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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휴에 유람선 전복 관광객 80여 명 사상... 시진핑 지시 무쓸모
ㅉㅉㅉㅉ 中, 화재로 22명 사망 3명 부상... 시진핑이 직접 수습 지시해 - 대만 마이너 갤러리중국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임 매섭게 치솟는 불길 짙은 연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모습이 무섭기까지 함 무려 2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한 화재 사고... 5월 1일 노동절을m.dcinside.com 中, 시진핑 지시도 소용 없었다... 연이은 화재 폭발로 사상자 속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관련게시물 : 中, 화재로 22명 사망 3명 부상... 시진핑이 직접 수습 지시해주거 단지가 폭격을 맞은 듯 화염에 휩싸인 모습 주차된 차량에도 불이 옮겨붙어 활활 타오름 현지시각 오후 1시 15분쯤, 중국 산시성m.dcinside.com최근 사건 사고가 빈발하다보니 시진핑이 직접 계속 언급하면서 막으라고 하는 중인데 전혀 안 먹히는듯 ㅋ 한국인들의 당연한 반응이 이어지는 가운데 춘장향이 진하게 느껴지는 댓글 하나가 보임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피아제 3연승 기념) 3연승한 드라이버들은 챔피언이 되었을까?
(장문 주의)4연승 이상 달성한 드라이버들은 2016 해밀턴을 제외하고는 모두 그 시즌 월드챔피언에 등극함그렇다면 시즌 3연승한 드라이버들의 성적은 어떨까?(타이틀 획득의 판단 기준은 3연승 종료 시점으로 계산했음.)후안 마누엘 판지오 (1954 독일 그랑프리~1954 이태리 그랑프리)/ 월드챔피언 달성GOAT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역대급 레전드 판지오. 시즌 9경기중 8경기에 출전하여 6승을 쓸어담으며 압도적인 챔피언이 됨 (2라운드 인디 500 경기는 대부분 불참함)특이한 점은 1라운드, 3라운드 (모두 우승) 는 마세라티에서 출전했고, 4라운드부터 최종전까지는 메르세데스로 팀을 옮겨 월드챔피언이 됨 원래 메르세데스 이적이 확정되었으나, 메르세데스가 차를 기간 내 제작하지 못해 어쩔수 없이 마세라티에서 그랑프리에 참가한 신기한 사례.스털링 모스 (1957 페르카라(이탈리아) 그랑프리~1958 아르헨티나 그랑프리)/ 시즌 2위무관의 제왕 스털링모스. 별명답게 1957 시즌, 58시즌 모두 월드챔피언 수성에 실패함.2년간 밀레밀리아와 기타 레이싱 카테고리로 외도했으나, 1957시즌 부터 다시 F1에 복귀한 스털링 모스는 시즌 3승을 챙기며 화려한 복귀를 알림. 그러나 항상 그를 가로막던 판지오의 존재로 인해 무관으로 남음. 1958 시즌 역시 시즌 최다 승인 4승을 기록하며 정말 챔피언에 가까워졌지만, 너무 많은 리타이어 횟수덕에 고작 1승을 올린 페라리의 마이크 호손에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내주게 됨.짐 클락 (1967 USA 그랑프리 ~ 1968 남아프리카 그랑프리)/최종 3위지겨운 논쟁인 드라이버의 '순수 실력'을 논할때 빠지지 않는 불세출의 드라이버, 짐클락.9년간의 포뮬러 원 짧은 커리어 기간동안 로터스에서만 출전하며 판지오의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운 레전드 중의 레전드아쉽게도 1967시즌 막판 2연승으로 챔피언십 역전기회를 노렸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차로 인해 10점차로 챔피언십을 내 줄수밖에 없었음 더욱 안타까운 점은 그의 F1 통산 마지막 승리인 다음 시즌 1968 남아프리카 그랑프리 직후, F2 경기에 참여하던 짐 클락은 사고로 인해 나무에 충돌해 명을 달리함.그의 사망으로 로터스의 수장 채프먼은 크게 상심했으나, 절치부심하여 그의 팀메이트 그레이엄 힐과 함께 같은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달성함. 재키 스튜어트 (1969 네덜란드 그랑프리~1969 영국 그랑프리/1971 프랑스 그랑프리 ~ 1971 독일 그랑프리)/월드 챔피언 달성 (1969, 1971)앞서 언급한 짐 클락의 뒤를 잇는 드라이버인 3회 월드 챔피언 재키 스튜어트.티탄 캡과 선글라스가 잘 어울리는 그는 1969 시즌 11전에서 6승을 쓸어담으며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커리어 첫 드라이버 챔피언에 등극했고, 1971시즌 역시 11전 6승을 획득하며 거의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점수차로 챔피언을 달성함. 