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위' DRX, 펍지 모바일 국내 대회 2연패 도전

데일리e스포츠

2024.08.10 08:15:03

조회 251 추천 0 댓글 4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과 연계해 열린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 2024서 4위의 성적을 기록한 DRX가 국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국내 최강의 펍지 모바일 팀을 가릴 2024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가 10일부터 막을 올린다. 국내 최정상급의 펍지 모바일 16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그중 DRX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다. 덕산 게이밍 시절부터 국내 펍지 모바일 강자로 군림했던 DRX는 지난 시즌 1 우승으로 최다 우승인 6회 우승의 금자탑을 세운 바 있다.

2024년 시즌을 앞두고 DRX는 큰 변화를 겪었다. 지난해 두 번의 PMPS(시즌 1, 시즌 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최강의 지위를 재확인했던 DRX는 '큐엑스' 이경석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결별했다. 이후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 '씨재' 최영재를 비롯해, '현빈' 전현빈, '쏘이지' 송호진 등을 영입했다.

새롭게 합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올해 출전한 첫 번째 대회부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2024 PMPS 시즌 0에서 4위에 오른 것. 비록 당시 챔피언 디플러스 기아에 무려 72점을 뒤졌지만, 분명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였다. 결국 더 발전한 경기력과 함께 PMPS 시즌 1서 정상에 오르며 6번째 별을 달았다.

