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집말고 다른 밖에 화장실가면 똥을 못싸는 성격(방귀도못뀜 ㅠ ㅠ ㅠ)이라 수학여행2박3일이니까 출발 아침까지 집화장실에서 똥을 다 싸고 2박3일동안 똥안싸려고 다 싸고감ㅋㅋㅋ 출발을했는데 점심에 먹은게 잘못돼서 슬슬아프더니 어디 갈대밭에 모여서 사진찍기 시간 이런건데 화장실이 없는거야 금방이라도 똥쌀것 같고 내가 꾹 참아서 숙소까지 갔어 근데 숙소화장실에선 내가 다른 화장실에선 똥 못싼다 했잖아 게다가 그 숙소방에는 친구들도 있고 그래서 결국 못싸고 그냥 손발만 씻으려고 하다가 방귀을 쪼금 꼈는데 갑자기 뜨거운게 쭈르륵...하아아...내가 엥 설마 하고 만져보니까 참는동안 똥이 물설사가돼서 흐른거임...ㅠ ㅠ ㅠ 그래서 그 물설사 뭍은 상대로 일단 화장실에서 나와 방에 내 가방에 바지속옷 챙기고 다시 얼른들어옴(이때 친구들은 다 누워서 폰보고 얘기하느라 나를 안봤음) 그리고 씻고 갈아입고 아예 씻는김에 물설사 다 쌌고 그물설사뭍은 팬티바지는 비닐봉투에 싸서 내가방에 뒀고 다음일정갈때 그곳 공중화장실에 버렸음 이게 내가 처음으로 일어서있는채로 물설사 팬티랑 바지에 싼썰 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