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들

전자 기기 기능사 + 반도체 설비 유지보수 4년

트레이너 4년

공인중개사 1년 6개월

경력이 있는 깡통 32살입니다.

모아놓은 돈은 1억이고

현재 부동산 폐업을 앞두고

진로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1. 생산직 취직 후 전기기사 준비

2. 환경직 취직

3. 다른 분야

1번 루트

전기기사 많이 빡세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헬 난이도에 비해 전기기사 하나로 관련분야 회사를

취직하는건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기는 결국 노가다 아니면 시설쪽이라는데

시설은 보통 50-60대에 많이 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럼 노가다판을 나가야 된다는 소린데

일반 회사가 아닌 찐노가다 현장을 나가서 일하는건가요?

자격증 준비는

전기기사 + 전기분야 혹은 기계분야 자격증 루트가 좋을지?

2번 루트

환경직은 친구가 종사자로 있고

아는 분을 통해 저를 추천해줄테니

회사에 들어가서 기능사부터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업무 분야는 소각로에서 폐기물 처리 하는 것 같고요.

공인중개사 준비 할 때 잠깐 측정하는 업무로 알바를 했었는데

업무 난이도는 낮지만 업무 환경이 상당히 헬이라

고민이 너무 되더군요..

자격증 준비는

환경기능사 + 학은제 + 대기수질기사 + 위험물, 산안

3번 루트

창닦기 사업, 타일, 도배 등 몸으로

해야되는 기술들을 배워야할지..

1번과 2번 루트 중 돈을 더 많이 받는 직종은 어디인지?

환경은 설계, 안전 쪽으로 가야 베스트라고는 하는데

비전공에 32살 깡통이 설계랑 안전에 가기는 무리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고민이 많습니다.

따끔한 충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