마트라와 티렐 두 팀에서 챔피언십을 획득한게 특징적. 이후 1973시즌에 마지막 챔피언에 오르며 박수칠때 떠나는 레전드의 멋진 퇴장을 보여줌.니키 라우다 (1975 모나코 그랑프리 ~ 1975 스웨덴 그랑프리/1975 USA 그랑프리 ~ 1976 남아프리카 그랑프리)/월드챔피언 달성(1975), 최종 2위 (1976)"불사조" 니키 라우다 역시 3연승을 통해 월드챔피언에 등극한 드라이버 중 하나임1975 시즌 페라리 두번째 시즌을 보내던 라우다는 시즌 4전까지 애매한 모습을 보이며 고전했으나, 중반기부터 3연승을 쓸어담으며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결국 이탈리안 종마 312T와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과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이룸. 10년만에 페라리에게 타이틀을 선물했고, 더욱이 라우다를 페라리에 추천했던 절친한 동료 레가조니와 함께한 더블 챔피언이었기에 더 뜻깊은 시즌이었음.다음시즌 역시 시즌 개막후 2연승과 함께 5승을 획득하며 챔피언십 레이스에서 선두를 차지했으나, 뉘르부르크링에서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사고로 인해 단 1포인트 차이로 제임스 헌트에게 챔피언십을 내주게됨. 앨런 존스 (1979 독일 그랑프리 ~ 1979 네덜란드 그랑프리/1980 캐나다 그랑프리~1981 USA 서부 그랑프리)/최종 3위(1979), 월드챔피언 달성(1980), 최종 3위 (1981)피아스트리의 호주 선배이자 윌리엄스의 첫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한 레전드 앨런 존스.당시 신흥 강호였던 윌리엄스는 1979시즌 초반 최악의 신뢰성으로 초반 7경기 5 리타이어하며 앨런 존스를 곤경에 빠트렸으나, 영국 그랑프리에서 그라운드 이펙트 업데이트를 통한 섀시 성능 향상으로 팀메이트 레가조니가 첫 우승을 획득했고, 다음 경기 독일 GP부터 앨런 존스가 3연승을 달성하며 다시 타이틀 레이스에 복귀했음. 안타깝게도 초반의 리타이어에 발목잡혀 최종 3위에 그쳤으나, FW07의 개량형 FW07B가 1980시즌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15경기 5승을 획득, 윌리엄스와 존스에게 첫 양대 타이틀을 안겨줌.알랭 프로스트 (1984 유럽 그랑프리 ~ 1985 브라질 그랑프리/1990 멕시코 그랑프리 ~ 1990 영국 그랑프리)/월드챔피언 달성 (1985), 최종 2위 (1990)4회 챔피언, 서킷 위의 교수 알랭 프로스트 역시 3연승을 통해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레전드임1984시즌 다른 팀들을 압도적으로 바르던 맥라렌의 성능과 함께 불사조 니키 라우다, 전성기에 돌입한 알랭 프로스트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무적이었음.1984시즌은 단 0.5점 차이로 드라이버 타이틀이 결정된 엄청난 시즌인데, 프로스트는 시즌 7승을 거두어, 라우다의 5승보다 많은 승수를 거뒀고, 리타이어 횟수 역시 적었으나 라우다의 안정적인 포인트 피니시와 함께 폭우로 절반의 포인트만 주어졌던 모나코 그랑프리에서의 승리가 타이틀 레이스의 변곡점으로 작용했음.그 다음시즌 프로스트는 팀 메이트 라우다에게 압승을 거두며 시즌 5승과 함께 자신의 첫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획득함그리고 아일톤 세나와의 스즈카 충돌로 유명한 1990시즌, 프로스트는 페라리로 이적하여 세나, 만셀과 경쟁하여 5승을 거뒀으나, 타이틀 결정전이던 스즈카에서 세나의 고의 충돌로 인해 타이틀 레이스를 아쉽게 마감해야했음. 이후 윌리엄스로 이적하여 마지막 4번째 타이틀을 획득하고 은퇴하게 됨아일톤 세나 (1989 산마리노 그랑프리 ~ 1989 멕시코 그랑프리)/최종 2위포뮬러 원 역사상 최고의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는 3연승을 했으나 챔피언십을 석연치 않은 이유로 놓친 선수기도 함.1989시즌의 맥라렌은 MP4/5의 훌륭한 성능과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라는 최고의 드라이버 라인업으로 무장한 최고의 팀이었으나, 팀 내 분위기는 냉랭했음 시즌 초반 3연승으로 고무된 세나였으나, 포인트 피니시에 중점을 두는 프로스트의 성향과 리스키한 플레이를 통해 우승에 도전하는 세나의 특성상 시즌 후반부의 성적은 프로스트가 우세했고, 결국 일본에서의 논란의 실격판정으로 1989시즌 타이틀을 프로스트에게 내주게 됨.