피해를 준 게 없어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내용은 지난 2월에 하이브 HR 부서 및 ER부서에 공유된 사안이라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전 회사에서도 광고 인건비를 받았던 관례가 있기도 했고 어도어에서도 인센티브로 대체해서 받는 것으로 승인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지 몰랐다”면서 “이걸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

A씨는 “하이브 감사위원회로부터 내부감사를 하는 과정에서 범법행위, 위반행위가 있다며 보자고 연락을 받았다”면서 “일이 있어서 미뤘으면 한다고 했는데 제 이야기를 굳이 안 들어도 진행해서 고소할 수 있는데 그래도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한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녁 7시쯤 사무실 4층에서 통화하다가 일이 있어서 나가려는데 바로 앞에 감사팀이 와있더라”면서 “협조를 안 하면 고소를 당할 수 있으니 협조를 해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해서 사실대로 말했다. 감사팀에서 경업금지인데 외부에서 받은 건 횡령인데다 배임까지 있다고 해서 너무 무서웠다”면서 “그럼 경찰서를 가야 하는 거냐니깐 (하이브 감사팀에서) 경찰서 가서 조사받는 것보다 여기에서 이야기하라고 했다. 그래서 사실대로 있는 그대로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분위기 자체가 강압적으로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A씨는 “(하이브 감사팀에서)노트북도 증거라 제출하지 않으면 경찰서에 가야 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밤 10시 반쯤에 한 분이랑 제 집까지 들어가서 노트북을 가지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도 달라고 했는데 그건 거부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후 택시 타고 다시 사무실로 같이 돌아가서 12시까지 감사를 받았다”면서 “(정보자산)이용 동의서를 쓰긴 했는데, 어도어 변호사님께 이런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불법적인 거라면서 철회를 대신 해주신다고 해서 전화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A씨는 “제가 스케줄 잡고 일하고 허락받고 받은 돈이고 이걸 무슨 민희진 대표님에게 상납한 것도 아니다”면서 “열심히 일을 하기만 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한편 하이브는 이날 어도어 측의 입장문에 대해 “민희진 대표 측의 허위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당사 감사팀에서 9일 저녁 진행한 어도어 모 팀장에 대한 감사는 피감사인의 동의하에 모든 절차가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적법하게 진행됐음을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하이브는 해당 팀장이 오후 6시에 출근해서 그때부터 감사를 진행했고,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에 집에 따라가 강요했다는 것에 대해선 “감사 과정에서 해당 팀장은 민희진 대표의 승인 하에 외주업체로부터 수년간 수억 원 대의 금품을 수취했음을 인정했다”면서 “그러면서 집에 두고 온 본인의 노트북을 회사에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본인 동의하에 당사 여성 직원만 함께 팀장 자택 안에 동행애 들어가 노트북을 반납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하이브는 “팀장 본인이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했다”며 개인정보 이용 동의를 강요했다는 어도어측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휴대전화 반납 요구에 대해선 해당 팀장이 응하지 않아 더 이상 제출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하이브는 통상적인 광고업계 관행이라 횡령이 성립될 수 없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 정직원이 광고주로부터 직접적으로 수억원 대의 이익을 취하는 관행이란 없다”며 “민희진 대표가 수년간 알면서 용인해온 것은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하이브 관계자는 A씨가 변호사를 통해 동의서를 쓴 건 철회하겠다고 한 데 대해선 “어도어쪽 변호사에게 연락은 왔으나 아직 본인에게 직접 연락은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241/0003349663
 