DRX 인수 후 PMPS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던 PWMC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서바이벌 스테이지에서 메인 스테이지 티켓을 따냈고 메인 스테이지서 끝까지 분전하면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국제대회 최종 4위는 펍지 모바일 국내 팀이 거둔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이렇듯 2024년 치른 대회에서 우상향하는 경기력을 보여온 DRX이기에 PMPS 시즌 2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농심, 젠지 등의 팀이 멤버 변화를 주며 DRX를 위협하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 역시 건재하다. DRX가 과연 이런 경쟁을 뚫고 PMPS 2연패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 [영상] '마코' 김명관, "PO 상대? 퍼시픽 팀만 아니면 OK"▶ e스포츠 월드컵, 팀 팰컨스 독주 체제…LoL 우승 T1은 5위 ▶ FC 프로 챔피언스 컵, 19일 개막…'한국 챔피언' kt 등 4팀 출전 ▶ 만만치 않은 챔피언스 서울…지역 1시드 동반 최종전 行 ▶ 펍지 모바일 국내 최강 가린다!…2024 PMPS 시즌 2, 10일 개막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4080917023600286a7594bcb2f1104516617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과음으로 응급실에 가장 많이 갔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5/03/03	-	-
3908	한화생명-TES 등 퍼스트 스탠드 참가 팀 확정	데일리e스포츠	03.04	31	0
3907	TES '옴므' 윤성영 감독, "'댄디' 감독과 대결 기대...잘해봅시다" [1]	데일리e스포츠	03.04	2042	0
3906	"개발자도 깜짝!" 구름 인파 몰린 '몬스터 헌터 와일즈' 출시 이벤트	데일리e스포츠	03.02	101	0
3905	TES, AL 꺾고 5년 만에 LPL 우승...'퍼스트 스탠드' 참가	데일리e스포츠	03.02	124	0
3904	데뷔 10주년 '피넛' 한왕호, "참 오래 했네요" [6]	데일리e스포츠	02.28	6792	8
3903	펍지 국내 대회 PWS 페이즈 1, 내달 4일 개막	데일리e스포츠	02.28	153	0
3902	[기획] 글로벌 게임 전쟁 속 거꾸로 가는 韓 정부	데일리e스포츠	02.28	151	0
3901	'카나비' 서진혁, "AL에 두 번 졌지만 결승 다를 것"	데일리e스포츠	02.28	159	0
3900	킥 오프 결승 MVP 고영재, "'내가 가장 잘한다' 마인드로 임해"	데일리e스포츠	02.28	139	0
3899	'라일락' 전호진 코치, "LCK 킥 오프 우승, 첫 단추 잘 뀄다"	데일리e스포츠	02.27	136	0
3898	LCK CL 최강 kt, T1 꺾고 킥 오프 우승...FMVP '영재'(종합)	데일리e스포츠	02.27	1676	0
3897	넥슨,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 웹 버전 선보여	데일리e스포츠	02.27	128	0
3896	WoW, 새 업데이트 '언더마인 해방의 날'로 고블린 왕국 휘젓는다	데일리e스포츠	02.27	119	0
3895	넥슨, '바람 클래식' 일본 지역 전체 오픈	데일리e스포츠	02.27	123	0
3894	엔씨, '호연' 출시 6개월 기념 특별 페스티벌 진행	데일리e스포츠	02.27	117	0
3893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아이템 드랍률 상향 이벤트 연다 [4]	데일리e스포츠	02.27	140	0
3891	[리뷰] B급 영웅담을 흥미롭게 만든 '마지마'의 매력, '용과 같이8 외전' [4]	데일리e스포츠	02.27	131	0
3890	라이엇 환수 후원 '경복궁 선원전 편액' 공개 "소중한 왕실 유물 돌아와" [19]	데일리e스포츠	02.27	4703	14
3889	'타잔'-'카엘', 1승만 더하면 롤파크 간다 [5]	데일리e스포츠	02.26	1804	2
3888	"포커에서 착안해 청불" 발라트로, 유럽서 12세 등급 재조정 [4]	데일리e스포츠	02.25	170	0
3887	KGMA 신년 토론회, "게임산업 진흥 위한 법제도의 균형 절실" 한목소리 [6]	데일리e스포츠	02.25	1576	0
3886	이승훈 교수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정책적 지원 강화해야" [4]	데일리e스포츠	02.25	161	0
3885	이정훈 교수 "블록체인 게임 일괄 규제는 역효과…업체 꼼수-역차별 막기 위해서도 새로운 체계 필요" [12]	데일리e스포츠	02.25	4749	1
3884	한화생명, LCK 대표로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 참가 [10]	데일리e스포츠	02.24	2052	2
3882	'듀로' 주민규 "역경 딛고 결승 진출, 행복하다" [11]	데일리e스포츠	02.22	4936	0
3881	젠지 김정수 감독 "지옥 같았는데 결승 진출, 너무 기뻐" [4]	데일리e스포츠	02.22	227	0
3880	'한화생명 나와!'…젠지, DK 셧아웃시키고 LCK 컵 결승 진출 [4]	데일리e스포츠	02.22	221	0
3879	젠지, 완벽 운영으로 오브젝트 독식한 끝에 DK전 2세트 승리 [4]	데일리e스포츠	02.22	205	0
3878	젠지, 아타칸 교전 대승 거두고 1세트 승리 [4]	데일리e스포츠	02.22	196	0
3877	농심 박승진 감독, "눈앞에서 승리 놓쳐 아쉽다" [5]	데일리e스포츠	02.20	407	0
3876	젠지, 농심 3대2 꺾고 LCK 컵 패자 결승行 [4]	데일리e스포츠	02.20	1701	1
3875	'쇼메이커' 허수, "클레드 선택, '도인비' 영향 받은 거 있다" [10]	데일리e스포츠	02.20	2443	2
3874	최인규 감독, "풀 세트 3연승? 선수들이 내성 생기고 익숙해져서" [4]	데일리e스포츠	02.19	270	0
3873	한화생명에 패한 배성웅 감독, "상대가 강하다는 걸 느껴" [4]	데일리e스포츠	02.19	281	0
3872	3연속 풀 세트 치른 한화생명, LCK 컵 결승 진출 [4]	데일리e스포츠	02.19	265	0
3871	'D-1' 레전드 오브 이미르, 사전 다운로드 시작 [4]	데일리e스포츠	02.19	256	0
3869	한국게임미디어협회, 25일 '국내 게임 법제도와 산업의 미래' 신년토론회 개최 [6]	데일리e스포츠	02.17	5482	2
3868	최인규 감독, "BO5 치르면서 좋은 데이터와 경험 쌓는 중" [4]	데일리e스포츠	02.16	349	0
3867	15일 만의 경기 '룰러' 박재혁, "경기 감각 영향 없었다" [5]	데일리e스포츠	02.16	2409	1
3866	'딜라이트' 유환중, "끝까지 집중력 잃지 않은 덕분에 승리" [4]	데일리e스포츠	02.16	347	0
3865	감동적인 연주로 게임 음악 공연 새 기준 된 '니케' 첫 콘서트 [14]	데일리e스포츠	02.16	6371	3
3864	'피셔' 이정태, "반전 있는 결말 보여주겠다" [4]	데일리e스포츠	02.15	351	0
3863	[인터뷰] '니케' 주종현 디렉터 "게임 서사의 감동, 오케스트라 콘서트에 담았다" [4]	데일리e스포츠	02.15	354	0
3862	[LPL 돋보기] '도인비' 김태상, "선수 복귀...내가 살아있는 이유" [4]	데일리e스포츠	02.14	375	0
3861	'제카' 김건우, "다른 조커 픽으로 다음 경기 승리할 것" [4]	데일리e스포츠	02.14	354	0
3860	'오너' 문현준, "단두대 매치 패배, 아직도 여운 남아" [36]	데일리e스포츠	02.14	8111	9
3859	T1 vs 한화생명 LCK 컵,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90만 돌파 [4]	데일리e스포츠	02.14	351	0
3858	최인규 감독, "첫 5전제 '피어리스' 승리...얻어가는 거 많았다" [4]	데일리e스포츠	02.13	1976	4
3857	'바이퍼' 박도현, "T1과 대결, 상대 페이스 말리지 말아야" [10]	데일리e스포츠	02.13	5545	8
3856	kt 잡은 농심 박승진 감독, "밴픽서 승부수...잘 됐다" [4]	데일리e스포츠	02.12	312	0
뉴스	“나의 우승자” 데미 무어, 생애 첫 오스카 수상 불발 속 세 딸 격려 [왓IS]	디시트렌드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