그 다음 시즌, 똑같은 스즈카 서킷에서의 충돌로 세나는 다음시즌 타이틀을 차지하게 되면서 더블 챔피언 타이틀을 가져갔고, 91시즌 역시 만셀과 경쟁하여 챔피언십을 가져가며 트리플 월드 챔피언과 동시에 인터라고스에서의 첫 승리를 거머쥐는 의미있는 시즌을 보냄. 나이젤 만셀 (1991 프랑스 그랑프리 ~ 1991 독일 그랑프리/ 1992 프랑스 그랑프리 ~ 1992 독일 그랑프리)/최종 2위 (1991), 월드 챔피언 달성 (1992)전설의 콧수염 나이젤 만셀 역시 3연승을 통해 월드 챔피언에 등극한 선수임.1991 시즌, 윌리엄스로 이적한 나이젤 만셀은 초반 3연속 리타이어와 동시에 맥라렌 아일톤 세나의 4연승을 시작으로 시즌을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중반의 3연승을 바탕으로 타이틀 레이스에 복귀함. 그러나 세나의 연승과 함께 만셀 역시 윌리엄스의 고질적인 기어박스 문제로 인해 몇차례 리타이어 및 실격을 거치며 무난하게 타이틀을 세나에게 헌납하게 됨. 이듬해 절치부심한 윌리엄스와 나이젤 만셀은 희대의 명차 FW14B와 함께 시즌 초반 5연승, 중반 3연승에 더해 총 9승을 휩쓸며 1992시즌을 독식함.특이한 점은 2년 연속으로 똑같은 세 그랑프리에서 3연승을 거뒀다는 점이 특기할만한 요소.데이먼 힐 (1993 헝가리 그랑프리 ~ 1993 이탈리아 그랑프리/ 1994 벨기에 그랑프리 ~ 1994 포르투갈 그랑프리)/최종 3위 (1993), 최종 2위 (1994)모터스포츠 역사상 유일한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인 그레이엄 힐의 아들, 데이먼 힐은 택배기사로 일하다, 뒤늦은 나이인 32세에 포뮬러 원에 데뷔함.나이젤 만셀의 은퇴와 함께 브라밤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데이먼 힐은 윌리엄스로 영입되어 프로스트와 함께 적절한 활약으로 프로스트의 드라이버 타이틀과 윌리엄스의 컨스트럭터 타이틀에 일조함. 프로스트의 은퇴와 함께 퍼스트 드라이버 자리를 넘겨받은 데이먼 힐은 훌륭한 차의 성능에 힘입어 베네통의 미하엘 슈마허와 시즌 최종전까지 경쟁을 이어감시즌 중반 슈마허의 실격과 2경기 출정정지 징계로 인한 공백 덕분에 시즌 최종전을 남겨두고 단 1점차이로 슈마허를 추격함.그러나 슈마허의 고의성 짙은 충돌로 데이먼 힐과 슈마허는 동시에 리타이어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은 결국 슈마허에게 돌아감.하지만 두시즌 뒤, 1996년 드디어 윌리엄스의 FW18과 함께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차지하며 F1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 챔피언에 등극함훗날 데이먼 힐은 슈마허의 행동을 이해한다는 대인배적인 멘트로 그를 옹호하며 챔피언의 품격을 보여줌.미하엘 슈마허 (1995 유러피안 그랑프리 ~ 1995 일본 그랑프리/ 1998 캐나다 그랑프리 ~ 1998 영국 그랑프리/ 2000 호주 그랑프리 ~ 2000 산마리노 그랑프리/ 2002 영국 그랑프리 ~ 2002 독일 그랑프리/ 2003 산마리노 그랑프리 ~ 2003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2006 USA 그랑프리 ~ 2006 독일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 (1995, 2000, 2002, 2003), 최종 2위 (1998, 2006)포뮬러 원 GOAT, 7회 챔피언에 빛나는 미하엘 슈마허는 한번 하기도 힘든 3연승 기록을 무려 여섯번이나 가지고 있음.1995시즌, 지난시즌에 이어서 데이먼 힐의 윌리엄스와 챔피언십 경쟁을 하던 슈마허는 윌리엄스의 아쉬운 신뢰성에 더불어 더욱 발전한 베네통의 성능으로 후반부 3연승을 통해 시즌 9승으로 챔피언십에 쐐기를 박음.이후 페라리로 이적한 슈마허는 본격적인 챔피언십 경쟁에 뛰어든 1997시즌, 헤레즈에서의 고의충돌 의혹으로 시즌 실격이라는 중징계에 처하며 윌리엄스와 자크 빌르너브에게 챔피언십을 헌납함. 이듬해 경쟁력이 저하된 윌리엄스와 부활한 맥라렌, 그리고 미카 하키넨이라는 새로운 경쟁자는 페라리에게 큰 위협이었음.1998 시즌, 초반부터 앞서나가던 맥라렌을 페라리는 힘겹게 뒤 따라가는 모양새였는데, 시즌 중반 업데이트의 성공으로 슈마허는 3연승을 달리며 하키넨을 바싹 추격함.그러나 시즌 후반부 폭우속 벨기에 그랑프리 리타이어와 (쿨싸드랑 박은 그 경기) 최종전에서의 펑쳐로 리타이어하며 챔피언십 도전이 좌절됨.1999시즌, 8라운드에서 다리 골절로 이탈한 슈마허는 후반기 복귀하여 페라리의 컨스트럭터 타이틀에 일조하고, 이듬해인 2000시즌, 페라리의 성능 향상과 맥라렌의 신뢰성 문제로 시즌 초반부터 독주하기 시작함.