출처: 써클차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34

고정닉 24

19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3839
썸네일
[미갤] 예능의 틀을 깨는 기안84.jpg
[2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6803 364
233837
썸네일
[무갤] 사장도 가게 접고 알바 뛴다…자영업자 죽어나는 제주
[461]
ㅇㅇ(211.246) 05.24 24704 200
233835
썸네일
[이갤] 의사가 알려주는 생체리듬의 중요성
[282]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0220 119
233833
썸네일
[만갤] '그 게임' AI일러 의혹.............jpg
[634]
만갤러(118.216) 05.24 43978 260
233831
썸네일
[디갤] 강남역에 뉴진스님 왔다고 해서 가봤는데
[341]
ㅇU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485 138
233829
썸네일
[싱갤] 깜짝깜짝 유튜브 시대를 예견한 1박2일
[128]
ㅇㅇ(119.203) 05.24 28584 221
233827
썸네일
[주갤] 베트남 국제결혼한 전문직 블라남의 후기.jpg
[731]
주갤러(211.220) 05.24 33535 388
233823
썸네일
[의갤] "27년만에 의대증원 성공"
[9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2591 811
2338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예민한 사람들이 쉽게 지치는 이유
[175]
레이퀀스뱅큐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452 221
233820
썸네일
[페갤] 싱글벙글 중학교 졸업후 17살 의대합격
[483]
예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8291 282
233818
썸네일
[미갤] 5월 24일 시황
[62]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1773 32
233817
썸네일
[부갤] "이승기 그 새X한테 돈 받아야지"…임영규, 2억 사기→사위 名 팔아
[172]
부갤러(185.217) 05.24 27413 203
233815
썸네일
[야갤] 인천에 붉은불개미 떳다 ㅎㄷㄷㄷ
[219]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2774 102
233814
썸네일
[싱갤] 콜록콜록 감기 걸렸을 때.manwha
[11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9099 259
233812
썸네일
[주갤] [주갤만화] “N번방 김여시”
[325]
ㅇㅇ(39.7) 05.24 23598 709
233811
썸네일
[야갤] 뉴진스 신곡 '버블검' MV 또 멕진스 표절 의혹..jpg
[427]
야갤러(122.34) 05.24 28133 641
233809
썸네일
[걸갤] 오마이걸이 마시던 물병 장기자랑 상품으로 나눠준 mc
[242]
걸갤러(212.103) 05.24 26358 84
233806
썸네일
[이갤] 냉장고 배송 이후... "하루하루가 지옥"
[448]
제주도조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3333 255
233805
썸네일
[롯데] 고승민 마지막 타석 삼진 공 & 퇴장 ...webp
[100]
테이블세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9997 224
233803
썸네일
[멍갤] 강형욱 논란에 업계 "터질 게 터졌다"…PD에게까지 갑질 의혹
[543]
멍갤러(78.153) 05.24 38017 185
233802
썸네일
[야갤] 중고거래 도둑놈 2시간만에 검거.....JPG
[184]
ㅇㅇ(223.39) 05.24 27169 311
23380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회사 경리랑 말다툼한.manhwa
[25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052 272
233799
썸네일
[키갤] 오늘의 김하성.webp
[71]
김혜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927 134
233797
썸네일
[야갤] 여성판 N번방 쉴드치는 기사 떴네
[452]
야갤러(106.101) 05.24 26380 683
233796
썸네일
[해갤] 유튜버가 말하는 레고랜드 가면 굳이 호텔안가도 되는 이유.JPG
[248]
해갤러(103.216) 05.24 31639 276
23379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다시보는 대한민국 해군 레전드 사건
[210]
수성4가마오카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7825 316
233793
썸네일
[카연] 스페인에서 미국인들이랑 클럽간 썰 (1)
[55]
헬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274 81
23379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베가 없어서 논란 생긴 학교
[382]
ㅇㅇ(114.203) 05.24 45937 383
233788
썸네일
[야갤] 축제에 남자아이돌 온다고 난리난 경희대 상황.jpg
[295]
야갤러(211.234) 05.24 33012 229
233787
썸네일
[코갤] 문다혜, 靑 경호원과도 수천만원 돈거래…檢, 집 구입에 쓴 정황
[233]
ㅇㅇ(107.191) 05.24 14661 357
233785
썸네일
[유갤] 외국인들끼리 한국인 특 얘기하는데 다 맞말임.jpg
[186]
ㅇㅇ(149.34) 05.24 29895 154
233784
썸네일
[야갤] 음주 뺑소니 김호중 유치장 이동 ㄹㅇ...jpg
[308]
슈화(착한대만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3527 176
23378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보호필름촌
[147]
ㅇㅇ(211.106) 05.24 32859 199
233781
썸네일
[새갤] 목숨 걸고 정치해야하는 멕시코, 선거 앞두고 후보 암살에 유세장 붕괴까지
[183]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425 83
233779
썸네일
[야갤] 경찰, 장예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검찰 송치
[189]
ㅇㅇ(222.100) 05.24 17607 332
233778
썸네일
[이갤] 키가 198cm인 여중생...jpg
[79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7140 256
23377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한국의 해녀를 만난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
[260]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1891 284
233773
썸네일
[미갤] 김준호가 말하는 장동민과 유세윤의 차이점.JPG
[1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2631 123
233772
썸네일
[일갤] 오늘자 포스테코글루가 말하는 일본축구
[189]
ㅇㅇ(211.107) 05.24 11951 187
233770
썸네일
[기음] 세계에서 제일 비싼 1kg당 28만원짜리 새우 먹방 후기.jpg
[237]
기갤러(185.114) 05.24 27633 88
2337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성징병제 공익 만화.manhwa
[302]
그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1824 169
233767
썸네일
[야갤] 생활비 월 900도 부족하다는 아내와 퐁퐁남.jpg
[68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4683 583
233766
썸네일
[중갤] 명조 채팅 금지겜 모음..jpg
[134]
ㅇㅇ(58.127) 05.24 25948 222
233765
썸네일
[기갤] 오늘자 한동훈보고 배운 범죄자ㄷㄷㄷ
[614]
ㅇ ㅇ(121.168) 05.24 26028 231
233763
썸네일
[중갤] 국힘 심각하네.. 표단속 간담회 31명 중 9명만 참석
[251]
EUREC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221 144
23376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IT업계의 최첨단 데이터전송 신기술
[2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2021 308
233759
썸네일
[기갤] 박서준, 10살 연하 미국인과 열애설 터졌다...'절친' 최우식도
[590]
ㅇㅇ(223.39) 05.24 40389 249
233758
썸네일
[필갤] 아그파울트라100진짜듣보잡같은데이거좋은거임??
[17]
2100k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4601 24
233757
썸네일
[싱갤] 우울우울 모 개임 신규 케릭터 근황
[2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38978 410
233755
썸네일
[새갤] [단독] "업무추진비로 과일값 지급.. 李 결재"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176]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2069 20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