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롤드컵 100승 달성 '페이커', 中 상대 다전제 무패 기록도 이어갈까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6 14:12:16
조회 96 추천 0 댓글 4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초 100승을 달성한 T1의 '페이커' 이상혁. 그런 그가 롤드컵 LPL팀 상대 다전제 무패 기록 이어가기에 도전한다.

한국 시각으로 17일 2024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가 시작된다.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를 떠난 녹아웃 스테이지의 주인공들은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로 무대를 옮겨 경기를 치른다. T1은 19일 중국 LPL의 탑e스포츠(TES)를 상대로 롤드컵 4강 진출을 노린다.

TES는 T1 입장에서 까다로운 상대임이 분명하다. LPL 2시드의 강팀인 동시에 지난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서 만나 패한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의 롤드컵 역사 속 T1과 LPL 다전제 상대 전적 만을 놓고 본다면 T1에게 긍정적인 대진으로 볼 수도 있다. T1은 그동안 롤드컵 다전제서 단 한 번도 LPL에 패한 적이 없다. 이상혁 역시 당연히 이 기록을 함께했다.

T1과 이상혁의 첫 LPL팀 상대 다전제는 지난 2013년 결승전이었다. 로얄 클럽을 만나 3 대 0으로 승리한 T1은 중국팀 상대 다전제 첫 승리와 함께 첫 롤드컵 우승까지 맛봤다. 이후 16년 8강, 17년 4강, 22년 8강에서 RNG를 잇달아 꺾었고, 22년 4강에서 징동 게이밍(JDG)을 제압하고 LPL 다전제 5연승을 이어갔다.

압권은 지난해였다.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이었지만, 8강에서 T1을 제외한 LCK 2팀이 모두 탈락하면서 위기를 맞은 것. 하지만 T1은 8강 마지막 경기에서 리닝 게이밍(LNG)을 3 대 0으로 격파했다. 이어서 4강에서는 '골든 로드'를 노리던 JDG의 여정을 끝냈다. 그리고 결승에서 돌풍을 일으킨 웨이보 게이밍(WBG)마저 꺾으며 우승에 성공했다.

이상혁 또한 중국팀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RNG를 울렸던 17년 8강에서 5연속 갈리오를 하며 보인 플레이, 지난 대회 4강 JDG전에서 아지르로 보여준 슈퍼 토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렇다 보니 지난 대회까지 합쳐 T1과 이상혁은 지난 11년 동안 롤드컵 다전제에서 LPL팀을 상대로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Bo3 전적까지 합치면 9전 9승이 된다.