개막전부터 내리 3연승을 달리며 드디어 페라리에서 챔피언십을 쉽게 달성하나 했지만, 모나코 그랑프리 포함 다섯경기에서 1승, 4리타이어라는 최악의 성적표로 하키넨에게 추격을 허용, 오히려 맥라렌이 시즌 중반부 선두를 잡음. 그러나 미국에서의 우승, 타이틀 결정전이던 일본에서의 쓰리스탑 전략으로 우승을 거머쥐며 1979시즌 이후 20년만에 페라리에게 드라이버 챔피언십을 안기며 트리플 챔피언에 오름.2001시즌은 맥라렌의 부진으로 압도적 챔피언을 거머쥐고, 2002시즌 역시 슈마허는 전경기 포디움, 17 레이스에서 11승, 4연승과 3연승을 달성하며 동시에 페라리는 17경기 15승을 거머쥐게 됨. 판지오의 5회 챔피언과 동률을 이룬 시즌이기도 함.2003시즌은 맥라렌의 신예 키미 라이코넨의 약진과 포인트 시스템의 변경으로 시즌 후반까지 챔피언십 경쟁을 슈마허와 키미가 주도하게 됨.시즌 초반 키미 라이코넨의 우승과 슈마허의 노 포디움으로 키미가 16점 선두를 달렸으나, 산마리노 그랑프리 이후 3연승, 시즌 중반의 타이어 규정 변경으로 인한 미쉐린의 타이어 재설계 문제로 브릿지스톤의 페라리가 앞서나가며 최종전 일본 그랑프리에서 6회 챔피언을 확정지음.첫번째 은퇴시즌인 2006 시즌은 초반의 르노와 디펜딩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의 활약으로 뒤쳐졌으나, 미국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3연승을 올리며 격차를 좁힘.이탈리아 그랑프리 우승 직후 은퇴를 선언한 슈마허는 중국에서 2연승과 더불어 통산 91승을 달성, 챔피언십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으나, 일본에서의 엔진 블로우로 알론소의 2년 연속 챔피언을 바라만 봐야했음.미카 해키넨 (1997 유러피안 그랑프리 ~ 1998 브라질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플라잉 핀, 슈마허의 9챔을 막은 레전드 미카 해키넨 역시 3연승 기록을 가지고 있음.1997시즌 그저 그런 성능을 보여주던 맥라렌을 운전하던 하키넨은 1997 시즌 최종전 고의 충돌의혹으로 인한 슈마허의 실격으로 어부지리 승리를 거둠. 놀랍게도 이건 하키넨의 첫 승리였고 이 승리를 기점으로 다음시즌 첫 두경기를 포함한 3연승을 거두고, 1998시즌 2연승을 4회나 거두는 신기한 기록과 함께 첫 월드 챔피언십을 차지함.이듬해 1999시즌, 페라리 에디 어바인과의 혈투 끝에 단 76점으로 챔피언에 오르며 더블 월드챔피언에 등극하게 됨.페르난도 알론소 (2005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 2005 산마리노 그랑프리)/월드 챔피언 달성F1 2회 챔피언, 르망 24시 위너, 포뮬러 원 통산 최다출전에 빛나는 페르난도 알론소 역시 첫 챔피언십 위닝 시즌인 2005년에 3연승을 달성함.르노는 지난 시즌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며 페라리를 저격하는 규정변경의 최대 수혜자로 예상됐고, 시즌 초반 4경기에서 알론소가 3연승을 달리며 그 예상을 적중시켰음.그러나 시즌 중반까지 맥라렌과 키미 라이코넨의 거센 추격을 받았고, 심지어 맥라렌은 자타공인 2005 시즌의 가장 빠른차였음.하지만 고질적인 신뢰도 문제가 맥라렌의 발목을 잡았고, 시즌 중 후반, 키미 라이코넨이 뉘르부르크링 마지막 랩에서 서스펜션 파손으로 리타이어하며 알론소가 우승.사실상 월드챔피언을 확정짓게 됨. 세바스티안 베텔 (2011 터키 그랑프리 ~ 2011 모나코 그랑프리/ 2011 벨기에 그랑프리 ~ 2011 싱가포르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4회 챔피언, 통산 53승에 빛나는 세바스티안 베텔 역시 3연승을 기록해 챔피언에 오른 드라이버 중 하나임.특이한 점은 3연승을 동 시즌 내에 두번 달성 했다는 점인데, 2011 시즌의 레드불 RB7은 블로운 디퓨저와 모든 팀들이 탐내던 아드리안 뉴이의 서스펜션 세팅으로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고, 베텔 역시 숏런에서 최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19 그랑프리에서 15회 폴 포지션을 차지함. 레드불과 베텔은 폴 포지션 획득 후 크루징 이라는 우승 공식을 통해 11승을 쓸어 담으며 압도적인 챔피언에 등극함.루이스 해밀턴 (2015 일본 그랑프리 ~ 2015 USA 그랑프리/ 2017 벨기에 그랑프리 ~ 2017 싱가포르 그랑프리/ 2020 스타리아 그랑프리 ~ 2020 영국 그랑프리/ 2021 상파울루 그랑프리 ~ 2021 사우디 아라비아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 (2015, 2017, 2020), 최종 2위 (2021)역사상 최고의 루키, 통산 7회 챔피언, 역대 최다 승, 역대 최다 폴 포지션, 역대 최다 포디움 등 기록 제조기 루이스 해밀턴 역시 3연승 기록을 통해 챔피언에 등극한 위대한 드라이버 중 한명임.