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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전기설비기술사 134회 필기 합격인증요~ (2024.9.4)

노바테스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04 22:23:17
조회 1734 추천 67 댓글 46
														

안녕하세요. 노바테스트입니다..


자갤에 글쓰는지도 3년정도 흐른거 같네요..


그동안 기사자격증만 합격하고나서 인증글만 쓰다가..


드디어 기술사 필기 합격하고 글을 쓰는 날이 오네요... 감격스럽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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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oq&no=328138

 


2017년 8월 4일에 물좆기 합격했을때 처음 합격인증 글을 쓴거 같았는데;;


하하..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어색하네요..


일단 시험은 9번만에 합격하였습니다.

1년에 3번 시험있었으니 3년만이네요..


2022년 부터 공부하면서 시험을 봤으니까요.


건축전기를 할까 발송배전을 할까 하다가..

저는 무난하고 쓰임이 많고 그래도 이정도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 해서...

결정적으로 전 한전에 다니지 않아서.... 건축전기를 시작하게 되었던거 같습니다.




처음 시험은

2022년

126회 34.5점

127회 48.41점

128회 39.58점


2023년

129회 42.16점

130회 56.66점

131회 55.58점


2024년

132회 54.08점

133회 58.25점

134회 60.25점


일단 합격 받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일단 1년은 기본이론 수업을 들으면서 시험을 치루었습니다.

의정부에 있는 DMG 스터디 그룹이였고.

해마다 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곳이였습니다.


조그만한 공간을 대여해서 주성훈 기술사님이 재능기부 비슷하게 운영되었습니다.

처음엔 공간도 없어서.. 커피숍이나 학원같은 공간을 빌려서 돌아다니면서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그랬습니다..


저도 처음엔 학원에 가려다가 학원비가 너무 비싸서.. 한번에 목돈을 내야 하는 부담감떄문에 스터디부터 시작하게 된거 같았습니다.


기본반은 일요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1시까지 해주셨는데

변압기, 차단기, 계기용변류기, 피뢰기, 케이블, 콘덴서, 예비전원, 배전설비가 1권

조명, 동력, 기타설비, 접지, 전력품질, 신재생, 법령, 에너지절약, 기초이론 2권


커리큘럼대로 학습하였습니다.


기본이론을 가르쳐주시면서 일주일동안 공부하라고 2문제씩 꼭 모의고사 식으로 내주셨습니다.

그렇게 1년가량 하면서


처음에는 50점을 받아보는게 소원이였습니다..

맨날 30~40점 대였으니까요..

그런데;; 1년의 커리큘럼을 끝마치고 모의고사반으로 올라가고 나서부터


매주 토요일날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1교시형, 2교시형 모의고사를 매주 보았습니다.

처음에 모의고사 올라가면서 답안지를 쓰지못해서 책보고 쓰면서 어떻게든 답안지를 채우면서 하루하루 버텼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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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첨삭..


그렇게 2년차 130회때.

56.66이라는 점수를 찍어버리게 되었습니다.

합격이 바로 코앞이군아..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산이였습니다.

답안양식부터, 암기는 암기대로 안되었고.

개념없이 기계적으로 답안지를 쓰고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50점 초반과 후반을 왔다갔다를 반복을 하면서 포기할 생각도 정말 많이 했었습니다.

이왕시작한거 끝을 보고 싶었고.. 도전해보자 그리고 결국엔 자격증 시험이고.

실력이 되면 붙겠지 라는 생각에 계속 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답안쓰는 요령과 공부하는 방법등을 생각하고.

꾸준히 하루에 2~3시간씩은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늘 모의고사 보고 오면 답안지를 만들었는데;;

문제는 암기를 안했습니다..

외우기 너무 싫었거든요..


그래도 이해도 하고 암기도 병행하고 하면서 마음비우고 3년차쯤 되니까.

같이 공부했던 분들도 합격하셔서 한분 두분 사라지고....

어느덧. 스터디그룹에서.. 제일 고참이 되어 버리게 되었더라고요.,.


저보다 늦게 오셨는데 먼저 합격하신분들도 있으셨고.

그러다가 최근에 1년정도 공부하신분이 저를 추월하는걸 보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오기도 생기고.. 마음다잡고 공부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133회떄 합격 할꺼라 생각했습니다.. 이떄 18명이나 합격 했거든요..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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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시험인 134회때

시험장에 문제지를 받자마자.. 솔직히 이건 합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붙으라고 낸 문제가 아니였으니까요..


속으로 후 큐넷 으으으으응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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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최선을 다해보자는 마음으로 포기하지않고 완주 했던거 같습니다.

솔직히 시험보고나서.. 주변 후기들 봐도..이번 건축전기는 어려웠다가 대부분이였고..

저 역시 합격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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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오늘 아침에 회사 출근하고나서

땀을 흘리며 커피한잔을 먹고 있는데 합격 카톡을 받고.. 두눈을 의심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합격이라니..


아직 한참 부족한데;; 합격이라니..

전국에서 5명중에 내가 그 한명이라니..

부모님꼐 감사 전화 드리고, 주변지인들에게 감사 인사 받으면서.. 기분좋은 하루를 보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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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번에 전기응용기술사 합격자 1명이였는데;;

그분이 저를 자극하고 1년만에 합격하신 분이십니다..

이분도 정말 노력 많이 하셨는데...


DMG (단순, 무식, 공부) 저희 스터디 분이 유일하다니..

놀랍기도하면서.. 신기했습니다..


무조건 될꺼 같긴 했는데;; 전국 1명이라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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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쓴 펜을 세어보니 95자루 정도 되더라고요..

사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세발의 피정도 쓴거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앞으로 남은 면접도 잘준비해서 최종 기술사 합격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정진하는 노바테스트가 되겠습니다.


제가 기술사가 된다면 정말 힘드신분들 도와드리고, 사소한거라도 가르쳐드리고 도움이 될 수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비록 아주 간단한 걸지라도. 제 지식 답변이 도움이 된다면 도와드리면서 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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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너무 신나네요. ~~ ^^


종종 자갤에 와서 제가 공부했던 자료나 공부방법, 답안작성요령 같은거 공유 드릴게요..


저는 제트스트임 처음에 0.7 쓰다가 1.0 으로 바꾸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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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ink.coupang.com/a/bQEsPu

모양자는 4400원 짜리 썼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자갤러 분들 행운과 합격의 기운이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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