T1은 지난 서머 시즌 부침을 겪었다. 본지와 지난 스위스 스테이지 종료 후 인터뷰에서 이상혁 또한 "서머에서 제가 부진했다"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즈에서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는 이상혁의 말처럼, 롤드컵 와서는 살아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롤드컵 100승 고지를 밟으며 새 역사를 쓴 이상혁이 LPL 다전제 연승 기록 또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롤드컵 다시보기] T1 파리行 티켓 지킨 '오너' 문현준의 바론 스틸▶ 확정된 PGC 2024 진출 韓 3팀…아직 1팀 더 나갈 수 있다▶ 정윤종, 완벽한 다전제 판짜기로 유영진 완파…SSL 4강 합류▶ 'KDL 3회 우승' 광동 카트 팀, 역사 속으로...해체 발표▶ '쇼메이커' 허수, "생각 많아진 롤드컵이었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본업은 완벽해 보이지만 일상은 허당일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2/17 - -
3668 [프리뷰] 조선협객전2M, 3년 만에 돌아온 짜릿한 '조선 판타지'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399 0
3667 [단독] T1 롤드컵 우승 주역 '톰' 임재현 코치, 해외 진출하나…LPL서 러브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311 0
3666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월드, '바람의 나라 클래식' 앞세워 8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372 0
3665 [인터뷰] 10주년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와 만나는 이유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97 0
3664 [인터뷰] 엠게임 강영순 본부장 "원작 끝나도 '열혈강호 온라인'은 계속된다" [7]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5190 1
3663 [PMGC] 3주 간 그룹 스테이지 마무리…韓 3팀 순항 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54 0
3662 '빠른별' 정민성, 광동 감독으로 부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80 0
3661 kt 떠난 '표식' 홍창현, 광동으로 이적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86 0
3660 광동, '두두'와 재계약-'커즈'는 결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9 2690 2
3659 [인터뷰] 엠게임 조광철 본부장 "'귀혼M', 원작 뛰어 넘을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76 0
3658 [20th 지스타]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게임 향한 부산의 사랑, 계속 이어질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72 0
3657 20주년 맞은 '지스타' 성황리 폐막… 나흘 간 21만 명 방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56 0
3656 '데프트' 김혁규, "전역 후 선수 복귀하고파…새로운 목표 이룰 것" [2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6040 15
3655 T1 떠난 '레클레스', 인기 스트리머와 유럽 2부서 새로운 도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96 0
3654 '구마유시' 이민형, T1과 재계약...'제우스'만 남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8 277 0
3653 [서든어택 챔피언십] 대어 익수 낚은 핀프 "아쉬움 남은 경기...마지막은 예상 대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241 0
3652 [서든어택 챔피언십] "우리가 진다고?" 승부 예측 뒤집은 핀프, 익수 완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229 0
3651 [서든어택 챔피언십] 라이플 활약 준자냥냥 "라이플 활약 이끈 전략 '나이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223 0
3650 [서든어택 챔피언십] 준자냥냥은 멈추지 않아…우승후보 미스 완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7 220 0
3649 [20th 지스타] 드래곤소드, 화려한 액션의 오픈월드 RPG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60 0
3648 [20th 지스타] 넥슨 30년 역사 담긴 공연에 관람객 '감동'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60 0
3647 [20th 지스타] 시작미디어 호핏 셸리 CEO의 넘치는 한국 사랑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54 0
3646 [20th 지스타] '아크 레이더스' 개발진 "익스트랙션 장르 진일보시킬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38 0
3645 [20th 지스타] 넥슨게임즈 김용하 본부장 "AI 활용 게임 개발, 기술 발전 더 필요"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37 0
3644 '모건' 박루한, 브리온과 재계약..."책임감 더 생긴 거 같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6 233 0
3643 [20th 지스타] 넷마블, '지스타'서 '킹 오브 파이터 AFK' 코스튬플레이 무대 행사 진행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5284 1
3642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1만 시간 해도 질리지 않게 만들 것"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57 0
3641 이도경 보좌관, "中 주도 e스포츠 표준화, 많이 위급한 상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71 0
3640 T1, '케리아' 이어 '오너'도 잡았다...2년 재계약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41 0
3639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신작 4종, 공통점과 차이점은?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06 0
3638 [20th 지스타] 시부사와 코우 코에이 창립자 "게임은 실제 경험으로 만들어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06 0
3637 [20th 지스타] "'프로스트펑크2'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질문"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77 0
3636 [20th 지스타] 프로젝트 오버킬, 3D 액션과 원작 재미 '두 마리 토끼' 잡는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76 0
3635 롤드컵 2연패 주역 '로치' 김강희 코치, T1과 계약 종료 [11]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2178 5
3634 [20th 지스타]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고품격 그래픽과 다양한 콘텐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57 0
3633 [20th 지스타] 라이온하트 '발할라 서바이벌', 고품질 그래픽의 '뱀서'류 게임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65 0
3632 [20th 지스타] 넥슨재단 김정욱 이사장 "다큐 제작은 韓 게임산업 위한 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63 0
3631 [20th 지스타] 넥슨 30주년 다큐 '온 더 라인', 韓 온라인게임 역사 담았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53 0
3630 [20th 지스타] 아쿠아트리 박범진 대표, "하이브IM과 함께라면 성공 확신"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5 142 0
3629 [20th 지스타] 슈퍼바이브, 속도감 넘치는 전투와 협력, 그리고 생존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186 0
3628 [20th 지스타] 퍼스트 버서커: 카잔, 숨길 수 없는 대작 본능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841 1
3627 [강윤식의 e런 사람] '커즈' 문우찬, "주장으로 많은 걸 느껴…동생들에게 미안" [6]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1028 1
3626 [지스타 포토] GCON에 참가한 많은 사람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169 0
3625 [지스타 포토] GCON서 기조연설하는 윤명진 네오플 디렉터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155 0
3624 [20th 지스타]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몬스터를 포획하는 색다른 이유 [12]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2521 1
3623 [20th 지스타] 원작 분위기 물씬 풍기는 넷마블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4 143 0
3622 '벵기' 배성웅-'푸만두' 이정현, 디플러스 기아서 뭉쳤다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186 0
3621 [게임대상] 대상 ‘나혼렙 어라이즈’…‘스텔라 블레이드’ 7관왕 [20]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4863 2
3620 [게임대상]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최우수상 포함 7관왕 등극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164 0
3619 [기자석] 개최 장소 아쉬움 남는 KeSPA 글로벌 포럼 [4] 데일리e스포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11.13 149 0
뉴스 아이브, '레블 하트' 10관왕+'애티튜드' 2관왕으로 '아이브 엠파시' 여정 마무리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