본격적인 은빛전쟁의 서막을 알린 2015 시즌, 해밀턴은 초반 9경기 연속으로 포디움에 오르며 위력을 과시했고, 12라운드까지 11회의 폴 포지션을 차지하며 팀 메이트와의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함. 후반부 스즈카부터 COTA까지 3연승을 달린 해밀턴은 미국에서 챔피언십을 확정하고 트리플 챔피언에 등극함.니코 로즈버그의 은퇴로 발테리 보타스를 팀 메이트로 맞이한 2017시즌은 페라리의 약진으로 시즌 중반까지 에어로 설계에선 페라리가 우위에 서고, 엔진 출력에 있어서는 메르세데스가 앞서는 기묘한 양상이 지속되었음. 그러나 페라리의 경쟁력 저하 및 불운으로 서로 격차를 늘이거나 줄이지 못하며 페라리의 베텔이 10포인트 차 우위를 가져가고 있었으나, 메르세데스의 파워 우위를 이용한 스파-몬자 2연승에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페라리 듀오가 자멸하며 해밀턴은 3연승을 완성, 해밀턴이 28포인트 우위를 차지하여 앞서나갔고 이후 베텔은 1승을 추가하는데 그치며 해밀턴은 멕시코에서 네번째 타이틀을 확정짓게 됨.코로나로 인해 늦게 개막한 2020시즌은 시즌 초반부터 페라리의 심각한 부진이 확인되며 F1 역사상 최고의 차중 하나인 W11을 가져온 메르세데스가 앞서나갔고, 해밀턴은 초반부터 3연승을 완성, 시즌 말미엔 5연승을 달성했음. 10회 폴 포지션, 11승으로 압도적인 챔피언십을 차지했고 통산 7회 챔피언에 등극하며 슈마허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됨.8챔으로 GOAT에 등극하기 위한 해밀턴의 2021시즌은 레드불의 성장으로 제법 불안했음. 초반 4경기 3승을 거두며 앞서나갔지만 시즌 중반 레드불의 약진으로 막스 베르스타펜이 챔피언십 리드를 달성했고, 멕시코 그랑프리까지 막스가 9승을 거둔데 비해 해밀턴은 5승을 거두는데 그쳤고, 이대로 챔피언십이 싱겁게 종료되나 했으나, 메르세데스의 업데이트로 인해 다시 살아난 페이스로 상파울루-카타르-사우디 아라비아 3연전에서 연승을 거두며 최종전을 앞두고 포인트 동률을 이뤄냄.그러나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의 모두가 아는 그 세이프티카로 인해 챔피언십을 놓치며 해밀턴에겐 최악의, 베르스타펜에겐 최고의 시즌이었던 2021시즌을 마무리 하게 됨.니코 로즈버그 (2016 벨기에 그랑프리 ~ 2016 싱가포르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전성기 해밀턴을 이긴 남자, 제 2대 부자(父子) 챔피언에 등극한 니코 로즈버그 역시 3연승과 월드챔피언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임.2000년대 중 후반부터 중위권 윌리엄스의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던 니코 로즈버그는 독일 국가대표팀을 천명한 로스 브런의 메르세데스에게 스카웃 됨.단계적인 팀의 성장을 함께하던 로즈버그는 2014년 하이브리드 규정 변경과 함께 위닝카를 얻게 되나, 어릴적 부터 친구였던 루이스 해밀턴에게 2년 연속으로 타이틀을 넘겨줌.2015시즌 말미의 3연승을 포함하여 2016시즌 초반 4연승, 도합 7연승을 질주하며 위력을 과시한 로즈버그는 중반부 해밀턴의 4연승을 위시한 맹추격을 다시 내리 3연승으로 뿌리치는데 성공하며 결국 꿈에 그리던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쥠.당시 전달할 수 있는 정보에 제한이 있던 팀 라디오 규정 때문에 드라이버가 직접 경기 중 문제를 해결해야 할 일이 잦았는데, 로즈버그는 자신의 공학적 지식으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며 그가 월드 챔피언에 걸 맞는 드라이버임을 스스로 증명했음.시즌 종료 이후, 모든걸 이뤘으니 됐다며 은퇴를 선언, 재키 스튜어트처럼 최정상에서 떠나는 또 하나의 챔피언이 되었음.막스 베르스타펜 (2021 프랑스 그랑프리 ~ 2021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2022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 2022 스페인 그랑프리/ 2022 일본 그랑프리 ~ 2022 멕시코 그랑프리)/ 월드 챔피언 달성 (2021, 2022)통산 4회 챔피언, 현역 통산 승률 1위, 역대급 재능 막스 베르스타펜 역시 3연승으로 월드 챔피언에 등극함.