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제설작업 미흡이 부른 참사가 아니냐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사고 당일 서울에 많은 눈이 내렸으나, 강남구청 측이 제설작업에 나선 곳은 22곳뿐이었기 때문이다. 언론에 따르면 강남구청이 제설작업을 벌인 주요 지역으로 언주로, 선릉로, 개포로 인근 등이 있다.
강남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통행량이 많고 경사진 곳을 중심으로 제설차량 9대가 제설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사고 장소에도 제설차가 오전 8시48분 출발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제설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발생한 사고가 아닌 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버스기사의 주장과 제설 작업 미흡 등이 사실이라면, 지자체에 책임의 화살이 날아들 수 있다. 버스기사의 경우 규정속도를 준수하며 멈추려 했으나 미끄러지는 바람에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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