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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린이 완주 대둔산 후기 공유드립니다앱에서 작성

ㅇㅇ(58.29) 2024.06.16 19:04:34
조회 1526 추천 13 댓글 11
														

등린이 지난 주말에 다녀온 대둔산 산행기 공유드립니다.

전라북도에 거주중이라 근처에 있는 산 위주로 찾아다니는데

가본 곳중에서 풍광은 대둔산이 1,2위를 다툰다고 생각됩니다.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별명도 있다죠??

이전에도 가본 산이지만 다른 코스도 가보고싶어서 다시 한번 발걸음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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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갔었던 대둔산 휴게소 코스 출발지)
개인적으로는 이곳을 통해서 가는게 난이도가 훠어어어얼씬 빡셌던 것 같아요.

여긴 출발점부터 좆나게 가파른 계단이 엄청 길게 이어져있어요.
가히 무한계단이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뒤지게 힘들었습니다.

이쪽으로가면 생애대~낙조대 거쳐서 마천대로 가게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이곳 풍경이 인상깊었답니다.
(사람이 없어서 더더욱 좋았던 건 안비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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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방문한 코스는 대둔산 주차장에서 시작합니다.

일단 주차장 자체가 훨씬 커서 차대기는 좋구요, 가는 길에 식당도 많아서 산행 전후에 식사하실분들은 괜찮을 듯
(TMi: 갠적으로 산옆에있는 식당은 취향이 아니라 안가는..)

차를 대고 오르막길을 따라 쭈욱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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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본격적으로 등산로의 시작.

호흡을 가다듬고 스타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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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동학농민운동 당시 항쟁전이 있었다고 하네요.

약 70일의 기간동안 해당 인물들은
우리의 관군과 일본군에 맞서 싸웠다고 합니다.

조국을 침략하고 최신식 무기를 든 외국군과
‘조국의 군대’에 맞서 이길 가망이 없는 걸 알면서도 이 악물고
싸우는 기분은 상상도 하기 어렵네요.

당시 운동의 정확한 이념이나 목적성은
후대의 입장에서 단편적으로 판단하기 어렵지만
처절하게 싸웠을 인물들에게 나름 조의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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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는 길은 사진에 보이듯이 엄청나게 가파릅니다.

팔은 수평으로 펴져있는 상태이니 거기에 대비해보신다면…

그래도 나름 도립공원이라 그런지 표지판이나 울타리 등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올라가는 길에 어려움은 없었으나….

엄청 힘이 들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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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던 도중에 발견한 특이한 건물

왜 산 중턱에 이런 건물이….?

아래에 대형 스피커가 달려있어 더욱 기괴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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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 만난 동심바위

산꼭대기애서 부러진 돌부리가 굴러온 것인지
아님 그자리에 있던 바위가 부러진 것인지

신기한 형태를 띄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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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헉거리며 올라가다보니 도착한 휴게소!

사진은 있으나 사람들 초상권을 생각해서 ㅠ 

2층에서 찍은 풍경사진만 올려보아요

탁 트여서 기부니가 아주 좋그든여 

그리고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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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기암괴석들이…

아주 신비롭규 멋지게 생겨 도전정신을 자극합닌다

여기서 TMI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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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이 속한 구획을 ‘옥천누층군’이라 부르는데

약 4억년도 전 ‘옥천조산운동’에 의해 
‘옥천누층군’이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암석은 지하 깊은 곳에 위치하게되면 높은 열과 압력에 의해 그 형상이 비틀리거나 끊어지게 되는데요, 이렇게 성형을 마친 옥천누층군이

약 2억년  전 충청, 태백분지 충돌로 인해 
마지막 사진처럼 다시 위로 밀려올라오고

그 결과 우리는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기암괴석의 형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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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으로 가는 길이나 아쉽게도 오른쪽은 낙석때문에 막혀있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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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암괴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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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무슨 탐험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신기하게 생긴 바위와 길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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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좁은 길을 지나면 비로소 보이는 철제 다리들!

올라가보면 흔들다리라 은근 무섭습니다;;

안전한 건 아는데 일부러 흔들어대는 미친놈들이 있어서 더 무서웠는데 소심해서 아무말도 못해써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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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지나 위로 올라가면 볼 수 있는 풍경!!

저런 곳을 지나왔다고 생각하니 다리가 후들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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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이동하려고 하는데 저 멀리 뭔가 보이네요…..

그.. 놀이공원 가면 있는 롤러코스터.. 레일인 줄 알았는데

계단이더라구요; 진짜 경사 제정신인가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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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는 순간 바로 보이는 내리막 계단ㅋㅋㅋㅋ

올라갔다 내려갔다 무슨 진짜 테마파크 온 것 같은데

무섭고 힘들고 한데 막 재밌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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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한… 아까 저멀리 보이던 빨간계단;;

여기도 좀 흔들리는데 그렇게 길진 않아서 올라갈만 하더라구요

고소공포증 있으신 분들은 아래 쳐다보시면 큰일납니다 ㅋㅋㅋㅋ

전 풍경이 멋져서 계속 사진찍으면서 올라갔네요
(뒤에 사람없어서 천천히 올라갔어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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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다가 까마커도 만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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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 풍경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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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의 멋진 구조물도 돌아보며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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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지옥같은 오르막이 시작되는데 
거의 암벽타기급의 돌계단이 이어집니다.

여긴 진짜 개빡셌는지 사진도 별로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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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 뻘뻘흘리며 도착한 마천대!

막상 오르니 별 로 특별한 기분은 안들더라구요

오히려 올라가는 과정에서 마주친 멋진 풍경들이 훠너어얼씬

감동적이고 인상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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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대 정복 후 홀가분하게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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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귀여운 다람쥐 친구도 만났네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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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걸어 내려오니 케이블카가 바로앞에서 도착하네요

편하게 하차하는 사람들을 보니 뭔가 현타가 오면서도….

인생이란 이런것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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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 가히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울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
- 오르막길 개빡셈 
- 철제 다리, 계단 코스는 오르내리는 구간이 많아서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음
- 케이블카 이용하면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닐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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