재미있는점은 같은 팀 선배 베텔처럼 같은 시즌내에 3연승을 두번이나 달성했음.2021시즌 초반 5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레드불의 경쟁력이 궤도에 올라왔음을 보여준 막스 베르스타펜은 프랑스부터 스타리아 그랑프리까지의 3연승을 포함하여 시즌 중반부까지 확실히 메르세데스에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챔피언십에 대한 가능성을 높여갔음. 멕시코 그랑프리까지 루이스 해밀턴과 포인트 격차를 19포인트 까지 벌리며 순조롭게 챔피언십을 차지하나 했으나, 메르세데스의 업데이트를 위시한 해밀턴의 3연승 맹 추격으로 시즌 최종전을 남겨두고 챔피언십 포인트는 동률을 이룸.그러나 아부다비에서 모두가 아는 그 세이프티카로 막스 베르스타펜은 시즌 10승을 기록하며 첫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함.2022시즌 극 초반 페라리와 샤를 르클레르의 숏런은 대단한 수준이었고, 레드불은 첫 경기 신뢰성 문제로 동반 리타이어 하며 불안한 출발을 알렸음.그러나 페라리의 롱런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파악되고, 레드불의 RB18 역시 성능이 안정화되며 초반 9경기 3연승을 포함한 7승을 거뒀고, 시즌 중반 프랑스-이탈리아 까지의 4연승, 시즌 말미 일본-멕시코에서의 3연승으로 두번째 챔피언십을 확정짓게 됨.세줄요약1. 시즌내에서 3연승 하면2. 웬만하면 챔피언 한다3. 특히 시즌 초반에 달성하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작성자 : 민족반역자베르스타펜고정닉
기타큐슈 삭출 여행 후기(25.04.30) - 1일차
이번에도 결국 또 가게 된 일본 여행시작은 의외로 한국 막걸리(?)입니다.일본에 가서 단골 가게 사장님이나 주판점 사장님들에게 선물드리는 용도로 구입해서 출발..처음부터 관광보다는 니혼슈(사케)를 사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항상 어느 장소를 정해두기 보다는 그때그때 일정에 맞춰서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한 곳을 찾곤 하는데,이번에는 그 중 하나가 기타큐슈로 출국, 사가에서 입국이었습니다.그래서인지 표 값은 왕복 14만원인가 밖에 들지 않았던 것 같네요.못해도 분기에 1~2번은 비행기를 타는 만큼슬슬 적응이 될 법도 한데, 아직도 여행 전날에는 잠을 잘 못자고예약할때는 가급적이면 창가에 앉아서 매번 찍는 이 풍경.. ㅋㅋ처음으로 마주한 기타큐슈 공항사실 기타큐슈는 한 4~5번은 온 것 같습니다만항상 하카타에서 전철을 타고 잠시 들린다던지,3월에는 오사카에서 페리로 기타큐슈로 이동을 해서 그런지막상 기타큐슈로 입국을 한 건 또 처음이네요.. ㅋㅋ도시 규모 대비 깔끔하고 수속도 빨라서 쾌적했습니다.3월에만 오사카에 2번 다녀왔었는데, 오사카 공항보다직원분들이 한국어를 상당히 잘 구사했던 게 인상깊었습니다.공항 출구쪽으로 나오면 바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가격은 기억 안 나는데 아마 800엔 안팎이 아니었을지.생각보다 간격이 꽤 되는 만큼 빠르게 수속하고 달리는 걸 추천드립니다.저희는 다행히 운 좋게 아다리 맞게 잘 탔네요.내부는 일반 관광버스처럼 생겼습니다.사진 화질이 많이 좋지 않지만, 기타큐슈 공항에서 시내인고쿠라 역으로 가는 과정에 바다가 보이던데,시간 상 딱 해가 질 때 쯤이라 나름 운치있었습니다.이번 기타큐슈 일정과 함께 한 숙소Hotel RELIEF ANNEX개인적으로 그동안 이용했던 기타큐슈 숙소 중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로비에는 무료 카레와 우동, 빵과 음료가 있습니다.방에 가져갈 수도 있어요.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숙소에서 카레랑 우동이랑 덜어서또 병을 깠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내부가 생각보다 넓습니다.가끔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하다 보면한국 대비 공간이 너무 좁고금연실 배정을 요청해도 담배 쩐내가 나는 경우가 많았는데내부 환경도 별 문제 없이 상당히 쾌적하였습니다.그리고 자전거를 하루 6시간 까지 빌릴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체력이 되는 분이라면 타고 히라시마 같은 곳도 다녀올 수 있겠죠.. ㅋㅋ슬슬 어둑어둑해지기 때문에 첫날 뭔가 해보려면 빠르게 이동해야 해서체크인 후 바로 자전거를 놓고 호다닥 나와봅니다.골든위크라 그런가 그렇게 늦지 않은 시간임에도 가게가 닫은 곳들이 몇 보이네요..술집에 가기 전 간단하게 배를 채우기 위해 라멘집으로 달렸습니다.그동안 기타큐슈를 상당히 다니면서 다른 도시 대비 상당한 라멘 불모지라고 생각했었는데가게를 잘 못가서 그랬나봅니다.. ㅋㅋ이곳의 츠케멘과 아부라 소바는 상당히 맛있었습니다.왼쪽의 FISHMEAL 이라는 소스를 잘 활용하신 것 같습니다.생선 맛이 나는 가루인데 직역하면... ㅋㅋ정확한 일본어 발음의 명칭이 있을 것 같네요.배를 간단히 채웠으니 단골 가게 중 하나로 달려갑니다.웰컴 드링크는 아라마사 넘버 식스로 시작.. 최근 니혼슈가 그래도 다시 인기를 타기 시작하면서일반적인 이자카야에서도 종종 메뉴판에서 볼 수 있게 되었지만아무래도 가성비가 문제이죠.아이(가게이름)에서는 아마 600엔 상당에(살짝 다를 수 있음)상당히 큰 잔에 가득 따라주시는 만큼원없이 먹어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또 거의 매번 넘버식스가 있고, 운이 좋으면 다른 놈도 있더라고요.아쉽게도 이날은 없어서 넘버식스로 가볍게 입가심을 먼저 했습니다.마치다 주조 준마이 긴조입니다.이것도 상당히 괜찮은 편인게,아마 사장님에게 프루티한 술을 추천 요청드렸더니 꺼내주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이번 여행 전까지만 해도 사실 저는 오마치로 만든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꼈는데,오마치에 대한 편견을 깨준 술 중 하나입니다.상당히 프레시하고 미탄산감도 있어서 무조건 술은 달지 않아야 한다! 라는 분이 아니라면한 잔정도는 누구나 기분 좋게 마셔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주욘다이.설명이 필요없는 술이죠.저보다 더 잘 아는 분들이 수두룩할거라..만능 육각형이라는 느낌입니다.사실 그래서인지 자극충인 제 입맛에는 의외로 그렇게 맞지 않더라고요.맛이 없는 건 아닌데, 이거 마실 돈이면 다른 것을 2~3잔 마시지! 라는 느낌?물론 주면야 쥬지아 중 무려 첫번째에 위치하고 있는인지도 높은 녀석인만큼 꼭 마셔보긴 하겠지만요.. ㅎㅎ다음도 역시 유명한 녀석입니다.소가페루 누메로 식스라는 녀석인데요.제가 아는 정보가 워낙 얕기도 하고.. ㅎ나름 라이트한 리뷰를 추구하고 있어서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알법한 정보를 적어보자면이 녀석은 일반적인 니혼슈와 달리 오부세 와이너리라는 곳에서 만든 술으로앞서 가장 먼저 마신 아라마사 넘버식스와 마찬가지로6호 효모를 써서 이름이 누메로 식스라고 지어졌다고 합니다.마찬가지로 굉장히 모던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계열이다 보니이 녀석도 진짜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사케 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파는 곳이 있다면..)그리고 이곳의 사장님과는 이미 안면을 상당히 튼 상태이다 보니,제 취향을 어느 정도 기억하고 계시는 편인데요.오늘 마셔보지 않았던 것 중 하나를 추천 요청드렸더니최근 자주 언급되곤 하는 라이드! 근데 핑크 라벨을 가져오셨습니다..개인적으로는 보자마자 뻥 터졌습니다... ㅋㅋㅋ어딘지 좀 익숙하게 생겼기 때문인데요.막걸리 중 가끔 마시는 복순도가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합니다..심지어 맛 역시 결이 비슷해서 혼자 빵 터졌네요그래도 이쪽이 완성도로서는 한 수 위가 아닌가 싶은게도수 차이가 거의 2배 가까이 날텐데 알콜 느낌이 거의 없더라고요.늘 그렇듯 맛나게 숭덩 하고 넘겼습니다.안주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은 것 같습니다.원래는 사실 저희가 음식도 굉장히 많이 먹는 편인데요.이 날은 어쩐지 손님이 다소 몰렸더라고요 ㅋㅋ사장님 혼자 카운터, 요리를 전반 보시는 편이다 보니이렇게 가끔 손님이 몰리면 음식이 나오는데 다소 걸리는 편입니다.다음은 이소지만!개인적으로 저 청량감 있는 파란색 라벨과 흰색 글씨가굉장히 맛과 잘 매칭되는 편이 아닌가..그런 생각이 드는 녀석입니다.앞에서 마신 사케들은 속된말로얘네 이거 알콜 도수 표기 구라아냐? 싶을 정도로알콜감이 거의 없다시피 한 녀석들이 대부분이라면이 친구는 오히려 초반에는 멜론이나 바나나의 과실 향으로 시작해뒷 부분에서 알콜이 좀 쳐주는 느낌입니다.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리기는 하던데개인적인 생각에 소주를 좋아하는 분이면 누구나 잘 마실 수 있지 않을까.. ㅋㅋ기타큐슈, 후쿠오카 가게되면 매번 히라시마에 들려서하나 정도는 잇쇼빙(1.8L)으로 꼭 집어오는 술이기도 한데요.최근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쉐프의 모수에서페어링에 사용되는 술이기도 합니다.(지금도 계속 쓰는 지는 모르겠네요)그런 변태가 식중주로 고른 술인 만큼늘 실망시키지 않는다는 느낌입니다.요코야마 주죠의 술으로 아이야마 쌀로 만든 사케 중 하나입니다.이쯤 되면 워낙 안주 없이 술을 많이 마셔서슬슬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ㅋㅋ그 와중에도 기억나는게 단맛의 계통이 파인애플에 가까워서 놀랐습니다.다만 무로카나마겐슈의 경우 개인적으로 호불호가 자주 갈리는 편인데요.종종 단맛의 계열이 너무 클래식한 애들은 잘 안받는 경우가 있더라고요.그래도 간만에 니혼슈에서 파인애플? 하고 즐겁게 마신 놈입니다.이것도 뭐 설명이 굳이 필요하겠습니까 ㅋㅋ앞의 녀석들이 상당히 강렬한 녀석들이 많았는데,중간에 술로 한번 입가심을 해 준 느낌이네요.칸키쿠 아이야마 입니다.예전에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어서 마셔보았는데이날은 또 그냥 그렇더라고요?아무래도 워낙 많이 마셔서 혀가 이미 맛탱이 가서 일수도 있고컨디션 차이를 많이 타는 것 같기도 하고..노트를 기억 할 정도의 인상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만그렇기에 다음에 한번 더 시켜볼 술입니다.중간에 국물류 안주도 하나..첫날부터 뭐 이리 많이 마셨을까요..기억하는 것도 슬슬 버거울 정도입니다.. ㅋㅋ찾아보니 츠카사보탄 센츄우핫사쿠 준마이 레이카나마자케 라는 친구군요.글을 쓸 때 항상 그냥 쭉 의식의 흐름대로 타이핑하는 편인데원래 오늘 기타큐슈에서의 2박을 한번에 포스팅에 남기려고 했는데어림도 없었군요..아마 처음부터 냉장고를 봤을 때 조금 신경쓰였던 애 중 하나인데여름 계절 주라서 마셔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상당히 카라한 느낌이었던 것 같은데, 확실하지 않아 맛표현은 줄입니다.* 보통 맛 표현이 디테일하지 않으면 무난하거나 제 입맛엔 덜 맞는 친구들인거로..딱 봐도 나베시마군요.이 날은 아이야마를 일부러 찾아서 먹고는 했는데멜론이나 수박 같은 박과 류의 겉 껍질부분에서 쓴맛이 빠진 상쾌한 향,여기에 미탄산감이 있어 정말 맛있게 먹었던 술 중 하나입니다.GW 이슈가 아니었으면 무조건 사갔을텐데 ㅠㅠ 아쉽군요..시니가미 2025 우라 라벨입니다.사실 일본어 설명을 전부 못알아들어서아마 한정판이라고 소개를 해주신 것으로 기억합니다.맛은 상당한 산미가 받쳐줘서 슬슬 맛탱이가 가고 있는 시점에 너무 만족스러웠었는데요.사장님의 술 추천력이 돋보이는 술이 아니었나..히라이즈미 야마하이준마이 마루히 한정나마자케이놈도 가물가물해서 찾아봤네요.마찬가지로 여름 한정주 중 하나로 약간 화이트 와인이 떠오르는 계통.기회가 된다면 소가페루와 같이 화이트와인 계통과 함께 비교시음을 해보고 싶은 녀석이거는 실제로 보여서 한병 사서 한국에 가져온 녀석 중 하나입니다.얘 아니면 위쪽의 마루히 중 하나가멜론이나 참외의 안쪽 속살 같은 달달함과 과실향이 있던 것 같은데아쉽게도 어떤 놈인지 명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사진 상으로 라벨이 거의 안보여서얘 뭐였더라.. 하고 한참을 고민했던 쿠로 톤보거의 후반부에 마셔서아쉽게도 기억나는 노트가 없습니다...ㅋㅋ사장님이 가장 좋아하는 술 중 하나라는 전광석화니혼슈 중에서는 상당한 도수를 지니고 있는데요.무려 16도입니다.찾아보니 영화 제목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마셔본 느낌으로는 이거 긴급 알콜보충을 위한 술이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ㅋㅋ16도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쑥쑥 들어가는 편입니다.살짝 카라한 느낌도 있어서 식중주 중에서도음식을 상당히 먹은 후 먹기에 괜찮아 보이더라고요.* 의외로 한국어 버전이 가장 이쁜 것 같죠? 예전에 복싱선수를 하셨던 사장님의 사진을 직접 찍어 만들었습니다.. ㅎㅎ여기까지가 첫날 일정입니다..제가 적었지만 글에서 술냄새가 나는 것 같네요.. ㅋㅋㅋ삭출이라 썼지만, 첫날은 워낙 늦게 도착한 탓에 술은 못사고 이빠이 마신 것 같습니다.술 가격이 따로 표기는 안되어 있지만위 일련의 메뉴들과 술들을 다 합쳐서 24만원쯤 나온 것 같네요.비싼 술들이 다소 섞여있었기 때문에 마신 양을 생각하면 합리적이지 않았나.. ㅎㅎ다음 후기는 또 언제 적을지 모르겠습니다만, 2일차는 기타큐슈에서의 본격적인 삭출기를 담아보겠습니다. ㅎㅎ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히사시브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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